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발의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6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관심을 끌고 있다.전재옥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권리를 보호하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조례에는 ▲발달장애인의 인격존중과 권리보호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발달장애인의 가족지원 계획수립과 지원 ▲장애 유형별 전문 서비스 제공 ▲복지시설 확충과 사회참여 및 고용확대 ▲복지단체의 보호육성 교육홍보 및 지역사회협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태안군의회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266회 임시회를 12일 하루만 열기로 결정했다.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위해 당초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66회 임시회 회기를 단축 조정, 3월 12일 하루만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단축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집행부가 방역대책에 집중하고 군민 보호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사진)은 지난달 28일 “법률소비자연맹에 의해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종합평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의원들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12개의 객관적인 항목으로 수치화하여 분석했다. 12개 항목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이다.평가 결과 법률소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한다.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지난달 26일 오후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318회 임시회를 연기·단축 운영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도정질문은 취소하고 민생과 밀접하거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감염병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조만간 확
“이제부터라도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고 올바른 삼성출연기금이 운용될 수 있도록 엄격한 행정지도를 해 주셔서 피해민이 두 번 울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원이 두 번의 선거중지가처분신청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을 겨냥한 쓴소리와 함께 태안군을 향해서도 허베이조합의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신 의원은 지난 21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허베이조합의 대의원 선출과정에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며 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신호등과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다음 달 시행을 앞둔 가운데,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태안1)이 단속 장비뿐만 아닌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홍 부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스쿨존 내 단속장비 확대는 물론 아이들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홍 부의장이 도 교통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 총 694개소 중 과속만 단속하는 무인카메라는 5개소(
충남 농어민수당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가 첫 관문을 통과했다.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지난 19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앞서 농경위는 조례 심의 전 전농 충남도연맹 등 조례 청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농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수정 내용은 기존 ‘충청남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농어민수당을 부정하게 수급하다 적발된 경우 수급 시점부터 환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는 지난 19일 소방본부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 점검과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전익현 부위원장(서천1)은 “천안과 아산, 홍성에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이 모두 102개나 되지만 53m 사다리차는 천안동남·아산소방서에, 46m 굴절차는 천안서북과 홍성소방서에 각 1대씩만 배치된 실정”이라며 “고층건축물이 증가하는 만큼 소방장비관리계획에 따라 고가사다리차를 적재적소에 확대 배치하는 등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지난 19일 미래산업국 소관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너지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미래산업국은 새해 주요계획을 보고하면서 추진목표로 미래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주력산업 활력제고 등을 제시했다.이영우 위원(보령2)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폐쇄 후 지역경제, 일자리 영향 등을 분석하여 주민주도형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오인환 위원(논산1)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충남도의회 김연 위원장(천안7)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복지수도 충남’으로의 도약기반 마련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으로써 도 지원 조례 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정기 계룡시 사회복지협회장은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업무과중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현장 복지수요 대응에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도 조례 제정을 통한 협의회 재정 안정화와 사업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이 ‘구명뗏목 의무화’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홍 부의장은 지난 19일 최근 ‘구명뗏목 의무화’반대를 외치고 있는 지역어민들을 의회 집무실로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올해부터 시행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에 따르면 최대 승선 인원이 13명 이상인 낚시어선에 구명뗏목 구비가 의무화된다. 올3월까지 계도기간이 끝나고 이를 위반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낚시어업 관련 어업인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태안2)이 지난 21일 제31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어업지도선 운영상 문제를 제기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도내 어업지도선은 모두 9척으로 충남도에서 1척, 서산과 태안, 홍성, 보령 서천 등에서 8대를 운용하고 있다.문제는 어업지도선을 운용하고 있지 않거나 휴무일에는 대부분 보령 대천항에서 대기 중인 도 어업지도선 한 대만 지도·단속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어업지도선 운용이 어려운 당진 해역에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서산이 아닌 거리가 더 먼 보령에서 출동
농어민수당 도입, 노동자 이사제 운영 등 25개 안건 심의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 운영키로 결정했다.도내 임시생활숙소에 머물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조치가 해제된 17일 이후로 연기하고 감염병 대응상황 점검과 경제 위축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조례안도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 사진)은 지난 21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농어민수당 지원금액 재원부담비율, 지급방식 개선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잠시 후 농어민수당 조례안이 통과되면 충남도는 올해부터 연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원하게 된다”며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반드시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충남도가 올해부터 농어민수당을 개별농어민이 아닌 농어가당 연 60만원을 지급 할 계획인데 시군과 협의해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급방식을 정할 때 시군에 부담해야
코로나 19가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아 태안군민들을 놀라게 했다.특히 성의원이 22일 태안군과 서산시 예식장 4곳과 23일 조규선 전 서산시장의 입당 환영식을 주관하는 등 주말 내내 수많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과 접촉했기 때문이다.22일 밤늦게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알려지면서 앞서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사학법 관련 토론회에 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참석해 하 회장과 접촉이 충
충청권 3개 시도의회가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대전·세종·충남 각 시도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 등 6명은 지난 18일 오후 대전시의회 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 조속 처리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이달 임시국회 내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참여정부 시절부터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혁신도시 지정이 추진되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에 1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그러나 대전과 충남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배후에 건설
정광섭 의원, 귀어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귀어 유도 방안 홍보 주력 주문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는 지난 18일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건강한 해양생태환경 조성과 귀어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주문했다.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깨끗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해양생태환경을 조성하고 관리·유지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과를 내야 한다”며 육상기인 쓰레기 차단과 침적 쓰레기 수거 확대 등 해양쓰레기 발생과 처리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홍재표 부의장,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합리적인 재정운용 방안’ 제안 하기도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지난 18일 기획조정실 소관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이날 기획조정실은 새해 주요계획을 보고하면서 추진과제로 지역균형발전 추진, 미래사업 발굴 및 지역현안의 국가정책화 등을 제시했다.이영우 위원(보령2)은 “정부의 정책방향이 수도권 규제완화 기조로 돌아선 후 지방의 경제여건이 매우 열악해졌다”고 운을 뗀 뒤 “도 자체적으로 두뇌집단을 활용하고 주체적으로 지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예산1)은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이 운영위원회 결과 보고를 끝으로 11개월의 연구 활동을 마쳤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연구모임은 방 의원을 대표로 김득응 농경환위 위원장(천안1)을 비롯한 김복만(금산2)·김명선(당진2)·조승만(홍성1)·김영수(서산2)·이선영(비례) 의원과 김병혁 충남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위원장, 조광남 예산덕산농협 이사 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위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연구모임 통한 토론회, 현장방문 통한 정책발굴, 사회적기금 조례 제정 ‘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운영위원회 결과보고를 끝으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1년 3개월여 간의 연구활동을 마쳤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연구모임에는 김명숙 의원(청양)을 대표로 김명선(당진2)·김기서(부여1)·김영권(아산1)·안장헌(아산4)·오인환(논산1) 의원과 김혜경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 등 사회적경제 현장활동가, 관계공무원, 연구원 등을 비롯해 모두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