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해녀의 딸, 달리다’ 등의 저자 이현서 동화작가를 초청해 ‘AI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메타버스에서 챗GPT에 이르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미래 변화상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성인 및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위기 가정의 갈등 해결을 위해 태안군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 갈등해소에 나선다.군은 올해 관내 한부모·조손·다문화 등 취약 가정의 자녀 양육자 및 (손)자녀 10가구를 선정, 이달부터 12월까지 가정별 10회씩 총 100회에 걸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가족센터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태안군가족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 상담은 가족관계 향상을 돕고 가정별 문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원거리 거주민의 지리
김민재 선수가 전국 대회에 이어 충남도지사기까지 재패하며 태안군 합기도의 간판 선수로 떠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충청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에서 김판수·장명성·원초아·현동훈 등과 함께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하며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충남도민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태안군합기도선수단은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합기도협회와 청양군합기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 14명의 선수와 2명의 임원이 참가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정재성·조성민·김동하), 동메달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4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태안군체육회(회장 최재웅)는 지난 13일 14시 태안군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태안군야구소트볼협회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대회는 지역사회 야구동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 동호인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2024 태안군야구소트볼협회장기 야구대회’에는 태안군 야구소트볼협회 박성범 사무국장의 사회 아래 가세로 군수와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최은배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비롯해 태안군의회 김기두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고봉화)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성금기탁이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11일 안면읍 승언6리 이순종 씨가 100만원을, 12일에는 안면도상지회(회장 류현식)에서 200만원을, 15일에는 안면도수협어촌계협의회(회장 이병삼)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안면읍 승언6리 이순종 부녀회장의 이번 기탁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기부 선행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안면도상지회와 안면도수협어촌계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태안군이 올해 ▲민속 전통 5일장 부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민속 5일장의 부활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태안군의 의지가 어떻게 실현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안흥 나래교로 떨어지는 일몰은 새로운 관광지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태안은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이다. 한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여 오신 우리군 (원북면) 출신 옥파 이종일 선생과 같은 이름있는 애국지사를 배출했기에 태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원북면 반계리에 있는 옥파 선생의 생가지는 관계 당국의 관심 속에 지속적인 성역화 사업이 이뤄지고 행적에 대해서도 많은 군민들이 알고 계시리라 믿고 있으나, 해외에서 독립운동에 반평생을 바쳐온 남면 몽산리의 우운 문양목 선생은 생가지 위치에 사당을 마련하고 매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향을 올리고 있는 정도
CGM자원봉사단(단장 조남형)이 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원유유출사고 발생 당시 5개월여 간 방제작업 봉사에 나섰던 소원면 모항항 일원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CGM자원봉사단은 지난 13일 조남형 단장을 비롯한 6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모항항 해안가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조남형 단장은 “태안원유유출 사고 당시 모항항에서 5개월 여간 방제작업 봉사에 나선 인연으로 당시 모항1리 마을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면서 “그 인연으로 올해에도 해안가 청소 자원봉사에
충남도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소방대원 폭행사건과 관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에서 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주취 상태의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대원은 당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으며, 만취 상태의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한쪽 머리를 가격 당했다. 이후에도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리던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공무집행방해 등 현행범으로 체포됐다.피해 대원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분리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빨리 검출된 것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검출되기 시작하는데,
전국적으로도 사전투표율이 31.3%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태안군의 사전투표율도 역대 총선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율 42.03%에는 미치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태안군의 사전투표에서 총 55,072명의 선거인 중 21,631명이 투표해 39.28%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충남도내 평균인 30.24%보다는 9% 가량 높았으며, 충남도내 최고치를 기록한 청양군의 41.37%에 이은 도내 두
제22대 총선의 뜨거운 논란 중에 하나였던 태안기업도시내 국제학교의 설립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현대도시개발은 지난 3일 국제학교 설립 대행기관인 BIEK· 영국 유명 사립학교인 헤일리베리 칼리지 스쿨과 3자간 태안 국제학교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영국 헤일리베리 칼리지는 전세계 160개국 5700여개 IB스쿨(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 세계 15위권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알려지고 있다.영국 헤일리베리 칼리지를 유치해 온 BIEK에 따르면 이번 현대
충남교육청이 지난 7일 충남도의회에서 통과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제출했다.앞서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20년 김지철 교육감과 당시 다수당이었던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주도로 제정됐으며 조례에는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인 자유·평등·참여·교육복지 등을 보호받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를 위해 교육감은 학생 인권을 보장하는 심의기구로 충남학생인권위원회와 학생인권옹호관, 학생인권센터 등을 두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과 일부 보수 단체에서는 다수 학생의 학습권과 교
“험한 것이 나왔다”천만 관객을 돌파한 오컬트 영화 ‘파묘’에 나오는 대사다. 기자가 이 대사를 인용한 것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켜보면서 역대 최악의 네거티브전이 펼쳐진 관전평을 내기 위해서다.그동안 3~4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출마했던 총선과는 달리 이번 제22대 총선은 다섯 번째 국회 입성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3선 고지에 오르려는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간 양자대결,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펼쳐졌다.이 두 후보는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세 번째로 맞붙었다. 특히, 조한기 후보로서는 사실상의 마지막 도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화재분야와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둔 태안군이 올해는 관계기관과 함께 6개 평가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총력전을 펼친다.이에 태안군은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움직임에 돌입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군은 지난 3일 군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실장과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과제 실행 추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휴일까지 확대 운영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인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근무에 나선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휴일 근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본소, 남부지소(안면·고남), 북부지소(원북·이원), 중부지소(근흥·소원) 등 4개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그동안 태안군 등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왔던 지역자원시설세율이 두 배 인상돼 안정적인 세입이 확보된 가운데 태안군이 올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바탕으로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재무과 가기영 과장은 지난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여건 변화를 바탕으로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태안군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센터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세 함양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지난 2일 아이키움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연수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충남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김성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신고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태안군아이키움터 관계자는 “센터 직원의 역량강화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매년 6회에서 8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