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질서속에 인심 넘치는 고장 우리가 만들자!!강 길 환서산경찰서 경무계장서산시, 태안군민들은 찬란한 백제문화와 충절의 정신을 조상들로부터 이어받아 주민 간 믿음과 화합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인심 좋은 고장을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지난해엔 서해안 유조선 사고와 관련 찬란하고 수려하던 자연과 순박한 인심까지도 까맣게 뒤덮힌 참담함에 할 말을 잃고 있었으나 온 국민이 나서 힘을 보태 한겹 한겹 지워나가면서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기름유출의 악몽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태안의 기적’이란 빛난 수사를 만들어 낸 스스로의 위대함에 대견스러워 했습니다.이제 우리는 지난 과오를 거울삼아 후손들에게 이 아름다운 자연과 인심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은 왜 어려운가조 신 호이원면지역발전협의회장정부가 가로림만 조력발전소건설 함으로 신 재생에너지이가 창출된다는 말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서부발전이 2005년 7월에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계약 체결하고 가로림만 조력발전을 시도 했으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일단락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명박 정부의 속도전 열차에 신 재생에너지를 태우면 사의 이득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천혜의 갯벌 바다를 막으려고 근거 없는 거짓말로 설명 보고 하였다.뿐만 아니라 전원개발촉진법을 바꿔 사전 환경영향평가를 요약하고 지자체는 중앙정부를 따라가는 법으로 바꿔 주길 요청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자 민을 무지한 자로 인정 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가로림만 갯벌은
■ 특별기고태안기름사고 선주책임제한 수용 후 남은 과제유 규 환해상손해사정사2009년 2월 9일 자 각종 언론매체들은 위 사고로 인한 피해규모가 유조선사 상호보험(P&I Club-이하 Club) 가입한도를 넘어설 것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선주측이 제출한 선주책임제한개시 신청을 법원이 수용하므로서 피해보상은 Club 가입한도인 89.77 백만 SDR (1,425억 원) 이내로 제한되었다고 일제히 보도하였다. 즉 법원관계자의 말을 인용, 피해규모가 선주상호보험 가입 한도를 넘어설 것이 명백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수용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도하므로서 Club 가입한도가 법원결정의 판단기준이 되고 말았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한낱 사기업의 보상규정이 사법
나라사랑의 첫걸음김 종 현홍성보훈지청2009년 3.1절은 9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고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4대 국경일 중 하나인 3.1절이다.이날은 정부를 비롯해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독립기념관과 전국 각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치루고 있으며 일반가정에서도 전국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여 그 날의 의의를 기리고 있다.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역사적 쾌거이고, 3·1정신은
■ 특별기고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건 이후 무엇을 배워야 하나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의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김 혁오마이뉴스살림이 넉넉했던 적은 거의 없었지만 지인을 통해 보험에는 가입했다. 문제는 보험가입 비용이었는데 몇 가지 질병을 포기해야 보험료를 낮출 수 있었다. 월 보험료가 많이 나가는 암보험을 빼는 게 어떻겠냐고 상담자에게 물었다. 암 보험을 빼는 건 셔츠에서 몸통 부분을 잘라내는 거란다. 암 보장이 되지 않으면 보험으로서 기능을 상실한다는 것이다. 상담자는 차라리 뇌졸중을 뺄 것을 권유했다.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 뇌졸중에 유전적 요인이 있을 수도 있고 주위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으로 고생하는 걸 봐온 나다. 한 개인이
기온상승으로 인한 안개 교통사고 주의박 성 일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최근 겨울철 기온이 상승으로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3~4월에 발생하던 안개가 자주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몇 해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안개 길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9중 추돌사고로 11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5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엄청남 참사는 바로 안개로 인한 운전자의 운전부주의가 원인이다. 안개길 사고는 운전자의 운전부주의로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안개지역 운전시 몇 가지 사항만 익혀두면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강과 하천, 호수를 끼고 있는 지역, 즉 수증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조 한 숙태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정이란 국제결혼가정으로서 한가정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가정을 말하며,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여성, 외국인남성과 한국인 여성, 그리고 이주민가정(이주노동자, 유학생, 새터민)을 포함합니다.한국사회에 국제결혼의 증가와 함께 우리태안지역에도 다문화가정이 늘어나 12월현재 148가구입니다. 농촌총각 4명당 1명이 국제결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듯이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관계없는 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태안군에서는 지난해 2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건강한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돕고 있습니다.지난 초여름 시아버님이 베트남에서 시집온 외국
