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백사장항, 사랑해(海) 안면도 축제 진행중신선한 봄철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8 사랑해(海) 안면도 자연산 수산물 축제가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수산물 축제는 유류유출사고로 시름에 젖은 군민들의 어려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축제는 자연산 수산물 시식회, 낚시어선 체험, 바지락 채취,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매일 서로 다른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백사장 상가번영회 조만상 회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100만여명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거듭난 태안에서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 보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태안산 신선한 농수산
태안 안면도 영목항서 수산물 축제 개최신선한 봄철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영목항 갯마을체험 수산물 축제가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5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38일간 열리는 이번 수산물 축제는 유류유출사고로 시름에 젖은 군민들의 어려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수산물 시식회, 좌대·선상낚시 대회, 유람선 관광, 독살·조개잡이 체험, 풍어기원 치어 방류 등 매일 서로 다른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편승환 영항 어촌계장은 “이번 축제는 봄철 수산물은 물론 꽃게장, 까나리젓 등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태안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영
목포 덕인고등학교(교장 홍창영) 2~3학년 학생 227명은 소원면 모항리 모항항에서 기름제거작업 자원봉사로 수학여행을 대신했다.이날 참석한 김무순 교감선생님은 “현장학습도 좋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태안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소풍을 기름제거작업으로 대신하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소풍인것을 학생들에게 체험해보려고 왔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유류유출사고로 고난의 겨울을 보낸 충남 태안에도 따뜻한 봄을 찾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희망을 전하고 있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난·허브식물원인 ‘오키드타운’은 봄을 맞아 관광과 건강을 함께 챙기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오픈한 이곳은 세계의 진귀한 난과 각종 관엽식물, 매혹적인 허브 향이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상쾌함과 편안함을 주는 농·어촌 웰빙 관광휴양지로 각광받아 평일 평균 70여명, 주말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난과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음미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의 조직배양 과정과 생장, 개화, 번식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전문 강사로부터 모종기르기, 화분에 심는
태안군이 올해로 3회를 맞는 태안 백합꽃축제와 관련해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 군·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모여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축제 기본방향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추진위에서 참석자들은 축제 성공을 위한 축제 이미지 제고 방안과 효율적인 축제홍보 방안, 관광기념품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단체간 의견조율은 물론 협조 체계 유지 등 원만한 축제 진행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백합 꽃 축제는 실내 소나무숲속 실내전시관과 무지개·분화구·가우라 동산 등 야외전시로 꾸며 다채
서울 세륜중학교 학생 120여명은 지난 5일 이원면 볏가리 마을(위원장 한원석)을 찾아와 기념품을 증정하고인절미와 손두부 만들기 체험활동후에 인근 바닷가에서 기름방제작업에 참여했다.< 이은화 기자 leehw@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검은 기름이 걷히고 백사장이 제 색깔을 찾은 만리포 해변에서 지난 주말 모래성 쌓기에 열중하는 어린 동심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봄철 미각을 돋우는 실치가 지난주 말부터 잡히기 시작하자 실치 회를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 있다. 3~4인기준 3만원에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지난 16일 주말을 맞아 안면도 꽃지 해변에 가족, 연인들이 몰려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400여명, 태안 명소 관광, 재래시장 장보기 실시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서해안 찾아가기 여행’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서해안 찾아가기 여행’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침체돼 있는 태안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틀간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 행사는 신두리 사구·천리포 수목원·오키드 타운·드라마 세트장 등 태안 명소 관광, 재래시장 장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길산 드라마 세트장에서 실시된 태안 농산물 판매 행사에서는 호박고구마, 자염, 쌀 등 청정지역 태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김모(34세, 서울시)씨는 “유류유출사고 이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원봉사에
낭만 가득한 가족 나들이 호응 커태안군이 ‘가족 나들이’ 사업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나들이’ 사업은 군내 4인가족 기준 월 소득 353만2천원 이하면서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해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이다. ‘가족 나들이’ 사업은 총 5코스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데 △1코스 서울·경기 △2코스 서산 △3코스 전주 △4코스 담양·화순·곡성 △5코스 여주 지역으로 구성됐다. 11월 10일 실시된 ‘제1회 가족 나들이’ 사업은 신청자 85명이 선택한 4코스를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사업에 대한 군민의 호응이 좋아 군은 2회 사업을 24일 167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4코스와 5코스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모씨(42세, 태안
