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 특별 사료구매자금 푼다군, 38억4600만원 지원... 5일까지 신청 마감태안군이 축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완화와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농가에 특별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군은 농가의 사료 외상구매를 현금거래로 전환해 이자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특별사료구매자금 38억4,600만원의 융자 지원을 위해 5일까지 지원신청접수를 받았다.특별사료구매자금은 금리 1.5%로 소의 경우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돼지 등은 2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한다.지원대상은 관내 축산업등록농가 및 법인으로 사업신청서와 축산업등록증, 신용조사서를 작성해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군의 심사를 거쳐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
농촌체험은 태안반도에서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볏가리마을·매화둠벙마을·뜨락애 농장 등 농촌체험학습 인기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태안반도 농촌체험마을이 대도시 학생들에게 즐기며 배우는 현장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농촌체험 현장학습’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의 한울중학교 2학년 학생 280여명 등 지난 3일 동안에만 380여명의 학생들이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즐겼다. 농촌체험 현장학습은 체험마을에 따라 갯벌생태체험, 농사체험, 전통음식 체험, 염전체험, 청국장 만들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특히 이원면 볏가리마을,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소원면 뜨락애 체험농장은 마을고유의 테마와 특
모 부족하다구요? 모 수급창구가 있어요군 농기센터, 모 수급창구 운영군 농업기술센터가 적기에 모내기를 차질 없이 마칠 수 있도록 5일까지 모내기 중점 지도 및 모 수급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보통 우리지역의 이앙적기는 군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을 기준으로 5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이나 올해는 이상저온으로 인해 일주일정도 늦어진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를 이앙적기로 보고 있다.모내기가 적기보다 빠르면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안 되고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며, 고온기 벼가 익게 돼 수확기는 다소 빨라지지만 수량이 낮고 쌀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반면 너무 늦어지면 벼 알 수가 감소하고 수확기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해, 수량저하와 불완전미 증가로 쌀 품질이 떨어져 최고급 쌀
‘태안 천일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안행부, 2016년까지 150개 지역특산품 상표등록 추진보르도(와인)·샴페인·코냑·스카치위스키, 까망베르드노르망디(치즈) 등 지리적 표시를 포함한 상표는 한-EU FTA 발효에 따라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농산물 등의 명성?품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비롯됐을 때 그 지역 표시권을 배타적으로 보호하는 지리적 표시제 시행에서 비롯된 것이다.하지만, 지난 2005년 미국의 한 업체가 중국산 고추장을 ‘순창고추장‘ 으로 둔갑, 미국상표로 등록시켜 미국 내 한국 식당 등에 납품해 문제가 되었을 때,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이를 바로 잡는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었다. 이에 태안 천일염 등에 지리적 표시 단
속이 꽉 찬 봄 꽃게 대풍하루 평균 30여톤 위판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봄 꽃게가 대풍을 맞으며 어민들의 만면에 웃음기가 드리워지고 있다.최근 충남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과 근흥면 안흥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봄 꽃게가 하루 평균 30여톤이 위판되고 있다. 하루에 적게는 20톤에서 많게는 40톤 넘게 올라오고 있는 태안산 봄 꽃게는 안흥항에서만 꽃게잡이가 시작된 지 한 달 반 여 만에 330톤의 꽃게가 잡히는 등 대풍을 맞고 있다.이는 올해 유래 없는 저수온으로 지난해에 비해 15일가량 늦게 조업이 시작됐음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여톤이 많은 수확량을 보여 어민들은 어가 소득향상에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태안반도 항포구 곳곳에는 항포구별 1
지금 태안반도는 제철맞은 ‘해삼’ 즐비하루 10여 톤 이상 잡혀, 내달 1일부턴 해삼축제도 열려맛도 좋고 몸에 좋은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해삼’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내달 1일부터는 소원면 모항항에서 해삼축제도 열릴 예정이어서 미식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우리지역에서는 제철을 맞은 해삼이 안면도 방포항과 남면 곰섬, 소원면 모항항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10여 톤이 잡히고 있다.해삼은 극피동물 해삼강에 속하는 해산물로 주로 회로 먹거나 볶음, 찜, 탕으로 요리해 먹는 태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꼬들꼬들한 맛과 바다향이 일품인 해삼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적어 비만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해삼에 들어있는 요오드는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피로 회복, 정력
