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기센터가 지난 6일 농업기술 시범농가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업기술 시범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범사업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총 20억원이 투입돼 ▲지도기획 분야(2개 사업, 4,000만원) ▲인력육성 분야(3개, 2억4,150만원) ▲농촌체험 분야(8개, 2억7,431만원) ▲생활자원 분야(5개, 1억8,200만원) ▲식량작물 분야(8개, 1억3,600만원) ▲소득작
국가어항인 안흥내항에 차도선 선착장 경계면 24m에 대한 안전도색이 연장되는 등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파제와 선착장에 대한 안전시설이 확충된다.해양수산부는 어항에서 발생하는 차량추락이나 인명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여객선 선착장에 안전도색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4년 안전어항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 안으로 19개 국가어항에 신속한 구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파제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또 우리지역 안항내항을 비롯한 11개 국가어항 차도선 선착장의 경계면에 안전도색 작업이 완료된
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강화 및 농업 경쟁력증대에 나선다.군 농기센터는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4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억원 규모의 55개 사업 87개소에 대한 농업기술 시범사업 및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으로는 ▲키다리병 방제 체계처리기술 시범사업 ▲농업·농촌 6차산업화 수익모델 사업 ▲강소농 정밀컨설팅 사업 ▲안전행복마을조성 사업 ▲친환경시설채소재배 사업 ▲우리꽃 분화류 상품화 사업 ▲안면도 유기농 고추마을 육성 사업 등이
근흥면 가의도, 안면읍 외도 어민들에게 수산직불금이 지급된다. 충남도는 육지로부터 8㎞ 이상 떨어진 섬에 거주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한 ‘2014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육지보다 어업 생산 소득이 낮고 거주 여건이 열악한 섬 등 취약 어촌지역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대상 어가는 수산업법 및 소금산업진흥법이 정한 면허·허가·신고를 득해 경영하는 자로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한 자이거나 ▲
짜릿한 손맛 서해 연안 바다낚시객 폭증2013년 도내 연안 56만 8000명 발길지난해 충남 연안 낚시어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낚시어선 수입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충남도는 지난 한 해 보령과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도내 6개 시·군 낚시어선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총 56만 8,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2년 54만6,000명에 비해 2만2,000명(3.9%)이 증가한 규모이다.시·군별로는 ▲보령시가 22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태안군 17만 5,000명 ▲당진시 7만 명 ▲서천군 7만 2,000명 ▲서산시 1만 3,000명 ▲홍성군 1만 7,00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바다낚시 객 급증에 따라 수입액도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 확대, 지원금액도 상향수산경영인육성자금 시행지침 개선50세까지 자금신청... 우수경영인 지원한도 1억2천만원어업인후계자에 대한 신청자격이 확대되고 지원금액 한도도 상향 조정됐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 사업시행지침을 개선해 지난 20일 지방자치단체 수산기술보급기관(수산사무소)에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변경육성자금 신청가능자의 연령과 1인당 지원금액 한도가 확대됐다.육성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지난해 개정된 ‘농어업인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의 연령은 ‘만18~45세’에서 ‘만18∼50세’로 확대하고 전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에서 ‘선정 후 5년 이상’으로 완화했다.또 선도 우
태안반도, 곰피 수확 한창!소원면 파도리 해역에서 하루에 50여톤 수확45~50㎏ 한 포대에 2만원에서 2만5천원선태안반도 청정해역에서 곰피가 풍작을 이룬 가운데 수확이 한창이다.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파도리 인근 바다어장에서 어민들이 겨울 칼바람을 이기며 태안산 곰피를 한창 출하하고 있다. 1월에서 3월경까지 수확하는 태안산 곰피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윤기가 있고 바다향이 진한 데다 맛이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소원면 파도리에서만 8어가가 종사해 하루 평균 50여 톤(어가당 6톤 가량)의 곰피를 수확하고 있다.또한 12일 현재 포대(45~50kg) 당 2만원에서 2만5천원선으로 예년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서울 가락동시장과 대구 등지에 팔려나가고 있다. 반면 곰피 양식은 풍년을 맞
