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연예술을 한자리에제9회 안면도 국제공연예술축제 ‘아름다운 진화’세계의 공연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안면도 국제공연예술축제’가 제9회를 맞아 지난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안면도 백사장 및 안면도 오션캐슬 정문 앞에서 열린다. 무대공연 창작 예술집단 소리·짓 발전소(공동대표 서승희, 박미루)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11개 팀과 세계 30개 팀이 참여해 연극, 행위예술 등을 선보인다.축제기간은 27일이며 호호극장, 웨스턴 레저타운, 모래극장 등을 무대로 국제 공연 작품들이 펼쳐진다.주요 공연으로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어린이연극 ‘말괄량이 삐삐’, ‘피터팬’, 마당극 ‘밥’, 행위예술 ‘바다에 살어
‘몽산포 판타지’ 대상 차지몽산포 모래조각전 32개팀 참여몽산포해수욕장번영회(회장 최성렬)가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몽산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진태구 군수, 이용희 군의회 의장, 강철민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몽산포 모래조각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삼형 몽산포번영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등 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2개팀 1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몽산포 판타지’란 작품으로 인어를 표현한 노성운씨가, 금상은 문현민씨, 은상은 박상진씨, 동상은 허수영씨, 인기상은 주채성씨, 특별상은 최지훈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올 여름 피서는 태안반도에서 보내세요! 모래조각경연대회, 핀수영대회, 연꽃 축제, 바지락 왕 선발 대회 등 체험행사 가득전국에서 가장 많은 32개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올여름 해변은 연일 이색축제와 체험행사들로 가득차 있다.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6일 제4회 몽산포해수욕장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가족부와 학생부 10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관광객들은 썰물 때에 맞춰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과 밀물에 의해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모래 조각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태안군 수영협회(회장 김낙준)는 오는 2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만리포 2006 장거리 핀 수영대회’를 3,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며, 태
갯벌체험과 함께하는 연포해수욕장지난 8일 연포해수욕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무더움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해변가로 모였다. 아이들과 어른들은 태풍과 장마가 있다는 소식에도 갯벌체험으로 마냥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태안문학회 변학수 회장 취임‘문학인들의 책이 될 수 있는 문학지로 거듭날 터’지난 7일 오후 7시 태안읍 동문리 동문웨딩홀에서 태안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태안군지부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손명환 제3대 회장은 “벌써 2년이 흘러 임기를 마치는 자리에 서니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창립 이래 꾸준히 발전해 온 것은 고장 후원회원들의 승원 때문입니다. 신임회장은 젊고 유능하지만 그러나 한 사람만 잘 한다고 축구가 잘 되지 않듯이 앞으로도 많은 부탁드립니다.”고 이임사를 전했다.이어 취임사에서 변학수 제4대 회장은 “태안에서 글을 쓰는 사람이 적기에 많이 알리어 참신한 사람을 등용시킬 것이며, 회비운영이 어려워 군과 후원회원을 통한 재정적 자치에 힘쓰겠다. 또한
고남초, 해설있는 음악회 개최충남연정국악원 초청고남초등학교(교장 이정우)는 충남연정국악원의 ‘해설 있는 음악회’를 지난 5, 6일 강당에서 열었다. 이 음악회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연정국악원 단원 15명이 출연하여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을 선보이면서, 공연이 끝난 후 설명을 통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식을 갖고 있다. 공연 첫날인 5일에는 악기를 직접 만져보면서 소리를 내는 체험학습이 있었고, 6일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국악공연을 펼쳤다.이정우 교장 선생님은 “문화 특히 국악 쪽에서는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이번 학습은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다. 학부모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안내를 하였지만 일을 하시느라고 많이 참석하지 못하셨
태안문화원 초대전 작품 풍성제5회째로 62명 참가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은 2006년도 제5회 태안문화원 초대전을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하였다. 참가단체는 ‘나오리’ 통가마연구회, 미술협회 태안군지부, 백화사진동우회, 샘골스케치회, 서예협회태안군지회, 안면도 현대미술교류회, 연묵회, 예술태안회, 전통한지공예 한우리회, 중등미술교육연구회, 초등미술교과협의회, 태안사진동우회이다. 정우영 원장은 “이번 초대전은 12개 예술단체 62명이 참여하는 태안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올해는 특히 ‘나오리’ 통가마연구회의 참여로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었다.”며 “항상 더 좋은 작품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또한 “태
