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기존 2국 체제에서 1실 2국 체제로 본청의 몸집을 키우고 미래에너지과, 먹거리유통과, 해양치유센터(사업소)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19일자로 단행하면서 일부 실과 사무실에 재배치되면서 당분가 민원들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태안군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사무실의 재배치한 가운데 기존 본청 3층에 있던 전략사업담당관은 태안군교육문화센터(태안읍 백화로 180) 2층으로, 교육문화센터 2층에 있던 교육체육과는 같은 건물 1층으로 각각 이동하며 관광진흥과는 본청 2층에서 군립중앙도서관(태안읍 백화로 184) 4층으로 이전한다.
정책제안 보다는 생활민원 압도적으로 많아… 너무 긴 군정보고에는 불편함 느껴 아쉬움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세로 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8개 읍면 연두방문에 나섰다.앞서 가세로 군수는 지난 민선 7기부터 매년 초 8개 읍면 연두순방을 진행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순방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각 읍면사무소에 ‘소통과 참여, 군민의 소리를 듣습니다’ 창구를 운영하기도 했다.이를 통해 ▲2018년 284건 ▲2019년 395건 ▲2020년 371건 등 1354건의
해수욕장의 ‘선택과 집중’, 관광활성화를 위한 ‘안면도 영목항전망대’의 무료 이용 기간 연장 등 발전적 제언도 눈길 원산안면대교에 이은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으로 태안반도 최남단의 주요 관문으로 탈바꿈한 고남면민들의 고민은 여전히 부족한 인프라였다. 관광객들의 발길은 눈에 띄게 늘었지만 고남면에 머물면서 소비하는 ‘체류’가 아닌 그냥 지나치는 ‘패싱’ 현상에 대한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남 면소재지에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교통인프라 구축과 함께 해수욕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명품해수
지난해 연포항 등 3개소 선정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해수부 주관 공모에 선정 주민들의 정주 의지가 높은 근흥면 정산포항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태안군은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지난 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근흥면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됐다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안전 인프라 개
매월 10일까지 접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에 감사 표하고 건강한 노후 도모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이은 적극적 노인복지 정책의 일환 태안군이 올해부터 90세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90세 생일자(올해의 경우 1934년 출생자)에 3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안군이 이달 19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8997㎡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 휴학생,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
스마트 헬스케어, AI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체험 통해 진로탐색 기회 제공 인공지능(AI) 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10일 남면 달산리에 위치한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하 ‘태안 AI 융산원’)에서 태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태안 AI 융산원이 지난해 12월 교육부 주관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
포획망 및 포획틀 이용 전문 포획단 5명 구성,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들개로부터 농가 피해를 막고 군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들개 전문 포획단’이 구성돼 울해부터 첫 운영에 돌입했다.태안군은 지난 5일 총 5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키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포획단 운영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들개 관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들 들개는 야생화된 유기견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을 주변 밭작물을 훼손하고 가축을 습격해 죽이는 등 재산상
군 관계자, 장애인, 임산부, 거동 불편 고령자 등 많은 이용과 관심 당부 태안군이 관내 여권신청 후 재방문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군은 관내 장애인과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여권을 전달하는 무료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대상자 중 서비스를 원하는 군민은 여권 신청 시 배달 서비스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여권 발급이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자에게 연락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협의한 후 직접 만
가세로 군수는 지난 4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군정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신년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또 “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총 500억 원 확보, 안흥진성 개방,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시행,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등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
태안군이 올해 주거급여 예산 2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군은 지난해 말 국·도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주거 취약가구의 임차료 지원에 23억 원을,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에 3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밝혔다.주거급여란 주거급여법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것으로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지급 및 집수리 등 수선유지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태안지역 대상 가구는 1800여 가구로, 가구별 소득인정액이나 주택 노후도 등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대상자 선정 기
태안군이 군민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조회대상자의 상속권한을 가진 상속인은 주소지 및 토지 소재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고남면에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북카페가 문을 열었다.태안군은 지난 5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는 지난해 도민 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 53.47㎡ 면적에 조성됐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도비 4500만 원, 군비 1억 500만 원)이 소요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11월 준공 후 집기류 구입과 내부 정리 등을 거쳐
육지방문시 선박 임차비용 등 부담 덜어… 올해도 10개 항로 추가해 20개 소외도서에 지원 대체교통수단이 없었던 소외도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에 올해 10개 항로가 추가된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0개 항로에 이어 올해도 10개 항로를 추가 모집에 나섰기 때문. 해양수산부의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해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
태안군이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군은 청소차 미운행 지역에서 마을별로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을 군 청소인력이 직접 찾아가 수거·운반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사업을 올해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수거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 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처리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특히, 개인 소유 차량이 없는 70대 이상 고령화 가구의 경우 영농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으로 변경된다.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5%로 하향된다.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알리고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한도 및 할인율 변경은 지난해 6월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의 등록을 취소하는 행정안전부 개정안 시행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감소하고 올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다만,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조직개편안 처리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신경철 의장, “차질 없는 군정 운영에 최선” 당부 태안군의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한 차례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던 태안군의 조직개편안이 진통 끝에 군의회 문턱을 넘어섰다. 이번 조직개편안 확정으로 태안군은 2국 체제에서 1실 2국 체제로 개편된다. 이로 인해 태안군청 본청에만 3명의 서기관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사무관도 기존 33명에서 37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팀장급인 6급은 6개팀이 늘어나면서 현재 193명에서 199명으로 늘어나게
충남도 내 군 단위서 ‘최하위’… 한국서부발전은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 충남도·충남도교육청은 3등급 제자리…국민권익위,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발표 태안군의 종합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두계단이나 하락하면서 ‘4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태안군은 특히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정량·정성평가한 ‘청렴노력도’서 4등급을 받으며 향후 맞춤형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이행과 청렴컨설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전년도 종합청렴도 4·5
태안군이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농어촌버스 요금제를 단일 요금제로 변경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가세로 군수는 지난달 21일 ㈜태안여객 박충진 대표와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협약식’을 갖고 올해 1월1일부터 본격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태안지역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은 거리에 상관없이 1500원(성인 기준)의 요금을 내면 된다. 그동안은 15㎞ 이내 1500원, 초과 시 1700원의 요금을 내야 했다.군은 2015년부터 이어진 이원화 요금제가 원거리 거주 군민에 상대적 불이익을 주는데다 요금을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운전기사의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아 태안군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정체험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2023년)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대학생들은 이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