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늙고 싶어 늙은 사람 없다최 광 환전 京都日報 발행인, 논설주간늙음은 선택이 아니다. 노화는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보편적 현상이다. 세상 살다보니 세월따라 몸은 하루가 다르게 병약해지고, 더 이상 돈도 벌지 못하고 쓰기만 하는 불안감, 쓸모없다는 무력감 소외감 자괴감은 하루가 다르게 밀려드는 외로움과 허무함은 어쩔수 없이 나이 듦의 대가로 치러야 할 난지난의 비용의 멍에이다65세 이상 노인인구 481만명은 인구비율 9.9%이며, 2018년 14.3%의 고령사회로, 2026년 20.8%로 초고령화사회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태안의 노인 12,784명 20.1%는 우리나라 평균보다 16년이나 앞서 초고령화시대를 맞었고, 2045년에나 32%가 된다는 예상에 비하면 이원
茶山! 고향에서 다시 생각하는 당신가 세 로前 서산경찰서장「 달빛 절은 9월의 마산리 들길을 늦도록 걷습니다. 가끔 일렁이는 바람에 들풀이 부벼대는 저수지 은빛 물결 위로 이미 가을이 와 있습니다. 이화산 자락을 돌아 은하를 건너는 저 달은 가고 옴에 무심하겠지만 이 밤 다하는 아쉬움에 가슴 졸이는 까닭은 솥적다! 솥적다! 울부짖는 소쩍새 울음을 나 몰라라 듣고서만 지나치기 때문입니다.」들길을 걸으며 茶山을 생각합니다. 18년간 강진 유배지에서도 백성들의 곤궁하고 고단한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당신의 배려와 섬김의 철학을 기립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으로 지켜야할 덕목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이것이 모든 것의 근본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태안복군 20주년을 축하하며김 용 서수원시장태안이 일구어낸 기적이제 서서히 뜨거워지는 태양이 시원한 바다의 향기를 생각나게 하는 요즘 태안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일 것 입니다. 3면이 바다로 둘어싸여 있어 많은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섬이 어우러진 태안의 바다를 떠올리자니, 지난 2007년 겨울 전 국민을 가슴 아프게 했던 태안 앞바다 유류유출 사고가 생각납니다. 기름으로 오염된 바다와 해안을 보며, 그리고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청정해안을 살리고자 태안으로 달려왔습니다. 저 역시 수원의 2만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 가서 오염된 돌과 모래를 닦아 내면서 태안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러한 땀과 노력으
고마운 길 고마운 사람조 기 상태안군 소원면 시목리길이라 함은 일정한 넓이로 사람이나 차량이 왕래할 수 있도록 땅위에 선을 그어 놓은 것을 길이라 한다. 길에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외곽도로 및 농로 등이 있고, 이 외에도 많은 길이 있다. 고속도로는 완벽하게 포장이 되어 있고 도로 중앙에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보기 좋게 차선이 그어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질서는 인간 생활에도 마찬가지 이다. 이 질서가 깨질 때 인간 생활이나 도로상의 흐름이나 질서가 마비되고 예상치 못할 큰 일이 벌어지게 된다.인생에 있어서도 삶에 길이 있다. 가정의 길이 있는가 하면 부모의 길이 있고 자식의 길이 있다. 부모의 길은 맹모와 같은 가정교육은 기본이고 자식의 길은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결심을 기대한다김 한 국(재)태안장학회 이사장얼마 전 서울고법이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과 관련한 파기 환송심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유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건희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고, 차명주식 거래를 통한 양도소득세 포탈 혐의 일부도 유죄로 인정했다. 이에 조중웅 삼성 특별검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재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한데 이어 삼성에서도 재상고를 포기하여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CB)저가 발행 의혹으로 시작된 삼성그룹의 ‘경영권 편법 승계’논란은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이다.이번 판결에서 주목할 것은 이
