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귀촌의 비결은 무엇일까?농촌체험학습장 운영하는 이한규, 양희숙 부부를 만나다.귀농, 귀촌과 관련된 정보수집이 관건,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도...늘어나는 귀농, 귀촌 인구, 제대로 준비해야대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흔히들 나이가 들면 시골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꾼다.조용하고 아담한 시골집에서 따뜻한 아침햇살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녹색빛 자연에 저절로 미소 짓게 되는 그런 꿈을... 그러나 현실에서 귀농, 귀촌 생활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 물론 귀농, 귀촌을 결정하기까지도 어려움은 많다. 아직 시골은 모든 면에서 ‘낙후된 곳’이란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하지만 최근엔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귀농, 귀촌을 결심하는 계층이 기존 50~60대에서 30~
전국 사과 일번지 태안명품사과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일단 한번 맛을 보세요”라며 여유를 찾는 사과 아저씨는 장산리 안용식씨.그는 또 태안사과배연구회 회장이기도 하다. 기자가 태안사과배연구회(이하 연구회)를 취재차 안용식 회장의 장산농원을 찾은 것은 지난 11일 오후 2시경 안회장의 동글동글한 모습은 마치 사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농원 입구 큰 창고 앞에는 사과를
화색이 선명하고 수명은 길다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요즘 태안은 한창 가을꽃으로 물들고 있다. 특히 그윽한 국화향은 태안지역 어느 곳에서나 쉽게 느끼고 접하며 만끽 할 수 있는 것이다.태안 국화는 1960년대 후반 태안읍 동문리 이춘우씨가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여 80년대 후반부터 급속도로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현재 76ha의 면적(전국1위)에서 170여 농가가 4천
향이 강하고 매운 태안 생강이 일품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요즘같이 추운날에는 따끈한 생강차로 온몸에 훈훈함을 적셔 주고 싶어진다. 이번에 찾아간 생강연구회는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초대 故유영대 회장이 생강 연구회와 함께해오다. 얼마전 작고하심으로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택철씨가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생강연구회의 구심점이 되었다. 임원진으로
▶▶▶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⑮태안군콩연구회밭의 쇠고기 ‘콩’사랑 나선다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우리나라는 곡물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국산보다 수입산 곡물을 쉽게 접하게 된다. 밭의 쇠고기로 불려지는 ‘콩’ 도 이런 곡물 중의 하나로 우리 식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⑮태안군고구마연구회웰빙 간식 호박고구마 이상 있나요?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전국 제일의 황토호박고구마주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태안반도의 대표 웰빙 농산물 호박고구마가 8월말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황토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것이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⑭태안군포도연구회포도당과 비타민 풍부... 향과 맛은 일품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 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의 이육사님의 싯귀가 생각나는 포도의 계절이다. 지난 22일 근흥면 안기1리 포도연구회 최병선 총무의 포도 농장을 들어서자 포도향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알알이 영근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열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⑬태안농기계연구회농기계 고효율이 농가소득의 지름길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 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지금 농촌의 60대는 청년유”라는 태안농기계연구회 김욱래 회장의 말은 농촌인력의 현실을 그대로 말하고 있다.농촌 노동력의 노령화와 부녀화, 인력부족 심화로 인한 농기계 사용은 농촌 일손 해결의 첫 번째 방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농기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⑫태안농촌체험관광연구회태안반도는 농어촌 동시 체험의 극치다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 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도시와 농촌의 문화와 소득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실정에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필요해지면서 농촌체험관광이 해결책으로 마련 활성화 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농어촌을 동시에 체험 할 수 있는 태안반도는 갈수록 그 명성이
[청소년들이 가의도 주민에게 희망을 쏘다]“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렇게 힘든 일을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작년에 민박집 할머니와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어요”“정말로 힘든 1박2일이였지만 그래도 제가 힘들고 어려운 할머니에게 작지만 힘이 되었다는 보람에 올해에도 또 신청을 했어요.”일기 예보에 태풍의 영향으로 큰비가 올 것이라는 소식에 우비도 사고 연신 해경과 기상대에 유람선이 뜰 수 있느냐는 문의를 하며 밤을 지새고 나니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로 변한 8일 아침 오전 10시경 태안중학교 교정에 청소년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에서 공지를 안했지만 가의도에 간다는 태안신문 광고를 보고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김아름(태안여고 2학년) 학생은 올해 또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⑫태안군쌀연구회‘갯바람아래 노을에 물든 쌀’이 경쟁력이다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쌀(米)은우리의 생명과 주식이다이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농가에서 혼신하고 있는 태안군 쌀 연구회를 찾아가 봤다.