소중한 날엔 태안 장미로본격적인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고 있는 가운데 태안 장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그동안 소비둔화로 시름에 잠겨있던 태안 장미농가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찾아온 가운데 농가에서는 장미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근흥면 두야리 장미꽃 농장에서 장미를 수확하고 있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수산종묘 방류 이전 전염병 검사 필수”도 수산관리소, 종묘생산 확인·전염병 검사 관련 주의사항 전파충남도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2014년도 수산종묘관리사업의 종묘생산 확인 및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 관련 주의사항을 전파하고 어업인의 주의를 당부했다.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해산 수산종묘를 생산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산종묘 매입방류에 납품하고자 하는 종묘생산 어업인은 종묘생산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종묘생산 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도 수산관리소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품종별 확인기간 내에 친어사육 실태, 종묘생산량, 치어 간강 및 발육상태 등을 점검 받아야 한다.품종별 확인기간은 ▲어류는 1차 부화 이후 20일 이내, 2차 부화 이후 30~60일 ▲갑각류는 1차 부화 이후
올해 450만 마리 방류…황금어장 키운다충청남도수산연구소(소장 김종응)는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 한 해 지역특산 어린고기 450만 마리를 생산해 도내 연안과 저수지, 하천 등에 방류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올해 방류되는 대상어종으로는 ▲연안에 대하 300만 마리, 꽃게 10만 마리, 주꾸미 5만 마리 등 315만 마리 ▲내수면에 붕어 45만 마리, 동자개 10만 마리, 참게 20만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다슬기 40만 마리, 은어 10만 마리 등 135만 마리 등 총 450만 마리다.도 수산연구소는 다음 달 은어방류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한편, 부가가치가 높고 양식 산업화 가능성이 있는 황복, 해삼, 바다송어, 큰징거미새우 등 새로운 어종의 양식시
축제식 양식장 해삼 산업화 길 열려이원 축제식 양식장 시험양식 성공... 어린해삼 1년만에 15배 성장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양식 해삼의 여름 및 겨울나기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을 대량으로 생산해 산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립수산과학원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태안 이원면 만대리의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에서 민간연구소와 공동으로 시험양식한 해삼이 여름과 겨울을 나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g짜리 어린 해삼이 1년 만에 30g으로 15배 성장한 것.축제식 양식장은 내만에 둑을 쌓아 목을 만들거나 해면의 일부를 제방으로 막고 수문을 만들어 못 안의 해수를 환수시키면서 물고기를 기르는 방식이다. 이번에 기른 해삼을 이런 축제식 양식장에서
맞춤형 영농 길잡이 발간군 농기센터 과제연구보고서 제9집 발간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태안농업발전과 전문 지도능력 배양 등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전문분야별로 수행한 ‘과제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130부가 발간된 이 보고서는 군 농기센터 농촌지도 공무원들이 농업전문 정예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무 추진 틈틈이 개인별로 과제를 정해 연구한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록한 논문집으로 올해로 9집 째 발간됐다.연구보고서에는 공무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에서 농민들을 지도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영농기술과 지도능력배양 등에 중점을 둬 연구 수행한 결과물을 담았다. 연구보고서에는 ▲화훼분야 수출 분화 심비디움의 선도 유지를 위한 전처리 및 보습제의 영향
태안반도는 벌써부터 봄내음... 냉이 수확 한창고남·안면·남면 중심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수확노동력 비해 저렴 농민 울상kg당 1500원에서 2000원선 출하한낮에도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의 한가운데이지만 태안반도에서는 벌써부터 봄내음 가득한 봄의 전령사 냉이 수확이 한창이다. 하지만, 노동력에 비해 kg당 1,500원에서 2,000원선인 낮은 가격에 출하돼 농민들은 울상이다.현재 냉이는 고남면과 안면읍, 남면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꽝꽝 언 땅을 비닐로 덮어 한기를 녹여가며 냉이 캐기에 여념이 없다. 태안산 냉이는 주로 남면과 안면도 일대를 중심으로 20여ha에서 재배되며 8월말경에 씨를 뿌려 12월부터 3월경까지 수확하게 된다.봄나물의 대표로 알려졌지만 사실 지금이 제
고령 영세농업인에 영농경영비 지원태안군이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평방미터당 80원 이내로 벼 농사에 필요한 농업경영비 지급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군은 지난 9일자로 군청 누리집을 통해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었던 고령 영세농업인에 게 벼농사 영농경영비를 지원하여 고령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 한다”며 ‘태안군 고령 영세농업인 지원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으로 태안관내에 12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상 농가주로, 지급금액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운·정지 등 벼 농사에 필요한 농업경영비 중 일부를 지급하며
