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 본격화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양해 각서 체결 할 듯충남도가 지난해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의 법정분쟁이 도의 승소로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번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양해각서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단체의 의견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와 계약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금년 내 실시협약을 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것.우선협상 대상자인 인터퍼시픽 컨소시엄도 충남도와 협의를 통해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380만8천㎡에 대중골프장, 휴양콘도미니엄리조트, 기업연수촌,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친환경적 국제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도는 우선협상대상자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충남,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전면해제14개 시군에서 전체 70% 면적.. 4개 시군 66㎢만 존치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신도시, 서해안권개발 등 각종 개발계획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정.운영되던 도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이 올 1월 30일 부터 전면 해지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토지 거래가 줄어들면서 충남도 14개 시군 5941.7㎢(전체면적8600.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해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4개 시군(공주시, 계룡시, 금산군, 연기군)의 개발제한구역 66㎢에 대해서만 해제유보 됐다. 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서는 앞으로 시장 군수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
충남도 “백제음악 재현하겠다”백제유물·유적 재조명 프로젝트 추진키로충남도가 백제금동대향로에 나타난 백제5악기 연주단을 구성해 백제음악을 재현하기로 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번창했던 백제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백제문화에 대한 재조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첫 단계로 ▲국내·외 유적유물을 탐사해 기록하는 한·중·일 백제문화유적 탐사 ▲ 의자왕 묘 찾기, 백제유민 생활사와 관련된 중국내 백제인 관련 역사다큐 제작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20명이었던 탐사단을 600명으로 확대한 ▲백제문화유적 순례단 운영 ▲백제의 초도로 주장되고 있는 천안 성거산 위례성 발굴조사 ▲한·중·일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백제금동대향로에 나온 백제 5악기 연주단(5
충남-대전, 금강 정비사업 ‘동상이몽’충남도 ‘금강 기획단’ 구성정부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4대 강 살리기를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충남도와 대전시가 각각 기본 계획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양 자치단체의 계획안이 정부 구상과 큰 차이를 보여 ‘동상이몽’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는 주로 하도정비와 둑 및 둔치 보강 등에 국한돼 있다. 하지만 충남도는 정부의 ‘금강 살리기 사업’을 침체된 백제문화와 백제관광산업 개발을 촉진시키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와 연구원, 공무원 등 29명으로 구성된 ‘금강 살리기 사업 기획단’(단장 이기춘 건설교통국장)을 발족시켰다.이 기획단은 백제문화 및 백제관광
“모든 방법 동원해 맞서겠다”‘수도권규제완화 철회 범충청권협의회’ 출범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 시민단체가 범충청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총력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수도권 규제 완화 저지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충남비상행동,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범대전시민연대,수도권 과밀반대 범충북협의회 등 충청권 시민단체들은 16일 오후 2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범충청권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정부가 최근 국무회의를 열어 ‘수도권 정비계획법 시행령’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심의 의결했다”며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조처는 국론분열, 국민 분열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100일 앞으로출마후보군 압축..얼굴 알리기 분주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에 따라 출마후보군도 보다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 보았다.◇보궐선거 왜 하나=오제직 전 교육감의 비위행위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중도하차한데 따른 것이다. 당초 낮은 투표율에 따른 선거 무용론과 짧은 임기에 비해 과다한 선거비용 등을 이유로 남은 잔여임기가 1년 6월 미만인 경우 교육감 권한대행이 직을 수행하도록 교육감 선거 관련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법률안을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으나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감 보궐선거는 예정대로 오는 4월29일 치러지게 된다
