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에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탄소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념이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에 맞는 맞춤형 숲 해설을 제공해 국가 탄소 배출량의 6.3%를 상쇄하는 핵심 탄소흡수원인 숲과 산의 탄소중립 역할을 교육·홍보한다는 계획이다.숲 해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기준에 따라
태안군의 대표적인 허브정원인 남면에 위치한 수목원 ‘팜카밀레’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군은 기존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재지정 심사 결과 팜카밀레가 ‘계속 지정’ 평가를 받아 2022~2023년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하며, 웰니스 관광은 자연과 숲 치유, 힐링과 명상 등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일컫는다.한국관광공사는 ‘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맞아 태안반도에 눈이 내린 가운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곳곳에 봄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었다.천리포수목원내에 핀 매실나무는 구불구불한 가지마다 하얀 꽃봉오리를 매달았다. 매실나무의 꽃 매화는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청아하게 꽃을 피워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은 수종이다.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가시가 있는 중뿔남천 '버클랜드'도 추위를 이기고 긴 꽃줄기마다 노란색 꽃망울을 터트렸고, 꽃을 많이 피우는 히에말리스동백나무도 붉게 피어 수목원에
지난 13일 새벽부터 대설특보가 발효된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많은 눈이 쌓여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다. 천리포수목원에는 소복이 쌓인 눈을 뚫고 납매( Chimonanthus praecox (L.) Link)도 지름 2cm 내외의 작은 꽃은 피워 짙은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납매는 향기가 좋아 영어권에서는 ‘winter sweet’으로 불린다.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꽃향기와 아름다운 설경을 보니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영목항 광장 무대 공연, 유람선 야간 운행 등 볼거리로 야간관광객 유도해야 보령해저터널 개통이후 밀려드는 관광객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은 길이 6,927m이다. 보령-태안간 국도 77호선(충남 보령시 신흑동-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간 14.1km)의 일부이다. 2012년 11월 착공, 2019년 2월 상행선에 이어 6월 10일 하행선이 관통되었으며, 지난해 12월 1일 공식 개통되었다.보령해저터널은 국내에서는 가장 긴 해저터널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도로용
문체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운영’ 공모선정… 태안의 희망스토리 알린다2007년 태안원유유출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과 손때가 묻은 방제길이 전국 4544km로 연결되는 코리아둘레길과 만나 ‘태안의 기적’이 다시 조명 받을 수 있게 됐다.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돼 국비 6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코리아둘레길 전체 노선 개통에 대비해 걷기 여행객들의 이용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서해랑길(
비대면·안전 여행 맞춤형 관광길 소개…북면 위례 벚꽃길 등 충남도가 ‘안전한 여행’, ‘비대면 관광’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10선’을 발표한 가운데 태안군의 안면도 해안관광도로(창기리∼승언리)가 선정되었다.이번 충남도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은 도내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선정했다. 선정지는 태안군의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를 비롯해 △북면 위례 벚꽃길 △계룡산 동학사 벚꽃 터널길 △갑사 은행나무 가로수길 △보령댐 벚꽃길
메리츠증권·신세계 건설·조선호텔앤리조트 등 국내외 9개 유명 기업 참여2025년까지 1조 3384억 투입해 호텔·콘도·골프장·상가 등 조성키로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며 태안군민의 30년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충남도와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안면도 관광지 사업자 공모에 국내외 유명 기업이 ‘어벤져스’급으로 뭉쳐 도전, 충남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이에 양승조 지사는 지난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
물양장 확장, 부잔교 설치, 민속광장 조성 등 주민 친화적 공간 탈바꿈 태안군 가경주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짓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군은 지난 2일 고남면 가경주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정자 현판식을 가진 뒤
지난해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개목항이 타일 벽화를 입고 새롭게 탈바꿈했다.군은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타일) 조성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어촌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개목항에서는 지난해부터 내년 말까지 △선착장 확장 △월파방지시설 설치 △어민복지센터 건립 △독살 생태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이날 참여자들은 월파 방지용 벽에 다양한
태안군 남부권을 넘어 북부권까지 해저터널 개통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전략 절실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태안군이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0일 보령시 신흑동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을 갖고 서해바닷길의 연결을 알렸다.총 사업비 6935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 원을 제출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도는 3개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관광·지역 개발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심사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CNN도 주목한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꽃지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지난달 29일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 및 건설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명소의 탄생을 대내외에 알렸다.이날 준공식에서는 태안심포니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새롭게 변모한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정식 개통하면서 단절됐던 국도77호선의 퍼즐이 완성된 가운데 서해안 관광벨트에도 지형 변화가 생겼다.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충남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
태안과 보령을 잇는 역사적인 국도77호선 개통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과 보령시가 이를 기념해 특별한 ‘교차관광’ 이벤트를 마련한다.태안군과 보령시는 국도77호선 개통을 맞아 12월 중 ‘태안-보령 시티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저터널 준공으로 마침내 완성되는 국도77호선 개통을 기념하고 태안·보령 간 관광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보령시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벤트다.교차관광은 태안군과 보령시 소속 투어버스가 투어객을 태우고 태안과 보령에서 각각 출발해 원산안면대교를 건너
61개 사업 8조 4579억 원 투자… “서해안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 온 힘”“2025년 관광객 4000만명 목표… 해양레저 육성·교통망 확충 등도 박차”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 5위 규모인 보령해저터널이 사업 추진 23년 만인 내달 1일 문을 연다. 보령해저터널은 이미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와 함께 태안군과 보령시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퍼즐이다.이에 충남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등 61개 사업에 8조 4579억 원 투입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
지붕·벽 새단장하고 마을 곳곳에 경관조명·아트, 해안가엔 안전시스템 설치올 9월 국가어항 지정에 국도77호선 개통도 눈앞…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태안반도 남부권의 새로운 관문’인 고남면 영목항이 3년간의 특화개발 사업 끝에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군은 지난 12일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서 가세로 군수와 해양수산부·충남도·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목마을 특화개발사업 준공식’을 갖고 변화된 영목마을의 모습을
유류피해의 아픔이 서린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등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11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만리포해수욕장 및 만리포 전망타워’, ‘천리포수목원’ 등 소원면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태안군에서는 지난 9월에도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이 가볼만한
올해로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맞은 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두리해안사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원북면 신두리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에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 ‘해안사구 걷기대회’ 및 각종 체험과 샌드아트,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대한민국 사구 축제는 올해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
이원면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제7회 솔향기길 축제’ 열려14일에는 샘골 일원서 본사 주최 ‘제19회 태안사랑 가족걷기 대행진’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들이 개최된다.군은 오는 13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14일에는 본사가 주최하는 ‘제19회 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