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충남경찰청 및 15개 경찰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불법선거 등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특히 ①금품선거, ②거짓말선거, ③불법선전, ④불법단체동원, ⑤선거폭력 등 주요 5대 선거범죄에 대하여 무관용원칙을 적용하여 신속 ·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정당 ·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불법 선거를 계획하거나 지시한자는 물론 불법 정치자금 원천까지 철저한
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수사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 및 대응체계에 돌입했다.태안경찰서는 선거사범 수사업무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하여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지난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77일간 수사과 지능팀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상황유지를 하면서 운영기간 동안 불법 선거운동 관련 첩보수집 및 단속을 벌이고 신고 접수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구축하는 한편, 경찰서의 전 기능을 활용해
서산·태안 지역구의 현역 의원인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숨 가쁘게 돌아가는 국회 일정과 원내대변인 업무에도 자신의 지역구를 챙기는 데 소홀할 수 없다. 현역 프리미엄을 쥔 성 의원이지만 21대 총선을 앞두고 어려운 과제를 만났다. 그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공공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제다.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운영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에게 '1대1 찬반 끝장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서산에 있는 성 의원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난 4년을 평가하면?"서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줄곧 청와대에서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 1부속실장으로, 대통령 곁을 지켰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의 하루는 무척이나 짧다. 조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7월 청와대를 떠난 후, 서산·태안 곳곳을 누비벼 21대 총선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태안군 안면읍이 고향으로 초·중·고 모두 서산에서 졸업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다. 다음은 지난달 16일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조 예비후보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예비후보 등록 후 어떻게 지내고 있나?"매일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산시민,
양승조 지사가 대구‧경북지역 일부 의원들이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히면서 설 명절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적절한 사과와 진의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사죄나 사과 대신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과 충청남도당이 공동 명의로 낸 반박 성명서로 입장을 대신하면서 정치적 대립각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양 지사가 기자회견을 한 지난달 23일 기자회견 후 공동명의로 낸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정치적 이용 꼼수와 작태를 중단하라’는 성명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4.15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 자유한국당의 충청 지역 총선전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 전 총리는 결국 정계은퇴 뜻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불행한 현실에 정치도의적인 반성과 자괴감에 잠 못 이루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이런 번민과 고심 속에서 정치권의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선 세대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불출
어느 정도 예견됐지만 조금은 이른 사퇴에 서산태안 지역구의 4.15총선이 일찌감치 양강 구도로 치러질 공산이 높아졌다.서울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태극기 주말집회에 참가하면서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한달 여 간 서산과 태안을 오가며 부지런히 표밭을 일궈 왔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이완섭(63) 전 서산시장이 같은 당 성일종 의원이 내민 손을 잡겠다며 총선 행보에서 중도 하차했다.이 전 시장은 4.15총선 예비후보 등록 당시부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끝까지 완주’가 아닌 차기 서산시장 선거를 향한 행보를
다가오는 4월 총선을 맞아 서산·태안 지역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와 출마예정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이 밝히는 총선 출마 이유와 포부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순서로 정의당으로 출마 예정인 민주노총 서산태안위 신현웅 위원장의 인터뷰입니다. 지난해 10월 서산태안위원회 당원대회에서 일찌감치 총선 출마를 선언한 신현웅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대표.신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 정의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하지만 지역에서 오랫동안 노동운동 이력으로 노동자층으로부터 굳건
영화배우 문성근 씨와 문재인 대통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역대급 후원회장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왔던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의 제21대 총선 후원회장은 유대운(69·사진) 전 국회의원이 맡기로 했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7일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출마의지를 밝히고 부지런히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는 조한기 예비후보 캠프측 핵심관계자는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21대 총선의 후원회장을 유대운 전 국회의원이 맡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후원회장을 맡은 유 전 국회의원은 충남
■ 당선소감자랑스러운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압도적 지지와 격려로 제38대 충남도지사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도민들께서는 미래로 나갈 도지사를 선택하셨습니다. 평화공존의 시대를 맞아 낡은 이념과 정치공세 대신 문재인정부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저는 이 같은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충남도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국회의원 4선과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 제가 지닌 모든 역량을 바쳐 원칙과 소신의 정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선거기간 도민의
