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범죄 중 1위가 “사기범”이라고 한다. 2015년도 25만7천여건이던 사기 발생건수는 2021년도 29만2천여건으로 증가했다. 이 건수는 고발해서 사건화된 건수일 것이고 고발하지 않은 건수까지 합치면 훨씬 많을 것이다. 이 사기란 남을 속여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행위로서 사기를 당하면 재산(돈) 등의 피해뿐아니라 건강까지도 큰 피해를 입게 되고 자존감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리고 피해를 당한 재산을 되돌려 받을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므로 사기는 절대 당하지 말아야 한다. 사기는 쉬운말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거짓말이란
현대오일뱅크의 페놀 불법 방출에 대한 논란과 태안군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2일 개회된 태안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대오일뱅크 페놀 불법 배출 논란에 따른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됐다.김영인 의원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심각한 독성과 위험성이 있는 페놀이 불법 배출된 사건으로 지역사회에 충격과 우려가 크다며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를 저버린 현대오일뱅크에 유감을 표했다.특히, 김 의원은 기업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공동의 이익 창출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
안전은 우리 삶을 행복하게 위하여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가치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 무감각함을 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안전 불감증’이라 부릅니다. 안전 불감증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을 감지하더라도 ‘나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러한 안전 불감증은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안전 불감증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바다는 지구의 면적의 70%를
“국민 여러분,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십시오 적은 패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서울에 머무를 것 입니다.”“친애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아군은 이미 의정부를 탈환했습니다. 서울 시민은 안심하십시오.”(당시 KBS 대전방송국 방송인이었던 유병은씨의 1990. 6. 1`5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기사)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남침이 시작되어 인민군의 서울 입성이 코앞에 다가오자 신변의 위험을 느낀 이승만은 6월 27일 새벽 4시에 제일 먼저 몰래 서울을 빠져 나와 사실상 서울을 탈출한 공식적인 ‘피난민 제1호’가
태안군이 지난 6일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탄소중립 2050 계획’과 충남도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에 발맞춰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 발굴과 해상풍력단지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정부는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태양광과 풍력발전 비율을 87:13에서 60:40으로 조정키로 하는 등 풍력발전 확대에 나서고 있다.태안화력 노동자들에 따르면 태안화력 1~6호기 폐쇄 시 직원 900명과 그 가족 등
"금란지교(金蘭之交)"는 우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우리 군 백화산에는 금란대(金蘭臺)가 있는데 그 위치는 마애삼존불입상과 동년대의 중간지점으로 백화산 정상으로 가는 태을암 뒷길(車道) 바로 옆 커다란 바위에 행서체로 각자되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금란(金蘭)’은 금란지교(金蘭之交)의 준말로 네이버 한자사전에 의하면 ‘「단단하기가 황금(黃金)과 같고 아름답기가 난초(蘭草) 향기(香氣)와 같은 사귐」이라는 뜻으로, 두 사람 사이에 서로 마음이 맞고 교분(交分)이 두터워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 나갈 만큼 우정(友情)이
이종일은 15세이던 1872년 서울로 올라왔다. 부모가 총명한 아들의 출세를 위해 상경시켰을 것이다. 국정이 문란한 시대이기는 했으나 정치적 배경이 없는 청년들이 그나마 출세하는 길은 과거에 급제뿐이었다.한 해를 서울에서 과거공부에 매달리고 이듬 해(고종 10년) 문과에 거뜬히 급제하였다. 김구와 이승만도 과거를 보았다가 낙방했었다. 그는 대단히 두뇌가 우수했던 것 같다. 서울 생활은 그의 신상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어떤 인연이었는지 당대의 세도가 운양(雲養) 김윤식(金允植, 1835~1922)과 만나게 되었다.김윤식은 정부의
① 김진권의원은 우리 공직자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먼저, 안면읍 중장리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하여 개발행위허가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의 업무상 불찰로 인해 검찰의 압수수색 등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군정의 책임자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지난번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 시점에서 군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제반 사항에 대해 소상히 말씀 드리려 하였으나, 관계 공무원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터라 혹여라도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방사성 원소 폴로늄과 라듐의 발견으로 2회에 걸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퀴리 부인은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전시된 퀴리 부인의 연구 노트에서는 지금까지도 방사능을 배출하고 있어 방호복 등 안전 장비를 입어야만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퀴리 부인은 방사능을 연구한 과학자였지만 방사성 원소로부터 나오는 방사능의 폐해를 알지 못했으므로 각종 방사성 금속을 액세서리처럼 몸에 착용하였고 연구실에서는 늘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 결과 퀴리 부인은 64세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이렇듯 아무리 과학이라 할지라도
2007년 12월 7일, 태안군민을 실의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간 태안군민들이 흘린 눈물과 땀방울은 감히 헤아릴 수 없으며, 피해민들의 마음고생이야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가슴 속 저마다의 단단한 응어리가 맺혀 있음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입니다.123만 자원봉사자와 태안군민의 노력 덕분에 자연 생태계는 이전의 모습을 완벽하게 되찾았고, 이른바‘태안의 기적’이 전 세계의 귀감이 되어, 최근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만,
