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태안지역 도서 탐사 시리즈는 지역신문지원특별법의 공포로 구성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획취재 지원금을 받아 취재를 했으며, 시간상으로 촉박해 취재팀의 사전 조사 자료를 일부 활용했으며 주로 식물상위주로 탐사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또 기획 취재팀은 팀장 신문웅 취재부장, 문제모 편집국장, 이동우 취재기자, 최상린 사진작가, 김종근 천리포수목원자연식물연구소장(식물학 전공), 서종철 카톨릭대 지리학과 교수(지리학 전공), 서형철 해양수산부 종묘 배양장 수석 연구원(갑각류 전공), 전기형 근흥중 교사(조류학 석사) 임효상 푸른태안21운영위원장(생태환경 전문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별히 북격렬비도 탐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소 김진규 박사님도 동행하여 조언을 주셨습니다.----------- < 편집자 주 >사
1) 동학혁명군의 처참한 최후 가. 백화산 및 태안읍 지역의 참극전호에서 기술했듯이 홍주성 전투에서 패한 것을 시작으로 해미성 전투와 매현 전투에서 연이은 패배로 재기불능의 타격을 입은 동학혁명군들은 1894년 11월 중순경 최후로 백화산에 집결하였고 동짓달 설한풍의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가거나 뿔뿔이 해산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살기등등한 관군과 일본군은 혈안이 되어 미친 듯이 날뛰며 동학농민군 패잔병에 대한 소탕 작전을 몇 달 동안 계속하여 전개하였다 한다.마을마다 숨어 있는 동학농민군을 샅샅이 색출하여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총살하거나, 산 채로 생매장을 하고,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만행을 자행했다고 전한다.특히 백화산 중턱에 있는 큰 바위(교장바
본 태안지역 도서 탐사 시리즈는 지역신문지원특별법의 공포로 구성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획취재 지원금을 받아 취재를 했으며, 시간상으로 촉박해 취재팀의 사전 조사 자료를 일부 활용했으며 주로 식물상위주로 탐사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또 기획 취재팀은 팀장 신문웅 취재부장, 문제모 편집국장, 이동우 취재기자, 최상린 사진작가, 김종근 천리포수목원자연식물연구소장(식물학 전공), 서종철 카톨릭대 지리학과 교수(지리학 전공), 서형철 해양수산부 종묘 배양장 수석 연구원(갑각류 전공), 전기형 근흥중 교사(조류학 석사) 임효상 푸른태안21운영위원장(생태환경 전문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별히 북격렬비도 탐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소 김진규 박사님도 동행하여 조언을 주셨습니다.----------- < 편집자 주 >
1894년 1월 고부 농민봉기로부터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결정지은 일대 사건이자 봉건적 사회질서를 타파하고 외세의 침략을 물리치기위해 반봉건·반제의 기치를 높이 세운 우리 역사상 가장 최대이자 최초의 민중항쟁이었다.그동안 동학혁명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동학혁명 하면 전라도를 떠올릴 정도로 호남에 집중되어 있었다. 고부 군수 조병갑의 가렴주구와 학정으로부터 촉발된 최초 봉기 상황이 워낙 극적인 데다가 전봉준 장군을 중심으로 한 전라도 남접(南接)의 봉기 규모가 충청도 북접(北接)에 비해 한결 큰 규모였던 터라 많은 사람들이 동학혁명의 불길은 호남에서만 있었던 것으로 오해를 해 왔을 정도다.그러나 1894 갑오년 당시 동학혁명의 불길은 충청도 지방에서도 상당히 뜨겁게 타올랐다.
