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포 해수욕장, 해안 생태계 ‘으뜸’사구 복원사업 통해 해안 동식물 회복, 체험 관광도 즐길 수 있어기지포 해수욕장이 해안 생태계 관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9일 개장한 기지포는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숨은 피서지로 수질이 깨끗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텐트 피서를 즐길 수 있으며,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이 가족이나 단체의 쉼터로 적합한 해수욕장이다.허나 지난 70년대 자동차 등의 난입으로 해당화 등 해안식물이 무단채취되고 모래언덕이 크게 훼손되는 한편, 모래준설과 해안수면 상승 등으로 사구의 모습이 사라지고 바다와 솔밭 사이에 벽이 생겨 바다모래가 쌓이지 못해 침식이 계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이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태안군은 모래언덕
태안 신두사구, ECo-Network로 개발사구일대 보전·관철존과 홍보·학습장으로 조성 예정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태안군 원북면 신두사구가 ‘자연과 인간이 소통·상생하는 Eco-Network의 장’으로 조성된다.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서 ‘신두사구 생태공원 조성사업 기본설계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장기적인 신두사구 개발 및 보존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신두사구 생태공원 개발은 ▲해안 생태계 기능 회복 ▲열린 공간(Open Space) 기능 활성화 ▲사구 생태계의 고유한 구조와 기능 유지 등 3대 개발방향을 모토로 보전·관찰존과 홍보·학습존 등 2개 공간으로 추진된다.보존·관찰존은 각종 사구 동식물 등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약
여름 목련이 활짝~세계 최고 목련 전시장이라 불릴 정도의 400여종 각양각색의 목련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 지난 4일 버지니아 목련 꽃이 환하게 피었다.크림색의 9~12개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여름에서 초가을까지 꽃이 피는 이 목련은 레몬향기와 같은 달콤한 향기를 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종합상황실 설치 해수욕장 관리 한다8월 17일까지 47일간 비상근무체제 유지태안군이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태안군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이달부터 8월 16일까지 해수욕장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몽산포 해수욕장 등 7개소에 여름출장소와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여름군청을 운영해 경찰서와 관광협회 등과 함께 종합적인 해수욕장 관리에 들어간다.또 군청 문화관광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부군수 총괄 아래 교통질서 유지반, 위생접객업소 지도단속반, 환경정리 및 행락질서 유지반, 건전상거래 질서 유지반, 전염병예방 및 의료방역반 등을 편성·가동키로 했다.아울러 군은 태안해경, 119구조
여름 휴가는 태안 농어촌 체험마을에서농어촌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긴다전국 최다 32개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서 본격적인 피서철 7월을 맞아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태안의 농어촌 체험마을은 이원면 볏가리 마을, 남면 별주부 마을,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 고남면 조개부르기 마을 등으로 바다와 인접해 농촌·갯벌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이들 마을에서는 각 마을마다 독특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연중 계절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농촌 민박도 가능해 휴가철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8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원면 볏가리 마을은 농
태안, 7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한국관광공사가 ‘바다속 별미를 찾아서’란 테마로 7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태안, 금빛 물보라가 이는 포구에 머물다’ 등 6곳을 선정, 발표했다.한국관광공사는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요리를 선사해주는 태안은 뜨거운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데 특히, 자연산 우럭을 손질해 3~4일간 말린 우럭포를 쌀뜨물에 넣어 끓인 우럭젓국부터 알이 꽉 들어찬 영양만점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박속밀국낙지탕까지 태안에 와야 제맛을 볼 수 있는 별미들이 여행의 큰 즐거움이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백합꽃 아가씨! 여기좀 보세요태안읍 송암리 일대 백합꽃축제장에 지난달 27일 모델 백합꽃 아가씨 와 사진작가 80여명이 찾아와 넓게 펼처진 백합꽃을 배경으로 최고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상호간 심혀를 기울였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피서지 물가 중점 점검태안군, 피서철 앞두고 가격안정 시범거리 대대 정비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자칫 들썩이기 쉬운 물가잡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태안읍내 가격안정 시범거리 2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또한 태안읍 남문리 신터미널과 동문리 성심상가 주변 등 지난해 지정된 가격안정 시범거리 음식점 총 35개 업소에 대해 소비자 단체의 협조를 얻어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군은 이번 기간동안 기존 참여업소의 변동 사항, 옥외 가격표시판 정비, 시범거리 희망업소 추가 등 물가안정을 위한 최소 요구조건을 중점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군은 업소 대표자와의 면담을 통해 물가안정과 친절서비스 정신 제