포트묘 이앙재배 위한 신농기계 파종 시연군 농기센터서 열려... 친환경재배 규모 점차 확대할 듯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 포트묘 이앙재배를 위한 신기종 농기계 ‘포트묘 종자파종기’ 파종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트묘 이앙재배란 포트식 플라스틱 파종상자에 볍씨를 3~4알 파종해 벼를 육묘하고 전용 이앙기를 이용해 3.3㎡당 60주 이내로 이앙하는 방법이다.이 방법은 기존 기계이앙 대비 상자 당 상토와 종자가 60%가량 절감되며, 결주율 발생과 못자리 실패율을 줄여주는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 농법이다. 또한 포트묘 이앙재배가 일반묘보다 키가 크고 뿌리가 절단되지 않아 활착이 더욱 잘되고, 잡초와의 경합에서도 유리해 농가소득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맛좋은 황토 알타리무 첫 출하하우스재배로 예년 대비 20일 가량 빨라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인 황토 알타리무의 본격 출하가 태안읍 송암리 일대에서 시작됐다.태안의 황토 알타리무는 지난달 2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틀 만에 10톤 가량이 출하되는 등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첫 수확 알타리무는 1월 중순경 하우스에 파종돼 예년에 비해 20일가량 수확시기가 빨라졌다. 특히, 당초 계속된 저온으로 알타리무의 생육상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우스 재배와 터널재배를 통해 수확 시기는 물론 더욱 아삭한 맛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알타리무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덜 주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재배한 친환경 알타리무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아 상품 1단
충남도, ‘태풍 피해 막는다’충청남도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 어항시설에 대한 보수·보강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월 태풍이 불어 닥치기 이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발주했거나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보면,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저두항에는 5억원을 들여 100m 규모의 방파제를 설치하고, 효자도리 명덕항 선착장 연장(15m) 사업에는 6억원을 투입한다. 또 서산시 부석면 창리항,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항에는 각각 4억원과 13억원을 들여 선착장 보수·보강 등을, 서천군 비인면 장포항에는 10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및 호안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홍성군 서부면 신리항 선착장 보강에는 2억원을, 태안군 안면읍 황도항
271억 투입 지방어항 개발 사업 박차가의도항 피해복구 등 충남도가 올해 어업활동의 핵심기반 시설인 지방어항 개발사업에 271억원을 투입한다.충남도가 밝힌 사업별 투입 예산은 ▲가의도항 피해복구 사업 133억원을 비롯해 ▲어항건설 5개소 120억원 ▲어항 보수보강 사업 4개소 18억원 등으로 사업내용은 방파제 410m, 물양장 335m, 선착장 설치, 항내 준설 등이다.지역별로는 태안군 몽산포항 35억원, 보령시 고대도항과 장고도항에 66억원, 당진시 난지도항 11억원, 서천군 다사항 8억원 등을 투입, 지방어항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선착장 보강과 부잔교 설치 등 보수보강 사업은 태안군 통개항과 마검포항 10억원, 보령시 원산도항과 호도항 8억원 등이며, 실시설계를 거쳐 다음 달 중 착
산야초 발효액으로 만드는 건강한 밥상 인기발효 효소액 등 산야초 가공교육 관심 뜨거워웰빙 열풍 속에 태안군이 다양한 효능으로 몸에 이로운 산야초 가공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젊고 건강한 밥상을 선호하는 군민들의 관심이 뜨겁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우리지역 농업인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회당 40명씩 산야초 가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한국자격개발원 경기남부교육원 권강식 원장을 초빙해 산야초 발효의 원리, 산야초 발효액을 이용한 와인 및 천연식초 만들기 등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그중 산야초 식초는 장류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조미식품이자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음식의 양념에 첨가해 맛을 내기가 유용하고 다양한 효능을 지녀 교육생들에게 인기를 모
마늘 잎집썩음병 피해 급속히 확산적기방제 및 토양 배수 관리에 꼭 신경 써야기온변화가 심한 요즘 마늘 재배농가에서 잎집썩음병이 많이 발생, 농가에 큰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돼 충남도농업기술원이 병 방제와 토양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동절기 강추위와 꽃샘추위 등으로 기온변화가 심해 예년에 비해 마늘 생육이 저조한 실정으로 이러한 ‘기상조건이 병 발생에 적합한 조건으로 작용, 마늘 잎집썩음병 발생을 더욱 조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기원은 마늘 잎집썩음병 방제 및 토양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철저한 예찰을 통해 피해농가에서는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야 병이 더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마늘 잎집썩음병은
군 농기센터 풍년농사 시동못자리·고추육묘 등 주1회 현장지도 나서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군 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준비와 시기별 영농상황 지원 및 지도활동을 강화하는 등 풍년농사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군 농기센터는 벼종자 소독, 고추 육묘상 병해, 농기계 임대 등의 영농준비를 위해 지난주부터 전 직원이 읍면별 지도반을 편성 주1회 현장지도에 나섰다.농기센터는 현장지도를 통해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려면 종자소독이 가장 중요하며 종자소독과 못자리 설치시기를 서두르지 말라고 당부했다.농기센터에 따르면 종자소독 및 침종은 이번달 15일 이후부터 온도가 높은 시기에 소독을 실시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고, 특히 48시간 소독 후 맑은 물로 갈아주어야 종자에서
