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안에 내려졌던 저수온 특보가 지난 2월 27일 오후 1시부로 전면 해제 됐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27일자로 서해 중·남부 연안에 발령된 저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해역 특보는 지난해 12월 22일 가로림만 등 서해 내만에 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1월 23일 서해 연안으로 확대됐다가 26일 경보로 격상됐다.1월 25일에는 수온이 1.5℃까지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해수부는 최근 평년 수온이 회복됨에 따라 저수온 특보를 해제했다.이 기간 충남도와 해안선을 낀
공직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생활119’도 지속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 신속 처리 나서태안군이 지능형(AI) CCTV 관제시스템 구축 및 ‘생활119’ 운영을 통해 똑똑하고 발 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군 행정지원과 박준서 과장은 지난달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각종 범죄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청사 내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공유재산 정밀 심사 전 현장을 둘러보며 기초자료 수집에 나섰다.태안군의원 모두는 지난달 29일 제30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시작하기 전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정밀 심사를 위해 대상지 사전 현장 확인에 나섰다.이날 김영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 전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몽산리 석가여래좌상 주변 토지매입’, 교육체육과 소관 ‘남부권(안면-고남) 파크골프장 조성(변경) 토지매입’, 도시교통과 소관 ‘안면읍 상상도서관 진입도로
태안군이 근흥면 정죽5리와 신진도리를 잇는 안흥나래교에서 부억도를 연결하는 해안 데크길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향후 유지보수비를 감안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은 지난달 28일 제301회 임시회 중 열린 환경산림과 소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안흥나래교~부억도 해안 데크길 조성’과 관련한 심덕용 과장의 보고를 청취한 뒤 안전문제로 현재는 출입 통제된 만리포 출렁다리를 전례로 들며 “유지보수비를 감안해야 한다”는 우려와 함께 유리한 예산확보 방안을 위한 데크길 조성 방향도 제시했다.군은 오는 2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문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기 중 관광진흥과 소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종진 과장으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관내로 들어오는 반려동물에 대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물으면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은 올해 이월예산을 포함한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먼동’이라는 대하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이후 태안북부권 낙조의 명소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먼동 해변 소나무 한그루가 태풍에 부러져 아쉬움이 남지만 더욱 보존가치가 높은 낙조 명소이다.
행정안전부가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를 발표한 가운데 태안군의 생활안전지수가 지난해와 같은 5등급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생활안전지수는 인구 만 명을 기준으로 ▲구급건수(50% 가중치)와 ▲제조업 종사자 수 및 재난약자 수(10% 가중치), ▲주상공관리지역 면적당 AED 설치대수 및 공공질서·안전예산 지출액비율(20% 가중치), ▲생활안전 관련 안전신문고 신고건수 및 기준년도 대비 응급처치 교육 인원수(20% 가중치)로 산출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미래항공 연구시설인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태안을 우선 추천 후보지로 검토”국방부·국방과학연구소·국토교통부, “안흥시험장-해미시험장 인근 태안을 우선 후보지로 검토 추진”… 입지 첫 언급 윤 대통령, “태안에 추진 중인 드론연구개발 활주로 테스트배드,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 신속 추진” 의지'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추진위' 기자회견 열고 환영입장…각기 다른 사업명으로 '혼란가중' 태안기업도시 내에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해
월정수당 2.5% 및 의정활동비 인상에 따라 기존 연 5,923만 2,000원→6,626만 2,800원으로 인상 올해부터 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에서 월20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앞서 태안군의정비심의위원회도 의정활동비를 월 110만원에서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인상안은 충남도의회와 태안군의회에서 해당 조례를 일부 개정조례안을 확정하면 올 1월분부터 소급 적용된다.충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
지난달 22일 오전 3시 20분께 태안읍 평천리의 H아파트 단지 내 2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날 높이 20m-옹벽 40여m의 길이 정도의 콘크리트 블록 일부가 무너지면서 아파트 203동과 204동 사이 주차장에 주차됐던 차량 9대가 파손됐다. 붕괴사고가 발생 후 관계당국이 긴급 출동해 파손된 차량을 추가 붕괴의 위험에 따라 이동시키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전 7시 30분경 해당 아파트를 관리하는 LH 공사가 긴급 보수 업체를 통해 안전 조치 이후 추가 붕괴 등에 대비해 긴급
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갑진년의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6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집행부의 조직개편 후 첫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과 21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태안군의회는 개회날인 2월 26일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전재옥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
태안군의회가 어업인의 생존권 보호와 어업인과 비어업인의 갈등 해소를 위한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제한 조례 제정 촉구 건의안’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용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제한 조례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태안은 그동안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기준의 부재로 인해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갈등이 심화돼 왔다. 지난 2023년 12월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의해 비어업인의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김기두 의원은 지난달 26일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이 같이 촉구했다.김 의원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가의 인력 부족과 이로 인한 노무비 부담이 극에 달하고 있어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도입과 확대를 건의한다”며 말문을 열었다.김 의원에 따르면 태안은 전체 인구 6만 784명 중 65세 이상이 2만1736명으로 전체 인구의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이 조직개편 이후 일부 부서들이 외청으로 분산된 가운데 “기준 없는 외청 분산은 행정력 낭비”라며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제2청사의 필요성도 꺼내들었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01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기·중·장기 효율적인 군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외청으로 분산된 부서들을 본청으로 복귀시켜 행정업무 추진 시 원활한 소통으로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부의장은 “현재 군청사는 태안군이 서산시에서 분리된 1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 중인 관공서가 정작 제집 안마당은 돌보지 않고 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22일 태안지역 아파트 주차장 옹벽이 무너지며 쏟아진 콘크리트 블록과 토사로 차량 9대가 파손돼 논란이 된 가운데 지난해 7월 무너진 태안소방서 옹벽이 아직도 그냥 방치돼 시선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해당 옹벽은 지난해 7월 무너진 이후 계속해 붕괴되고 있지만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데에는 애매한 관리주체도 문제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됐던 별주부마을 용왕제가 5년 만에 부활을 알렸다.별주부권역 마을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용왕제는 대자연의 고마움을 기리고 용왕께 바다의 잔잔함과 인간의 풍요로움을 빌었던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매년 정월대보름 마을주민과 군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행사다.남면의 전통 행사로 지난 2018년까지는 태안군의 지원을 받아 치러졌지만 2019년부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원이 중단됐다. 이는 가세로 군수의 지난해 남면 연두방문에서도 건의가 나왔던 사안으로 올해부터 지원이 재개되며 다시금 활력을 띨 전망이다.
태안읍 삭선3리에서 지난해 2월 28일 분리된 삭선8리 표지석 제막식이 지난달 26일 가세로 군수와 윤희신 도의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삭선8리 입구 앞에서 진행된 이날 제막식은 경과보고와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분리된 삭선8리는 현재 42세대 87명이 살고 있으며 생활권이 삭선3리와 4km정도 떨여져 있다. 또 상당수의 귀촌인이 살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태안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와 ‘존중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서 직원들은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실내 경기가 가능한 ‘플로어 컬링’과 ‘고리 던지기’를 진행,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동료애를 다졌다.대회를 통해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향상된 결속력으로 모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가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 및 전시물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건물(108㎡)을 리
태안군이 올해 농어민수당으로 총 82억 여 원을 지원한다.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 원(도비 32억 9070만 원, 군비 49억 3605만 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받는 농어업인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4천여 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금액은 1인가구 80만 원, 2인가구 이상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