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한민국 최서단 해양영토의 주권수호와 해양안전 전진기지 건설 당위성 주장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반드시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해서 국토수호와 수산자원의 보호의 의지를 닫는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을 펴야 한다.”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일종 국회의원( 미래통합당)이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서해수호의 거점으로 만들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미래통합당 김종인
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2선의 신경철(63,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의 송낙문(57) 의원이 선출됐다.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후반기 원구성 선거에서 신경철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송낙문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7명의 6명의 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의장 선거에 이틀 앞선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신경철, 송낙문 의원으로 잠정 결정했고, 이날 선거를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제8대 군의회의 후반기 의장은 4.15
“향후 서부발전과 협약 맺으면 다 허가 내 줄 것인가” 지적신경철, 김영인, 박용성 의원, 3개 부서에 합리적 기준 마련 촉구 세 명의 군의원이 3개 부서에 걸쳐 중첩 행정감사하며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허가기준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공익목적의 시설로 둔갑된 대규모 창기리 태양광의 사례를 들어 향후 태안군의 태양광 정책을 펼치기 위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태안군은 지난 2018년 11월 7일 ‘태안군 태양광발전시
대통령 직속으로 기본소득도입연구위원회를 설립하여 세부사항 논의 최근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기본소득’과 관련하여, 국회 차원에서의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사진)에 따르면 성 의원은 지난달 30일 ‘기본소득도입연구를 위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4차 산업혁명의 대두, 고용 없는 성장, 저성장의 구조화 등 사회 변화로 인하여 기존의 일자리가 줄어들거나 사라져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기본소득과 같은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고자 하는 논의와 실험이 핀란드, 미국
성일종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정책위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228호에서 ‘국민보건부 신설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3일 질병관리본부를(이하 질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하지만 정부는 질본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건담당 2차관을 신설하기로 해 방역체계 강화라는 본질을 제쳐놓고 복지부 자리만 늘린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성일종 의원은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를 ‘국민보건부’와 ‘복지부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 연구모임이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은 지난달 26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갖고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정영재 남북교류평화센터 사무총장으로부터 ‘전남 남북교류협력 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를 청취하고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연구모임 대표인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남북 관계가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남북교류가
충남도의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지난달 24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친일잔재 청산 방향과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위원들은 이날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집에서 김학로 당진시역사문화연구소장으로부터 친일 잔재 관련 강의를 듣고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과 대중투쟁,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담은 전시관을 관람하며 우리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도내 곳곳에 산재한
조종상 소장, “서명안한 3개 마을 중 2개 마을은 협의체 활동”… 서명만 안돼 박용성 의원이 지난해 10월 본지의 ‘태안군환경관리센터, 20년 추가 사용 재협약 체결’ 보도를 인용하며 주변마을과의 재협약 체결이 완료된 것인지를 따져 물었다.본지는 당시 보도에서 태안군 환경관리센터의 쓰레기 매립장 사용이 주변마을인 태안읍 어은1, 2리·산후1, 2리·삭선2, 3, 4, 5리 등 8개 마을과 협약을 체결해 20년간 재 사용이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충남도와 계획인사교류를 보면 2019년 추천자가 희망부서에 보직을 받지 못했다. 또한 군에 복귀 후 희망부서에도 보직을 받지 못했다. 도에서 교류 온 분도 희망부서 보직 받지 못했다. 복귀자는 활용가능한 부서에 배치해서 인적 네트워크가 바로 접목될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김영인 의원이 충남도와의 계획인사교류자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행정지원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와의 계획인사교류와 관련해 “앞으로도 계속 인사교류를 추진하게 되고, 사무관
“(지정게시대가 아닌 곳에) 군청에서 게시하는 현수막도 불법이다. 군청 이름을 넣어서 게시하는 현수막은 불법이 아니고, 일반인이 내걸면 불법인가”김종욱 의원과 전재옥 의원이 불법현수막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도시재생과에 주문했다.김 의원은 특히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서라도 지정 현수막 게시대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며 “1년에 최소한 2개 면씩에라도 게시대를 추가 증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도시재생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청사거리 교통섬 선전탑과 4차선 도로 가드레일에 내걸린 불법현수막 실태를 언급한