정부 콩 보급종 서둘러 신청하세요대원, 태광, 대풍, 천상 등 4개 품종110여 톤 추가신청 접수 중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2012년산 콩 보급종 신청 잔량에 대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추가신청은 4월 1일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에 대해 이루어지며, 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 56톤, 태광 36톤, 대풍 14톤, 천상 4톤이다.이번에 추가로 신청 받는 품종은 지역제한 없이 품종별 잔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공급하며 공급가격은 5kg 한 포대당 27,750원이다.한편, 현재 벼 보급종 삼광, 칠보 등은 종자가 남아 있어 인터넷(http://www.seed.go.kr) 또는 전화(041-541-6
태안반도, 봄 꽃게잡이 본격 시작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봄 꽃게 잡이가 본격 시작되면서 실치, 주꾸미와 함께 미식가들의 입맛을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백사장, 안흥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봄 꽃게가 올라오기 시작했다.태안반도 항포구 곳곳에는 봄 꽃게잡이에 지난 달 말부터 하루 평균 10~20척이 출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백사장항의 경우 하루 평균 위판량이 1톤에 달한다는게 안면도수협 관계자의 설명이다.안면도수협 관계자는 “꽃게 위판 가격은 꽃게의 크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현재 Kg당 2만1,000원에서 3만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며, “아직은 어획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나 금주부터 본격적인 출어가 시작되면 예년 수준만
전문농업인 육성의 산실 ‘농업대학’ 개강8기 정예농업인 66명 입학... 강소농 과정 첫 선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산실인 태안농업대학이 신입생을 맞이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8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가족, 졸업생,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태안농업대학은 FTA 등 농산물 세계시장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태안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제8기째를 맞아 농산업비즈니스 과정과 강소농 과정을 개설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정예농업인 66명이 입학식을 갖고 앞으로 과
영농철 농약안전사고 없는 마을 만들기군 농기센터, 원북 이곡2리서 농약안전사고 방지 교육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약안전사고 없는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5일 원북면 이곡2리 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농약안전사고 예방 실천에 나섰다.이날 교육은 올해 농약안전사고 방지 시범마을인 원북면 이곡2리 농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영농철 늘어나는 농약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약의 안전한 살포요령을 비롯해 살포시 보호구 착용 필요성, 농약 안전관리 요령 및 보관법 등 농약사용에 관한 총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지도해 농업
봄의 별미 실치, 미식가 유혹남면 곰섬·마검포항서 실치잡이 시작태안반도의 봄철 별미 실치회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남면의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미식가들의 봄철 별미 실치가 잡히기 시작했다.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마검포 등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며, 4월 중순을 넘어서면 뼈가 굵어져 제 맛을 느낄 수도 없게 된다.칼슘이 풍부한 실치는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아 영양식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제철음식으로 손꼽힌다.그중 실치회는 태안반도의 대표 봄철 계절음식으로 실치에 오이와 배, 들깻잎, 양배추, 당근 등 각종 야채와 양념을 섞어서 초고추장을 버무리면 맛이 일품이어서 매년 실
태안 농특산물 수출 ‘청신호’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우리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들이 해외 입맛 공략에 나선다. 특히, 우리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안면도농협에서는 호주 현지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도 개최했다.이날 수출 상담회에는 CA내셔날 서비스, GL TRADING CO, LTD 등 수출바이어 3개 업체와 안면도농협, 서산태안6쪽마늘공동사업법인, 서산어리굴젓사업단, 태안천일염명품화사업단, 서산생강한과, 풍미식품 등 국내 6개 업체에서 3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상담회에서는 안면도농협의 고춧가루 제품과 송화소금, 흑마늘, 젓갈류, 김치류 및 한과 등 지역의 농특산품에 대한 각종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농기계 순회수리에 이어 어업인을 위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가 본격 운영된다.충남도수산관리소(소장 김종응)는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는 3월 9일 전북 군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일어나 선원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잦은 조업어선 안전사고로 영세 어업인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충남도수산관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도서ㆍ벽지 어촌지역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48개 어촌계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이동수리소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이동수리소 운영에 따른 인건비와 교통비 등에 대한 경비 지원, 어선용 기관ㆍ어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