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발상으로 세계 건축상, 한국공간디자인대상 특별상, 태안 건축상, 대한민국 건축대전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한 이 문제적 공간은 독특한 설계방식으로 인해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견학을 올 만큼 건축적으로도 인정받는 건물이다.유리를 통해 시시각각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외관을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색적인 객실에 다다른다. “예술에 눕다 디자인에 살다”라는 작가의 창작 컨셉 하에 지어진 이 풀빌라 객실에는 수영장이 자리하는데, 이 곳이야 말로 아이들이 꿈꾸던 최고의 놀이터
2027년 준공까지 5년간 1조3384억 원 투입… 1300실 규모 숙박시설·골프장 등 조성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파란불을 켠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본계약’ 체결로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섰다.본 계약 체결로 내년 3월 첫 삽을 뜨고, 2027년 준공과 함께 문을 열면 서해안 관광지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면도 관광지 ·4지구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서정훈 대표이사와 본계약
꽃의 도시 태안군. 그리고 안면도세계꽃박람회의 여운이 남아 있는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꽃지해안공원에서 수국의 진면모를 볼 수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2 태안 수국꽃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수국의 한자 이름은 수구화(繡毬花)인데,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란 의미다. 원산지는 일본으로 알려져 있다.수국의 학명 Hydrangea는 그리스어로 '물'이라는 뜻이며, 수국은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꽃을 완성해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안심관광지’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회복 단계 전환으로 여행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했다.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 불리는 고 민병갈 박사가 1962년부터 정성으로 일궈낸 수목원으로, 56만 2천㎡ 면적에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등 다
고남면 영목항 인근 수변공원에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인 원산안면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힐링 놀이터’가 들어섰다.군은 남부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남면 고남리 369-11번지 일원 영목항 수변공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놀이터 조성은 그동안 고남면에 공용 어린이 놀이터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군비 9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에 돌입해 5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했다.영목 수변공원 어린이 놀이터는 213㎡ 면적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해 관광전략 다각화 등 관광수요 창출 노력 이어가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피서철을 앞두고 ‘다시 찾고 싶은 태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되는 관내 28개 해수욕장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실시하고,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와 영목항 전망대 조성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도모해 ‘관광 태안’ 이미지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군은 피서철 안전한 해수욕장
‘해양 신산업의 거점’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지 태안군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봄, 바다가 주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해양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해양치유센터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틀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노르딕 워킹 ▲해변요가 ▲바다명상 ▲마린아트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참여자들은 태안군이 보유한 해송림과 해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대행사로 군민과 참여자가
이국적 사막이 반기는 신두사구, 팜카밀레, 청산수목원 등 볼거리 ‘다채’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손꼽히는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
28개 해수욕장 모두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키로조기개장, 야간개장은 않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 태안군이 만리포 해수욕장 등 관내 28개 해수욕장 모두 7월 2일부터 피서객을 맞이하기로 개장일을 확정했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군노 군수 권한대행 및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해수욕장 번영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해수욕장 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일 및 안전대책 등 종합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양승조 지사와 가세로 군수가 현장 점검에 나서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살폈다.양 지사와 가 군수는 지난 7일 안면도 관광지 2지구의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3·4지구를 방문해 오랜 기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태안군민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지난 1991년 최초 시작됐으나 대상 기업의 사업 포기와 계약 해지 등 잇따른 악재로 진척이 되지
‘꽃의 도시’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봄꽃을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개최돼 코로나19로 웅크렸던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군은 이달 9일부터 5월 9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이달 24일까지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안면읍 꽃지해안로 400)먼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에 자리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이원면~태안읍 5개 코스 51.4km로 이어져… 트레킹 후 만나는 봄 꽃게와 주꾸미도 ‘별미’ 최근 날이 풀리며 전국 곳곳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솔향기길’이 봄철 최고의 힐링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19 거리두기도 완화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솔향기길의 경우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어 1인 여행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원면
총 사업비 21억여 원 투입… 총 3052㎡ 면적에 주차공간 44면 갖춰 안면읍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안면도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군은 지난달 29일 안면읍 승언리 112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수산시장 상인, 이장단,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은 총 사업비 21억 2200만 원(국비 7억 9700만
다채로운 목련 피는 ‘비공개 구역’ 탐방 프로그램 마련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제5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이번 축제 기간에 천리포수목원은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목련원’과 ‘목련산’ 두 곳을 개방하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목원 비공개 지역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
태안 해변길 곳곳에 볼거리,먹거리 풍성함은 덤 완연한 봄의 기운이 넘치는 포근해진 날씨가 이어지면서 태안해안국립공원 해변길로 봄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다.태안 해변길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로 침체된 태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여름철 물놀이 중심의 단순 탐방에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탐방문화를 위해 조성한 이른바 사연이 있는 탐방로 겸 국립공원공단의 대표적인 해변길이다.태안 해변길은 총연장 100㎞로 1코스 바라길(학암포~신두리), 2코스
알을 가득 품은 봄 꽃게가 돌아왔다.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달 중순부터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더욱 높아지는 4월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이 전국의 전시공간 중 차량도착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핫 플레이스 전국 19위에 랭크됐다.이는 중앙시사매거진 경제잡지인 포브스코리아가 데이터분석기업 TDI과 함께 ‘전국 미술관 및 박물관 핫 플레이스’를 국내 대표 내이게이션 서비스인 티맵이 차량도착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2021년 차량도착수가 가장 많은 전시공간 TOP 20을 꼽은 결과다.이 중에서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은 전국 19위로,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공룡 박물관으로 지난 2011년 7월 개관했다. 박물관 내외에는 다양한 공룡화석 및 모형과 볼거리가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 활용해 다양한 힐링·치유 프로그램 제공 “오늘은 태안의 관광역사를 다시 쓰는 뜻 깊은 날이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웅비하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서 기공식을 갖게 됐다. 최선을 다해서 군민과 국민들에게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멋진 태안 만들어내겠다.”태안군이 태안관광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 질 ‘태안군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의 역사적인 첫삽을 떴다.군은 지난 18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성일종
코리아플라워파크, 하얀 달빛에 흐드러진 튤립향 준비 완료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속의 소소한 즐거움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휘게’를 지향하며 따스한 봄 햇살 가득한 안면도에서 오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펼쳐진다.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메인전경이 유럽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카페트 모양을 삽입해 화려함을 자아낸다.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 한 2경의 무지개, 공작
태안의 봄철 별미,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태안의 대표 봄철 계절음식으로, 매년 이맘때면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며, 뼈가 굵어지기 전인 4월 중순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갓 잡은 실치는 오이, 배, 깻잎, 당근 같은 야채와 각종 양념을 한 고추장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더욱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