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곰피 수확 한창!소원면 파도리 해역에서 하루에 50여톤 수확45~50㎏ 한 포대에 2만원에서 2만5천원선태안반도 청정해역에서 곰피가 풍작을 이룬 가운데 수확이 한창이다.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파도리 인근 바다어장에서 어민들이 겨울 칼바람을 이기며 태안산 곰피를 한창 출하하고 있다. 1월에서 3월경까지 수확하는 태안산 곰피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윤기가 있고 바다향이 진한 데다 맛이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소원면 파도리에서만 8어가가 종사해 하루 평균 50여 톤(어가당 6톤 가량)의 곰피를 수확하고 있다.또한 12일 현재 포대(45~50kg) 당 2만원에서 2만5천원선으로 예년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서울 가락동시장과 대구 등지에 팔려나가고 있다. 반면 곰피 양식은 풍년을 맞
소중한 날엔 태안 장미로본격적인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고 있는 가운데 태안 장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그동안 소비둔화로 시름에 잠겨있던 태안 장미농가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찾아온 가운데 농가에서는 장미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근흥면 두야리 장미꽃 농장에서 장미를 수확하고 있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수산종묘 방류 이전 전염병 검사 필수”도 수산관리소, 종묘생산 확인·전염병 검사 관련 주의사항 전파충남도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2014년도 수산종묘관리사업의 종묘생산 확인 및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 관련 주의사항을 전파하고 어업인의 주의를 당부했다.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해산 수산종묘를 생산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산종묘 매입방류에 납품하고자 하는 종묘생산 어업인은 종묘생산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종묘생산 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도 수산관리소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품종별 확인기간 내에 친어사육 실태, 종묘생산량, 치어 간강 및 발육상태 등을 점검 받아야 한다.품종별 확인기간은 ▲어류는 1차 부화 이후 20일 이내, 2차 부화 이후 30~60일 ▲갑각류는 1차 부화 이후
올해 450만 마리 방류…황금어장 키운다충청남도수산연구소(소장 김종응)는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 한 해 지역특산 어린고기 450만 마리를 생산해 도내 연안과 저수지, 하천 등에 방류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올해 방류되는 대상어종으로는 ▲연안에 대하 300만 마리, 꽃게 10만 마리, 주꾸미 5만 마리 등 315만 마리 ▲내수면에 붕어 45만 마리, 동자개 10만 마리, 참게 20만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다슬기 40만 마리, 은어 10만 마리 등 135만 마리 등 총 450만 마리다.도 수산연구소는 다음 달 은어방류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한편, 부가가치가 높고 양식 산업화 가능성이 있는 황복, 해삼, 바다송어, 큰징거미새우 등 새로운 어종의 양식시
축제식 양식장 해삼 산업화 길 열려이원 축제식 양식장 시험양식 성공... 어린해삼 1년만에 15배 성장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양식 해삼의 여름 및 겨울나기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을 대량으로 생산해 산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립수산과학원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태안 이원면 만대리의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에서 민간연구소와 공동으로 시험양식한 해삼이 여름과 겨울을 나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g짜리 어린 해삼이 1년 만에 30g으로 15배 성장한 것.축제식 양식장은 내만에 둑을 쌓아 목을 만들거나 해면의 일부를 제방으로 막고 수문을 만들어 못 안의 해수를 환수시키면서 물고기를 기르는 방식이다. 이번에 기른 해삼을 이런 축제식 양식장에서
맞춤형 영농 길잡이 발간군 농기센터 과제연구보고서 제9집 발간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태안농업발전과 전문 지도능력 배양 등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전문분야별로 수행한 ‘과제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130부가 발간된 이 보고서는 군 농기센터 농촌지도 공무원들이 농업전문 정예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무 추진 틈틈이 개인별로 과제를 정해 연구한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록한 논문집으로 올해로 9집 째 발간됐다.연구보고서에는 공무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에서 농민들을 지도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영농기술과 지도능력배양 등에 중점을 둬 연구 수행한 결과물을 담았다. 연구보고서에는 ▲화훼분야 수출 분화 심비디움의 선도 유지를 위한 전처리 및 보습제의 영향