귀농인 집들이 비용 50만원 지원태안군은 귀농인이 지역주민과의 빠른 친밀도를 형성하고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은 외지에서 태안으로 귀농해 낯설은 귀농인들이 지역주민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지역의 한 일원으로서 녹아들 수 있는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고자 집들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했거나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태안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지원자격 및 요건은 2009년 1월 1일부터 사업신청일전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태안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태안군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2014 수산사업 설명회 23일 개최태안군이 오는 23일 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올해 수산 분야의 주요시책을 알리고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4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2012년부터 시작해 3회째 실시되는 수산사업 설명회는 어업인들에게 수산사업에 대하여 바르게 알리고, 각종 시책을 홍보해 어민의 알권리 보장과 민관 소통을 통한 원활한 수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의 주요내용을 보면 ▲2014년 수산사업 및 예산 설명 ▲2015년 수산사업 신청 홍보 ▲기타 수산시책 홍보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수산사업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어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어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한편 이에 앞서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201
농기계 임대사업, 효자노릇 톡톡70여종 441대 확보지난해 4,345농가 이용농업인에게 농업기계를 대여해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결과 총 4,345농가가 5,427일을 임대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군 전체 농가수 8,212농가의 53%에 해당하는 농가수로 2012년 2,624농가(32%)에서 전년대비 66%가 증가한 1,721농가가 늘어난 수치다.특히 올해는 원북면 마산리 일원에 농기계 임대사업 북부지소가 10월경 개소할 예정에 있어 농기계 임대 농가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에는 노후화되고 부족한 농기계를 보완 확보할 예정이며, 일요일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하세요올해 16억2,831만원을 투자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해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매년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4개 사업에 86개소의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한다.올해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한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신청자격이 없다.군은 ▲벼 키다리병 방제 체계처리기술 보급(3,000만원) ▲서류 브랜드 생산단지 육성 시범(5,000만원) ▲태안 황토고구마 무병묘 품질향상 시범(1,400만원) ▲방울토마토 에너지 절감 시범(3,000만원) ▲고추 바이러스 방제 시범(1,500만원) 사업 등을 통해 농작물 품질
웰빙 무공해 황토달래 수확 한창태안반도에 봄 냄새를 물씬 풍기는 웰빙 황토달래 출하가 한창이다.군에 따르면 원북면과 이원면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달래 재배 하우스에 모여 봄의 맛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달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원북면과 이원면을 중심으로 290여 농가에 50여 ha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달래는 10월부터 4월경까지 농가당 2회에서 3회 정도 수확이 가능해 농한기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실제로 이 지역에서는 농가당 50여 평에서 200여 평의 하우스에서 하루 평균 2톤 가량의 달래가 출하돼 한 박스(8kg) 당 6만원에서 7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여배우 입맛도 유혹하는 겨울철 별미 ‘개불’태안반도 겨울별미 ‘개불’ 잡이 한창요즘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여주인공인 천송이(전지현)가 올 겨울이 가기 전에 먹고 싶다고 말한 뒤 맛있게 먹는 모습까지 그려진 겨울철 별미 개불 잡이가 태안반도 해안가에서 한창이다.군에 따르면 바다 밑 깊숙이 숨어 있던 개불이 추운 겨울철 표면 가까이로 올라옴에 따라 남면 청포대와 달산포, 몽산포 해변 등 태안반도 해안가 곳곳에서 개불 잡이가 한창이라고 전했다.태안반도의 개불은 날씨가 추운 11월 말경부터 이듬해 4월경까지 주로 잡히며, 소시지 모양의 둥근 원통형 동물로 육질이 연하고 쫄깃해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모양이 조금 징그러워 처음 보는 사람은 선뜻 맛을 보지는 못하지만 일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