민족의 상징 태극기(太極旗)국기는 민족정신과 국민의 뿌리 깊은 전통문화가 서려있어 민족의 특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을 형성케 한 정신사상의 표현으로 진정한 의미의 나라의 얼굴이며 민족의 상징이다. 이러함에도 국기에 대하여 잘 못 인식하고 명칭마저도 혼돈함을 가슴아파하며 국기를 바로알자는 의미로 문헌을 통해 발췌한 것을 서술하고자 한다.태극기의 유래를 보면 우리나라의 국기로 처음 상정된 것은 1882년 9월 고종황제가 조선 왕국을 표시할 수 있는 국기 모형을 창안하도록 지시 당시 수신사 박영효(1861-1939)가 국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일본을 방문하러 가던 중 메이지마루호 선상에서 고안 창제하여 1882년 9월 25일 일본 고오베 니시무라야 여관 옥상에 최초로 게양한 바 있
교통안전시설 신고센터를 아시나요박 성 일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우리는 한 해 수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를 당하고 있다. 그중 충남에서만 8,50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520여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14,0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이러한 교통사고는 관계 기관의 다각적인 노력에 의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사고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 그리고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으로 사고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그 중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을 관할하는 관리청에서는 매년 교통사고잦은지점 및 불합리하거나 필요한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우리는 이동시 신호등, 중앙선, 표지판 등 여러 교통안
불사조 정신김 원 대태안군체육회 부회장동양에서는 불사조를 봉황으로 여깁니다. 성인의 탄생에 맞추어 세상에 나타나는 새로 알려진 봉황은 종교 예술이나 문학세계에서는 불멸 또는 재생의 상징이었습니다. 한번 날기 위해 몇 천 년의 시간을 기다려 구만구천리를 날아다니고 수명을 다하면 천년의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태어난다하여 불사조라고 불렀다고 합니다.유럽 등 서양에서는 불사조를 피닉스라고 부릅니다. 태양을 상징하는 “태양의 새”로 죽은 태양이 아침에 되살아난다는 의미에서 재생의 신앙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불사조가 대전 충무체육관에 신협상무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여 사람들을 감동과 놀라움으로 휘어잡은 일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스포츠의 마력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규칙의 적용으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까지이 병 선화동초등학교 교장출근하자마자 교장실 책상위에 있는 화동어린이 사진을 봅니다.한 사람 한 사람씩 이름을 부르며 오늘도 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우리 학교는 몇 명 안 되니까 모두 이름을 알고 불러주며 칭찬과 덕담을 들려주기 위한 나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늘 가까이 있어 쉽게 아는 것 같았습니다. 교장으로서는 접촉도 별로 없고, 상을 받는 아이들 몇 명 정도만 알 수 있을 뿐 우리 아이들의 이름이 쉽게 외워지지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볼 때는 다 알 것 같았는데 실제로 만나면 헷갈리는 것이었습니다.비슷비슷한 이름도 많고 모습이 비슷한 아이도 많습니다. 민수, 수민이, 민지, 희준이 동
모정의 세월김 원 대태안군체육회 부회장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것은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흰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문풍지 울어대고 냉기온이 방안을 휘감아 돌때면 호롱불 깜빡거리는 초가삼간의 동지섣달 긴긴밤은 가난에 짓눌린 칠남매의 허기진 뱃속에서 나는 꼬르륵 화음소리에 어머님의 애간장은 끊어져가고 가족들의 배고픈 설움의 한은 어둠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솟구쳐 오릅니다. 가난과 절망의 늪에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모진 세월이 삭풍과 함께 어머님의 가슴속에 피멍을 들이며 한시대의 고난의 나이테를 선명하게 새겨주었습니다. 그 시절 갑자기 나타난 어느 가수의 구슬픈 모정의 세
소띠 해를 맞으며이 경 복수필가태안문학회원국방과학연구소 재직오늘도 어김없이 저 멀리 가야산 줄기에서 아침 해가 찬란히 솟았다. 오늘이 정월 초하루이니 새해를 맞이한 셈이다. 요란스럽게 명소를 찾아 해돋이를 보는 것이 아니고, 나는 우리 집 12층 아파트 뒷 베란다에 서서 조용히 해맞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세계적인 금융 불안과 경제 침체속에 맞는 새해이고 보니 예년처럼 떠들썩하지가 않다. 그래서 조금 쓸쓸하고 조용하게 새해가 밝았다. 국내외 경제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경기 둔화가 확산되고 있고,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보니 모두 침울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정부도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우리도 희망의 끈을 절대로 놓지 않아야 될 것이다.
