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 박물관 방문 후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소중하게 생각” 기증사유 밝혀 본지와 태안문화원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향토사료 기증캠페인에 후세들에게 소중한 교육자료가 될 문인석 2점이 기증돼 눈길을 끌고 있다.문인석을 기증한 주인공은 태안 출신으로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오석범(53) 씨. 농업회사법인 ㈜내츄럴 팜 대표를 맡고 있는 오 씨는 새로운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근흥면 두야리의 큰 도롯가에 지어진 건물을 매입했고, 건물 정문 양쪽에 세워진 ‘문인석’을 발견했다고 한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는 군문화엑스포의 일환으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 퍼레이드가 오는 22일까지 15일간, 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이달 23일까지다.특히 메인무대에서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군악·의장콘서트는 우리 국군을 대표하는 국방부와 육·해·공군, 해병대·진해기지사령부 군악의장대대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8개국 해외 군악대가 참가해 평화의 하모니를 울릴 예정이다.국가와 군을 대표해 콘서트에 참가하는 군악의장대는 군악 연주와 의장시범은 물론, 대중가요와 댄스 그
태안군이 기업도시 건설 가속과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공모 신청 및 제2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다.먼저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현대건설 및 현대도시개발과 손잡고 민·관 단일팀을 꾸려 오는 12월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교통과 산업, 관광, 레저 등 주요 분야에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기존 정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지역에 스마트 거점을 만들어 지역주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태안군이 소원면 만리포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전시전을 개막했다.군은 지난달 27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지구적 도전 북극 해양쓰레기 사진전’ 개막식을 열었다.10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최근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청정지대로 알려진 북극에서조차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음을 보여주는 북극 사진 40점이 전시된다
태안 소주가씨에 대한 역사와 가행건의 국역 ‘석호집’ 발간 학술세미나가 지난달 30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렸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학술세미나는 소주가씨의 역사와 ‘석호집’이 가진 사료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석호집은 1870년(고종 7) 가행건의 아들 가일영에 의해 간행된 문집으로 이들은 임진왜란 당시 명군으로 참전해 군공을 세운 가유약의 후손으로 전란 후 태안군 일대에 정착했다.1798년(정조 22) 태안 남면에서 태어난 가행건은 김유근과 김좌근 문하에서 수학하며, 이후 부호군, 오위장, 안흥첨절제사 등의 중요
지난 20여년간 프랑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국제예술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 양승호 작가는 올해 제21회 나오리프랑스 생태예술행사(Naori France Eco-Art)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다시 태안으로 돌아왔다. 지난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던 이번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시(도예·설치·분재·평면)·워크샵(도예·무용)·퍼포먼스·컨퍼런스·분재시범·한국음식나누기·한국 전통 통가마 불때기 등 다양한 쟝르의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토탈아트의 개념으로 펼쳐졌다.코로나 관계로 3년 만에
군, “복합적인 이유 감안, 읍면체육회장 회의 통해 변경”… 낚시어선어민들 “허탈”태안군의회서도 쓴소리… 김영인, “지자체의 무언의 압력으로 비쳐질 수도” 우려 “군민체육대회 일정에 맞춰 낚시손님을 받았는데, 일정이 바뀌었다니 허탈하다. 생계가 우선이다보니 피치못하게 올해 군민체육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6년 만에 열리는 태안군민의 체육축제 한마당인 제15회 태안군민체육대회의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지면서 그동안 군민체육대회를 준비해왔던 읍면 선수단이
고남패총이 지닌 역사적 가치는 매우 높지만, 그에 맞는 보존과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태안군은 고남패총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고남리패총으로 본 태안의 선사시대’를 주제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한양대학교박물관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박경찬 부군수와 신경철 군의회 의장, 관계자와 패널,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학술대회는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안덕임 교수의 기조발표(안면도 고남리 패총발굴의 성과와 의의)에 이어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소상영 교수(고
“일천 삼백리 해안선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태안반도의 자연에 숨겨진 1,155종류의 보석 같은 식물 친구들을 이제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지난 2006년에 약 8년간 태안반도 구석구석을 탐사하며 확인했던 총 864종류를 선별하여 1,350여장의 사진과 함께 2014년 출간된 ‘태안반도의 식물’은 최기학 전 태안중교장 등 5명식물 전문가들의 손길이 모아져 개정증보판에는 291종류를 추가 확인하여 총 140과 544속 1,011종, 8아종, 114변종, 20품종, 2교잡종 등 총 1,155종류(Taxa)의 태안반도 식물들이 담겼다.한
온택트 시대 걸맞는 특색 있는 창작물 제작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대 태안군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담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국민들에 개방된다. 배포하는 고품질 영상은 2천 건이 넘는다.군은 초고화질(UHD) 콘텐츠 등 군이 지금까지 촬영한 영상 콘텐츠에 대해 국민 누구나 저작권 침해 부담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가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 영상자료를 지난달부터 개방하고 있다.공공저작물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 또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한
