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통과... 충청권 반발정부가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법률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에 대해 충청권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 정치권은 일제히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정부는 16일 국무회의를 열어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지난 1월 입법 예고된 내용과 큰 차이 없이 세종시를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로 개발토록 하기 위해 법제명을 ‘연기·공주지역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으로 변경했으며, 도시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에서 도입한 원형지 공급제도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산업단지 등 다른 지역개발사업에도 적용하기 위한 관련 법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금강 물고기 떼죽음? 1월엔 수천 마리 떼죽음, 이번엔 웅덩이에 갇혀...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금강 물고기가 떼죽음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 1월 금강살리기사업 현장에서는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바 있다. 15일 오후 5시 무렵 익명의 한 공주시민으로부터 “금강정비사업 추진 현장에서 건설사 인부들이 웅덩이에 갇혀 폐사위기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 옮기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기자들이 뒤늦게 충남 공주시 웅진동 금강보 건설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때까지도 건설사 인부들은 웅덩이에 갇힌 물고기를 손그물로 잡아 금강 본류로 옮기고 있었다. 또 다른 인부들은 포클레인을 이용해 웅덩이 물길을 샛수로 쪽으로 유인하는 방법으로 급히 어도를 만들고 있었다.
DJ맨’ 이태복, 친노 안희정과 맞대결?충남지사 출마 선언 “자유선진당은 따뜻한 보수”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복지노동수석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이태복 전 장관이 자유선진당 당적을 가지고 충남지사에 도전장을 냈다.이 전 장관은 3일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선진당 입당 및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장관은 1970~1980년대 재야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 전두환 정권 시절이던 1980년대 초 ‘전민학련·전민노련 반국가단체 조작의혹사건(학림사건)’으로 사형을 구형받고 7년 4개월간 옥살이를 했다. 1989년 출소한 후에는 주간 과 일간 창간을 주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화운동 시절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2001년에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에 발탁됐고
일본 전문가들 “4대강 마음 아프다, 중단시켜야”4대 강 한·일시민조사단 교류회일본의 강과 습지 전문가와 환경운동가들이 한국의 4대강 공사현장을 둘러본 후 환경파괴 및 유역 주변 악영향을 우려하며 중단을 촉구했다.일본인 강과 습지 전문가 11명과 한국 측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은 지난달 28일 저녁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교류회를 갖고 4대 강 공사현장을 둘러본 의견을 피력했다.이들은 한 목소리로 4대 강 공사에 대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한일 양국 환경단체가) 힘을 합쳐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이날 교류회에서 나온 일본 측 강과 습지 전문가 및 환경운동가들의 4대강 관련 발언 내용이다.하나와 신이치 단장(람사르네
심대평 신당, (가칭)국민중심연합 창당 가시화(가칭)국민중심연합이 창당을 가시화 하고 있다. 국민중심연합 관계자는 “현재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창당발기인을 모집 중이며 오는 25일 경 창당준비위원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5개 시.도당 및 중앙당을 창당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창당일정은 내달 15일 경으로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중심연합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선진당의 창당방해 정치공작이 도를 넘고 있다”며 “심대평의원의 복당론을 흘리고 최근에는 모 지역에서 선진당을 탈당한 인사를 대상으로 공천 운운하며 회유와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중심연합은 심대평의원과 관련해서도 “더 이상 복당은 없으며 국민을 중심으로 정치신인과
이태복 공천 요구에 선진당 ‘난색’최근 각 언론이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을 지낸 이태복 전 장관과 관련 자유선진당의 유력한 충남지사 후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당내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복 전 장관은 선진당내 입당을 타진하며 충남지사 후보 공천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이견이 많은 상황이라는 것.다수 당내 관계자들은 “이 전 장관이 당에 입당하기 전에는 공천과 관련한 어떠한 약속도 해 줄 수 없다는 게 기본 입장”고 말했다.이와관련 이 전 장관이 이회창 총재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선진당내에서는 충남도지사 출마후보로 변이 전 장관을 비롯 변웅전, 이명수, 박상돈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 무단전재 및 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비리, 충남만 10 여명 선정부의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 충남에서는 모두 10명이 농기계 구입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사례금과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등에 근무하면서 농기계 제조업체로부터 뇌물과 해외여행경비,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를 수사중인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83명의 공무원 중 충남에서는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포함돼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전체 관련자 중 비교적 뇌물수수 금액이 큰 6~7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충남의 경우 1-2명이 구속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80여명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로 이중 혐의가 무거운 40명에 대해서는 2차 조
