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대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에 나서는 ‘5일장 개설’과 관련해 태안읍 태안우체국 인근의 ‘걷고 싶은 거리’로 추진하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태안군의회에서 나왔다. 특히, ‘걷고 싶은 거리’에 5일장을 추진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걷고 싶은 거리 주변 상인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선결조건임에도 상가상인들이 아닌 상인회회장들의 의견을 먼저 들었다는 보고에 대해 전재옥 부의장은 “서두가 바뀌었다”면서 우려를 제기했다.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지난 18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기 중 경제진흥과 소관 ‘20
“화력발전소 주변도로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태안화력에서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미세먼지를 유발한 원인행위자가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군 환경산림과 박태순 과장으로부터 ‘태안화력발전소 주변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한 말이다.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기 중 환경산림과 소관 ‘2024년도 업무구상보고’에서 “미세먼지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태안군 전체가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고 고민했고, 전 주민들한테 가구당 공기
수년간 제기되고 있는 해수욕장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해법이 이번에는 제시될 수 있을까.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기 중 관광진흥과 소관 ‘2024년도 업무구상보고’에서 해수욕장과 관련한 용역을 추진하겠다는 보고를 받은 뒤 선택과 집중에 대한 해법이 제시될 수 있을지 우려를 제기하면서도 “과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 의원은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수립용역을 통한 시설‧환경 개선방안을 분석하겠다고 보고했는데, 우리가 지금 수년간 계속 선택과 집중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고
그동안 몽산포해수욕장과 신두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던 태안모래조각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연포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운데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해수욕장에서 계속 진행되면서 이원화된 ‘모래조각’ 콘텐츠의 일원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태안군의회에서 흘러나왔다.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지난 18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기 중 관광진흥과 소관 ‘2024년도 업무구상보고’에서 “올해는 연포에서 모래조각축제를 하고 체험교실은 신두리에서 진행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는데 계속 이렇게 진행할 것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전 부의장은 이어 “홍보도
제29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본격 개회하기 전인 지난 16일 본회의장에 영상 한편이 화면에서 흘러나왔다.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제29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중이던 지난 9월 19일 가세로 군수를 상대로 ‘원북면 도지사 현수막 철거’에 관한 군정질문에 나서면서 추가질의가 진실공방 논란으로 치닫고 있다군정질문 당시 김 의원은 “주민들의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태안군의 30년 숙원사업인 지방도 634호 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 조기 추진과 관련해 원북면 주민들이 감사의 의미로 현수막을 달았다가 군이 하루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와 체결한 배분사업계약서 위반으로 삼성지역발전기금 환수 조치에 이은 ‘계약 해지’라는 최악의 상황에 놓여진 가운데 그동안 허베이조합에 대한 쓴소리와 삼성지역발전기금의 태안군 수탁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 온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이 재차 태안군이 직접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출연금의 태안군 수탁을 촉구하고 나섰다.하지만, 허베이조합 국응복 이사장이 모금회의 일방통행에 반발하며 본인 명의로 예치돼 있는 정기예탁금의 환수 조치에 반발하고 있어 출연금의 태안군 수탁을 위해서는 우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지난 1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페놀 배출사건 이후 근본 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피해 문제가 서산시에만 집중되는 것에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이처럼 김의원이 강한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현대오일뱅크가 사건이 표면화되면서 서산시 특히 사업장 소재지인 대산읍, 성연면 지역만 국한해 대응하면서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스러운 태안군을 배제하고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페놀이 대기 중에 전파되는 특성 때문에 거리적으로 불과 10km도 안된 가로림만 이원면, 원북면, 태안읍 일원도 피해에 노
축제에 투입된 예산 대비 부실축제로 뒷말을 남기고 있는 ‘제3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이 태안군의회에서 흘러나왔다.특히, 이 축제의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제2회 축제를 연 이후 4년 만에 열렸지만 관광객이나 지역주민의 체험거리나 볼거리가 부실한 대신 유명가수를 초청해 대부분의 행사비가 가수에게 지급되는 졸속 축제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은 지난 16일 열린 제29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유명가수 몇 명 초대하여 진행하고 대부분 행사 관련 당사자 일부가 참여하는
홍문표, “해수부, 뒤늦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출연금 반납요구”… 관리감독기관 역할론 지적“피해민들의 희생과 눈물로 조성된 출연금이 지금이라도 투명하고 정당하게 피해어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국회 태안유류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류피해단체와 삼성중공업과의 협약을 이끌어 냈던 홍문표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를 겨냥해 “피해민들의 호소에 외면하고 수년간 수수방관해왔다”고 직격했다.이는 홍 의원이 지난 2016년 2월 홍 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 겸 前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제29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태안 땅에 못 박은 기업 현대에 고한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1970년대 말 식량증산과 자급률 향상, 영토 확장이라는 명분으로 천수만 인근 태안군민의 피눈물과 이농, 세계 최고의 어족 산란장의 파괴를 담보로 방조제 사업을 시작해 5천여만평의 간척지와 담수호를 배경으로 “그동안 태안에 뿌리박고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해 온 현대에 대한 경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의원은 특히, 물고기도 살기 어려운 6등