본 태안지역 도서 탐사 시리즈는 지역신문지원특별법의 공포로 구성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획취재 지원금을 받아 취재를 했으며, 시간상으로 촉박해 취재팀의 사전 조사 자료를 일부 활용했으며 주로 식물상위주로 탐사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또 기획 취재팀은 팀장 신문웅 취재부장, 문제모 편집국장, 이동우 취재기자, 최상린 사진작가, 김종근 천리포수목원자연식물연구소장(식물학 전공), 서종철 카톨릭대 지리학과 교수(지리학 전공), 서형철 해양수산부 종묘 배양장 수석 연구원(갑각류 전공), 전기형 근흥중 교사(조류학 석사) 임효상 푸른태안21운영위원장(생태환경 전문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편집자 주 >지역에서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중국의 가의(賈誼)란 사람이 이 섬에 귀양을 왔다고
태안군 기업도시 한 달간 유보 의도에 관심 집중비관론과 낙관론 교차하는 가운데 막판 정치적 변수가 문제 정부가 지난 8일 발표한 기업도시 선정 발표에 대한 군민들의 분노가 폭발하는 가운데 한달간 유보 결정이 난 태안군의 기업 도시 추진 과정과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정부의 발표정부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기업도시위원회를 열고,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신청한 8곳 가운데 4곳을 시범사업지로 결정하고 오후 1시 30분 추병직 건교부 장관을 통해 발표했다. 발표의 핵심은 전남 무안(산업교역형), 충북 충주와 강원 원주(지식기반형), 전북 무주(관광레저형) 등 4곳이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결정, 충남 태안, 전남 해남·영암 2곳(관광레저형)은 다음
복지 농·어촌 건설과 관광도시 면모 구축에 최선 서해안 시대 거점을 넘어 전국 유일의 해양 웰빙 시티 조성 지난 2002년 7월 민선 3기 태안군수로 취임한 진태구 군수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경영행정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가운데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전국 어디든지 국책사업과 민간자본이 있는 곳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진 군수를 만나 민선 3기 3차년도 성과와 향후 군정 계획을 들어봤다.………………………………………△취임 3년간 성과를 요약한다 면?= ‘변화하는 군정, 희망찬 새 태안’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군정을 이끌어 온지 3년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우선 지면이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에 저는 우리 태안의 미래상을 바다
Ⅳ. 분석결과2. 지역경제 관련 전국 군단위와 태안군이 비교분석결과지역경제 관련 전국 군단위와 태안군의 경우 민자유치사업의 인지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전국 군단위 공무원과 태안군의 공무원 및 의회의원간에 민자유치사업에 대한 인지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0.145, p=0.703). 하지만 민자유치사업의 구체적인 인지도에 대한 비교에서는 전국 군단위 공무원이 태안군 공무원 및 의회의원에 비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민자유치사업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5.005, p=0.082).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민자유치사업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인식에는 차이가 없으나 구체적인 사업의 성격 및 절차 등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태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사업 활성화 방안의 모색(3)- 전국 군단위를 대상으로- 본지는 창간 15주년 기획으로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해 보고자 김세호 전 도의원의 논문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사업 활성화 방안의 모색」을 4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본 연구에서는 앞서 살펴본 민자유치제도의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에서 적용되는 사례가 미흡한 원인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향후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234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2005년 기초자치단체20) 중 군단위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그 지역의 민자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군단위를 공간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사업 활성화 방안의 모색(2)- 전국 군단위를 대상으로- 본지는 창간 15주년 기획으로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해 보고자 김세호 전 도의원의 논문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사업 활성화 방안의 모색」을 4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Ⅱ. 기존 문헌의 검토2.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 사례국가는 민자유치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을 도로분야 3건, 철도분야 2건, 항만?항공분야 4건, 통신분야 2건, 에너지분야 3건, 환경분야 6건, 유통분야 3건, 문화관광분야 7건 등 총 36개 유형으로 한정해 놓고 있다( 참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에서 2003년까지 지정한 민간투자대상사업은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사업 활성화 방안의 모색(1)- 전국 군단위를 대상으로- 본지는 창간 15주년 기획으로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해 보고자 김세호 전 도의원의 논문 「기초자치단체의 민자유치사업 활성화 방안의 모색」을 4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Ⅰ. 서 론정부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제도로서 민자유치사업은 최근의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 각 나라들은 공공부문을 축소시키는 개혁정책의 추진으로 민간부문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들 국가들은 비능률적인 기구나 사업을 축소하여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정
낙후 지역 균형 개발 차원에서 반드시 지정 되어야 B지구 환경 1등급 지정은 탈락 명분 만들기 인 듯기업도시란?기업도시란 민간기업이 토지 수용권 등을 갖고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기업의 투자촉진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이 추진되는 도시로 기업이 투자 계획을 갖고 직접 도시를 개발한 뒤 상당수 인력과 자본을 기업도시로 직접 이전해간다는 측면에서 기존 산업단지와는 다르다. 또 기업도시에는 산업시설과 함께 주택 교육 의료 문화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주요사례로는 미국 실리콘 밸리, 랄리, 핀란드 울루, 일본 이즈미, 중 쑤저우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포항, 창원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전국경제인 연합회가 지난해 6월 기
태안의 특성화발전전략과 지역혁신(3)4. 태안의 특성화발전전략과 지역혁신(3) 소도읍 육성과 실버인구 유치사업 추진태안읍은 2004년도 소도읍 육성도시로 지정되었다. 앞으로 3년간 매년 30억원이상씩 100억원 정도의 재정지원을 받을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이 재정을 토지매입, 도로포장, 건물신축 등 하드웨어에 투자한다면 과연 얼마나 지역발전의 잠재역량에 기여할 수 있을까? 아마 일부 생활여건이나 시장여건이 개선되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지만, 그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태안의 성장동력을 창출하지 못할 것이다.소도읍 육성과 관련하여 인구유입방안이 중요하다. 경제활동인구(15세~60세)를 유치한다는 것은 우수고교 육성은 물론 정주체계 확립을 위한 하드웨어 투자에 많은 자금이 들어 갈 수밖에 없다.