세종시수정 집회, 일당 3만원받고 동원했다대전에서 일당 3만원에 버스 12대 동원지난 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세종시 원주민 생계 및 재 보상비상대책위원회(이하 수정안대책위)에서 주관한 궐기대회가 일당 3만원에 동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 모씨는 “이번 집회에 500여명의 일반인들이 일당 3만원씩 받고 동원됐으며 이날 참석한 700여명 중 500여명이 일당을 받고 동원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대전 둔산동에 사는 주민 권 아무개(여, 49)씨 등도 “일당을 받고 집회에 참석 했지만 집회 취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모씨는 “이날 대전 서구청 부근에서 출발한 버스에 둔산동 탁구 동호회 회원 16명을 포함해 43명이 조치원 집회에 참석했다”며
“KBS수신료 거부운동 벌이겠다”대전충남민언련, 올해 사업계획 확정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대전충남 민언련)이 KBS 수신료 거부운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대전충남민언련은 2일 저녁 7시 제 11차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KBS 수신료 인상 논의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것에서 출발하기보다는 종편 안착을 위한 방편으로 시작부터 잘못됐다”며 “종편 몰아주기를 위해 추진되는 수신료 인상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공영방송 강화 및 정상화가 전제돼야 한다”며 “김인규 사장 퇴진 등 KBS 정상화 없는 수신료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후 수신료 거부 캠페인을 통해 KBS수신료 인상 논의의 부당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이 단체는 또 이
정부, 세종시 수정안 1년 전부터 준비했나?행정도시건설청 내부 문건 공개... 지난해 9월 문건에 ‘개정안’ 등장 이명박 정부가 정운찬 국무총리 지명으로 세종시 수정 논란이 일기도 전에 이미 세종시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문건이 공개됐다.는 지난 3일 밤 뉴스데스크에서 ‘행정도시건설청’이 정 총리 지명 다음날인 지난해 9월 4일 세종시 입주 예정기업인 외국기업 SSF(오스트리아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에 보낸 문건을 입수,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세종시에 SSF가 입주하면 법인세와 소득세, 종부세를 3년에서 5년까지 100% 면제해 주고, 그 이후 2년 동안은 50%를 감면해 준다고 되어 있다.이러한 내용은 정부가 지난 달 11일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과 거의 똑같은 내용
충남도 지방소비세, 태안군에 31억 배분부가가치세 5% 도세 전환에 따른 재정보전금 배분충남도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10여년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방소득·소비세가 올해부터 도입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배분된 지방소비세 1,400억원 정도의 세수가 증대돼 이 중 30%수준인 452억원을 2009 재정력지수를 반영해 16개 시군에 배분했다.이는 국비를 지방비로 이양하는 최초의 사례로 태안군은 2009년 재정력지수를 고려한 배분액 31억원을 도로부터 배분받게 됐다.태안군이 배분받은 31억원은 16개 시·군 중 공주, 보령시와 함께 8번째 많은 배분액으로 가장 많은 배분액은 37억원을 받은 청양군이, 가장 적은 배분액을 받은 지자체는 재정력지수가 가장 높은 천안시로 8억원을 받게 됐다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에 충청권 반발“대국민사기극... 철회하라”정부가 지난달 27일 세종시 수정안을 법제화하기 위해 관보게재를 통해 입법예고하자 충청권 주민과 단체, 정치권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연기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배제된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를 거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오늘 입법예고를 통해 우리는 정부의 사기행각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게 되었다”면서 “그 동안 자족기능 연구를 위해 정부기관 이전변경고시를 미루었다던 총리실과 행안부의 거짓말과 직무유기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이들은 또 “‘교육과학경제중심건설특별법’은 ‘행정도시백지화특별법’이며, 행정도시백지화특별법은 대국민사기극의
대기업 ‘무한특혜’... 전국토 ‘난개발’ 부채질‘세종시 수정’ 입법예고 논란...’안개 정국’ 정부가 행정도시의 성격을 교육과학도시로 변경하고 원형지 민간 확대와 환매권 행사 제한 등을 골자로 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법안은 행정도시건설특별법을 비롯해 혁신도시법, 산업입지·개발법,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모두 5개 법안에 이른다. 입법예고안은 행정도시의 성격을 변경하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땅의 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민간의 원형지 개발을 허용했다. 또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신설 기업에 법인세·소득세 등 각종 조세를 면제하거나 감면토록 했다. 개정안은 또 기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서 ‘교육과학중심경제
행정도시건설청의 해괴한 ‘세종시 말 바꾸기’2008년엔 “대기업 등 81개 기업 입주 희망” → 2010년엔 “긍정 답변 기업 없었다”수도권 내 선도대기업 및 첨단 중소기업 등 81개 기업이 세종시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정도시건설청)의 공개 자료가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세종시 원안만으로도 대기업의 대거 유치가 가능했다는 보도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지난달 27일 정부의 세종시법 전면 개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08년 11월 11일 행정도시건설청이 밝힌 보도자료 및 보도해명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내 선도대기업 및 첨단 중소기업 등 81개 기업이 세종시 이전을 희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이들 각 기업이
