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 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1억 1,789만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이에 따른 지역경제 생산 유발 효과가 2,0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중에서 태안군의 수산물은 216만 달러 치가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지난 25일 ‘2020년 충남도 수산식품 수출 현황’ 및 ‘수산식품 수출액 증가에 따른 경제적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 수산식품 수출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1억 1,789만 달러로 9,452만 달러를 기록한 2019년 대비 2,337만 달러(24.7%) 증가했다. 가장
지난해 추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이 어업인 소득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류사업에 대한 어업인 만족도도 80%를 웃돌았다. 충남도는 지난 25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 분석한 ‘2020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 효과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부터 추진한 5단계 효과조사 중 2차년도 결과이며, 대상 품종은 꽃게(태안), 넙치(당진), 대하(서산) 3품종이다.조사 결과, 서식 환경은 3개 지역 모두 1~2등급 수질로 분석됐으며 저질, 먹이생물, 은신처 등 제반 해양환경이 방류한 생물의 서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도내 집단 급식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 13회 가운데 10회(76.9%)가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 시기는 모두 11월부터 2월 사이로, 겨울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지난달 충남도내 A초등학교 학생들과 B유치원 원아 등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노로바이러스는 대부분 음식 섭취로 발생하지만
자치경찰제의 성공 정착을 위해 충남 4대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1일 국제회견장에서 충남도와 도교육청, 충남경찰청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도의회는 개회 전 충남도·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나 경찰청까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의회에선 김명선 의장과 전익현·조길연 1·2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 교섭단체 대표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자치경찰 운영 관련 조례 제·개정,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협조사항을
비정규직 연대회의 이태성 간사, 발전교육원 이전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충남도가 석탄화력 폐쇄 후 지역경제·일자리 등에 영향을 최소화하고, 충남형 발전모델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친환경에너지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태스크포스 단장인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도와 시·군 담당자, 발전사, 대학 교수, 연구원 등 자문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
충남도의회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구축한다.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조례안은 저장단계 부터 판매 단계까지 유해물질의 안전성조사를 시행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공급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에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시료 수거 및 조사, 안전성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수산물안전에 관한 교육,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정광섭
충남도는 오는 3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일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1.11∼1.17) 사이 7.4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중이용시설 업종 간 형평성 및 생계곤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장·조정했다. 연장되는 조치로는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식당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등이 계속해서 이어진
충남도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갖춘다. 도는 앞서 지난 17일 신속하고 차질 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추진단은 △시행총괄반 △백신수급관리반 △접종기관관리반 △이상반응관리반 등 크게 4개 실무반을 꾸리고, 접종 시행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지역의사회 등과 협의체를 운영하는 동시에 중앙 및 시군과의 신속한 연락망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시행총괄반은 접종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시군 예방접종 계획 지원 및 각종
충남도내 A아파트는 수년 간 국세와 지방세를 미납하다 지난해 수천만 원대 가산세 ‘폭탄’을 맞았다.공동주택이 재활용품 매각 등 수익사업을 하기 위해선 사업자등록증을 받아야 하지만, 이 아파트는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수익사업을 벌였던 탓이다.이 아파트가 낸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3,030여만 원에 대한 가산세는 2,645만 원, 지방소득세 150만 원에 대한 가산세는 110만 원이다. 결국 제때 사업자 등록을 했다면 내지 않아도 될 2,755만 원을 낭비한 셈이다.더구나 이 아파트는 2016년부터 3년 동안 외부회계감사에서 사업자
지난해 충남도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 소방본부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사망자는 총 17명으로, 2019년 33명 대비 48.5% 감소했다.전체 사상자는 2019년 96명(사망 33명, 부상 63명)에서 지난해 63명(사망 17명, 부상 46명)으로 34.4% 준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화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화재가 2명, 공장.임야.야외 각각 1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
충남도가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 안정 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2년간 이자 2%를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제조업 경영 안
충남도는 지난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안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영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 안전·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분야별 예방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연안해역 6개 시·군, 보령.태안.평택해양경찰서, 해양수산정책연구소, 해양사고예방센터, 한서대 등 관계자·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정책 설명, 관계기관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낚시어선, 어선, 해루질, 해양레저 등 4개 분야별로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안
충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연말연시 특별대책과 일부 수칙에 대한 추가 보완 사항이 반영됐다.연장되는 조치로는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식당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종교활동 비대면 등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조정되는 방역 수칙으로는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아파트·사업장 내 편의시설 운영중단 등 프로그램 중단 등이다.충남도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 및 코로나19 집단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와 신년 인사를 나누고,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접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다”면서 “현안 해결에 집중하면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2021년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도청에서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辛丑年) 새해 전 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로운 도정의 역동적인 출발을 알렸다. 신축년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도청 내 유선방송으로 중계했다. 양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시무식은 정부 우수공무원 훈·포장 수여식, 신년사,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청렴 서약식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해는 흰 소의 해라고 한다. 흰 소의 기운을 받
경자년 충남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에 코로나19 K-방역 선도를 비롯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이 선정됐다.충남도는 구랍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0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10대 시책은 각 실·국과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39개 시책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 회의를 통해 21개 후보 사업을 우선 추렸다. 이어 전문가 평가와 도민 설문조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10대 시책 중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중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도민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었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코로나19 아산 집무실 운영 등 호평 올 한 해 선도적인 혁신 정책을 추진해 온 충남도가 정부로부터 명실상부한 혁신 으뜸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구랍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영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충남동물위생시험소 내 BL3 실험시설을 이같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이다.이에 따라 도내 ASF 의사환축 발생 시 자체 진단이 가능해지며, 야생멧돼지 검사 등 예찰이나 방역도 직접 수행하면서 보다 신속한 초동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동안 시험소는 도 주도의 자주적 방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구제역, 2015년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양승조 지사, 15일 기념행사서 “더 행복한 뉴스 제공위해 최선” 충남도는 지난 15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충남도정신문 창간 3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및 축시낭송, 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정신문 창간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전시회는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도청 1층
충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한 시·군 성평등정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도내 15개 시·군의 성평등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평등지수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 담당 공무원,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성평등지수 관련 연구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성평등지수 개편과 지자체 대응 방안 ▲각 시·군별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추진대책을 보고했다.먼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