태안 동부시장, 회값 가격 10% 인하횟집 11개소 고품질 저가 수산물 판매, 이미지 제고 나서신선한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 낮은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동부시장(조석시장)내 횟집 11개소는 이달부터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회값을 기존 가격의 10% 안팎으로 인하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태안읍사무소와 시장상인회가 의견을 모아 시행하게 된 이번 행사는 피서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골 재래시장의 인심을 느끼고 그동안 지적됐던 관광지의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 결의했다.따라서 대표적인 수산물인 자연산 우럭과 광어 1㎏의 경우 밑반찬과 매운탕을 포함해
쪽빛바다 되찾은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지난달 25일 개장식 갖고 손님맞이 시작, ‘바가지, 불친절 근절’ 다짐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 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유류유출사고의 직격타를 맞았던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지난달 25일 개장식을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만리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 54회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에는 충남도 김동완 행정부지자와 진태구 군수, 주민 등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이라는 옛 명성을 되돌리기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사)만리포관광협회(회장 조한섭)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태안해경 관혁악단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식순에 따라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결의문 낭
올 여름 더위는 태안 해수욕장에서 날리자태안군,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 내놓아32개 전국 최다 해수욕장 보유를 자랑하는 태안군이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내놓고 본격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 태안군은 내달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53일간을 해수욕장 개장기간으로 정하고 개장전까지 각 해수욕장마다 시설물 일제점검 및 보수·확충, 호객행위 근절 홍보를 실시하는 등 피서객 편의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2007년 유류유출사고를 딛고 다시 일어선 만리포, 학암포 등 서북부권 해수욕장을 ‘기적의 해수욕장’으로 중점 홍보해 피서철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각 해수욕장별로 조개잡기 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대회, 독살체험 축
태안군,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동적 이미지의 ‘관광지’에서 정적 이미지 ‘휴양지’로 부각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이름 높은 태안군이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태안군은 지금까지 군 이미지로 굳어진 ‘관광지’라는 타이틀을 발전시켜 군을 찾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휴양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 ‘관광’은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으로, ‘휴양’은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함”으로 각각 정의된다. ‘관광’과 ‘휴양’의 차이점을 굳이 따지자면 ‘관광지’는 동적인 의미가 강하고, ‘휴양지’는 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군이 이처럼 정적인 의미
태안 관광, 버스투어로 한번에~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버스투어 참가자 모집안면도 꽃박람회로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태안반도 곳곳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대표 손영철)는 내달 14일부터 7월 5일까지의 피서 절정기를 맞아 매주 일요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갯바람아래 태안 버스투어 체험여행’을 실시한다. 이번 투어는 백화산 태을암과 패총박물관, 옥파 이종일 생가 등 태안의 유명 역사·문화자원과 꽃지 해수욕장, 신두리 해안사구 등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인근의 농어촌 체험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특히 전국에서 손꼽히는 이원 볏가리마을과 고남 조개부리마을에서의 염전·