“(기존의) 행정119는 예산도 배정돼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달려가 즉각 조치했지만, 생활119로 이름을 바꾼 뒤에는 즉각조치가 아닌 생활119 소관이 아니라면서 해당부서로 연락해서 처리하는 통에 처리도 늦고 어느 사안은 예산이 없다며 처리도 안해준다”최근 업무분장이 바뀐 생활119와 관련해 본지에 제보한 제보자의 말이다. 실제 기존의 행정119에 비해 생활119는 업무분장이 행정지원과에서 건설교통과로 바뀌었고, 업무분장이 바뀌면서 건당 처리예산도, 처리범위도 축소됐다.이처럼 군민들의 소소한 민원까지 즉각 처리해줬던 행정11
“답답한 사안이다. 이름을 뺏긴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역할을 불러올지. 행정력도, 현수막 게첩도 하고 군민의지 표명했는데 불가항력적으로 이렇게 가야한다는 것에 회의감, 무력하다는 자책감도 든다. 군에서 안일하게 대처한 게 아닌가”고남면 고남리와 보령시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원산안면대교’로 의결된 가운데 태안군이 국토지리정보원 등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교량지명결정취소 행정소송 판결이 오는 7월 10일로 선고일이 정해진 가운데 태안군은 행정소송 판결 결과에 따라 향후 또 다른 대응방안 모색을
“한우 처분 안했나? 소값이 좋다. 코로나19 정국인데 지금도 사육하고 있나? 가격이 올라 처분했을 것으로 우려된다”(박용성 의원)“처분 안했다. 앞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이완규 경제진흥과 에너지관리팀장)박용성 의원이 한우입식 사업을 비롯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 들었던 합리적인 의문이었다.특히, 박 의원은 이원면 당산3리에서 2억4천여 만원을 들여 한우 59두를 사육하고 있는 ‘한우입식’ 사업에 의문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한우입식 5
제8대 태안군의회의 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재옥) 주관으로 열렸다.태안군의회는 이번 행감에 대해 “태안군 사무의 행정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실시해 위법, 부당한 행정 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함께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감사 목적을 밝혔다.지난 11일 행정지원과를 시작으로 문을 연 제269회 제1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7일 도시재생과까지 23개 실과와 직속기관
제8대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이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김기두 의장은 지난 18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0 의정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열리고 있다.김기두 의장은 지난 2년간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의장은 지난 2년간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으며 ‘열린 의장실’ 운영을 통해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읍면 순회방문
태안군의회 박용성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골자로 한 ‘태안군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9일 끝난 정례회를 통과했다.박 부의장에 따르면 해당 조례개정안은 태안군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지난 19일 통과됐으며, 공포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이번에 통과된 ‘태안군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는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주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및 적정한 가격안정을 위해 농작물 폐기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농업경영안정을 도모
행감 중 느슨한 피감 자세에 불호령도… “행감 자리 모면하면 된다는 생각 버려야” 올해로 3번째 맞는 제8대 태안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453건으로 가장 많은 자료요구건수를 기록할 만큼 전반적으로 현미경 감사가 진행됐다는 평가다.특히, 현장사진에서부터 구체적인 위치가 찍힌 지도판넬에 1년치 서류뭉치까지 등장하며 세심해 진 군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에 군 집행부는 지적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이 쏟아지며 집행부 감시라는 군의회 본연의 임무는 더욱 예리해졌다.여기에
“1인 후보자 등록한 경우 규칙을 보면 마을주민이 적은 곳이 훨씬 많은 수의 의결정족수를 맞춰야 당선이 되는 모순이 발생된다. 2인 이상 출마로 경선시에는 의결정족수 등 선거요건이 없어 소위 바지 이장후보를 내세우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사람이 투표를 해야 직선제인데 세대별로 투표하는데 직선제라는 점은 의문이 간다”(김영인 의원)“군의 이장임명규칙 때문에 3개월 동안 이장을 선출하지 못한 마을이 있다. 규칙대로 하다보니 (의결정족수를 맞추지 못해) 그 마을에는 3월말부터 이장이 없다”(김종욱 의원
“이장 1명에게 전달되는 공문 건수가 평균적으로 약 500건 정도가 넘는 것으로 확인된다. 거의 공무원 수준이다. 이장에게 부탁해 1년치 공문을 갖고 왔는데, 이는 20% 정도를 폐기했다고 하는데도 이 정도다.”박용성 부의장이 두툼한 서류철 한권을 들어보였다. 이장 한명이 1년간 군과 읍면으로부터 시달 받은 공문철이었다. 언뜻 눈으로 확인해도 꽤 많은 양의 서류가 편철돼 있었다.박 부의장이 군 행정지원과에 요구한 ‘2018~2019년 이장에게 하달된 업무수행 공문 건수’에 따르면 2018년에는 1873건, 2019년에는 1784건
“수익성에 비해 깨진 독에 물 붓기다. 방안 있나”송낙문 의원이 바다낚시공원을 겨냥해 쓴소리를 냈다. 더불어 김영인 의원도 공제를 통한 군비 절감 방안을 제시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송낙문 의원과 김영인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수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투입되고 있는 바다낚시공원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비를 지적하면서 바다낚시공원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태안군내 군비 등이 투입돼 조성된 바다낚시공원은 갈음이 바다낚시공원과 나암도 바다낚시공원, 의항리 바다낚시공원 등 3곳으로 이 3곳 모두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