충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대상에 공주시 양미숙씨의‘계룡산의 풍요’가 영예차지충남도와 충남공예협동조합에서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 관광기념품 개발을 장려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8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응모한 160명의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심사결과 ▲대상에는 양미숙씨(34세, 공주시 반포면)의 ‘계룡산의 풍요`가 ▲금상에는 △노재경씨(48세, 보령시 동대동)의 ‘보령 남포석 벼루’와 △문재필씨(45세, 논산시 은진면)의 ‘ 아! 백제’가 ▲은상에는 △정봉기씨(49세, 예산군 봉산면)의 ‘탁상용품’과 △이인희(21세, 한국전통문화학교)?김홍선(19세, 한국전통문화학교)씨가 공동으로 출품한 ‘흰두대도를 이용한 문화상품’ △윤병하씨(46세, 부여군 부여읍
군, ‘동학농민혁명 북접일기’ 발간 동학 접주 조석헌 역사와 문장준 역사 담아동학 혁명은 반봉건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민중들이 봉기해 미완의 혁명으로 그쳤지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근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동안 동학 혁명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전라도 중심의 남접에 가려 충남 태안지역 북접의 활동상은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최근 태안지역의 동학농민혁명 북접활동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조명한 가 번역 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과 동학혁명기념사업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정동협)는 지난달 28일 “326쪽 분량의 라는 책을 충청남도역사문화원(원장 정덕기)에 의뢰해 발간했다”고 밝혔다.전국 최초로 현대어에 맞게 번역·발간된 이 책은 동학접주로 혁
테너 신영조 여름 음악 학교 공개 레슨 및 연주회 등을 통해 창작경험을 나누기 위한 ‘여름음악학교’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한서대 아카데미아에서 열리고 있다.단일 음악 캠프로는 국내 최장·최고의 전통을 지닌 이 음악학교는 서정적 성악가 테너 신영조교수(한양대)의 직접 지도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조영란, 오정애, 정기옥, 테너 박창수, 이강호, 이상조, 바리톤 변병철 교수 등이 협력교수로 참여하여 공개 및 개인 레슨과 특강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한편 이번 음악 캠프에서는 또 영화 ‘겨울 나그네’의 음악적 의미와 ‘뇌 예술학 관점에서 본 성악’ 등의 특강도 마련되어있다.
태안군 문예회관 시민 휴식처로 호응클래식,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방송 실시태안군이 문화예술회관 주변으로 산책 나온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음악방송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과 후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음악방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음악방송은 오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실시되며 클래식, 팝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가 방송되어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문화예술회관이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오전에는 주부들이, 오후에는 방과 후 학생들이, 저녁 시간에는 연인 등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 주민
어깨춤이 들썩, 한판 대동단결의 자리제3회 읍·면 풍물경연대회 열려제3회 ‘군수기 전통민속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제2회 태안육쪽마늘요리축제와 더불어 지난 16일 태안읍 동남지구 행사장에서 열렸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사)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이복희)는 문화유산인 풍물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도록 저변인 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풍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태구 군수는 격려사에서 “흩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풍물놀이가 주민들에 의하여 계승·발전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온 군민이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 열심히 준비하신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 성료가족과 함께 하나 되는 축제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김창진)가 지난 17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태안군청 광장에서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조성 및 학원폭력 근절을 위한 축제, ‘가족과 함께 하나 되는 2006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어 2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기쁨을 나누었다.또한, 식전 행사로 전통떡만들기,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등 10여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서 축제를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태안고등학교의 밴드 동아리대일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젊음을 발산하는 축제의 장, ‘2006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가 시작되었다.김창진 본부장은 “청소년 여