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16일 제29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태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와 3일간의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동의안과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태안군의회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주요업무구상 보고 청취를 통해 보완 및 발전이 필요한 기존 사업과 새롭게 구상한 사업들을 함께 살펴보며 방향과 타당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또한, 20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
태안군의회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는 지난 13일 태안군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개선 방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김기두 의원을 회장으로 간사 전재옥 부의장, 회원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군민 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군민의 생활권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해 태안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날 중간
태안군의회는 제2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기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남호 역간척사업 추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천수만이였던 부남호는 방조제 공사로 인해 인공호수가 됐고 태안군과 서산시를 접하고 있다. 현재 부남호는 30년 이상 누적된 오염으로 인해 수질은 최악인 6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오염된 물의 방류로 인근의 어패류가 집단 폐사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김 의원은 “그동안 태안군과 서산시는 부남호 역간척 추진을 촉구해왔고 광역지방자치단체인 충청남도 또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
태안군의회는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추진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영인 의원에 따르면 가로림만은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6.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조 5,000억 원에 이르는 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멸종위기종 점박이물범을 육역관찰 가능한 국내 유일의 지역으로 대형저서식물 149종, 법적보호 바닷새 5종이 서식하고 1202개체가 출현하는 해양생물의 보고이자 국내 최초, 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 평가 환경가치 1위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영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태안군 이스포츠(전자스포츠)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각각 원안 가결됐다. 먼저,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의 효율적인 보전·관리와 해안사구 훼손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신두리 해안사구 관리계획에 포함될 의무 규정, ▲관리․보호․활용에 필요한 지원 근거 ▲해안사
지난 8대 의회부터 지속적으로 영목항 먹거리촌 조성을 주장해 왔던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먹거리촌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박용성 의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6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목항 먹거리촌 조성’을 촉구했다.군정질문에 나선 박 의원은 “지난 2018년 군의원 취임 후 가장 먼저 다룬 것이 태안군의 영목항과 보령시의 원산도를 잇는 솔빛대교의 건설로 인한 고남면의 공동화에 대한 염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교량 건설을 시작하기
지난 9월 26일 제29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박용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4건이 원안 가결됐다. 먼저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항공방제단 운영 ·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번 개정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의 적기 방제 활동을 위한 원활한 방제단 구성 및 육성을 위해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등의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전반적인 용어를 정비했다.주요 골자는 항공방제단 참여를 원하는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
박경찬 부군수, “최대한 군민정서에 맞게 지명 손볼 예정... 명칭합리화 추진” 통상적으로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교차로로 불리는 명칭을 태안군이 천년광장 로타리나 천하태안 회전교차로의 변경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정치적 상징성 있는 지명보다는 지역고유특성 등이 종합 반영된 지명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답변에 나선 박경찬 부군수는 “최대한 군민정서에 맞게 지명을 손볼 예정”이라면서도 “주요지명을 통해 군민의 바람 또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표현
성 의원 , “사격 소음 감소로 안흥시험장 인근 주민의 불편 감소 기대 ”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달 22일 “안흥시험장 내 고소음 곡사포 소음저감 시험시설 기공식이 열렸다 ”고 밝혔다 .안흥시험장은 근흥면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종합 시험장으로, K9 자주포 개발 및 시험, 2014 년 현무 –2 시험발사, 2022 년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등 우리 군이 개발한 각종 무기를 시험 · 운용해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소음
제2회 추경예산안 및 16건의 조례안도 심의하며 군정의 바른 길라잡이 역할 기대특목고 전환, ‘현대오일뱅크 페놀 불법 배출 논란에 따른 대책 마련 건의문’도 채택제9대 태안군의회의 첫 군정질문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가세로 군수가 직접 답변자로 나서 전재옥 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이 제기한 22건의 군정현안에 대해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됐다.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12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태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