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도내 경제인들이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혁신 도시 지정 등 6건을 건의했다.지난 10일 충남 서산 해미에서 개최한 간담회에는 문 대통령과 양승조 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지역 경제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인들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신안산선 직결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석문산단-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
양승조 충남지사가 밝힌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해양 생태복원 △한국형 해양치유산업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으로 요약된다.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산업화 클러스터 조성’은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연구 인프라 확충 △해양바이오 기업 육성 및 거점도시 조성 △전문 인적 자원 양성 및 네트워크 구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추진계획에는 해양바이오 자원뱅크와 해양바이오디자인 연구센터 유치·건립,해양바이오 앵커기업 유치,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충남도청 본관 로비에서 11번째 전국경제투어에 참석해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해양부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밝힌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은 5대 핵심 해양 신산업 육성과 기존의 해양수산업 스마트화다.5대 핵심 해양 신산업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친환경선박, 첨단해양장비, 해양에너지 등이다. 문 대통령은 "현재 3조 원 수준인 우리 해양 신산업 시장을 2030년까지 11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같은 기간 매출 1천억 원이 넘는 해양 스타트업, ‘오션스타’ 기업도 20개를 발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은 2019년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총선에 신현웅 대표가 출마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서산·태안지역은 총선후보가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위원장 직무대행 등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9일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당원대회에서 읍면동협의회 건설을 골자로 한 규약 개정과 5기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인준 과정을 진행했다.또 서산태안지역에서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처음으로 당원들에게 밝혔다
현행 국회의원 선거는 한 지역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되는 소선거구제와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는 비례대표제를 결합한 방식이다. 이 때문에 투표소에서 2개의 투표용지를 받는다.하지만 2장의 투표 결과가 서로 '연동'되지 않고 따로 계산된다. 단 한 표만 많이 받아도 당선되는 방식으로 다른 후보에게 던진 표는 모두 사표로 전락한다. 득표율과 의석점유율 간의 괴리가 있는 데다 거대정당의 독식이 반복돼온 이유다. 실제 지난 20대 총선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5.54%의 정당 득표율로 41%(123석)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통과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정개특위 가결안에 따른 충청권 선거구와 의석수 변화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정개특위는 지난 29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장 90일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정개특위가 법제사법위로 넘긴 안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균형발전위 조한기 전략기획위원, “정부 지원 받아오기 위해 최선”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었던 ‘태안군복합문화센터’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며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조한기 위원장 직무대행은 서산시와 태안군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각각 1개소씩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서산시의 ‘가족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가 함께하는 복합공간 서산시 가족센터를 비롯해 태안군에는 ‘생활문화센터
전국 최초로 이장 임명 규칙안이 지난달 30일 공포돼 시행되고 있지만 태안읍이장단이 공포된 규칙안에 대해 여전히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이장 직선제’를 골자로 한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제정은 행정혁신을 내세운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 중 188개 리 이장 점진적 직선제로 선출 추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이에 군은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1개 조례규칙안에 대해 유례없이 두차례의 입법예고를 했고, 입법예고 후 의견수렴시 마다 이장단은 의견서 등의 형식을 빌어 규칙안의 조항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해왔다.특히, 잘 정제
충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달 30일 오전 충남도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유병국 의장은 “지난 주말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면서 가슴을 쓸어냈다”며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관계자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돼지 사육두수 1위인 충남이 무너지면 국내 양돈 기반이 붕괴된다”며 “총력을 기울여 청정 충남 한돈을 지켜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홍재표 1부의장을
보수세력들의 일명 태극기 집회로 인해 태극기에 대한 참의미가 왜곡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의회에서 태극기에 대한 존엄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조례가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국기 사랑 지원 조례’가 태안군의회 제262회 임시회에 상정돼 지난 10일 통과됐다. 해당 조례안은 공포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국기 사랑 지원 조례안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국기 선양사업을 널리 확산해 군민들에게
