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표 충남도의원이 양승조 충남지사의 특사 자격으로 충남 현안을 들고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독대하며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홍 의원은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 총리를 만나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이 담긴 충남 혁신도시의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다.이날 총리실 방문은 정 총리와 홍 의원 간의 정치적 친분 관계를 잘 알고 있는 양승조 지사의 주문으로 전격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홍 의원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이자 발달·중증장애인 가족의 염원이 담긴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상훈 황촌1리 이장, 주민 3명 사망한 황촌리 도로에 인도 설치도 건의 폭우 속에도 민원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에 나선 두 명의 의원이 있다. 홍재표 도의원과 김영인 태안군의회의원. 이들은 장대비가 내리는 폭우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민원현장으로 달려갔다.홍 의원과 김 의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달 23일 동행에 나선 본지 기자와 함께 원북면 황촌리의 민원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 방문한 황촌리 민원현장에는 지방도 603호선과 634호선의 도로 관리를 책임지는 충남종합건설사업소 김
일부 농업법인도 농어촌공사의 일방통행에 쓴소리… “영리목적 사업 주관, 문제가 크다” 이원간척지에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려는 한국농어촌공사를 겨냥해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이원간척지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갖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이원간척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되며, 태안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원간척지가 태안군 발전의 허브로 도약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다중이용시설 준공 시 실내 공기 질 측정을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후반기를 맞은 제11대 충남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 상임위에 소속돼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는 홍재표 의원(민주당·태안1)은 지난달 21일 ‘(가칭)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과 천안호수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방문을 통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이같이 주장했다.홍 의원은 공사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도교육청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시작한 정광섭 도의원이 해당 상임위 소관 실국별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충청남도 예산 대비 추진실적이 미흡한 사업을 찾아 노련미 있게 질의하고 대책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정 의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해양수산국 추진상황보고에서 안면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태양광발전소를 의식한 듯 작심 비판했다.정 의원은 “최근 염해, 간척지, 폐염전에 무분별하게 태양광이 설치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귀어·귀촌하는 사람들의 삶을 고려하여 정부의
경쟁력 있는 젊은 농어업 전문 인력을 육성해 지역의 농어촌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청년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29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농어업 청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의결된 조례에는 ▲‘청년농어업인’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사람으로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군수 및 청년 농어업인의 책무 ▲청년 농어업인의 지원육성과 지원사업 ▲청년농어업인 신청과 선정 ▲청년농어업인 실태조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달 29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 및 유관기관을 찾아 기록적인 폭우 끝에 무더운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해수욕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해수욕장 발열 체크 검역소 운영과 지속적인 방역 확대로 인해 근무자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군의회는 밝혔다.이에 군의회는 해수욕장, 교통안내소 등 7곳의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해 해수욕장 시설과 안전장치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노고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선출됐다.박 전 대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충남 천안의 당사에서 열린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 선거에서 총 832명의 대의원 중 619(74.4%)명이 참여한 투표결과 294표를 얻었다. 함께 출마한 김동완(당진시)과 박경귀(아산시을) 당협위원장은 각각 198표와 127표다.박 신임위원장은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선거는 보수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투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으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달 22일 112호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대 후반기 의회 운영방향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김명선 의장은 이 자리에서 “후반기 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정’ 현장을 찾아가는 ‘실천의정’ 도민이 더 행복한 ‘행복의정’을 목표로 전반기 쌓아올린 토대 위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도의회는 반환점을 돈 도정과 교육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 체계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우선 도의 주요 투자사업 또는 도민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할 경우 시행 전부터 집행부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난 6월 한 달간 외국인의 국내부동산(건축물) 거래량이 2,090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국내 부동산 시장이 외국인 투기꾼들의 투전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0.6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외국인의 국내부동산 거래량 월별평균은 1,461채였다.성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주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달만 되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량이 폭등했