태안 남면, 새 관광명소로 부상다양한 관광자원과 기업도시 개발 등 발전 호재 잇달아태안군이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서해안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관광 휴양지’의 중심축으로 조성에 한창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그 기업도시 조성지인 남면이 태안반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남면은 자연 그대로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갖춘 관광지가 많다. 몽산포, 청포대 등 해수욕장과 드르니, 마검포항 등 어항이 각각 6개씩 위치해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이 가운데 태안반도서 꽃지, 만리포 등과 함께 유명 해수욕자응로 손꼽히는 몽산포는 백사장 길이가 3.5킬로미터에 달하며 물이 다 빠지면 최대 3킬로미터의 폭을 자랑하는 해변이 모습을 나타낸다.특히, 몽산포 해수욕장은 바로 청포대 해수욕
태안 갯벌체험 인기 ‘활활~’맛조개 캐기, 독살 등 체험객 급상승태안반도 갯벌 체험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남면 몽산포, 청포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어촌 체험장인 별주부마을 갯벌에선 요즘 맛조개 캐기 체험이 한창,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몽산포, 청포대 해변은 관내에서도 드넓기로 유명한 곳으로 삽이나 호미 등 장비와 소금을 빌릴 경우 직접 갯벌에서 맛조개를 캐볼 수 있다.별주부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껏 다녀간 평균 관광객은 하루 평균 500여명으로 아직 본격적인 피서철이 아닌 점을 감안 할 때 향후 관광객 수치는 예상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저렴한 체험비용도 체험객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다. 이 마을 주민은 “5천원이면 갯벌 체험을
천리포 수목원 꽃박 때보다 관람객 증가주차 공간 확장 시급, 식물채취 절대 금지사항이다우리지역에 위치한 식물 생태계의 보고인 천리포 수목원이 관람객 증가로 인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전국에서 18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폐막되었지만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 수목원의 관람객수는 더욱 증가되고 있다.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기간동안 천리포 수목원의 관람객 최고 기록은 2,703명 이었다. 그러나 꽃박람회 폐막(5월 24일) 이후 첫 휴일인 5월 31일의 천리포 수목원 관람객은 2,780명으로 증가 되었고, 그다음 6월6일은 3,500명으로 1일 내방객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또 일반인에게 개방한 올3월 첫달 1,681명, 4월 19,238명, 5월에는 34,685명이
도청 신도시 이전, 시너지효과 기대 큰 태안태안군이 최근 발전 호재를 잇따라 맞고 있어 미래 청사진으로 자신 있게 내놓은‘서해안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관광휴양지’건설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지난 16일 홍성과 예산군 일대 에서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기공식이 열렸다. 2012년 입주가 목표인 도청 신도시는 2020년까지 2조1624억원이 투입돼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이 지역은 서해안의 대표 관광휴양지인 태안군과 불과 1시간여 떨어진 곳으로 도청 신도시가 완성되면 관광과 상업 등 각종 분야에 있어 태안에 시너지효과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난달 말 개통한 대전~당진 고속도로도 이미 태안에 큰 선물을 가져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만리포와 꽃지 등
색다른 축제 즐기고 싶다면 태안으로세계 유일 백합꽃축제와 해변 골프 대회 등 이색축제 잇달아태안반도에서 세계 유일의 백합꽃축제와 드넓은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라운드를 하는 골프 대회 등 이색적인 축제가 잇달아 개최되고 있다.지난 19일 개막된 제 4회 백합꽃축제는 내달 5일까지 17일간 태안읍 송암리 일대에서 200만송이의 백합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개막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0, 21일 양일간 총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축제는 지난달 200만명을 동원한 가운데 막을 내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태안을 전국적인 화훼도시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특히, 백합꽃제는 민간주도형 꽃축제로 개최한지는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화훼도시 태안의 유명세를
태안 해변은 ‘벌써 피서중’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주말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대학생들이 수중기마전을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만리포, 비상을 꿈꾼다25일 개장 앞두고 막바지 준비 박차, 다채로운 행사 마련유류유출사고로 검게 멍들었던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만리포가 비상을 꿈꾼다.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이 유류사고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상처를 딛고 오는 25일 개장을 목표로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우선 군은 지난 11일 만리포 여름군청서 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만리포 해수욕장 관광지 기본구상 작성 및 타당성 용역’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만리포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지난 3월부터 진행돼 온 타당성 용역은 만리포 지구 개발여건 분석 및 기본구상, 부문별 기본계획 수립, 관광지 지정도서 및 조성계획 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군은 이번 용역을 계기로 풍부한 해안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