■ 당선소감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저는 다시 한 번 충남교육을 이끌게 됐습니다. 엄중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4년 전 약속한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와의 약속을 꼭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겠습니다.선거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깨달은 모든 것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교육적폐가 있다면 과감히 혁신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교육계의 어두운 단면은 과감히
■ 당선소감존경하는 태안군민 여러분!다시 한 번, 지면을 통하여 한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지난 10여 년간의 노력들은 태안의 현주소와 군민 여러분의 고충을 이해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였습니다. 태안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군민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는지 수없이 자문하고 고민하는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저의 진정성을 일부 사람들은 오해하고 곡해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분들의 진정성을
■ 당선소감존경하고 사랑하는 태안군민여러분!지난 6.13지방선거 태안군 제1선거구에서 충남도의원에 당선된 홍재표 의원입니다.먼저,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가슴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드립니다.선거란 승자와 패자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승자의 기쁨보다는 상대후보의 마음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비록 나의 공약과 정책이 아니었어도 좋은 정책과 공약이면 어떻게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아가는 것이 좋은 것인가 고민해 보았습니다.저의 경쟁상대의 좋은 정책은 반듯이 도정과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해봅
■ 당선소감안녕하십니까? 저를 연속 재선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태안 제2선거구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이정일, 강종국 두 후보님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이제 태안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또 한번 열정과 의지를 활활 불태우려고 합니다.제게 다시 주어진 4년의 시간 동안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대화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거대한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저를 지지해 주신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 당선소감태안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 가슴 깊이 새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넘치는 사랑과 격려로 선거운동 내내 행복했습니다. 고마움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땀 흘리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락을 떠나 태안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던 후보님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태안의 변화를 염원해 온 민심이 모여 큰 강을 이루고, 마침내 저의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군민들과 함께 손잡고 태안의 미래를 위해 더 넓은 바다로 향하자고 요청 드립니다. 지지후보는 달랐을지라도 우리는 태안의 미래를 걱정하는 태
■ 당선소감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하여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가슴깊이 감사한 인사를 올립니다.“아이들이 행복하고, 젊은이가 꿈을 꾸며, 어른들이 존경받는” 태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선거운동기간동안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놓치고 지났던 여러 가지 일들을 더듬으면서, 많은 부분을 새롭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한발 다가서는 의정 활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또한, 의회의 고유권한인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 당선소감당선이 확정되던 순간, 늘 물에 젖어 있는 아내의 손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칭얼대는 손자 녀석을 둘러업고 누구보다 열성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던 딸 아이도 떠올랐습니다.정신을 가다듬고 보니 민심이 일으킨 거대한 파도의 힘이 소름 돋을 만큼 실감 됐습니다.저는 그 파도 위에 떠 있는 한척의 초라한 조각배에 지나지 않는다는 자각이 아찔하게 다가왔습니다.군민은 무서웠고 또 현명했습니다. 낡은 세력을 심판했고 개혁 세력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우리가 잘 해서가 아닐 것입니다. 그들이 잘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군민의 뜻
■ 당선소감태안군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 소원면, 근흥면, 남면, 안면읍, 고남면 지역구에 당선된 신경철입니다.저에게 과분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선거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저는 지난 6대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행정경험이 부족하고 초선의 한계에 부딪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금번 제8대 의회에서는 지난 의정생활을 거울삼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촘촘히 챙겨 태안군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는 각오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항상 부지런하고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여 의정활동에 최
■ 당선소감쓸개즙의 쓴 맛을 아는 사람은 쉽게 축배를 들지 못합니다. 한뎃잠의 설움을 아는 사람은 쉽게 아랫목에 들지 못합니다. 지금 제 처지와 심정이 딱 그렇습니다. 당선의 영광을 안기까지 10여년 인고의 시간이 필요했던 저로서는 기쁨도 잠시, 저를 선택해 주신 민의의 무게감 앞에서 숙연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군민들께서는 놀라울 정도의 일치된 목소리로 ‘변화’를 선택하셨습니다. 군민들께서 요구한 변화의 내용이야 아주 많겠지만, 저는 그 가운데서도 권위주의에 빠져 내용도 없는 호통이나 치는 의원은 필요 없다는 요구도 분명 있다고 생
■ 당선소감쉼 없이 달려온 지방선거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편편치 않음을 절실히 느끼며 무한한 감사와 깊은 은혜의 인사를 먼저 온 군민들께 올립니다.축제 같은 즐거운 모습으로 읍, 면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선거를 만들어 보고자 노력을 했습니다만 가끔 힘들 땐 침울하고 화난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있었지요. 이젠 모든 일정을 끝내고 당락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만 회자가 되고 있지만 우선 큰 역량을 가지시고 군민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며 같이 뛰었던 선, 후배님들의 아쉬움에 먼저 심심한 위로와 경의를 드리며 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