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KWh당 0.3원에서 1원으로 조속히 인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 의원들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태안군의회의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촉구 목소리는 충남의 재정 증대와 대기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지역자원시설세 인상을 촉구한 지난 6월 충남도의회 제321회 3차 본회의와 7월 제323회 임시회에 이은 것이어서 현실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태안군의회 의원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0일 “비대면 금융거래의 부작용인 착오송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간편송금 등 비대면 거래를 통한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거래과정 중 송금인의 착오로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이 잘못 입력되어 발생하는 착오송금 건수와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현재 착오송금 발생 시 송금인은 금융회사를 통해 반환을 요청할 수 있으나 반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결국 소송으로만 착오송금액을 돌려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처음으로) 군수의 답변을 들어보려 한다. 본래 군정질문은 군수를 대상으로 군의원들이 질문하고 답변을 받아야 하지만 그동안은 부서장들이 군수를 대신해 답변을 해 왔다.”군정질문을 앞두고 있는 한 군의원의 얘기다. 태안군의회가 개원 이래 지난 8대를 거쳐 오면서 관선군수를 제외하고는 진태구 군수로부터 일부 군정질문을 답변받았지만, 대부분은 부서장들이 답변을 해왔기 때문에 관례대로 군정질문이 진행된다면 부서장이 군수를 대신해 답변할 가능성이 높아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하지만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군수로부터
양승조 도지사의 특사 자격으로 정세균 총리를 독대한 홍재표 도의원의 노력이 값진 성과로 돌아왔다.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민주, 태안1)은 지난 7월 28일 양 지사의 ‘특사’ 자격으로 정세균 국무총리와 독대에 나섰다. 당시 홍 의원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비롯해 3건의 굵직한 충남현안을 들고 정 총리와 만났다.그 결과 정 총리에게 건의했던 도의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는 결실을 맺었다.홍 의원에 따르면 정 총리에 건의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3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신규 사업으로 책정됐다.계획
태안군의 기존 농업정책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모색 제8대 태안군의회의 의원연구단체 ‘농업발전연구회’(연구회장 전재옥)가 지난 2일 출범식을 갖고 3개월간의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군의회는 지난 2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재옥 의원 등 군의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업발전연구회’ 출범식을 가졌다.의원연구단체는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며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정책반영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지난 7일 2020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13억 2226만 원(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4일 열린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앞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47억 4429만 원 감액된 3조 684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예결특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 적정성 여부와 긴급성 등을 면밀히 논의해 예비심사 결과대로 의결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지난 2일 제32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도내 농수축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이날 심사에서 도내 농업인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충청남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했다.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농업인이 지역농협과 농산물 출하를 약정할 경우 농협에서 농산물 출하 전 약정금액의 일부를 나누어 지급하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는 도와 시군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인데 태안에서부터 지역 감염을 막아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힘들지만 가세로 태안 군수님과 허종일 태안보건의료원장님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이틀간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기로에 선 태안군보건의료원을 긴급 방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와 태안군보건의료원 근무자들을 일일히 주먹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태안보건의료원에 최소 인원들과 방문한 양승조 도지사는 가세로 군수, 홍재표 충남도의원과 함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방호복을 입고
특위 구성 결의안 대표발의… 이달 15일 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 홍재표 도의원이 서해안권의 해양자원을 보전하고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환경특별위원회가 충남도의회에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충남도의회는 지난 1일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해양·환경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324회 임시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구성될 특위에는 9명이 참여해 2022년 6월 30일까지 해양 폐기물과 퇴적물 처리 방안을 모색
‘국립공원 해제 후 특수상황지역 편입’ 제안한 국과연 안흥시험장도 언급 정광섭 도의원(태안2·미래통합당)이 지난 1일 제3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부 구역을 용도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특히 안흥시험장 3군사령부 군사격장 안전대책위원회와 태안해안국립공원조정 주민협의회 근흥면지회가 주장하고 있는 국립공원 해제와 특수상황지역으로의 편입과 맥을 같이해 주민들의 정당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 의원들이 실효성 높은 정책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6일 군의회 본관 1층 간담회실에서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및 의원연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2건의 연구단체 등록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군의원들의 연구단체 등록은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조례에 따르면 군의원들은 군정 및 의정발전을 위해 의원 공동으로 연구단체를 구성, 운영할 수 있다.특히, 기존의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충남도의회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구축한다.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미래통합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축산물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축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도민 및 사업자의 축산물 안전과 관련된 활동에 대해 재정적·기술적 지원, 축산물 안전 정보를 수집·정리·분석해 정기적 또는 수시로 도민 등에게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정광섭 의원은 “조례안이 시행되면 취약지역 등의 축산물이 안전하게 관리됨으로써 충남도의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찾
종교계 ‘비대면’ 협조 재요청…의료계 2차 파업에는 경고 메시지 최근 수도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8.15 서울 도심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의료계 2차 총파업과 관련해서는 엄격한 행정적·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달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8%에 달한다”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양 지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사진)은 지난 1일 “천안함 폭침 생존장병 및 유족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단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14개 보훈단체는 국가유공자단체법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지정하는 보훈공법단체로 지정되어 있어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다.이에 비해 천안함 생존장병 및 유족 단체는 아직까지 국가보훈처가 지정하는 보훈공법단체에 해당되지 않아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성 의원이 대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지난 1~15일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개·폐회는 계획대로 진행하되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예정된 2·3일 본회의 일정은 취소된다.단, 도정과 교육행정의 점검을 위해 시급하거나 꼭 필요한 질문은 발언 대신 서면으로 대체할 계획이다.각종 심사보고나 제안설명도 별도의 구두보고 없이 본회의장 전자회의 시스템을 활용키로 했다.회의 출석 공무원 인원도 최소화한다. 본회의엔 도지사와 교육감 등 필수인원 7명만, 상임위원회 회의에는
학생 정신건강·가정문제·학교 부적응 등 마음건강 문제 상담·치료 체계적 대응충남도의회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가정문제, 학교 부적응 등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상담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조례안이 오는 15일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 등을 살피는 실태조사가 실시된다.실태조사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유병국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조례안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시책 마련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각종 조치 사항을 규정했다.구체적으로 감염병환자가 발생한 경우 휴업·휴교·휴원을 정하고 감염병으로 확진됐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 학생 및
충남도의회가 산업현장의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조례안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담고 있다.조례가 시행되면 도지사는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고용노동부 등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노동단체 등과 산업재해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또 산업안전보건 관련
충남도의회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공동체 자치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조례안은 학교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구성원이 학교운영에 참여를 보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학교운영 원칙 ▲자치기구 종류 ▲교무회의 설치·구성 ▲예산 지원 등 학교공동체 자치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명시했다.조례안이 시행되면 교육감은 학생회, 학
충남도의회가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가 열렸다.‘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 추진방안 연구용역’은 도의회 ‘충남 농촌형 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행안부의 지방의원별 정책개발비를 활용해 제안한 사업이다.충남은 광역자치단체 중에 농촌지역인 면지역 주민자치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충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