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문화가정 지원조례‘ 만든다충남도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에 나섰다. 충남도는 3일 실과 과장들로 구성된 ‘충남도 조례규칙 실무협의회’를 열고 ‘충남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 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이 달 중 열릴 예정인 도의회에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충남도가 현재 운영중인 ‘충남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는 결혼이민자와 자녀, 외국인근로자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근거가 명시되지 않은데다 업무또한 여러 실과로 나눠져 있어 일관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거주외국인지원조례’를 ‘다문화가정지원조례’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을 종합 심의 의결하는 정책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
이완구 지사 “세종시 법적지위는 광역시로”‘도 산하 기초단체’에서 입장 선회충남 공주·연기에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관련 그 동안 충남도 산하 특례시를 주장하던 이완구 지사가 ‘광역시’ 방안으로 입장을 선회했다.이 지사는 지난 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오늘부터 세종시 법적지위 문제에 대한 공식입장은 ‘광역시’”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있겠느냐, 충남도 입장에서 광역단체로 가는 것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도 “그러나 ‘연기’지역이 잘되기 위해서는 오늘 이후 광역단체로 해도 좋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세종시 법적지위 논란으로 더 이상 세종시설치법 제정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국회
“교부금 ‘일방적 삭감’이 ‘자발적 반납’ 둔갑”전농충남도연맹 “충남도, 갑자기 예산 감액 통보” 충남도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예산절감 운동이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의장 김영호, 충남도연맹)에 따르면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 달 23일 충남도연맹 장명진 사무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예산을 절감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에 보태기로 했다며 올해 지원하기로 한 1500만원의 단체보조금 중 500만원을 감액하겠다고 통보했다.이에 대해 장 사무국장은 “이미 도의회를 통해 심의확정된 예산을 아무런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감액하겠다고 통보할 수 있느냐”고 항의하며 “이런 방식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실제 충남도가 충
시민단체, 금강정비사업 본격 대응 결의대응방안 내부 워크숍 갖고 조직정비 착수대전충남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이 정부와 충남도가 벌이는 금강정비사업과 관련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대응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 관계자는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내달 3월 중순 경까지 조직을 재정비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금강정비사업에 대한 허구성을 집중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지난 24일 가진 ‘금강정비사업 문제점과 대응방향 내부워크숍’에서는 금강정비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들은 정부가 향후 4년간 4대강 정비 사업이 포함된 녹색뉴딜사업에 50조원을 투입해 95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정책에 대해 “
“용역회사 전적 거부이유, 계약직 해고는 부당”중앙노동위 “해고 회피 노력 없는 부당해고”사용자가 구조조정 시 단순히 신분상 계약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리해고대상자로 선정,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시설관리부서 외주화에 따른 용역업체로의 전출을 받아들이지 않은 계약직 노동자들을 ‘계약만료’로 해고한 A대학교 학교법인에 대해 최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동일하게 ‘부당해고’라고 판정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판정문을 통해 “사용자 측이 시설관리팀의 직제를 존속시키면서 시설 계약직 근로자에게는 행정 계약직 근로자처럼 전환 시험을 아예 고려하지 않고 바로 감축대상자로 선정, 외주용역으로 전환만을 택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상 해고를 하면서
“정부 직할”-“충남 산하”..여야 ‘세종시’ 법적지위 공방세종시특별법 심의 4월로 또 미뤄져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법적지위를 여야 간 제 2 공방을 벌이면서 관련법 심의가 4월로 미뤄졌다. 한나라당은 충남도 산하 특례시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 및 자유선진당은 정부직할 특별시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등이 발의한 3개의 ‘세종시특별법’을 심의했으나 여야 간 법적지위를 놓고 의견이 맞서면서 결국 오는 4월 국회로 심의가 미뤄졌다.논쟁은 국회 밖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를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특별자치시’로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언론인을 도정 홍보원으로…조례개정 강행시 강력대응”대전충남민언련, ‘충남도지사 해외동반취재 조례안’ 맹비난충남도가 입법예고한 도지사 해외출장 시 언론인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동반하는 조례안과 관련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시민단체인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추가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차재영)은 지난 19일 이완구 충남지사에게 발송한 ‘충남도 국제화 촉진과 교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충남도민의 ‘알권리’에 대한 명백한 침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개정을 강행할 경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반대이유로 ▲ ‘알권리’에 대한 침해 행