성일종 의원, 태안 밀입국 재발방지법 대표발의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사진)은 지난 2일 태안 밀입국의 재발을 방지하고, 해상사고에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어선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어선법’에 따르면 어선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하여 어선의 소유자는 어선위치발신장치를 갖추고 이를 작동하게 되어 있으며, ‘수상레저안전법’에 의하면 10해리(18.52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수상 레저 활동을 하려는 자는 해양경찰관서 등에
곳곳 파열음 태양광정책, 답보상태의 기업도시 특단의 대책 주문… 발전소주변지역사업도 과감한 조치 촉구 “군수는 행정을 총괄하며 대외적인 업무와 예산확보, 기업유치, 경제살리기 등에 매진하고 부서장은 군수를 대신해 일을 한다는 자세로 업무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웬만한 사항은 팀장들한테 맡겨놓고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행정사무감사 등 급할 때 벼락치기로 업무를 숙지하는 식으로 일처리를 하지 않나. 부서장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 일들을 왜 군수 혼자 떠 안아야 하나
추경예산안 심의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관심’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후반기 첫 임시회에 돌입했다.태안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임시회를 갖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더불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 8건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의 업무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민주당·태안1)이 폐교 위기에 처한 만리포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전환이 시급하다며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충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만리포고등학교의 올해 신입생은 20명에 불과하다”고 운을 뗀 뒤 “머지않아 폐교가 공론화 되는 시점이 올 것”이라며 만리포고등학교 특성화고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홍 의원은 특히 “교육감이 지난 5분 발언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TF팀을 구성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해당 학교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아야 한다”며 “도 교육청이 적극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충남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 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교육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살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질서 확립과 운영방법의 전환 등을 위한 혁신적 연구와 노력을 다 해줄 것을 요구했다.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원활한 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변화에 따른 다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사진)은 지난 21일 의료폐기물인 치아와 지방(脂肪)을 재활용해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치아의 재활용을 통해 골이식재를 가공하는 기술은 2015년 1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로부터 기술인증(496호)를 받았으며, 2019년 1월에는 치아 골이식재(자가이식)의 요양급여행위 등재가 완료된 상황으로 의료기관의 보편적 치료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지방흡입시술 후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는 지방(脂肪)의 경우에도 줄기세포 및 의약품 개발에 포
충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오인환)은 지난 17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내실 있는 남북교류 협력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발주했다. 충남이 서울, 인천, 경기와 함께 대북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다. 2019년 10월 통일부 규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남북교류 협력의 주체, 즉 대북지원 사업이 가능해졌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지난 17일 산림자원연구소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연구원 본연의 설립취지에 맞는 연구정책 수행을 주문했다.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산림자원연구소 설립목적을 고려하면 주 과제는 산림자원에 대한 유지와 신품종 개발을 우선해야 하는데 현재 연구과제는 농가 재배종이 있는 등 적절치 못하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산림을 훼손하는 칡과 같은 작물 확산 방지 대응책과 같은 연구해 달라”고 지적했다.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산림자원연구소는 도
전국적으로 4,300여개 조직에 10만여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설치와 지원을 주요골자로 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이명수 의원(미래통합당/아산시갑) 대표발의로 지난 21일에 국회에 제출되었다.자율방범대는 우범지역 순찰, 범죄예방·신고, 청소년 보호, 학생의 안전귀가 등의 범죄예방활동 등 부족한 경찰인력을 지원하는 자율결성 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치안공백에 큰 기여를 수행해 왔다.이명수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그 조직의 규모와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별도의 독립 법률로 관리·운영되어야 할 필요성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1일 해양수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어업인 소득이 감소하는 현실을 반영한 어업인 소득 향상 정책을 주문했다.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어업인 소득은 줄고 있는 반면 부채가 늘고 있다”며 “국가기관 어업 데이터를 활용해 해양수산국에서 어업인을 위해 어떤 사업을 할지 고민해야 하고 수산인을 위한 소득향상을 고려 학교급식에 충남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달라”고 제안했다.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국의 연구용역은 매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