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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5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서해안의 일출(日出)
60년 만에 다시 맞이한 ‘신축년’(辛丑年)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가장먼저 덕담(德談)을 주고받는다. 어쩌면 덕담 한마디가 새해의 가장 큰 선물이기에 주고받는 사람 모두 즐겁고 기쁘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가족모두
태안신문사   2021-01-07
[칼럼] 세상의 온갖 수고 생각해 주소서!
지난해 2020년이 거의 기울어가던 12월 16일 아침 내 노친께서 고단했던 96년 동안의 삶을 접으시고 하늘나라로 가셨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훼방 때문에 태안성당 장례미사도, 장례식장에서의 연도도 성가는 부르지 않고 진행해야 했다. 오로지 미사 후의
지요하   2020-12-31
[칼럼] 보균자(保菌者)의 분노 333
코로나바이러스는 지역은 물론 국가와 세계국제질서가 불과 몇 달 만에 완전히 변해 버렸다. 그냥 변한 정도가 아니라 탈바꿈해 버렸다.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제외하고 이토록 짧은 시간에 개인의 일상과 조직이 그리고 경제와 사회가 송두리째 흔들어 놓아 지구의
태안신문사   2020-12-24
[칼럼] 우리는 지금 어떤 발자국을 남기고 있을까
아기가 걸음마를 위해서는 2,000번 이상 넘어져야 한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인간으로 태어나 걷기시작하면서부터 내딛는 발자국은 하루에도 헤일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발자국을 남긴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요 삶의 신호이기에 더없는 기쁨이기도
조한중   2020-12-17
[칼럼] 다시 시작된 한방치료, 눈물겨운 출구 찾기
나는 코가래를 뱉을 종이컵을 주머니에 넣고 성당묘원으로 가면서 다시금 비참해지는 심정이었다. 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성당 묘원으로 가서 휠체어에 옮겨 탔다. 두세 사람에게 수고를 끼치며 묘소 뒤로 내려가 주임신부님이 주례하시는 묘지 축성 예절에 참례
지요하   2020-12-10
[칼럼] 인생은 시소게임
시소는 아이들이 편을 갈라 누가 더 무거운 것을 가름하는 것으로 올라가는 편이 지는 장난으로 마주 앉아 오르락내리락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시소는 아무리 올라도 한계가 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어느 한쪽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단순한 시소게임이 아니라
남제현   2020-12-03
[칼럼] 국민친구 국민음료 ‘커피?’
정말 맛있다. 진한 커피향의 검은 액체가 입안으로 빨려 들어오는 순간 어쩌면 이렇게 코끝을 스치는 향과 달콤함을 풍길 수 있을까? 어떻게 이처럼 쓰면서도 단맛과 신맛을 온몸에 선사할까? 세계 3위의 매출액에, 원두수입 6위의 국가 대한민국, 20세 이
조한중   2020-11-19
[칼럼] 내 등 부빌 언덕은 어디에, 과연 있기나 한 것일까?
이 지점에서 나는 다시금 내 가난이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깟 300만 원도 손쉽게 지출하지 못하고 고심을 하는 내 궁색한 사정이 슬프고 딱하게만 느껴져서 절로 한숨이 나왔다. 그동안 나는 내 가난이 별로 부끄럽지 않았다. 딸과 아들을 대학까지
지요하   2020-11-12
[칼럼] 삶이 힘들다
가황 나훈아 씨는 인생을 알고 나라를 알고 삶을 안 사람이다. 그래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생각하는 노래 테스형‘이 지난 추석 KBS 나훈아 콘서트서 부른 신곡이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나훈아의 부른 노래 말 테스형이 어려운 삶을 사는 사
남제현   2020-11-05
[칼럼] 그런데 누구세요? 
「그 사람과 헤어 진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래도 가끔은 연락을 취하고 싶어서 어제는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 문자를 보냈다. 조금 있다 ‘감사 합니다’라는 답장과 함께 답장 말미에 “그런데…누구세요?“라고 묻는다. 후후…이젠
태안신문사   2020-10-28
[칼럼] 내 병고는 과연 끝을 볼 수 있고, 또 그때는 언제일까?
나는 지난 4월부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서울 서초동의 모 한의원을 다니며 처음 접해본 특이한 방법으로 진료를 받았으나, 9월이 다 가도록 전혀 변화가 없고 돈만 엄청 들어 그 한의원 치료를 포기했다. 한방치료비가 비싸다는 것은 일찍이 경험으로 알
지요하   2020-10-22
[칼럼] 거짓말쟁이(訛言)
미국 행동경제학자 의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에서 사람들은 부정행위를 하는 사람들도 자신을 정직한 사람이라며 합리화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착하다고 믿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남제현   2020-10-15
[칼럼] 힘들고 어렵지만 비겁하지는 말자
추석연휴 동안 걱정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세는 보이지 않아 그나마 다행스럽다. 보건당국은 추석 귀성 및 귀경객의 코로나19 감염 확진 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추석연휴 이동이 이제 막 끝났고, 코로나19의 최장 잠복기가 14일이라는
최광환   2020-10-08
[칼럼]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그립다
힘든 시간이 정말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 지도자의 언사(言辭)도 힘든 시간만큼이나 ‘적반하장, 음모설, 몰상식’ 등 거칠다. 코로나19가 원인이겠지만, 잘못된 정부정책도 주요요인 중 하나일 텐데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언론과 국민ㆍ전 정부ㆍ세계적
조한중   2020-09-24
[칼럼] 나는 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거부당했나
저쪽에서는 여전히 아무런 말이 없었다. 하긴, 대꾸할 말이 없을 터였다. 나는 답답해서 화난 소리로 물었다. “듣고 있습니까? 왜 말이 없습니까? 무슨 말이건 좀 해보세요.” 그랬더니 고작 한다는 말이, “이미 피신청인의 부동의로 사건은 각하되었습니다
지요하   2020-09-15
[칼럼]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부끄러움 없이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36년간(1962~1996년)에 걸친 경제개발(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은 1970년 7월 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충청남도 서해안은 수도권과 인접(隣接)하고, “조석간만의 차와 드넓
태안신문사   2020-09-10
[칼럼] 인생 말년(末年)
세월은 지나간다. 그러면서 늙어가면서 세월은 간다. 몸도 마음도 함께 늙어간다. 늙어 지면서 원하지 않는 질병 위협에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린다. 미국은 1987년 이후 이 만성피로를 우선순위에 두고 제일의 대 유행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환경
남제현   2020-09-10
[칼럼] 코로나19로의 확산에서 벗어날 길이 있다는데?
인간주의의 시대로 열어가는 세상, 인간 이야말로 모든 것의 근본이다 평화도 정치도 먹고사는 경제도 문화도 인간에서 시작해서 인간으로 끝난다.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는 사람에게 네 가지 본성과 일곱 가지 감정이 있다며 사단칠정
태안신문사   2020-09-03
[칼럼] ‘자원봉사’ 그 아름다운 동행
‘자기 스스로 원하여 받들고 섬기다’는 뜻의 『자원봉사(自願奉仕)』는, “스스로 나서서 국가나 사회 또는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이다. “넘치면 나누고, 모자라면 채우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세상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자
태안신문사   2020-08-26
[칼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왜 존재하는가?
그런데 그 원무과 여직원은 내게 미안했는지 다시 한 번 윗사람들과 협의를 해보고 나서 다시 전화를 드리겠노라고 했다. 그 말에 나는 공연히 쓸데없는 기대를 품었다. 그리고 다음 날 그 여직원의 전화를 다시 받았는데, 위로금 190만원 결정을 변경할 수
지요하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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