충남도, 대학.기업과 전통시장 살리기 협약기업은 자매결연, 대학은 MOU 통해 시장 지원충남도가 기업 및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도는 지난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19개 전통시장 대표, 14개 기업 대표, 10개 대학 대표, 16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사 1시장 자매결연 및 1대학 1시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14개 기업은 지역 14개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에 따라 전통시장 상품권 및 구내식당 식자재 등을 구입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게 된다.이 사업에는 삼성SDI와 남양유업, GM대우오토&테크놀로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대오일뱅크, 한국타이
“도지사가 왜 언론사 윤리규정까지 무력화 시키나”충남지역운동연대, ‘공짜 해외취재조례안’ 철회 요청충남도가 입법공고한 도지사 해외출장 시 언론인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동반하는 조례안과 관련 장치권을 비롯 시민사회단체의 비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상임공동대표 이상선, 이하 충남지역운동연대)는 지난 17일 충남도가 입법예고한 ‘충남도 국제화 촉진과 교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반대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발송했다. 충남지역운동연대는 의견서를 통해 “조례안의 핵심은 도지사의 해외 출장에 기자들을 동행하고 항공료와 체류비용 등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는 관언 유착의 빌미와 언론사들의 취재 윤리에도 어긋난 것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
충남 설 연휴 폭설피해액 45억 6700만원 최종 집계시군 신고 피해 금액 대비 5억 원 줄어충남도는 지난 달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당진군 등 충남 북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 등 사유시설 피해액이 45억6704만원인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충남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합동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현지 조사한 결과로, 당초 시군 피해 신고(보고)액인 50억 7천 133만원에 비해 9.94% 줄어든 것이다. 피해 지역별로 보면 ▲당진군이 37억253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산시 4억2712만원 ▲아산시 3억4486만원 ▲천안시 6968만원 순이다. 피해 시설별로는 ▲비닐하우스가 381천㎡(30억5623만원) ▲인삼재배시설 493천㎡(10억4688만원)▲
이완구 지사 4일 간 오만 방문“합작회사인 한국 GS사 최대 지원” 서명안 논란도이완구 충남지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박 4일동안 아라비안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오만 무스캇(Oman Muscat)를 방문했다.이 지사는 이번 방문은 오만국영석유회사와 한국의 GS EPS사의 합작으로 추진중인 당진부곡발전소 3호기 증설투자에 따라 약 4억 5000만불의 투자협약 양해각서(M0U)를 체결하기 위한 것이다. GS EPS사측에서는 사장과 상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지사는 민간기업의 발전소 증설사업에 도지사가 직접 양해각서 체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오만국영석유회사 측에서 한국의 책임 있는 관계자의 용수 공급 등에 대한 개런티(guarantee,보증)를 요구해와 양해각서 체결에
“예산지출 680억 원 줄여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충남 자치단체와 68개 시민사회단체도 ‘동참’충남도와 도내 시군 자치단체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올해 예산에서 680억 원을 절감해 소외계층 일자리 만들기 등에 재투자하기로 했다.충남도와 도내 16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예산 10조 3898억 원 중 국고보조사업 및 채무상환 등 절감이 불가능한 예산을 제외한 1조 2302억 원 중 5.5%인 680억원을 절감해 소외계층에게 재투자하기로 했다. 도비지원을 받는 124개 민간단체 중 현재까지 68개 단체가 같은 취지로 지원받는 예산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거나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절감액은 도와 시군, 민
충남도의회,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 제정충남도의회가 친환경농업인과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충남도의회 김동일, 고남종 위원 등 16명의 의원발의로 상정해 지난 6일 통과된 친환경농업육성조례안은 정부의 친환경 농업 육성 방침에 따른 정책수립과 지원근거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지사는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를 구성하고 5년 마다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한 육성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생산단체에 친환경자재 및 시설 설치자금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자치단체장은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및 수도권 대도시에 학교급식용 식재료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공기관의 장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우선 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SC제일銀, 안면도꽃博 후원금 전달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공식 후원기관 가운데 하나인 SC제일은행(충청사업본부장 송광헌)이 지난 6일 꽃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후원금 전달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SC제일은행 측은 이날 오후 충청남도 김동완 행정부지사에게 공식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뒤 “외국계 은행의 장점을 살려 영국,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점포망을 통해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홍보, 외국인 관람객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기탁 받은 김 행정부지사는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충남도가 힘을 얻고 있다”며, SC제일은행의 후원금 기탁과 박람회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SC제일은행은 지