태안반도는 벌써부터 봄내음... 냉이 수확 한창고남·안면·남면 중심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수확노동력 비해 저렴 농민 울상kg당 1500원에서 2000원선 출하한낮에도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의 한가운데이지만 태안반도에서는 벌써부터 봄내음 가득한 봄의 전령사 냉이 수확이 한창이다. 하지만, 노동력에 비해 kg당 1,500원에서 2,000원선인 낮은 가격에 출하돼 농민들은 울상이다.현재 냉이는 고남면과 안면읍, 남면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꽝꽝 언 땅을 비닐로 덮어 한기를 녹여가며 냉이 캐기에 여념이 없다. 태안산 냉이는 주로 남면과 안면도 일대를 중심으로 20여ha에서 재배되며 8월말경에 씨를 뿌려 12월부터 3월경까지 수확하게 된다.봄나물의 대표로 알려졌지만 사실 지금이 제
고령 영세농업인에 영농경영비 지원태안군이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평방미터당 80원 이내로 벼 농사에 필요한 농업경영비 지급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군은 지난 9일자로 군청 누리집을 통해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었던 고령 영세농업인에 게 벼농사 영농경영비를 지원하여 고령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 한다”며 ‘태안군 고령 영세농업인 지원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으로 태안관내에 12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상 농가주로, 지급금액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운·정지 등 벼 농사에 필요한 농업경영비 중 일부를 지급하며
귀농인 집들이 비용 50만원 지원태안군은 귀농인이 지역주민과의 빠른 친밀도를 형성하고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은 외지에서 태안으로 귀농해 낯설은 귀농인들이 지역주민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지역의 한 일원으로서 녹아들 수 있는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고자 집들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했거나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태안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지원자격 및 요건은 2009년 1월 1일부터 사업신청일전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태안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태안군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2014 수산사업 설명회 23일 개최태안군이 오는 23일 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올해 수산 분야의 주요시책을 알리고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4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2012년부터 시작해 3회째 실시되는 수산사업 설명회는 어업인들에게 수산사업에 대하여 바르게 알리고, 각종 시책을 홍보해 어민의 알권리 보장과 민관 소통을 통한 원활한 수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의 주요내용을 보면 ▲2014년 수산사업 및 예산 설명 ▲2015년 수산사업 신청 홍보 ▲기타 수산시책 홍보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수산사업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어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어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한편 이에 앞서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201
농기계 임대사업, 효자노릇 톡톡70여종 441대 확보지난해 4,345농가 이용농업인에게 농업기계를 대여해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결과 총 4,345농가가 5,427일을 임대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군 전체 농가수 8,212농가의 53%에 해당하는 농가수로 2012년 2,624농가(32%)에서 전년대비 66%가 증가한 1,721농가가 늘어난 수치다.특히 올해는 원북면 마산리 일원에 농기계 임대사업 북부지소가 10월경 개소할 예정에 있어 농기계 임대 농가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에는 노후화되고 부족한 농기계를 보완 확보할 예정이며, 일요일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하세요올해 16억2,831만원을 투자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해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매년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4개 사업에 86개소의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한다.올해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한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신청자격이 없다.군은 ▲벼 키다리병 방제 체계처리기술 보급(3,000만원) ▲서류 브랜드 생산단지 육성 시범(5,000만원) ▲태안 황토고구마 무병묘 품질향상 시범(1,400만원) ▲방울토마토 에너지 절감 시범(3,000만원) ▲고추 바이러스 방제 시범(1,500만원) 사업 등을 통해 농작물 품질