태안군쌀연구회 연혁태안군쌀연구회(회장 김현동)는 1997년 창립된 이래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태안에 연꽃 바람 분다청산수목원 연꽃축제 오는 24일까지 열려고귀한 자태와 은은한 향기를 자랑하는 연꽃 축제가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에서 열려 태안반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산수목원은 1990년부터 99,200㎡의 넓은 대지에 심혈을 기울여 현재 백련, 홍련, 노랑어리연, 가시연 등 200여종의 갖가지 모양과 색깔의 수련을 작품으로 조성하였다.또 주요 수생식물 서식지인 예연원에는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부처꽃, 부레옥잠, 물양귀비 등 100여종의 수생식물과 섬말나리, 홍가시, 노각나무 등 300여종의 야생화와 나무들로 주변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그린‘랑그루아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⑪ 태안군인삼연구회해풍맞고 황토땅에서 자란 최고의 인삼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농업의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새로운 첨단 재배기술의 상호교환으로 회원 자질향상은 물론 태안군 인삼을 특산품화 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태안군인삼연구회(회장 이낙우)는 2006년 박원일 초대회장을 주측으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세상의 중심에서 한글을 배우다.이주여성들의 한글학교, 누리마로지구촌학교를 가다.늘어나는 시골마을의 다문화가정,이주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시골마을의 다문화가정 확산은 가히 ‘속도전’이라고 할 만큼 성장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농촌 총각과 결혼해 가정을 이룬 이주여성들은 아직까지 마땅히 갈 곳이 없다.외출도 쉽지 않다. 국제결혼이 높아지기 시작한 초반, 각종 언론매체에서 이주여성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짙어졌기 때문이다.이런 이유에서인지 시골마을에는 수백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 가족이 대문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관찰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근데 일주일에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⑩ 태안군고추연구회태양초 청결고추 마음놓고 드세요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우리 민족은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을 정도로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매운 맛은 식욕을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즐겨 찾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아무리 마셔도 숙취 없는 꽃 향기에 취하다꽃으로 되살아나는 태안 백합꽃축제장을 가다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어김 없이 찾아오는 숙취. 이런 날이면 어젯밤 미련하다시피 마신 술에 후회감이 밀려오며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작심삼일의 다짐을 하며 쓰린 속을 부여잡고 깨질 듯한 두통을 느끼며 해장국집을 향하게 된다.문득 ‘아무리 마셔도 숙취가 없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때부터는 방법이 없다. 왜냐하면 생각이 또 다른 생각을 낳기 시작하기 때문이다.이런 온갖 잡념이 머릿속을 가득 메워 앞서 생각한 것들과 곧이어 생각한 것들이 뒤죽박죽 엉켜 버린 시점에 도착한 백합꽃축제장. 금세 차 안에 퍼져버린
전국 화훼생산의 중심이 되고 있는 태안군에서 ‘제4회 태안백합꽃 축제’가 지난 19일 개막되어 내달 5일까지 17일간 열리게 된다.백합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철규) 주최로 태안읍 송암리 일대 18만1천900㎡에서 개최된 백합꽃 축제 개막식에서 박철규 추진위원장은 “태안의 깨끗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전국민들에게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태안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백합꽃축제주제관을 비롯한, 태안꽃 홍보 전시관 등 2개의 내부전시관과 백합원&무지개동산, 가우라 동산, 분화구동산 등 7개의 야외전시관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⑧ 태안군한우연구회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며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선두적 역할자로 묵묵히 한 길을 걷고 있는 태안군한우연구회를 찾아가 보았다. 태안군한우연구회는 2000년에 창립되어 현재 86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총2,8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연구회 임원으로는 ▲회장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바람아래’‘바람아래’ 참 예쁜 말이다. 정확히 언제 누군가에게 처음 이 단어를 듣게 됐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때 이런 기분이 들었던 것은 기억한다. ‘마치 어디선가 갑자기 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은데...’태안군 고남면에는 ‘바람아래’라는 지명의 해수욕장이 있다. 고향인 태안인 기자도 지금으로부터 4년 전에야 알게 된 이곳은 지금도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다.그렇다면 지명만큼 경관도 아름다울까? 태안읍에서 영목으로 이어진 국도 77호선을 따라서 가다보면 지포저수지 앞에서 만나게 되는 ‘바람아래 해수욕장’을 가리키는 입간판. 작은 시골길을 한참 지난 뒤에서야 만나게 되는 이곳은 동화속 주인공이 뒤엉켜 있는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故 천상병 시인 옛집 지키는 시골부부“농사지어 번 돈으로 비석 세우는 날 개관식 할 터”“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말하리라 아름다웠더라고...”고(故) 천상병 시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그의 대표적인 시 ‘귀천’의 일부분인 이 문장을 한 번쯤 들어보지 못한 이는 없을 것이다.‘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문단의 마지막 기인(奇人)’이라 불리는 고(故) 천상병 시인. 그가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을 끝내는 날까지 살다간 옛집은 어떻게 되었을까? 충남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시골마을에서도 오지로 불리는 이곳에 고(故) 천상병 시인의 옛집이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동산위에 자리 잡고 있다.일본 효고현 히메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