소리짓발전소, 태안서 첫 예술공연장 개관700여평 규모, 실내 100석·실외 200석태안지역의 무대예술공연단인 소리짓발전소(공동대표 서승희, 박미루)가 전용공연장(호호극장)을 마련하고 지난 10일 오후 2시 조창현 읍장을 비롯해 내ㆍ외 귀빈과 지역주민 등 예술 공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승희 대표는 “호호극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가는 의미에서 건립하게 되었다”며 극장건립 취지를 밝힌 뒤 “그동안 도시내 공연장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공연문화를 태안지역 주민들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높은 공연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개관식 행사에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육
태안해안국립공원, 아름답게 그려요제2회 국립공원 사랑 그림그리기 한마당 오는 10일 열린다.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소장 백상흠)에서는 오는 10일(토)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제2회 국립공원 사랑 그림그리기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자연생태(동물, 식물)및 환경과 생명의 존엄성 등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국립공원에 대한 보전 및 사랑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공원 그림그리기 한마당 제2회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수상작 전시도 병행하여 행사의 짜임새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참가범위를 태안군과 서산시 소재 초등학
최주연 시인 출판기념회 열려방갈리 출신으로 ‘태안문학의 스승’최주연 작가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 서산문화회관에서 12시부터 열렸다. 원북면 방갈리 출신인 최주연 작가는 40여 년 동안 시와 동화, 동시, 수필 등 50여 권의 저서를 냈으며, 그동안 4개의 문학단체를 창립하여 활성화시킨 태안문학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예사랑 출판사와 제자들이 힘을 모아 총 6권의 책을 동시에 발간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써 서산시 교육 관계자 및 교육계 원로들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기념회에서 신규호 문학평론가는 “최주연님의 시는 해타성주이며 수필은 천의무봉이다. 해타성주란 가래와 침이 모두 주옥을 이룬다는 뜻으로 세계유명시인의 정신이
해당화 활짝 핀 신두리 해안가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모래언덕(천연기념물 제431호)에 해당화꽃이 활짝 피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적드문 바닷가에 하늘거리는 해당화는 진홍색 수를 놓은 듯 푸른 바다가 극명한 대조를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신두리 해당화는 5월초부터 피기 시작해 6월경 절정을 이루다가 여름이 끝나갈 무렵 방울토마토 크기의 붉은 열매를 맺는다. 특히 이곳 해당화는 주변의 신록과 더불어 붉은 빛이 더욱 아름다워 국내 해당화 군락지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해당화는 해변 모래땅에 무리지어 생육하는 장미과의 낙엽 관목으로 1~2m정도로 자란다. 붉은 열매는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술로 빚거나 차에 우려마시기도 하며 꽃잎에는
지역공연단체 활성화 바람찾아가는 공연 ‘선인장’태안문예회관에서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 극단 예인의 창작연극 ‘선인장’을 대공연장에 올렸다. 이 작품은 태안군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상일)가 지역공연단체 활성화와 소외지역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충청남도 보조사업의 하나로 선정한 것으로써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관람객이 갖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연극 선인장은 극단 예인에서 작년에 선보인 작품, 사랑의 시리즈 2탄이며, 2002년 화제가 되었던 40대 여 스승과 20대 남 제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아주 평범한 사랑이야기 선인장을 연출한 윤봉철씨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년 여성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사랑이
‘사료로 읽는 태안의 역사’ 발간태안군의 역사자료를 집대성한『사료로 읽는 태안의 역사』가 15일 발간됐다. 태안군이 충청남도역사문화원(원장 정덕기)에 의뢰해 발간한 이 책은 총 465쪽 분량으로 모두 3부로 구성됐다. 제1부는 태안의 역사에 대한 개관, 제2부는 사료를 통해 본 태안, 제3부는 태안의 상세연표, 그리고 부록으로 용어풀이가 수록됐다. 이 책은 『삼국사기』,『고려사』,『조선왕조실록』등 총 20여종의 사료에서 자료를 발췌했으며,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태안관련 사료는 1,200여건이다. 또 이들은 지리와 자연환경, 지방행정, 사회와 경제, 문화와 인물 등 4분야로 분류했다. 『사료로 읽는 태안의 역사』는 태안군에 관한 옛 문헌 기록을 종합적으로 조사, 수집하여 태안의 역사
15일 충남 태안군 난도에서 천연기념물 334호로 지정된 난도괭이갈매기가 먹이를 찾아 날고 있다. 난도는 괭이갈매기 집단이 번식하는 서해안의 대표적 번식지로서 5~6월에 30000마리 정도의 괭이갈매기 집단이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