웰빙 무공해 황토달래 수확 한창태안반도에 봄 냄새를 물씬 풍기는 웰빙 황토달래 출하가 한창이다.군에 따르면 원북면과 이원면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달래 재배 하우스에 모여 봄의 맛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달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원북면과 이원면을 중심으로 290여 농가에 50여 ha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달래는 10월부터 4월경까지 농가당 2회에서 3회 정도 수확이 가능해 농한기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실제로 이 지역에서는 농가당 50여 평에서 200여 평의 하우스에서 하루 평균 2톤 가량의 달래가 출하돼 한 박스(8kg) 당 6만원에서 7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여배우 입맛도 유혹하는 겨울철 별미 ‘개불’태안반도 겨울별미 ‘개불’ 잡이 한창요즘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여주인공인 천송이(전지현)가 올 겨울이 가기 전에 먹고 싶다고 말한 뒤 맛있게 먹는 모습까지 그려진 겨울철 별미 개불 잡이가 태안반도 해안가에서 한창이다.군에 따르면 바다 밑 깊숙이 숨어 있던 개불이 추운 겨울철 표면 가까이로 올라옴에 따라 남면 청포대와 달산포, 몽산포 해변 등 태안반도 해안가 곳곳에서 개불 잡이가 한창이라고 전했다.태안반도의 개불은 날씨가 추운 11월 말경부터 이듬해 4월경까지 주로 잡히며, 소시지 모양의 둥근 원통형 동물로 육질이 연하고 쫄깃해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모양이 조금 징그러워 처음 보는 사람은 선뜻 맛을 보지는 못하지만 일단 한
농업인 경쟁력 강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내달 7일까지 한달간4천명 대상 39회 교육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8일 첫발을 내딛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7일까지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새해 영농교육은 읍면별 교육대상 인원수에 따라 2회에서 5회씩 총 39회에 걸쳐 영농기술교육 3,100명, 전문농업인반 900명 등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는 군내 농가의 48% 수준이다.군은 이번 영농교육에서 ▲쌀 품질향상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농촌지도사업 ‘탁월’... 다양한 분야서 성과 우수농촌진흥청 농작업안전환경 조성분야 전국 최우수 등 수상태안군의 지난해 농촌지도사업이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농촌지도사업을 종합 평가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우선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인 안면읍 중장4리 길우지마을이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2013년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의 ‘농작업 안전 환경조성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농촌체험마을육성과 도농교류 사업을 열정으로 추진해 온 안명숙 농촌지도사가 역량개발과 전문능력, 기술보급사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해 농촌지도사에게 시상하는 농촌지도공무원 최고의 영예인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국산 백합 신품종 첫 출하 카운트다운태안백합시험장리틀핑크·스타핑크 등신품종 시장 출하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태안백합시험장에서 개발한 백합 신품종 ‘리틀핑크’와 ‘스타핑크’가 최근 시장 첫 출하를 앞두고 수확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출하되는 백합 신품종은 ‘리틀핑크’, ‘스타핑크’ 등 오리엔탈 계통 2품종으로, 육종단계에서부터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리틀핑크’ 품종은 외국품종 ‘르레브’보다 화색이 진하고 선명하며 꽃봉오리부터 착색이 돼 관상가치가 높은 품종이다.‘스타핑크’ 품종은 외국품종인 ‘소르본느’ 보다 꽃잎 가장자리의 백색부분이 많고 분홍색이 선명하고 봉오리가 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6쪽마늘종구, 원산지 가의도서 쑥쑥태안군의 명품 브랜드 ‘태안 6쪽마늘’의 원천인 우량 종구가 육지에서 5㎞가량 떨어진 작은 섬마을 가의도에서 잘 자라고 있다. 가의도의 마늘 종구는 무공해 섬에서 자라 토양 세균에 감염되지 않고 바닷바람 등 악조건을 이기며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없어 마늘 종구로 매우 우수해 태안 6쪽마늘의 명성을 이어주고 있다.6쪽마늘 농가들은 매서운 해풍과 눈보라를 이기며 올해도 어김없이 잘 자라고 있는 가의도 태안 6쪽마늘 종구가 무탈하게 잘 자라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이 기자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2년만의 수확 태안산 ‘명품 감태’ 풍년겨울철 별미 감태 수확 한창어민들 수확의 기쁨 누려흉년으로 인해 지난해 수확을 하지 못했던 태안산 명품 감태가 풍년을 맞았다. 이는 겨울철 별미인 감태가 우리지역에서 2년 만에 누리는 수확으로 오랜만에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채워졌다.최근 이원면 사창 3리 청정갯벌에서는 어민들이 매서운 추위도 잊은 채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감태 채취에 분주하다.이원면 사창 3리에서 감태를 채취하는 어민들은 10가구로 하루에 가구당 3톳에서 최고 10톳까지 하루 평균 6톳 정도를 수확하고 있으며, 4월초까지 채취가 가능해 겨울철 어가의 고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실제로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감태는 한 톳(100장) 당 마른 감태는 3만원선,
평범한 농업인에서 전문농업인으로 태안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총 25명 수료전문농업인 25명이 새로 탄생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태안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농산업비즈니스반 15명, 강소농육성반 10명 등 총 25명의 학생이 수료해 평범한 농업인에서 전문농업인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태안농업대학은 FTA 등 농산물 세계시장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태안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 농업대학은 제8기째로 지난 3월부터 농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