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군내 해수욕장 인파 1천만명 돌파태안군의 관광객 몰이가 해가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9일까지 군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작년에 비해 약 40만 이상이 증가한 1천만명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증가추세는 휴가 절정기에 날씨가 궂은 상태에서 나온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만일 날씨가 꾸준히 좋았다면 20% 이상의 증가가 가능했을 것이다. 태안군 해수욕장의 관광객 증가요인은 군과 각 해수욕장 번영회의 관광객 유치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태안군 해수욕장이 행사 및 이벤트를 많이 제공하여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만리포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열어 군민들과 피서객의 화합 한마당을 이끌어냈고, 몽산포에서는 제5회 모래 조각 경연
복합 테마 관광지 피서객들에게 인기몰이 중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에 해수욕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테마 관광지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별주부마을이나 꾸지나무골, 사목해수욕장 독살에서는 독살체험과 더불어 조개잡기, 해수욕을 즐긴 후 독살에서 잡은 조개 및 물고기를 요리해 주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예약이 거의 매진된 상태다.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염전체험, 솟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면읍 검은돌 마을에서는 갯벌체험과 안면암 탐방, 두부 만들기 등을 한 마을에서 할 수 있도록 해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개장한 안면읍 신야리 샛별해수욕장 근처 고느고지 독살 체험장은 해
지난 11일부터 4일간 피서철 맞은 도시민에게 큰 호응서해안의 독특한 체험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태안 자염축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근흥면 마금리 낭금갯벌에서 열려 피서철을 맞은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자염축제는 태안문화원의 주최로 그 동안 1일간 개최되어 오다 올해부터 체험위주로의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기간 또한 4일로 늘어나게 되었다.지난 8일 10시 태안문화원에서 우리나라 전통소금인 자염을 소개하는 것으로 축제가 시작되어 이후 마금리 낭금갯벌에서 자염 수확 과정 체험, 갯벌체험, 기타 부대행사들이 이어졌다.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수확하는 자염 수확 과정 체험은 갯벌속에서 살아 숨쉬는 조상들의 깊은 지혜와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
지난 7일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 마을에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 교사들이 농촌체험 현장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서해안 청정갯벌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바지락이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태안군에서는 연간 6,000여톤의 바지락이 생산되는데 바지락 캐기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체험소재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군내 바지락 체험을 진행하는 곳은 남면 진산어촌계, 소원면 법산어촌계, 파도어촌계, 이원면 삼동어촌계, 안면해수욕장 등 여러 곳이 있어 태안군 곳곳 어디를 가든지 조개를 캘 수 있다.지난 10일 저녁 7시 삼동어촌계 갯벌 체험장에서 관광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지락왕 선발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바지락 캐기, 바지락 까기 등의 체험은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주말과 휴일에는 안면해수욕장에서 조개잡기 대회가 열려 400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즐거운
태안군 문화봉사단(단장 김진화)과 푸드뱅크(관장 김영석)는 지난 10일 만리포에서 작은 음악회를 피서온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여섯번째로 열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은 총7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항포구 화장실을 아름다운 미소방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고, 관광지가 많아 깨끗하고 특색있는 공중화장실의 필요성이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요구되어 그 동안 공중 화장실내에 매점을 입점시켜 관리토록 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신축될 공중 미소방은 영목항, 고남생활체육관, 드르니항, 가의도항 등 5개소와 전국 최우수 공중 미소방 평가 대상 시상금으로 건립될 당암항, 만리포 해수욕장 등 2개소를 합하여 총 7개소이다. 이중 드르니항, 영목항, 가의도항 등 3곳은 첨단 간이 미소방으로 신축하기 위해 지방어항 시설사용·점용허가 등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앞으로 추진할 신규사업 설계시 ‘공중화장실 심의회’ 등
태안반도 자전거 하이킹 코스 각광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태안반도 일대가 여름철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7월말부터 수도권 및 인근지역 관광객들이 AB방조제를지나 백사장, 꽃지해수욕장을 거쳐 영목항에 이르는 35Km구간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고 있다. 더욱이 방학을 맞아 건강한 몸과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해 태안반도를 찾는 청소년들과 하이킹 동호회원들이 늘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510Km의 해안선을 가진 태안반도는 탁 트인 바다와 해수욕장, 항포구 등 인근에 유명한 관광지들이 산재해 있어 자전거 하이킹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해 여행을 하면서 달리다가 바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오션캐슬에서 열린 ‘태안육쪽마늘요리 전시회’에서 관광객들이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향과 맛이 독특한 태안육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둘러보고 있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군 관광수입 증대에 큰 역할 기대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남 태안군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태안군이 이처럼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는 것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서울과의 근접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MBC TV에서 9월 중순부터 방영예정인 ‘태왕사신기’는 고남면 누동리 일대 9,744㎡ 에 약 20억원을 투입해 촬영장소를 마련하고 광개토대왕의 야전군막과 진영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에 의하면 태안군의 경치좋은 곳곳에서 촬영이 이뤄질 것이며, 벌써부터 드라마 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했다. 수년 전부터 태안의 해변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 장소였다.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은 드라마 ‘먼동’의 촬영무대였고, ‘용의 눈물