안보의식 강화 필요하다정 맹 훈태안해양경찰서 정보과장 우리나라는 60여년전 한국전쟁과 70ㆍ80년대 북한으로부터의 수차례 무장간첩 침투사건을 거치며, 그 동안 우리국민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확고한 “반공”정신이 무의식속에 확립되어 있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최근 우리나라와 우리를 둘러싼 강대국과 북한간의 복잡하고 미묘한 국제적 마찰 속에 국가의 존립을 보장하게 하는 기본 원천인 “안보의식”의 중요성은 국민 누구에게 언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소양입니다.사실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간첩이 우리나라에 침투해 활동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간첩 침투사실을 모른다 해서 간첩이 없는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과거 독일의 사례에
◇특별기고선비장군 이순신의 리더쉽을 그리워 합니다가 세 로당진경찰서장(前 서산경찰서장, 태안문학회원)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아침 햇살이 잔잔하게 퍼지면서 우리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사상초유의 기름 피해에 따른 특수한 지역상황에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경제난까지 겹쳐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러한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해 봅니다.우리의 삶이 어디에서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 현실을 올바르게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져야 할 것이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굵직굵직한 현안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통하여 생산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주인의식의 고취가 필요할 것입니다또한 우리를 지도하는 지도자들이
새해를 열며이 원 재서산수협 조합장지난 해 유류유출사고로 오염되었던 바다를 다시 청정지역으로 되돌리기 위해 “태안의 기적”이라 일컫는 방제활동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지역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축년 새해에도 풍성한 기쁨 속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산업을 둘러 싼 우리의 주변 환경은 시장 개방화를 통하여 급변하고 있으며 가격급등으로 출어 포기를 생각했던 유류가격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이지만, 바다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와 원자재와 환율변동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수산물의 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수협에서는 지난 해 유류오염사고와 유가폭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
태안문학회의 앞날을 생각해 보며,조 규 훈태안문학회원수원서부서 경무과장지난해 12월21일은 내가 소속해 활동하고 있는 태안문학회의“21집”출판기념회가 태안에서 있었다.나도 모처럼만에 아내와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문우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 자리에는 태안문학 회원이기도한 진태구 태안군수님과 또한 나의 중학 동창인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님이 참석하여 문학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흐뭇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현직 군수님과 의회의장님이 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고 문학가로써 활동하신다는 것은 태안문학 나아가서 태안의 척박한 문화풍토의 앞날을 위해서도 정말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되기도 했다.앞으로 이들에 의해
불법등화장치는 타인의 안전위협박 성 일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우리나라 자동차 보유대수가 지난해 기준 1600만대를 넘어서 인구비례 3명당 한대씩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우리 생활에 자동차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지 이미 오래다그러나,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개조를 하거나 장식을 해서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그 중 등화장치의 불법 개조는 타인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HID 고광도 헤드램프로 개조한 차량은 일반 전조등에 비해 17배에 가까운 청색이나 백색의 강한 빛을 발사해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노란색 안개등을 추가 부착한 차량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방향지시등의 전구 및 외관색을 바꾼 차량으로 인해서 방향지시등이 잘 보이지 않아
눈물 젖은 태안반도이 병 훈전 한국 의정회 사무총장서울 의대 동창회 부회장안면읍 창기리 거주나는 이상하게도 물가나 바닷가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금강 상류 물가에서 고기 잡으며 뛰어놀던 생각이 젖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안면도 바닷가에 가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지난해 12월 14일 안면도에 내려가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바닷가에 나갔더니 동네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북쪽 학암포에 유조선이 터져서 우리지역에 기름이 흘러 들어오지 못하도록 오일펜스를 여러 겹 치고 기름제거를 할 준비모임인 것이다. 나는 TV 등 매스컴을 통하여 거대한 배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보았지만 현장을 확인하기 위하여 동네 사람들과 함께 구름
마음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세 로당진경찰서장(前 서산경찰서장)또 이렇게 한해를 보냅니다.돌이켜보면 과정과정마다 아쉬움과 고마움의 점철이었습니다.고마운 사람들, 아름다운 만남, 행복했던 순간들, 가슴아픈 사연들 앞에서 좀 더 노력할걸, 좀 더 참을걸 하면서 회한속에 한해의 끝에 서곤 합니다.금년 연말은 예년과 달리 마음이 무겁습니다.처음에는 남의 나라 얘기처럼 들렸던 미국발 금융위기가 어느새 우리 곁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마음이 쫄아들고 여유가 없어집니다.따라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해야하는 마음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있으며 쫓겨가듯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이럴때일수록 일상과 주변을 되돌아 보면서 베품과 배려 그리고 동참의 아름다움으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