최근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지역구에 복귀, 내년 4.15총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10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으로 위촉됐다.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 “조 위원장이 이달 초 출범한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으로 위촉돼 공식 활동에 들어감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의 청사진을 수립하는데 일조함은 물론 서산·태안 지역의 성장전략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킬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균형위 전략기획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과
내년도에 치러지는 4.15총선이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조한기 전 의전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 직무대행으로 복귀한 뒤 첫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확보가 어려워 표류하고 있던 숙원사업을 위한 24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위원회는 지난 9일 서산과 태안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24억 원을 확보, 숙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가 밝힌 교부금 세부내역에 따르면, 태안군 안면읍 다목적운동장 조성 사업에 6억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산·태안 지역 농·어민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성 의원은 “태풍 링링의 강한 비바람이 서산·태안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음에도 큰 인명피해 없이 지나간 것은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농어민들의 물적 피해가 심각한 만큼 정부 및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성 의원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서산·태안 지역에서는 낙과와 벼 쓰러짐, 양식장 파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추석을 맞아 수확을 앞둔 농작물
공문서, 공공기관 명칭, 광고물 등에 어문규정 준수토록… 한글책임관도 지정·운영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뿌리박혀 있는 일본식 표현이 태안군에서는 순화될 수 있을까.일본의 경제도발로 한일감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한글사랑 조례가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한글사랑 지원 조례'가 지난 10일 폐회한 ‘제26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주민 홍보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곧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조례
태안군의회의 심의를 통과해 의결된 조례안을 군 집행부가 공포도 하지 않고 시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기두 의장이 집행부를 정조준 했다.김 의장은 지난 10일 9일간의 제262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는 폐회사에서 군 집행부의 조례안 처리절차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김 의장은 제26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지난 2016년 의결된 태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집행부에서 공포되지 않은 바 있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책임 있는 사과와 함께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논란됐던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8,000만 원 원안대로 통과 태안군의회가 지난 6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262회 임시회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군의회는 총 398억 원의 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면서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4억 원 중 3억 원을 삭감하고 ‘백화산 전망교량 설치사업’ 3억 1900만 원 등 6억여 원을 계수 조정했다.군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제2회 추경예산을 지난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욱 의원) 제2차
박용성 부의장은 지난 3일 열린 제26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민원봉사과 소관 ‘2019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청취하면서 원산도 주민들도 ‘원산안면대교’ 명칭만을 고수하고 있지는 않다는 동향을 전하며 태안~보령간 해상교량 명칭과 관련한 보령시의 움직임도 면밀하게 파악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박 부의장은 김홍철 민원봉사과장으로부터 태안~보령간 해상교량 명칭과 관련한 처리내용을 보고받은 뒤 보령시의 동향을 물었다.이에 앞서 김홍철 과장은 박 부의장이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 “솔빛대교 명칭과 관련, 원안을 고수할 수 있도록 태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군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특히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2019. 10. 18)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선거법 안내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정당 및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충청남도 교육청의 교직원 휴양시설 유치에 태안군의회가 총의를 모으고 있다.태안군의회는 지난달 30일 김기두 의장이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김지철 교육감을 만나 충남도교육청의 교직원 휴양시설의 태안 유치를 적극 건의하고 나선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유치 건의안을 채택하며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현재 현지실사에 나서고 있는 충남교육청의 교직원 휴양시설은 제17대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인 ‘해양체험수련관’으로 태안군과 당진시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태안군은 충남도의 해양체험수련관 성격에 부합한 구 고남초 영항분교를 유치 희망지역
여성농업인 대표 출신으로 농민수당 도입, 지역농산물 유통 및 판로개척 등의 현안도 ‘시동’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 정수가 8명에서 7명으로 줄어드는 아픔을 겪은 태안군의회. 개원 이래 8대째를 맞고 있는 태안군의회 의정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이에 4명을 뽑았던 ‘가’선거구(태안읍·원북면·이원면)에서 1명이 줄어든 3명이, ‘나선거구’(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소원면)에서는 기존과 동일한 3명이 주민의 선택을 받았다.특히, 여성 정치인들만의 전유물이 돼 버린 비례대표에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