연간 최대 100만원 내 최장 3년간 무주택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태안군이 이달부터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만45세까지 확대한다.군은 관내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기존 만18세~39세에서 만18세~45세로 늘려 청년인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장 3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무주택자 중
당선인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조합원 목소리가 반영되는 환경 만드는데 최선”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미숙 씨가 당선됐다. 함께 향후 2년간 제6대 공노조를 이끌어갈 수석부위원장에는 동반출마한 이훈희 씨가 당선됐다.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출을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했다. 이번 제6대 공노조 임원선거에는 위원장에 김미숙 후보, 수석부위원장에 이훈희 후보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선거에 앞서 제6대 공노조 임원선거에는 지난 3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등 5명은 지난달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00포(5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에 몸담고 있는 군민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을 직접 찾았다.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7개 읍면에서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첫 출발은 지난달 22일 근흥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순회 교육은 지역사회 내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리더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지난달 22일 근흥면에 이어 ▲30일에는 안면읍(행정복지
홍보 전시관 운영… 호박고구마·마늘 등 35개 품목 전시·판매해 큰 호응 태안군이 전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했다.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내산 수산물 및 가공식품 구매금액의 최대 40%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5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상당 환급… 안면도수산시장 환급 행사는 12월 15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태안읍 전통시장까지 확대 시행된다.군은 이달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
특화분야 및 공통분야 교류… 행정 거버넌스 구축 및 지자체 간 상생발전 도모 태안군이 홍성군·부여군과 손잡고 상호 인사교류를 통한 행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군은 지난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홍성·부여 인사교류 협약식’을 갖고 지자체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식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지
7일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서 공동 건의문 발표 가세로 군수가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가 군수는 지난 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대체산업 조성 지원 및 특별법 제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건의문 발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쇄가 예
제6대 공무원노조 선거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공무원노조가 올린 게시글에 노조원들이 부글거리고 있다. 특히, 성명서 형식을 빌어 게시한 게시글에는 ‘어용노조로 의심되는 세력’이 태안군공무원노조를 분열과 혼란으로 빠뜨리려는 시도가 드러나고 있다는 다소 수위 높은 문구도 새겨져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조 선거에 벌써부터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6대 태공노 임원선거는 오는 11월 30일 치러진다.더군다나 노동조합에 가입한 공무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노조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공무원 지위 향상에 나서고 있는 공무원노조를 공무원이 아닌 군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홍응을 얻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깔끄미봉사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4월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5명을 대상으로 청소 및 도배·장판, 노후 전선 교체, 세탁 등을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새 둥지를 틀자’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한 가운데 태안군은 지난해 보다 10억 원이 증액된 80억 원을 확보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조성하는 재원으로 지난해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 배분된다. 지난해 행안부가 발표한 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곳, 관심지역은 18곳이다.충남에서는 부여와 서천, 금산, 청양, 태안, 공주, 보령, 논산, 예산이 해당되며 광역계정 144억 원과 기초계정 752억 원으로 총 896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올해부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태안군이 관내 어려운 이옷을 위한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1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 각 410kg씩 총 4.5톤을 직접 배달하는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별도로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아울러 땔감 나누기 행사 기
윤희신 충남도의원과 김진권 태안군의원, 정용주 전 태안교육장이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지난 8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교육 및 의정발전, 지역사회봉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10개 부문에서 총 21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대상 조길연 도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사회공
지역 업체 참여해 태안산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 판매… 매주 목요일 택배 발송, 금요일엔 현장수령 가능태안군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은 11월 한 달간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특판 행사에는 지역 업체인 건농영농조합법인(절임배추)과 ㈜담채원(김장양념)이 참여했으며, 절임배추 20kg 한 상자(8~9포기)당 4만 원에, 김장양념 8kg 한 상자 당 9만
결혼장려금, 전입자지원금, 대학생 생활안정장학금 등 지원조건은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개정 결혼장려금이 현행 2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이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의 태안군 내 정착을 도모하는 한편 결혼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군은 결혼장려금 인상을 골자로 하는 「태안군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지난 8일까지 의견을 수렴했다.입법예고에 따르면, 결혼장려금이 현행 총 2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다만
비정상적인 도로공사에 곳곳서 볼멘 목소리… 군, “현재 공사 중으로 완공되면 기존과 차선 같아” “가로수화단을 줄여서 차도를 넓히는 게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한 차선만한 넓이로 화단을 비정상적으로 조성하는 게 맞는 것인가. 한쪽 도로는 2차선이고, 다른 한쪽 도로는 중앙 화단 때문에 1차선으로 줄어들었다. 주민편의가 우선이지 도로계획상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는 안전한 도로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태안군이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태안군이 진행 중인 장기 의료 프로젝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4년간의 계획으로 군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관내 229개 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에 나서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인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 5명 등으로 팀을 구성해 침 치료
남면 달산리 일원에 서해안 유일의 해양치유센터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단국대학교와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단국대 안순철 총장 및 백동헌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단국대학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 평생교육원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 해양치유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코자 추진됐다.군과 단국대는 앞으로 해양치유 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함께 연구·개발하고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센터는 지난 2일 안면읍 아일랜드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체험을 위해 지난 4월 추진한 ‘드론에 꿈을 담다’ 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충남지역 다문화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컨설팅 위원이 사업계획·운영·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발표의 충실성과 완성도 및 호응도를 점수로 합
태안군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 상례원을 이용하는 유가족들의 편의를 제공할 택시승강장이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생겼다.2면으로 조성된 택시승강장은 앞으로 보건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의 이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택시기사 A씨는 “보건의료원이 생긴 이후로 택시승강장 하나 없어 불편해하던 택시기사들은 물론 의료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도 이번 택시승강장 조성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