이완구 지사 “해외순방때 언론인 홍보위원 위촉” 논란시민단체 ‘공짜해외취재 조례안’..입법예고 철회 촉구충남도가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지시로 도지사 해외출장시 언론인들의 해외취재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일 자로 ‘충남도 국제화 촉진과 교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고했다. 내달 중 열리는 도의회에서 처리예정인 이 개정안은 도지사 해외출장시 언론사 소속 임직원들을 한시적인 취재-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항공료와 체류비 등을 지원 또는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지사 당초 지난 2일 일본 방문길에 도청 출입기자 2명을 동행시키려다 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출입 기자에게 법령 및 대상, 방법, 범위 등을
충남도,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 본격화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양해 각서 체결 할 듯충남도가 지난해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의 법정분쟁이 도의 승소로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번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양해각서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단체의 의견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와 계약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금년 내 실시협약을 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것.우선협상 대상자인 인터퍼시픽 컨소시엄도 충남도와 협의를 통해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380만8천㎡에 대중골프장, 휴양콘도미니엄리조트, 기업연수촌,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친환경적 국제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도는 우선협상대상자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충남,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전면해제14개 시군에서 전체 70% 면적.. 4개 시군 66㎢만 존치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신도시, 서해안권개발 등 각종 개발계획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정.운영되던 도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이 올 1월 30일 부터 전면 해지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토지 거래가 줄어들면서 충남도 14개 시군 5941.7㎢(전체면적8600.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해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4개 시군(공주시, 계룡시, 금산군, 연기군)의 개발제한구역 66㎢에 대해서만 해제유보 됐다. 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서는 앞으로 시장 군수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
충남도 “백제음악 재현하겠다”백제유물·유적 재조명 프로젝트 추진키로충남도가 백제금동대향로에 나타난 백제5악기 연주단을 구성해 백제음악을 재현하기로 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번창했던 백제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백제문화에 대한 재조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첫 단계로 ▲국내·외 유적유물을 탐사해 기록하는 한·중·일 백제문화유적 탐사 ▲ 의자왕 묘 찾기, 백제유민 생활사와 관련된 중국내 백제인 관련 역사다큐 제작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20명이었던 탐사단을 600명으로 확대한 ▲백제문화유적 순례단 운영 ▲백제의 초도로 주장되고 있는 천안 성거산 위례성 발굴조사 ▲한·중·일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백제금동대향로에 나온 백제 5악기 연주단(5
충남-대전, 금강 정비사업 ‘동상이몽’충남도 ‘금강 기획단’ 구성정부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4대 강 살리기를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충남도와 대전시가 각각 기본 계획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양 자치단체의 계획안이 정부 구상과 큰 차이를 보여 ‘동상이몽’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는 주로 하도정비와 둑 및 둔치 보강 등에 국한돼 있다. 하지만 충남도는 정부의 ‘금강 살리기 사업’을 침체된 백제문화와 백제관광산업 개발을 촉진시키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와 연구원, 공무원 등 29명으로 구성된 ‘금강 살리기 사업 기획단’(단장 이기춘 건설교통국장)을 발족시켰다.이 기획단은 백제문화 및 백제관광
“모든 방법 동원해 맞서겠다”‘수도권규제완화 철회 범충청권협의회’ 출범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 시민단체가 범충청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총력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수도권 규제 완화 저지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충남비상행동,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범대전시민연대,수도권 과밀반대 범충북협의회 등 충청권 시민단체들은 16일 오후 2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범충청권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정부가 최근 국무회의를 열어 ‘수도권 정비계획법 시행령’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심의 의결했다”며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조처는 국론분열, 국민 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