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부권을 넘어 북부권까지 해저터널 개통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전략 절실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태안군이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0일 보령시 신흑동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을 갖고 서해바닷길의 연결을 알렸다.총 사업비 6935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 원을 제출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도는 3개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관광·지역 개발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심사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CNN도 주목한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꽃지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지난달 29일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 및 건설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명소의 탄생을 대내외에 알렸다.이날 준공식에서는 태안심포니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새롭게 변모한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정식 개통하면서 단절됐던 국도77호선의 퍼즐이 완성된 가운데 서해안 관광벨트에도 지형 변화가 생겼다.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충남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
태안과 보령을 잇는 역사적인 국도77호선 개통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과 보령시가 이를 기념해 특별한 ‘교차관광’ 이벤트를 마련한다.태안군과 보령시는 국도77호선 개통을 맞아 12월 중 ‘태안-보령 시티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저터널 준공으로 마침내 완성되는 국도77호선 개통을 기념하고 태안·보령 간 관광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보령시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벤트다.교차관광은 태안군과 보령시 소속 투어버스가 투어객을 태우고 태안과 보령에서 각각 출발해 원산안면대교를 건너
61개 사업 8조 4579억 원 투자… “서해안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 온 힘”“2025년 관광객 4000만명 목표… 해양레저 육성·교통망 확충 등도 박차”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 5위 규모인 보령해저터널이 사업 추진 23년 만인 내달 1일 문을 연다. 보령해저터널은 이미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와 함께 태안군과 보령시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퍼즐이다.이에 충남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등 61개 사업에 8조 4579억 원 투입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
지붕·벽 새단장하고 마을 곳곳에 경관조명·아트, 해안가엔 안전시스템 설치올 9월 국가어항 지정에 국도77호선 개통도 눈앞…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태안반도 남부권의 새로운 관문’인 고남면 영목항이 3년간의 특화개발 사업 끝에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군은 지난 12일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서 가세로 군수와 해양수산부·충남도·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목마을 특화개발사업 준공식’을 갖고 변화된 영목마을의 모습을
유류피해의 아픔이 서린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등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11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만리포해수욕장 및 만리포 전망타워’, ‘천리포수목원’ 등 소원면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태안군에서는 지난 9월에도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이 가볼만한
올해로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맞은 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두리해안사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원북면 신두리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에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 ‘해안사구 걷기대회’ 및 각종 체험과 샌드아트,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대한민국 사구 축제는 올해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
이원면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제7회 솔향기길 축제’ 열려14일에는 샘골 일원서 본사 주최 ‘제19회 태안사랑 가족걷기 대행진’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들이 개최된다.군은 오는 13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14일에는 본사가 주최하는 ‘제19회 태안
태안군이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군은 지난 5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공직자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렴 콘서트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청렴’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유도하고 군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지원을 받아 태안군이 개최했다.가세로 군수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에서는 마당극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문을 열었다.군은 지난 3일부터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9회 꽃과 바다 태안국화 전시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7일간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년간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태안 국화축제의 연장으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를 축제에서 전시회로 변경하고 개최일도 10월 28일에서 11월 3일로 늦췄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까지 원북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태안군과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차윤천) 태안군과 이원면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익문화예술 축제인 제7회 2021 태안국제 솔향기길 축제 ‘무한절경’을 대자연을 배경으로 이원면 내리 만대항 솔향기 1길 일원에서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하이브리드형)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태안의 문화·예술·축제·마을의 혼이 투영된 솔향기 길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융성과 관광 활성화 촉진을 위하여, 전 세계인과 국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려 체험, 공감하는 글로벌 공익문화예술축제인 제7회 2021 태안국제 솔향기길 축
원북면 청산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코스모스 화단 조성 사업은 원북면이 올해 추진 중인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은 꽃길 조성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2021 태안 가을꽃 박람회가 개최한다. 안젤로니아, 천사의 나팔, 천일홍, 쿠르쿠마, 핑크뮬리 등 가을에 만나 볼 수 있는 모든 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2021 태안 가을꽃 박람회는 가장 화려했던 지난 2018년 튤립축제의 메인전경인 ‘카페트 도안’을 본 떠 보라색과 흰색의 조화를 이룬 안젤로니아 꽃이 성벽 넘어 탄성을 자아낸다. 멕시코 서 인도제도에서 여름 꽃으로 유명한 안젤로니아는 햇볕을 좋아하고 통풍과 배수가 잘 되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도 잘 자란
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며 가을 힐링여행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9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천리포수목원 및 민병갈 식물도서관,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을 소개했다.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선정결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안이 자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 사립 수목원이자 국내 최다
해수욕장 이용객, 지난해 144만명 대비 28만명 감소… 풍선효과 미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을 찾은 피서객이 코로나19 확산이전의 ‘반토막’ 수준으로 직격타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가 본격 창궐한 지난해보다도 28만명이 감소했으며, 타 지역 해수욕장 폐장으로 휴가객이 태안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했던 풍선효과도 미미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핑성지로 잘 알려진 강원도 양양군이 대체휴일로 인해 황금연휴였던 지난 14일부터 사회적 거
당초 이달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태안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이 폐장일을 일주일 앞당겼다.태안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8월 29일까지로 예정된 만리포 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을 지난 22일까지로 변경해 단축 운영하면서 문을 닫았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대부분 줄었음에도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를 웃돌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태안군은 타 지역 해수욕장 폐장으로 휴가객이 태안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만리포 관광협회 측에서도
충남도, 태안군·안면도 주민들과 충분한소통 없이 추진해 비난 ‘자초’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새로운 개발 방식을 포함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절차에 돌입했지만 추진 과정에서 태안군과 현지 안면도 주민들을 홀대하고 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충남도는 지난해 1월 3지구 사업 협약 해제 이후 19개월 동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위한 해법을 찾고자 전문 컨설팅 회사 및 56개 기업에 70여 회의 일대일 방문·상담을 진행해 왔다.이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응원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열린다.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태안군의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밀러가든, 에코힐링센터,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제3회 태안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천리포수목원 비공개지역 중 ‘태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품종 보전원’ 두 곳을 무료 개방한다.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인근에 위치한 이 두 공간에서는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