이완구 지사 “석면피해구제특별법’ 제정 필요”충남도 산하 석면피해대책위-대책본부 가동 이완구 충남지사는 보령시와 홍성군 일부 지역 석면으로 인해 폐질환이 발견된 것과 관련 “‘석면피해 구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만간 충남특별법 초안을 만들어 정부에 제정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7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면피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청산하에 ‘석면피해대책위원회’와 ‘석면피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홍성군 및 보령시 등 석면피해 시·군과도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충남도 차원의 응급조치로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을 ‘석면피해 치료병원’으로 지정해 진료하고 △도 예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교육감 보궐선거전 ‘시동’7일, 장기상 씨 첫 예비후보 등록오제직 전 교육감의 중도하차에 따른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4월 29일로 예정된 가운데 출마예상자들이 에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장기상(사진) 전 청양정산고 교장이 7일 충남교육감 선거의 첫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장 예비후보는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교육청 장학사·장학관, 강경고·논산고·청양정산고 교장 등을 지냈다. 장 예비후보외에도 10명 안팎 인사가 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 예비후보외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인사는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 ▲권혁운 천안용소초 교장 ▲김지철 충남교육위원 ▲김종성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송규행
볏가마 안 치우면 단체 지원금 끊겠다?충남도청 공무원 발언 논란... 전농 충남도연맹 “농민 모욕”충남도청의 한 농업정책과 직원이 “전농 충남도연맹이 도청 앞 현관에 쌓아 놓은 볏가마를 치우지 않을 경우 단체지원금 지급을 재검토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농 충남도연맹 관계자들에 따르면 충남도청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7일 점심 무렵 농민회 관계자들을 만나 수 차례에 걸쳐 볏가마를 치워줄 것을 요구했다. 농민회 측이 이를 거절하자 이날 오후 1시경 농업정책과 모 직원이 “야적한 볏가마 때문에 진급도 못했다”며 “단체에 주던 지원금 지급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전농 충남도연맹 등은 지난해 10월 28일 쌀값보장 등을 요구하며 벼 500여 포대(40kg)를 충남도청 현
정부 4대강 사업발표에 충남도 금강 살리기 7조원 건의 이완구 충남지사 “대운하와 무관한 순수 이· 치수 사업”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충남도가 금강 살리기 사업비로 6조 9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충남도는 대운하와는 무관한 순수 이·치수 사업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환경단체는 운하사업과 다를 바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지난 2일 정부에 6조9,38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금강살리기 사업비로 책정한 1조7,899억원보다 5조1,481억원이 많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충남교육청 ‘우수기관’ 홍성군 전국 최하수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가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청렴도 측정’에서 충청남도 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간 각급 공공기관에 대해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하는 외부(민원인)청렴도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그 결과 전체 공공기관의 외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17점, 내부청렴도는 8.27점으로 집계됐다. 또한 종합청렴도는 8.20점으로 나타났다.각 분야별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중앙행정기관에서는 법제처·여성부·행안부·
“충남 풀뿌리 지역언론 발전위해 힘 모을터”충남풀뿌리언론모임 ‘충남지역언론연합’ 발족충남지역 시군에서 발행되고 있는 풀뿌리 언론들을 중심으로 풀뿌리 언론의 자구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임을 결성했다. 등 충남 시군 11개 언론사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청양신문사에서 ‘충남지역언론연합’ 창립총회를 갖고 청양신문 김근환 대표이사를 신임대표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은 이날 총회를 통해 “충남 풀뿌리 지역언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참된 활동에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건강한 풀뿌리 언론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지역언론연합은 사업방향과 관련 △도정 및 도교육청 공동기사 게재 △ 공동기획기사 발굴 게재 △교육 및 연수
충남도, 선심·특혜성 예산 대거 편성특정단체 직원인건비+ 단체복까지 충남도(도지사 이완구)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특정단체 상근 직원 인건비 등 선심성 예산을 대거 편성해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충남도 도의새마을과가 충남도의회에 승인 요청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정부의 예산편성규정에 어긋나는 특정민간단체 지원예산이 무더기로 들어 있다. 도의새마을과 요청한 예산에는 자유총연맹 충남지부 사무실 운영비와 직원인건비 등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이 들어 있다. 이중 1억4,300만원은 자유총연맹 충남지부 상근직원 5명의 인건비이고 나머지는 통신비와 사무실 전기료 등 사무실 운영비다. 도의새마을과는 이 밖에도 퇴직 교사들의 모임인 삼락회 위안행사 비용으로 1,500만원, 자유총연맹
꽃박람회조직위 해외언론 홍보에 나섰다서울 언론재단에서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 가져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외신기자클럽 소속회원을 대상으로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설명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김동완 부지사는 “지난해 12월 7일 검은 재앙(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이 휩쓸고 간 서해안 앞바다에서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과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로 부터 국제공인된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KOREA FLORITPIA 2009)’가 내년 4월 24일 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된다며, 서해안의 기적을 만들어낸 123만여명의 자원봉사들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지