지발기금은 ‘선택과 집중’, 언론기금과 입법취지 차별화 강조일반적 평가 지표 개선 ‘절실’ 2004년 제정돼 건강한 풀뿌리 지역언론을 지원해온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법)’은 지방소멸 시대에 언론시장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줄기 빛이자 희망이다. 연장과 연장을 거듭해오다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특별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정부의 지원규모는 오히려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급기야 지역신문의 특수성을 외면한 채 언론진흥기금과 사업 내용이 유사하
32년 역사의 태안문화원을 이끌 제8대 고종남 태안문화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태안문화원은 지난 14일 문화원 내 아트홀에서 제7대 태안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제8대 문화원장 취임식을 가졌다.태안문화를 이끌어가는 태안문화원장이 바뀌는 이 자리에는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희신 · 정광섭 도의원, 유환동 충남문화원연합회장과 충남도내 문화원장,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고종남 신임문화원장의 고향인 남면민, 그리고 태안문화원의 주축인 문화가족 등 2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구자환감독“, 본사와태안유족회공동체상영등지속적인관심덕분”감사전해 한국전쟁 당시 태안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영화 이 드디어 전국 상영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될 전망이다. (2013), (2017)을 연출한 구자환(54)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국가 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의 기록들을 태안유족회 강희권 상임이사와 세월호 ‘유민 아빠’로 알려진 김영오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학살의 기록을
가수 조성모·바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등 출연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중앙로 광장 가을 음악회’가 지난 15일 저녁 7시 30분 태안읍 중앙로 광장(태안읍 동문리 524-5)에서 수많은 군민들이 발길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가을, 태안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가을 음악회는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가수 조성모와 바다를 비롯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등이 출연해 태안읍을 들썩이게 했다.특히
태안읍 중앙로, 동서부시장 일원서 10월 29일 개최… 프로그램 다채 태안읍 전통시장 일원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태안거리축제가 3년 만에 찾아온다.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이하 ‘추진위’)는 오는 10월 29일을 ‘2022 태안거리축제’ 개최일로 확정한 가운데 지난 16일 추진위 사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동부시장상인회(회장 류영월), 태안서부시장상인회(회장 조규호)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태안거리축제’ 발대식을 가졌다. 태안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5일부터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시작했다.이번 전시는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리며 ‘멸종위기식물 사진 공모전’의 우수 작품 24점을 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8월 멸종위기 식물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열고 110점을 접수받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가작 4점, 입선작 17점 등 24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정상용 씨의 ‘매화마름’이 최우수상, 김명숙 씨의 ‘연못의 솜털보송이 조름나물’, 엄종필 씨의 ‘복주머니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기금 구독료 지원’예산이 정부안에 3억 9천만원 증액 반영됐다.지난달 31일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 사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지역신문발전기금 구독료 지원 관련 2개 사업(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지역신문 활용교육 구독료 지원비) 예산이 부처요구안 21억 8800만원에서 3억 9000만원 증액된 25억 78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세부적으로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은 문체부안의 2억 9000만원 증액된 21억 500만원이 최종 반영되었으며, ▲지역신문 활용교육 구독료 지원비는 문체부안의
문화가족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8대 태안문화원장에 당선된 고종남 전 태안읍장이 오는 14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태안문화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문화원 내 아트홀에서 제7대 정낙추 문화원장의 이임식과 제8대 고종남 문화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 정낙추 문화원장의 임기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3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14일 취임하는 고종남 신임 문화원장은 취임식 직후부터 오는 2026년 9월 13일까지 4년간 태안문화원을 이끌게 된다.고종남 신임 문화원장은 제8대 태안문화원장에 도전하면서 ▲이종
고남패총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개관 20주년 기념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남패총박물관은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조개모양 가방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5월 ‘드림캐처 만들기’와 6~8월 ‘비치볼 만들기’에 이은 20주년 체험 기획으로, 조개더미를 뜻하는 패총의 의미를 기려 목공풀을 이용해 조개모양의 가방고리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연초 창립이후 꾸준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인지도와 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는 한국민예총 태안지부(지부장 가덕현)가 지난 3일 서천군 장항 송림백사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 3회 충남민속예술제에 참가 했다.이날 충남 예술제에는 한국민예총 태안지부 산하 국악 분과가 공연을, 사진예술위원회는 전시회에 참여 하는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예술제도 참여하고 태안지역의 문화 역량을 선보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