관광공사, 안면도 해돋이 명소로 선정해넘이와 해맞이가 가능한 멋진 여행지 선정한국관광공사가 12월의 으뜸 여행주제인 ‘해넘이와 해맞이’에 어울리는 명소 4곳을 선정했는데 천수만 위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여행지 충남 태안 안면도를 선정했다.올해 마지막 남은 한 달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해돋이와 해넘이가 멋진 여행지’로 ▷신비의 섬 울릉도 ▷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을 볼 수 있는 강원도 강릉 ▷천수만 위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여행지 충남 태안 ▷비경으로 가득한 고래들의 고향 울산시 등 4곳을 선정 발표했다.관광공사의 소개에 따르면 하늘에 꽃물 들이는 꽃지 낙조·천수만 일출로 표현했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안반도 일원에는 짧고 길게 오밀조밀하게 형성된 해안선을 따라 크
Sea~See~잉, 태안으로 가자!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태안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때 아닌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태안의 겨울바다가 이처럼 사랑받는 조건은 확 트인 해변를 비롯해 파도, 석양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먹거리가 풍부해 휴식처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안면도 꽃지는 겨울바다와 더불어 해수탕까지 즐길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오션캐슬내에 위치한 해수탕은 유황탕, 폭포탕, 지압탕, 홍송탕, 아로마탕 등 건강과 미용을 위한 각종 해수사우나 시설과 더불어 꽃지 앞 바다가 보이는 노천스파가 조성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사계절
‘꽃, 바다 그리고 꿈’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집행을 위해 재단법인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회의가 도청 소회의실에서 최민호 행정부지사와 충남개발공사 홍인의 사장, 진태구 태안군수, 홍표근 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지남신 안면발전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열렸다.이날 발기인 회의는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발기인 대표와 임원을 선임했으며 정관, 기본계획, 사업예산, 제반규칙 등 부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직위원회 발기인대회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시금석이 되는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사계절 관광지 만들기 위해 총력 다해야태안반도 해수욕장이 서해안의 대표적 여름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진태구 군수, 유관기관, 번영회장, 이장 등 총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관내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결과를 보고하고, 운영 중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태안군 해수욕장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6만여명이 증가한 1,380만여명으로 집계돼 매해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수욕장별로는 꽃지가 가장 많은 270여만명이었고, 만리포와 몽산포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엔 KBS전국노래자랑, 모래조각 경연대회, 해변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
태안반도 갈대밭에 유혹의 바람이 분다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맛보고자 관광객 발길 이어져가을이 깊어가면서 울긋불긋한 단풍과 더불어 가을여행에 있어 큰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이 갈대다. 태안반도에 가면 자연적으로 조성된 갈대밭이 노을 지는 저녁 무렵의 풍광과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마음을 들뜨게 한다. 노을 진 하늘에 철새가 날아가고 갯벌 사이로 가느다란 물줄기가 이어지며, 갈대, 노을, 갯벌, 바다 그리고 철새가 하나가 되는 곳은 전국에서 태안이 거의 유일하다. 태안의 갈대밭은 해변가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으며 특히 장관을 이루는 곳은 태안읍 인평저수지 근처인데,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호젓함과 쓸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이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사진도
태안 일몰, 이구동성 ‘우~와’주요 일몰 출사지 일대, 셔터 소리 가득태안반도가 사진동호인들의 셔터 누르는 소리로 가득하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일몰 사진을 담기 위해 프로와 아마추어 가릴 것 없이 사진동호인들의 발길이 태안에 끊이지 않고 있다. 태안반도의 리아스식 해안은 발 닿는 곳마다 일몰 포인트로 북쪽의 이원면에서 남쪽의 고남면에 이르기까지 해수욕장, 섬, 배, 갈매기들을 대상으로 연출하는 각양각색의 낙조는 무릉도원을 압도한다. 태안의 주요 일몰 출사지로는 꽃지 해수욕장, 영목항, 몽대포구, 학암포, 어은돌, 신진도항, 의항, 만리포, 신두리 해수욕장 등이 꼽힌다. 특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가라앉는 태양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갈매기와 배가 보이
맛있는 가을여행, 태안으로 떠나자태안에 오면 가을과 어울리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우럭젓국은 마치 사골국물처럼 뿌연 색을 띄는데, 한 술 떠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우럭젓국은 갓 잡은 우럭을 손질한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 2~3일간 햇볕에 말린 후 태안 육쪽마늘과 함께 쌀뜨물에 4~5시간 끓이는 것으로 준비가 끝난다. 이것에 대파, 청양고추, 실두부 등을 다시 끓여내면 우럭젓국이 완성되는데, 구수하면서도 깊고 은근한 그 맛은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 해장용으로 그만이다. 다른 태안의 가을별미는 간장게장인데, 한창 성수기에 알이 꽉찬 꽃게를 구입해 간장독에서 숙성시킨 게장은 게딱지에 노란 알이 가득하고, 간장은 짜지 않아 감칠맛이 감돈다. 꽃게는 고단백 저칼로
태안반도 모감주 주렁주렁충남 태안반도의 모감주나무 군락지에 모감주가 주렁주렁 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해안 낙조로 유명한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근처에는 모감주나무 400여그루가 3,300㎡ 규모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곳은 1962년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돼 매해 해수욕철에 황금빛 꽃을 피워 피서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맘때 10월경에는 예부터 스님들의 염주알로 쓰이는 황갈색 모감주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 여름과는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꽃지에 왔다가 군락지를 들렀다는 김혜연씨(35세, 수원시)는 “모감주나무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직접 보기는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안면도 외에도 태안군 근흥면 갈음이 해수욕장
안면도 기지포 해변의 여유완연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태양이 작열한 지난 7일 휴일을 맞아 안면도 기지포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하고 있고 해변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기지포의 사구 식물과 더불어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