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유병국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조례안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시책 마련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각종 조치 사항을 규정했다.구체적으로 감염병환자가 발생한 경우 휴업·휴교·휴원을 정하고 감염병으로 확진됐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 학생 및
충남도의회가 산업현장의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조례안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담고 있다.조례가 시행되면 도지사는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고용노동부 등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노동단체 등과 산업재해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또 산업안전보건 관련
충남도의회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공동체 자치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조례안은 학교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구성원이 학교운영에 참여를 보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학교운영 원칙 ▲자치기구 종류 ▲교무회의 설치·구성 ▲예산 지원 등 학교공동체 자치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명시했다.조례안이 시행되면 교육감은 학생회, 학
충남도의회가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가 열렸다.‘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 추진방안 연구용역’은 도의회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행안부의 지방의원별 정책개발비를 활용해 제안한 사업이다.충남은 광역자치단체 중에 농촌지역인 면지역 주민자치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충남도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개정안은 온라인 도서구매 활성화 등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오 의원이 지난해 7월 발의한 조례를 개선·보완하고자 마련했다.개정안에는 지역서점의 정의를 도내 사업장(매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서점으로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지역서점 인증 규정과 우선조달계약 등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비롯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태안군에 지난 24일 #6번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방역대책 집중을 위해 제272회 임시회를 2주 연기했다.태안군의회는 제272회 임시회 개회일을 당초 9월 1일에서 9월 14일로 2주 연기하고, 임시회 기간도 당초 10일에서 9일로 하루 단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축 운영은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잇따르고 해수욕장 검역관리 기간이 이달 말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집행부가 방역대책과 군민 보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4일 천안 순천향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가 5명 추가 발생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의료진이다.충남도와 병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23일부터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해 24일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 순천향대병원은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24일 하루)하고 직원을 비롯해 26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중 천안156번(충남271) 확진자는 직산읍에 거주하는 20대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2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24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수도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이 대표 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최근 갈수록 늘어나는 지진재해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구체적으로 학교에서 지진 대응 교육과 훈련실시, 안전체험 시설 등을 이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로 규정하는 내용이 조례안에 담겼다.소관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수립과 이행, 지진조기경보체제 구축을 위한 도와 시·군 협력체계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 ‘낙수효과 기대’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사진)은 지난 21일 “BTS 등 국내뮤지션들의 해외공연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방탄소년단(BTS)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케이팝 그룹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해외 음악공연은 날이 갈수록 규모와 횟수 면에서 확대되고 있다. 높아지고 있는 K-팝 등 한류 열풍에 대한 호기심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25일 의장 접견실에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연구용역은 ‘충청남도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이 생활환경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김명선 의장이 추진하는 의원정책개발비 연구활동이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김 의장을 비롯해 충남·당진 도서관장과 농수해위 수석전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곽승진 문헌정보학과 교수로부터 연구용역 활동 진행사항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
세찬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달 23일 홍재표 도의원과 김영인 군의원은 평소 도로노면 불량으로 사고의 위험을 느끼던 원북면 황촌리 등 지방도 603호선, 634호선 구간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 김응백 소장과 원종성 홍성종건소장도 함께 동행했다.이들은 태안화력발전소의 물류 이동을 하는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노면이 불량한 구간을 현장 확인했다. 특히, 황촌1리에서는 3명의 주민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황촌1리 마을회관 입구 구간에 대한 인도 설치도 이상훈 황촌1리 이장에 의해 건의 됐다.이후 15일이 지난 이달 11일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제8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 처음 갖는 상견례로, 도정 파트너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토의 및 시·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우선 도는 ▲행복키움수당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시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료화 ▲더 행복한 주택 도입 등 저출산·
인건비 상승 및 매립장 축소 등으로 처리비용 지속 증가정 의원, “환경친화적 전처리를 통한 재활용 절실” 강조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미래통합당)은 지난 13일 도 관계자와 함께 해양폐기물 재활용 우수업체인 ㈜오지인더스트리를 방문해 해양쓰레기의 체계적인 처리 및 환경친화적 재활용 기반마련 방안을 찾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오지인더스트리는 2016년 설립한 ‘최신 해양폐기물 전처리 시설업체’로, 해양폐기물 종합재활용(허용보관량 132톤) 분야 우수업체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올해 의원 국외출장비 1억 4,280만 원 전액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극복과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반납 예산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한 지원, 재난 대응 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때 조정 내역을 반영할 계획이다.김명선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어려움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평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사진)은 지난 6일 “서산·태안의 교통환경 개선과 취약지역의 재해예방에 도움이 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도시계획도로(소로 1-83) 개설 공사(7억 원) △구례포 소한천 정비사업(9억 원) △양대취입보 재설치 사업(4억 원) 등 총 3개 사업에 20억 원이 투입된다.태안 지역의 경우, ‘구례포 소하천 정비사업’에 특교 9억 원이 반영됐다. 구례포 소하천은 우기에 하천이 범람하고, 배수갑문 시설이 없어 사리기간 만조 시 하천수 염도가 상승해 농민
홍재표 충남도의원이 양승조 충남지사의 특사 자격으로 충남 현안을 들고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독대하며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홍 의원은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 총리를 만나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이 담긴 충남 혁신도시의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다.이날 총리실 방문은 정 총리와 홍 의원 간의 정치적 친분 관계를 잘 알고 있는 양승조 지사의 주문으로 전격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홍 의원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이자 발달·중증장애인 가족의 염원이 담긴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상훈 황촌1리 이장, 주민 3명 사망한 황촌리 도로에 인도 설치도 건의 폭우 속에도 민원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에 나선 두 명의 의원이 있다. 홍재표 도의원과 김영인 태안군의회의원. 이들은 장대비가 내리는 폭우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민원현장으로 달려갔다.홍 의원과 김 의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달 23일 동행에 나선 본지 기자와 함께 원북면 황촌리의 민원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 방문한 황촌리 민원현장에는 지방도 603호선과 634호선의 도로 관리를 책임지는 충남종합건설사업소 김
일부 농업법인도 농어촌공사의 일방통행에 쓴소리… “영리목적 사업 주관, 문제가 크다” 이원간척지에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려는 한국농어촌공사를 겨냥해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이원간척지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갖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이원간척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되며, 태안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원간척지가 태안군 발전의 허브로 도약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다중이용시설 준공 시 실내 공기 질 측정을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후반기를 맞은 제11대 충남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 상임위에 소속돼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는 홍재표 의원(민주당·태안1)은 지난달 21일 ‘(가칭)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과 천안호수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방문을 통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이같이 주장했다.홍 의원은 공사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도교육청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시작한 정광섭 도의원이 해당 상임위 소관 실국별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충청남도 예산 대비 추진실적이 미흡한 사업을 찾아 노련미 있게 질의하고 대책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정 의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해양수산국 추진상황보고에서 안면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태양광발전소를 의식한 듯 작심 비판했다.정 의원은 “최근 염해, 간척지, 폐염전에 무분별하게 태양광이 설치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귀어·귀촌하는 사람들의 삶을 고려하여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