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새마을지도자, “사랑을 심어요”휴경논에 4천여평 모내기... 수확 쌀은 어려운 이웃에감자, 배추 등 직접 농사 지은 농산물을 팔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휴경 논 모내기가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새마을지도자 태안읍 남녀협의회(회장 고대식, 남윤희)는 지난달 29일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만3,000㎡(4천 여 평)의 휴경 논에 모내기를 했다.특히, 이들이 휴경 논에서 직접 모내기를 통해 수확한 쌀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어서 이들의 구슬땀은 더욱 값지게 평가되고 있다.이들은 이번에 모내기 한 논이 휴경지로 우량 농지가 아
충남도내 의용소방연합회장 태안서 ‘회포’충남도내 16개 시군 남녀 의용소방연합회장 34명이 근흥면에 모여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천안 유재남, 청양 신영애)가 주최하고 태안군 의용소방연합회(회장 이광기, 손금선)가 주관한 이번 정기회의는 근흥면사무소에서 회의를 개최한 뒤 안흥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단합대회를 가졌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여성회관, 첫 아나바다 장터 성황베트남, 몽골 등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다국음식이 등장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서투른 우리말로 물건을 흥정하는 등 이색적인 아나바다 장터가 지난달 31일 여성회관 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성회관 주최로 처음 열린 이날 장터에서는 이주여성과 방문지도사,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옷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다국음식, 투호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가 한데 어우러져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아나바다 참여하고 다국음식도 맛보고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1일 아나바다 장터 운영장롱 속에 잠들어 있던 안쓰는 물건도 바꿔쓰고,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태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태권, 이하 ‘다문화센터’)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 여성회관 주차장 일대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장한다.아나바다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줄임말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이주여성과 방문지도사,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꾸준히 준비해 온 물품으로 장터를 꾸민다.특히, 이번에 열리는 장터에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다국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다
뉴태안라이온스 창립 30주년 행사 열려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22지역 뉴태안라이온스클럽(회장 최건)의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24일 오후 6시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유명열 지구 총재 등 라이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982년 3월 20일 태안라이온스클럽의 스폰으로 조직 총회로 출발한 뉴-태안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30년간, 국제본부 최우수회원 확장상, 지구 모범클럽상, 지구 우수클럽상, 클럽확장 최우수상, 지구 최우수클럽상, 지구연차대회 우수클럽상을 수상했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꿈나무에 안보열매 무럭무럭태안대대, 장비전시·안보강연 지원 나서태안반도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태안대대(1789-3대대, 대대장 석용규 중령)가 우리 지역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대대는 먼저 지난 19일 열린 ‘태안군 청소년문화축제’에 군 장비 전시와 함께 서바이벌 장비 체험장을 만들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군에 대한 친밀감을 쌓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 태안대대는 태안해안 경계에 투입되는 무전기와 박격포 등 다양한 무기를 선보이는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 장비 체험까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기도 했다.직접 장비 체험을 했던 박진식(18) 군은 “TV에서만 보던 무기들을 직
지푸라기가 멋진 공예 작품으로제5회 짚 및 싸리공예 경진대회 열려지푸라기가 멋진 공예 작품으로 재탄생돼 대중에 선보였다.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회장 김동민)는 지난 11일 태안노인대학에서 100여명의 경로당 회원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짚 및 싸리공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각 경로당에서 출품한 짚과 싸리, 왕골, 대나무 등을 이용한 왕골자리, 멍석, 다래끼, 바구니, 용수, 밥걸이, 두투레, 복조리, 짚신, 장구, 장군, 부뚜, 석가레, 쓰레, 지게, 중두리 등 100여점이 선보여 솜씨를 뽐냈다.특히, 태안노인지회는 이날 출품된 작품들에게 대해 태안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우리 지역 학교를 선정, 교육 자료로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김동민 지회장은 바
‘끼리문화’ 벗고 ‘어울림’ 갈아입은 청소년들 지난 19일 군 청소년수련관 일대서 청소년 문화축제 열려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서 잇따라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가 개최됐다.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김창진, 이하 자안심)가 주최하고 군 청소년축제 추진위원회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9일 군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진행됐다.군내 중·고교생 등 약 2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노래와 댄스 등 장기자랑과 동아리 공연, 퀴즈대회, 미니축구·농구·피구 등 체육행사 등이 이어졌다.체험행사도 마련돼 청소년수련관 일대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네일아트, 보드게임, 릴레이소설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최근
스승과 제자의 특별한 마지막 만남, 그 사연속으로전역하는 두 명의 군인선생님... “정 많이 들었는데”“얼마 안되는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이들을 만났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 군 제대로 아이들과 헤어지지만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지난 17일 저녁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스승의 날이 이틀 지났지만 이날 스승과 제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뒤늦은 스승과 제자의 만남 무슨 사연이 있을까.어둠을 부르는 석양이 드리운 저녁 7시. 까까머리를 한 두 명의 군인과 고사리 손에 꽃다발을 든 아이들이 청소년수련관 강당에 마주 앉았다.이날 이 자리에 선 스승은 지난 4월 방과후 아카데미 개
짝 찾아 나선 미혼남녀 “커플되기 어렵지 않아요”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해 주는 이색적인 단체미팅서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저출산 극복대책의 일환으로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가순례)가 주관하고 태안군서 후원한 ‘미혼남녀 사랑만들기’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천리포수목원서 열렸다.전문 MC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단체미팅은 미혼 남녀 32명이 참여해 스피드 로테이션 미팅, 레크레이션, 스포츠댄스 등 게임을 통해 서로의 호감도를 높였다.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서 총 16쌍 중 7커플이 탄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앞서 열린 첫 번째 미팅서 인연을 맺은 한 커플이 오는 10월 경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모(31)씨는 “처음에는 이런 자리가 쑥스러워 참여를 주저
