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황리해역에 인공어초시설·남면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조성 추진근흥면 도황리 해역에 인공어초가 시설되고 남면 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이 추진되는 등 충남도가 서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황금어장 만들기에 나선다.충남도는 올해 서해바다 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인공어초시설 사업, 연안바다목장조성 사업, 수산종묘방류 사업, 바다숲 조성 사업 등 4개 부문에 9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도가 올해 추진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세부적으로 ▲인공어초시설 7개 해역 132㏊ 40억원 ▲연안바다목장조성 2개 해역 460㏊ 20억원 ▲수산종묘방류 5개 해역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3,800명 대상 30회 교육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기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시작됐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영농교육)’을 시작했다.새해 영농교육은 읍면별 교육대상 인원수에 따라 2회에서 5회씩 총 30회에 걸쳐 영농기술교육 3,200명, 전문농업인반 600명 등 총 3,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는 군내 농가의 47% 수준이다.군은 새해 영농교육에서 한·중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산물
서산수협(조합장 이원재) 안흥 위판장에서는 지난 5일 만선과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인 초매식이 열렸다. 이날 초매식에는 이원재 조합장을 비롯해 한상기 군수, 김제식 국회의원, 김진권 군의원과 신현국 면장, 수협관계자, 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풍어를 기원했다.
계속되는 동장군의 기승 속에서도 태안반도에는 벌써부터 봄내음으로 가득하다. 태안읍 송암리에서는 주민들이 꽝꽝 언 땅에서 봄내음 가득한 냉이 수확에 한창이다. 태안산 냉이는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청정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타 지역산보다 더 진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구랍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4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장, 품목별연구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강소농육성사업에 참여한 김성현(희망찬농원) 대표의 사례발표로 시작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태안농업발전을 선도한 주요 25개 분야의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 및 2015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 주요사업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에
고남면 영목마을이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14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블렛(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지난 11일 열린 ‘농촌현장 포럼 및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 워크숍’에서 고남면 영목마을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마을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우수)을 수상했다.‘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마을의 현안을 해결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 공동체활동 프로그램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눈보라와 찬바람이 몰아치는 요즘,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맛을 자랑하는 태안 ‘물메기탕(일명 물텀뱅이)’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의 백사장항과 채석포항 등에서 지난달부터 잡히기 시작한 물메기는 애주가들의 해장용뿐만이 아니라 한번 먹어본 미식가들에게 겨울철 별미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예년에 비해 어획량이 확 줄어 주요 항포구별 하루 평균 300~400마리 정도만이 위판되고 있는데다 별미로 찾는 미식가들이 많아 요즘 물메기는 귀한 몸 대접을 받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물텀뱅이’라고도 불리는 물메기는 보통 날씨가 추워지는
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 및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가졌다.(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전재옥)는 지난 10일 태안읍 동문관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성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우리는 여성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여성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발전 유공농업인 6명에 대한 군수 표창 등 여성농업인에 대한 의욕과 자긍심을 높였다.또한, 김경숙(웃음치료강사) 강사의 ‘행복한 웃음’에 대한 특강과 박희옥 강사의 ‘한지공예’ 교육 및 화합한마당
충남 서해 연안에서도 새꼬막과 개조개 양식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도 수산관리소는 현재 ‘태안해역 새꼬막 양식 가능성 시험’과 ‘개조개 양식 가능성 시험’을 동시 진행 중이다.새꼬막은 지난 5월 천수만 라향어촌계와 가로림만 사창어촌계 내 2㏊의 시험양식장에 1㎝ 안팎의 종패 3톤과 2㎝ 크기의 중성패 3톤을 절반씩 나눠 살포, 서식밀도와 생존율, 성장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개조개는 지난 2012년 5월 곰섬어촌계 5,000㎡의 갯벌에 1㎝ 내외 크기의 종패 5만 마리를 살포해 시험양식을 실시 중이다.시험양식 결과, 새꼬
옷깃이 여며지는 추운 날씨 속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뜨끈한 국물 맛이 시원하고 담백한 대구잡이가 한창이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한 대구는 지난 5일 현재 15척이 출어해 하루 평균 1만 짝(7㎏들이) 가량이 신진도항에서 위판 되고 있다.