행정도시법 무시한 국무총리-국토부 장관 검찰 고발충청권 주민단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충청권 주민단체들이 행정도시특별법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준회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 준법투쟁위원회 위원장과 이상선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 상임대표, 강근무 (사)법인 자연환경국민운동중앙본부 연기군지회장 등은 지난 21일 정 총리를 서울중앙지검에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공주?연기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정도시특별법)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정 총리와 정 국토해양부 장관은 행정도시특별법에 따라 행정도시 건설을 책임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해진 직무를
농기계구입 뇌물공무원 83명 적발, 농민단체 “엄히 처벌해야” 농기계 구입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사례금과 향응을 받은 전국 시. 군청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80여명이 적발됐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등에 근무하면서 농기계 제조업체로부터 뇌물과 해외여행경비, 향응 등 4억 원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충남 모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직원 A씨(54) 등 공무원 83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중 A씨 등 5명과 이들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농기계 제조. 판매업체 대표 B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농기계 제조판매 대표 및 관계자 9명은 불구속입건할 예정이다.A씨 등 공무원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땅갈이와 퇴비 살포기, 쟁기, 폐비닐, 콩선별기,
정부, 세종시 여론 왜곡-조작 총력전 그만둬야“9개 부처를 세종시에 옮겨놓고 나면... 세계 모든 나라가 경제 전쟁인데 지난 1년간 일하면서 경제 부처 장관을 1주일에 2~3번, 아침 조찬 새벽 같이 모여서 해외에서 연락할 것을 하고, 국내 조치할 것을 해왔습니다. 서울에 6개월 와 있어야 합니다. 이래서 정말 되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해 11월 27일 밤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수정 방침을 밝히면서 한 얘기다. 행정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하면 모든 나라가 경제 전쟁인데 부처장관들이 서울에 몇 개월씩 와 있어야 하는 행정비효율이 극심해 계획을 수정해야 겠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개월 동안 이 대통령의 말과는 다른 정반대의 현상이
“소외계층 배려하고 돌봄 교육서비스 강화하겠다”김종성충남도육감(사진)은 올해 역점 정책에 대해 “돌봄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배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해 충남교육의 성과 중 하나로 돌봄 교육서비스를 꼽고 올해에도 이를 강화해 “학교가 학생들을 맡아서 보호해 주는 곳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외계층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기숙형 중학교 설립과 Wee 프로젝트(학생안전통합시스템) 운영을 꼽았다.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신문연대모임인 이 최근 김 교육감을 만나 올해 주요 정책방향을 들어보았다.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보나?“시도교육청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가장 큰 성과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호
도지사 안희정·변웅전 ‘각축’... 교육감 김종성 앞서[6.2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6.2 지방선거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충남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과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박빙의 호각지세로 1, 2위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감의 경우 김종성 현 교육감이 앞섰다.인터넷신문 는 여론조사기관 ‘더피플’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지사 및 충남교육감 선거와 관련 주요 정당의 후보군을 놓고 지지율 조사와 함께 각 정당 지지율 1위 후보들 간의 가상대결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완구 전 지사가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발해 사퇴함으로써 공석이 된 충남지역은 이완구 전 지사의 불출마를 전제한 가상대결에서 안희정 최고위원이 선전하는 것
세종시 수정 반발, 선진당 도의원 6명 삭발“원안사수 미온적” 충남도지사권한대행 항의방문도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자유선진당 소속 충남도의원 6명이 삭발을 단행했다. 선진당 소속 도의원 가운데 고남종(예산1), 김석곤(금산1), 송덕빈(논산1), 김동일(보령1), 박종근(부여1), 유병기(부여2) 의원 등 6명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충남도의회 중앙 현관 앞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항의의 뜻으로 삭발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은 국민과 충청도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백지화하겠다는 음모에 불과하다”며 “수정안이 폐기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정부 수정안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진 특별법이 무시되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