자치단체 왜 축제에집착(?)하는가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전국의 지자체들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것 가운데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하기 위해 축제 개최에 열을 올리고 있다.아마도 단기간에 많은 사람을 모으고 효과적으로 지역을 알리는 수단이라는 점과 우리민족의 특성 중에 하나인 놀이 문화의 발달과 최근의 사회적 추세와 무관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이처럼 전국의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거의 매일 축제를 개최한다고 할 정도로 축제가 연일 계속되고 그 축제의 장마다 어떻게 알았는지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들이 몰린다. 그러면서 최근 각 지자체 마다 지역의 대표 축제를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잘 만들어진(?) 축제 하나가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지역 홍보와
지방분권시대태안의 특성화발전전략과 지역혁신(2)3. 태안의 지역적 특성과 비전 (1)충남이 맞고 있는 변화의 물결충남도는 3가지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겪고 있다.첫째, 전통적으로 가장 큰 우위를 점하여 오던 농업부문이 WTO와 FTA 등 세계경제의 흐름과 함께 잦은 자연재해, 농축산물 가격파동, 토양오염과 가축질병 등 국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구는 점차 고령화되면서 복지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둘째, 충남북부지역과 경부축을 중심으로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산업 등 첨단산업이 집적화되는 가운데, 기업에서 상품의 시장성을 고려하여 요구하는 속도로 공장입지와 기반시설을 뒷받침하기 어렵다는 고충이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공장입지후보지에 거주하고
체험위주 관광상품 개발 주력해야볏가리마을 성공을 보면서 구랍 23일 농협중앙회에서 농촌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3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2002년에도 장려상 수상으로 3,000만원을 받은데 이어 겹경사를 맞은 볏가리 마을은 현재 62가구 12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2002년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래 농촌문화 체험 등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옛 향수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왔다.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 ‘볏가리 마을’은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관광객 5,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농촌체험비와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2005년 태안군 부동산 시장과 관광산업의 미래잇달아 발생한 악재들 태안의 부동산 시장 변화는 2004년 10월 행정수도위헌판결을 정점으로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했다.태안지역은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호남권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계기로 태안반도와 안면도의 아름다움이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증가 추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돼왔다. 이와 더불어 주5일제 근무의 시범 실시로 친구·연인보다는 가족 단위의 여행이 늘어나면서 길고 완만한 해안선에 펼쳐진 갯벌과 백사장을 갖은 우리 지역의 선호도는 높아지게 되었다.태안의 부동산 시장 또한 저금리의 지속과 관광·레저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점치며 서울에서 2시간 이내 권역이라는 이점으로 투자와 투기 목적
해안사구란 무엇인가 사구란 모래의 이동에 의하여 형성된 모래언덕(dune)을 말한다. 사막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지형적인 여건에 따라 해안사구(coastal dune)가 발달하였고, 특히 서해안의 경우 조석간만의 차가 커 해안사구가 형성되기 좋은 조건으로 대부분의 우리나라 해안사구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해안사구는 조간대, 갯벌, 사빈, 배후산지 등과 함께 해안지형을 형성하며, 해양과 육상의 점이지대로 조류 및 파랑 등에 의하여 해양 퇴적물이 갯벌 및 사빈지역으로 반입되고 햇볕에 의한 건조 후 바람에 의해 퇴적물이 사구지역으로 이동하여 사구가 형성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50개의사구가 분포되어 있고 그중 태안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신두리 사구를 비
새해 화두는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이 아닌가 싶다.정치적인 문제로 주춤거리고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지방분권화와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본지는 충남도 김동완 기획관리실장께서 태안군 공무원들을 상대로 교육했던 태안의 특성화발전전략과 지역혁신에 관한 글을 연재해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 自然寶庫, 태안은 무엇인가?청와대 근무할 때이다. 제주지사께서 “제주도의 관광이 대폭 감소하여 지역경제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말씀에 매우 놀란 적이 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신혼여행을 제주도에 다녀왔고 적어도 내 의식 속에는 ‘신혼여행 하면 제주도’하는 의식을 갖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처남들이 결혼하면서 신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