FTA 등 농산물 세계시장변화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 경쟁력 강화 및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태안군이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태안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전통장류가공반 46명의 학생이 수료해 평범한 농업인에서 전문농업인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태안농업대학은 FTA 등 농산물 세계시장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영양만점 ‘굴’의 고장 태안반도에서 이달부터 굴 채취가 시작된 가운데 유래 없는 풍작이 예상돼 어민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어촌계장 손장현) 60여명의 계원들이 이달부터 굴 채취 작업에 나서 손놀림이 분주하다.아직 굴 채취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어민 1인당 10여kg을 채취해 총 600kg 이상을 채취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이맘때 1인당 7~8kg을 채취하던 것 보다 20~30%가 늘어난 양으로 그 어느 해 보다 굴
한 해 동안 농업경영에 매진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농업인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한국농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연합회장 문규선)는 지난 20일 군민체육관에서 ‘태안군 농업인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높이며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문규선 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가족, 한상기 군수 등 내외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난타 및 차밍댄스 등 식전행사와 의식행사, 화합행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서산·태안지역 육쪽마늘 종구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 한지형 마늘은 지역토종(재래종)으로 씨마늘로 사용하는 종구는 판매 후 남은 것을 재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향후 2년간 근흥면 가의도에 위치한 마늘 전문종구 단지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종구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가의도는 육지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마늘 종구를 생산하는 전문종구 단지로 조성돼 40여 농
군, 3농혁신 시범사업으로 황금향 재배 지원 나서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얻고 있는 ‘황금향’이 태안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태안읍 임대근(59, 태안읍 상옥리)씨 농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태안산 ‘황금향’이 이달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좋은 점만 접목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비타민 C도 풍부해 제주도의 특산 감귤 중에서도 고급 과일로 겨울철 감기예방 등 건강관리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껍질은 질기지 않고 얇고 부드러워 까서 먹기에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모델 개발을 통한 체험관광 1번지 태안 만들기에 머리를 맞댔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원 및 체험마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풍부한 자연관광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한 태안의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체험관광의 새로운 모델제시로 농어업·농어촌의 활력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태안에서 아삭아삭 맛좋은 황토 알타리무 수확이 한창이다. 하지만 김장철을 앞두고 가격이 하향세를 보여 농민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태안읍 송암리와 반곡리, 남산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산 황토 알타리무는 태안반도 해안지역 천혜의 조건에 맞아 아린 맛이 없고 아삭아삭하여 맛과 품질에서 일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지난해와 올 봄, 풍작 속에 가격폭락으로 쓰라린 아픔을 겪었던 농민들은 이번 가을에는 20%(30ha)이상 줄여 120ha를 재배했으나, 적절한 기후와 병충해가 적어 작황이 좋아 3분의 1 가량 수확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반도의 청정 바닷물로 절인 바닷물 절임배추의 주문이 이달 초부터 본격 시작된다.군에 따르면 김장배추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가 생산농가 별로 이달 초부터 시작돼 12월 중순까지 주문을 받으며, 인터넷 쇼핑몰 ‘태안장터’에서는 이달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문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김장에서 가장 어렵고 육체적 노동이 많이 드는 과정이 바로 배추 절이기로 절임배추는 주부들이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간이 딱 맞는 맛좋은 김장을 손수 담글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또 절임배추를
태안군이 지난달 13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개월간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올해 미곡 매입량은 산물벼 2,114톤(5만2,851포대/40㎏), 건조벼 2,682톤(6만7,042포대/40㎏) 등 총 4,796톤, 11만9,893포대(40kg)로 지난해 11만6,512포대보다 3,381포대(2.8%)가 증가한 수량이다.군 매입품종은 삼광, 황금노들 등 2개 곡종으로 산물벼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이달 15일까지 태안, 원북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안면, 남, 근흥, 소원 벼건조보관시설(DSC)을 통
태안군이 ‘2014 대한민국 향토제품마케팅 대상(大賞)’ 명절상품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태안군소금명품화사업단은 지난달 31일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향토제품 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명절상품부문 ‘우수상’으로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2014 대한민국 향토제품 마케팅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 지역별 향토자원의 융복합화와 제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수 향토제품을 발굴하고자 분야별로 수상하는 상이다. 수상분야는 ▲프로슈머 부문 ▲바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