시민의 눈 ‘절차탁마’ 기사쓰기 교육 열려제2기 시민기자단 소양교육 가져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본지 시민기자단의 제2기 기자단이 지난 4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시민기자의 소양을 한 단계 격상시켜 줄 시민기자단 기사쓰기 교육이 지난 8일 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의 활동기간 동안 직업기자 못지 않은 시선과 열정으로 모두 66건의 기사를 보도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시민기자단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10명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지난해 활동했던 시민기자들이 주축을 이뤄 우리 지역 곳곳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시민기자단 소양교육에는 지난해 본지 시민기자단의 첫 강의를 맡아 큰 호응을 얻었던
태안향교서 춘계 석전대제 봉행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가 지난 11일 태안향교에서 봉행됐다.이날 춘계 석전대제는 태안향교(전교 정동협)에서 주관했으며 진태구 군수, 유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다.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례, 망료의 순으로 진행됐다.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 사당인 분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매해 2월과 8월의 정해놓은 날에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내용으로 행해진다.이날 대제에서 진태구 군수는 “석전대제는 옛 조상들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마음을 기르는 중요 행사였다” 며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시목초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열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12 시목초등학교 총동문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문회(회장 이한형)가 주최하고 제 23회 동문회(대회장 이준수) 주관으로 4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고 동문 체육대회 성료비상하는태고! 하나되는 태고! 영원한 우정!이라는 모토아래 열린 제 25회 태안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대회장 김영후)가 지난 6일 모교 교정에서 동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이원 면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화합과 소통의 축제 한마당 잔치인 제 9회 이원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원면체육회(회장 명월례 상임부회장 이학재)의 주관으로 1,200여명의 면민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면민 화합의 기초를 다졌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미혼 남녀 다 모여라”제2회 미혼 남녀 사랑만들기, 14일까지 접수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처음으로 시도됐던 미혼 남녀 사랑만들기가 올해도 이어진다. 태안군이 저출산 극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프로그램’은 지역내 미혼남녀들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는 이색적인 만남의 장으로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천리포수목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가순례)가 주관하고 태안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태안군에만 한정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신청대상이 미혼녀의 경우 충남으로 확대돼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태안의 지난해 출산율이 1.3%로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 지난해 우수시책으로 제안된 결혼
근흥면 남·여의용소방대 사랑의 나눔행사서산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센터장 이종덕)와 근흥면 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광기, 여성대장 서수자)는 지난달 25일 근흥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비상구급약품과 자동확산소화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요령, 기초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장애인가족 한자리에... 자활다짐대회 열려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어울림 자리 마련돼올해로 서른 두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석호)는 지난달 30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가는 ‘제19회 장애인가족 자활다짐대회’를 개최했다.군내 장애인과 가족, 담당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모범공무원, 봉사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한국서부발전본부와 후원회의 후원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열렸다.
故 민병갈 박사 기리는 10주기 기념행사 다채국내 최초의 민간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故 민병갈 박사(1921~2002)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그의 뜻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지난달 8일 수목장을 시작으로 13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41명의 준비위원이 모인 가운데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노일승, 최기학)가 발족되었고, 27일에는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학술심포지엄도 열렸다.또한 28일는 구행정사무실로 사용되었던 초가지붕 모양의 2층 사무실이 민병갈 기념관으로 탈바꿈되어 개관식에 이어 오후에는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열려 노일승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지난달 27일 9시 30분에 열린 학술심포지엄에는 이돈구 산림청장, 신준환 국립수목원장, 김용식 (사)한국식물원수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으로” 창립 10주년 맞은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기념식 성황“10년의 족적 돌아보고, 10년을 계획하기실...”(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 이평주 상임의장)“군민들을 위해 더 큰 목소리를...”(태안군의회 정광섭 의장)가로림 조력발전댐 반대활동, 태안군의회 각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 등 최근 우리 지역의 현안과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의장 강희권, 이봉수, 이하 ‘시민연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2002년 4월 19일 행정정보공개 운동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시민연대는 이듬해인 2003년 충청남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 조직적인 활동에 들어가 2004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