충남도청이전 道 신청사 건축비 확보 첫 단추 꿰어도 청사 신축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비심사 통과도청이전 청사 신축 사업비에 대한 국비지원 정부예산(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道청사 신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부터 예비심사와 소위원회를 거쳐 20일 행정안전부 소관 2009년 예산(안)을 의결하였다는 것.이로써 충남도청 청사신축에 따른 2009년도 국비 지원 100억원이 소관위원회에서 통과한 만큼 2012년까지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위한 첫 단추가 꿰어진 셈이다.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최근 불거진 행정체제 개편 문제와 연계하여 도청이전 지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하였으나
‘안면도관광지개발’ 탄력 받을 듯충남도, 안면도관광지개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지난 20일,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충남도가 승소함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2년 가까이 미뤄져 왔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지난 해 10월, 충남도는 안면도관광지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대전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서 패소하자 에에 불북, 항소함에 따라 그동안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려왔는데 금번 항소심 담당재판부인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여상훈)는 20일 10시 315호 법정에서 진행된 판결 선고를 통해 “피고가 패소한 1심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예비적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의 부담으로 한다.”하다며 충남도의
충남도, 기름제거 자원봉사자에 혜택충남도는 서해안 기름제거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내년 4-5월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리는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도내 주요 관광시설 이용요금 면제 및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면도 꽃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은 백제역사문화관(부여)과 용봉산 자연휴양림(홍성), 충의사(예산), 추사고택(예산군) 입장시 1천원 안팎의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또 독립기념관(천안시)과 마곡사(공주시), 세계꽃식물원(아산시), 고운식물원(청양군), 한국고건축박물관(예산군), 천리포수목원(태안군), 가야관광호텔(아산시), 세심천온천호텔(아산시) 등은 입장료가 20-50% 할인된다. 앞서 도는 서해안
충남도, 2009년 문예진흥기금사업 신청 받는다문화예술 창작, 공연, 전시, 연구, 보급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진흥 사업 지원충남도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지원대상 사업은 ▲ 문화예술 창작 및 체험사업 ▲ 지역 문화예술진흥 활성화사업 ▲ 도민 문화복지 증대사업 등이다.신청자격은 ▲ 도내 소재한 문화예술단체 및 도내에 소재하지 않으나 도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하여 사업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신청접수는 30일까지 도청 문화예술과(☎ 042-251-2272) 또는 시·군청 문화관광과(문화관광담당관실),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에 직접 또는 우편이나 FAX(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함)로 접수하면
서범석 태안군 부군수 취임 100일합리적인 판단과 단호한 결단으로 군정 현안 해결유류사고로 어려움에 빠진 태안을 본궤도에 올리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일선에서 듣는 진정한 공복이 되겠습니다”서범석 태안군 부군수(사진)가 지난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군정운영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지난 7월 9일 부임 후 태안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서 부군수는 그 동안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태안 건설을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왔다.서 부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의 현안 문제를 꼼꼼히 메모했다가 간부회의나 월례회의에서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 왔다.특히 군정의 조정자로써 지역 내에서 진행되고
이완구 지사 도청신도시 내 보상포기상속받은 토지 보상금 2천300만원 국고귀속 시켜 이완구 충남지사(사진)가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토지 보상금을 수령하지 않고 국고에 귀속토록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지난달 28일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도청이전신도시사업단(단장 김동원)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예산군 삽교읍 도청 이전 예정지에 편입된 토지 보상금 2천371만원에 대한 포기각서를 지난달 11일 토지공사에 제출했다는 것.이에 따라 이 보상금은 조만간 토지수용 재결신청과 공탁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국고로 귀속될 예정이다.221㎡에 이르는 이 토지는 1934년 이 지사의 부친 앞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토지공사는 지난 3월 말 부친이 작고함에 따라 상속자인 이 지사에게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