아유르베다(Ayurveda)는 기원전 3000년 전, 인도에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에게서 경험으로 축적된 인간 본연의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면과 영적인 면의 균형을 강조한 최초의 발전된 의학 체계이다. 이는 각각의 개인에게 적합한 식이요법, 생활습관과, 신체, 마음, 영혼의 균형을 조절하는 운동을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거나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회복하여 인간의 생명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인도의 대체의학이다. 중국 한의학의 사상체질이나 허준 동의보감도 아유르베다(Ayurveda)의 계승, 변형된 의학이라 할 수 있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태안 마도 앞바다 정박 여건은 신진도와 마도가 만들어낸 천혜의 안전한 정박지이다. 지금도 태풍이 불어오면 아래의 장소에 피항하는 경우가 많다. 태안군 근흥면 마도길 158-7 인근에 위치했던 1123년 마도 안흥정은 상대적으로 그 규모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신주의 정박지는 객주와 비교하여 수심이 다소 깊은 곳이면서, 안흥량 방향 물길이 합쳐지는 곳 근처일 것이며, 객주는 신주에 비하여 수심이 다소 낮은 고려 선박들의 전통 정박지 부근으로 추정된다. 어느 객관(客館)의 위치나 공통점은 주 정박지에서 멀지
이종일은 1858년 11월 6일 아버지 이교환(李敎煥)과 어머니 청풍 김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출생지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이다. 본관은 성주이고 시조는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정당문학(政堂文學)과 예문관 대제학을 지낸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의 20세손 이순유(李純由)이다.아버지 이교환은 향리의 유학자로서 지방에서 고사(高士)로 칭송되었다고 한다.이종일의 호는 옥파(沃坡), 도호(道號)는 묵암(黙菴)이고, 필명은 중고산인(中皐散人) 또는 중헌(中軒) 등이 있다. 또 다른 도호로 천연자(天然子)로 쓰
백화산 정상을 오르다 보면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있는 태을암의 바로 뒤편 도로에서 좌측 위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설치돼 있다. 그 계단을 오르면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뤄진 커다란 바위에 ‘降仙臺(강선대)’라고 깊게 새겨져 있는 글귀를 볼 수가 있다, 바로 그 앞에는 정자의 주초석으로 보이는 네모난 돌기둥 네 개가 아직도 박혀있음을 보아 옛날 건물터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사실 강선대라는 명칭은 우리나라의 도처에 있으며, 그 유래를 살펴보면 아름다운 경관지에 신선이 내려와 놀던 곳
존경하고 사랑하는 6만 1천여 군민 여러분!본 의원은 오늘 복군 이래 가장 부끄러운 태안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군수나 그 어떤 공직자들도 군민들께 일언반구의 설명이나 사과도 없는 우리 군정에 현 상황에 대해 질책하고, 자신과 측근의 이익 챙기기에만 몰두해 군민 분열을 조장하며 군민과 군정은 내팽개친 군수와 군정에 대하여 자성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군수는 태양광 사업과 관련하여 압수수색 경위와 우리 군 공직자가 피의자로 전환된 사실 등 수사 진행 상황을 군민들께 한점의 숨김없이 밝히고 즉시 대군민 사과를 해야 합니다
태안화력발전소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0년 3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이후, 1991년 1월에 건설공사에 착공하여, 1995년에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10호기까지 준공 하였습니다. 현재의 태안화력발전소는 소수력과 해상수상 태양광까지 모두 합하여 6,480MW를 생산하는데 이르게 되었습니다.지방도 634호 태안~학암포 구간은 편도 1차로 도로로 20㎞가 넘는 구간을 태안화력발전소가 주 진출입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전시설과 근무직원 등 모든 규모가 확장되었지만, 이용하는 도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우와 태풍 그리고 폭서로 힘들었던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서 그동안 우리 지역 관련하여 고질적인 민원을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추진해왔던 내용을 보고 드리고자 한다.태안~안흥간 도로 16.5km는 1970년도 초 태안군 내에서는 최초로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개설됐다.국가가 필요로 하는 아주 중요한 시설일 뿐더러 우리나라 자주국방의 중심 시설인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으로 미사일과 각종 대형무기를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서였다.그로 인해 발생하는 우리 근흥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많은 불편
금년에는 비단 우리 태안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많은 시군이 혹명나방 의 피해가 많습니다.최근 중국, 베트남 등에서 비래해 온 혹명나방(희새)이 뜨거운 햇빛과 긴 장마의 악조건과 그리고 일부 특정 품종에 더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혹명나방은 중국으로부터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유입되어 마리 당 80~100개의 난(卵)을 낳아 5~7일 지난 후 유충으로 부화하여 7월 초~중순 1마리가 5~7개의 잎에 피해를 줍니다.우리 태안군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공동방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태안군 전역에 공
올해 전국적으로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태안지역 벼의 풍년 농사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최근 중국, 베트남 등에서 발생해 온 흑명나방(희새)이 뜨거운 햇빛과 긴 장마로 인해 활성화 되며 특정 품종에 더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혹명나방은 중국으로부터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유입되어 마리 당 80~100개의 난(卵)을 낳아 5~7일이 지난 후 유충으로 부화하여 7월 초~중순 1마리가 5~7개의 잎에 피해를 주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태안군 전역에 공동방제를 2회 실시함으로써 큰 피해 없이 농가에서 큰
‘끓는 지구’, 숨 막히는 더위에 세계 각국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 시리아와 국경 남동부 도시들이 연일 섭씨 39℃ 기록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태양 빛에 미국에선 사막식물인 선인장이 집단으로 타죽었고 일본에서도 수십 명이 열사병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온열 질환으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그런데 이런 ‘지구온난화’의 기후 이변이 2~5년 주기로 반복될 수 있다고도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창조세계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히는 데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