여름철 보양식 붕장어 통구이 인기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태안에서는 요즘 제철을 만난 붕장어 통구이가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반도 전역에서 사계절에 걸쳐 잡히고 있는 붕장어는 7~8월에 가장 많이 잡히며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영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로 숯불에 바로 구워 먹거나 양념구이로 먹는데 그 맛이 우수해 여름철 잃어버렸던 입맛을 찾는데 그만이다. 또 육질이 쫄깃쫄깃해 회로 먹으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착화탄 위에 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운 붕장어에 회초장이나 양념을 발라 마늘, 고추 등과 함께 깻잎에 싸먹는 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때문에 피서철과 맞물려 각 항·포구와 해수욕장에는 미
지난 8월 3일에서 4일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군내 주요 해수욕장에는 60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사진은 만리포해수욕장 모습)*****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만리포 관광유람선 운행만리포의 수려한 경관과 절묘한 해안선 만끽은빛 모래로 이루어진 긴 백사장과 수심이 깊지 않은 깨끗한 바닷물로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만리포해수욕장에 유람선이 운행된다. 만리포관광협회(회장 국응복)는 피서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주말부터 만리포와 구름포 해수욕장을 오가는 관광유람선을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해수욕과 함께 만리포의 수려한 경관과 절묘한 해안선을 직접 둘러보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만리포 유람선은 92명의 승선이 가능하고 1시간여 동안 만리포해수욕장~천리포~방주골~의항~구름포 등을 운항하며 운임은 어른 10,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몽산포 해변을 수놓은 모래조각의 향연과 태안연꽃축제본격 피서철을 알린 지난 21일 태안군에서 각종 축제가 열렸다.그중에서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5회 몽산포해수욕장 모래조각 경연대회의 태안연꽃축제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만리포해수욕장 서해안서 첫 개장국응복 회장, ‘관광객 편의제공위해 최선 다할 터’5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이 지난 22일 서해안에서 가장 빨리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만리포관광협회(회장 국응복)는 이날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의장, 최상환 태안해경 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관광협회는 자매 결연을 맺은 만리포 중 김지나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강길환 근흥파출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국응복 관광협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행락 및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해 관관객들의
장대비에도 백합꽃은 아름다워지난 주말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태안 백합꽃의 향기를 취해 전국에서 달려온 수많은 관람객들이 백합축제장을 찾아 진한 백합꽃 향기와 자태에 탄성을 질렀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에서 육쪽마늘 수확 체험1,000여명 체험 참가원북면 대기리 6쪽마늘 재배단지에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태안육쪽마늘 수확 체험행사가 열렸다. 본격적인 육쪽마늘 수확철을 맞아 원북농업협동조합에서 주최한 이번 체험행사에는 5월 21부터 6월 14일까지 참여 신청한 1,000여명의 체험객들이 참가했다. 체험객들은 농협 관계자로부터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 및 마늘캐기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족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1220여접의 마늘을 직접 수확했다. 또한 체험장에 마련된 판매장터에서는 갯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태안지역 우수 농산물들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판매됐다. 체험에 참가한 주부 이인희(37, 서울 관악구)씨는 “현장에서 직접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
올 여름은 태안반도로 떠나요!전국노래자랑,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체험행사 가득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개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올 여름 해변은 연일 이색축제와 체험행사들로 가득 차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6월 22일 개장하는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7월 14일 ‘KBS전국노래자랑’이 열려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노래의 기량을 겨루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게 된다. 또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7월 21일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개최돼 썰물 때에 맞춰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과 밀물에 의해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선상바다낚시대회’가 7월 8일 학암포항에서 열리며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수평선이 아름다운
만리포 개발 본격 시동서해안 첫 가족호텔 착공 예정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숙박 시설이 없어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던 만리포 해수욕장이 최근 가족호텔 승인이 난 것으로 알려지며 만리해수욕장 개발이 본격화 되는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태안군은 서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알려진 가족호텔을 ㈜대홍개발(대표 양재민)이 만리포해수욕장에 객실 40실 규모의 만리포 비치 캐슬을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지난 11일 승인했다는 것.대홍개발측은 내년 12월까지 23억여원을 들여 전체면적 2천8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가족호텔을 완공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같은 규모의 가족호텔 2채를 더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달 말 태안군의 건축허가가 끝나
수백만송이 백합꽃 향기 따라 관광객 북적태안읍 송암리 화훼단지에서 태안백합꽃축제 개막, 이번 주말 백합꽃 만개 할 듯수백만송이 백합꽃이 전하는 향기 따라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태안으로 몰려오고 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태안백합꽃축제가 지난 16일 태안읍 송암리 화훼단지에서 진태구 군수, 문석호 국회의원, 이용희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개회식에서 이정모 백합축제추진위원장은 “이곳 5만여평의 백합종구생산단지는 전국 최고의 집단단지로써 연간 200만본의 백합 종구를 직접 생산하여 그 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종구 자급율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하여 국민들의 꽃사랑 문화 함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