독도의 울음소리김 원 대태안군체육회 부회장독도에 다녀왔습니다. 장맛비가 전국을 휘저으며 물벼락의 위용을 떨치던 지난 7월 19일 거센 동해바다를 가르며 울릉도행 여객선에 몸을 실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단체의 인원에 펑크가 났다고 무조건 참석하라는 일방적 통보를 받던 날 나는 거부할 틈도 없었고 공사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상황이야기를 설명할 기회도 잃은 채 대검중수부의 출두 명령보다 더 강경한 어조와 권위가 뒤섞인 다급하고 막무가내식 참석 명령서를 그렇게 받았고 또한 그렇게 떠났습니다.밤새 줄기차게 뿌려대던 빗줄기가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지날 즈음에는 희한하게도 거꾸로 된 어예쁜 눈썹달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그때서야 안심이 되었는지 깊은 잠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국내 공공디자인 선진도시 벤치마킹을 다녀와서최 경 환태안군의회 부의장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공무원 7명과 태안군보다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앞서있는 청주시, 대구광역시, 포항시, 전주시를 벤치마킹하며 공공디자인 및 공간문화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 제고 그리고 태안만의 역사와 문화가 접목되는 특색사업 발굴을 위한 자료수집을 통하여 향토 음식 문화 탐방 및 휴양지 체험을 미래 태안군에 접목하여 휴양 도시, 특색있는 도시, 오고싶은 도시로 개발하고져 선진도시를 벤치마킹 하였다.공공디자인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문, 지리적 특성을 살리고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또 하나의 문화적 자원을 만들어 내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업무로서 선진 지자체에서는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百日紅, 尹 郡守님 斷想가 세 로前 서산경찰서장여기저기에서 가을이 가까워짐을 알게 됩니다.요즘 각지의 손님들이 저희 우거인 원북 모원재(慕遠齊)를 찾아주시면서, 그때마다 길가에 피어있는 백일홍 나무에 대해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전국을 다녀 봐도 그렇게 아름다운 백일홍 가로수를 본 적이 없다면서 다소 과장된 표현인지는 몰라도 황홀경에 빠져 운전하면서 때로는 우화등선하는 느낌이라고도 합니다.저 역시도 하루에 몇 번씩 그 길을 다니며 아름다운 꽃길이 오래 유지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윤 군수님을 떠올립니다.며칠 전에는 고마운 마음에 길을 가면서 모처럼 전화를 드려 감사한 마음을 올렸습니다.제가 서산 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때로 기억 됩니다.백일홍 나무는 한국적이며 고향
‘광복절’ 그 의미를 되새겨 보며-한만심한 만 심홍성보훈지청붉은 태양이 작열하는 8월 한낮의 여름. 뜨거운 열기 가득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다를 찾아 떠나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다.바로 이 여름의 한가운데 8월 15일 광복절이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한번쯤이라도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광복이전 우리나라의 36년간의 생활은 너무도 굴욕적이고 비참하였다.우리의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강제 노동과 강제징병, 징용에 시달려야 했으며 우리의 역사, 언어, 문자까지도 탄압에 굴복당하였다. 그뿐 아니라 심지어 이름과 성도 일본식으로 고쳐야 했고 일제의 전쟁물자와 식량의 공급을 위한 각종 약탈이 감행되는 등 자유와 권리를 잃은 약소민족이 되어
정치권을 위한 苦言(바른소리)입에서는 써도 먹어야 할 약은 먹어야 한다최 광 환언론인(前, 京都日報 발행인, 논설주간)미디어법 때문에 7개월간 싸우고 싸우다 이법을 강행 처리하려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민주당 의원 및 보좌관들은 국회 본 회장 앞 중앙 홀에서 수백명이 뒤엉켜 육탄전을 벌이고, 대의민주의 전당인 의사당은 의장석을 중심으로 양당 의원들이 한데 뒤엉켜 멱살잡이와 주먹다짐, 욕설, 비명이 난무한 격투장을 만들었고, 난장판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박자에 맞춘 구호가 터저 나오는 방청석의 TV 화면은 목불인견의 막장 드라마로 국민을 배신하고 실망 시켰고 나라 망신을 시켰다.세계적 경제위기로 국민 모두가 절박한 생활고를 겪고, 비정규 근로자들이 매일 직장에
태안 기름사고 조기보상을 위한 전문가 제언유 규 환해상손해사정사서 언필자는 “태안 기름사고 선주책임제한신청 수용 후 남은 과제”란 제목으로 이 기고란에서, 가해선주 측이 제출한 선주책임제한신청을 법원이 수용하므로서 현금보상이 절실한 피해자들에게 나눠 줄 “파이”로서 유배법 상의 선주보상책임한도인 89.77백만 SDR(약 1,425억 원)을 한 푼의 손실없이 손 안에 확보한 것은 천만 다행이나 공탁금 형식으로 보험사로부터 제공받을 위 보상한도금(책임제한기금)을 피해자들에게 배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 남아 있고 국제기금 보상한도인 113.23 백만 SDR(약 1,800억 원)을 정부가 일괄 받아내야 하는 일이 남아 있는데 특히 국제기금 보상은 피해청구 및 지급절
녹색성장의 열쇠, 녹색 폐기물 관리- 압수물 GREEN LEFTOVER -양 광 복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고,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 국가 발전 패러다임”-‘08.8.15. 대통령 경축사 말씀이 있고 대한민국은 GREEN GROWTH KOREA 열풍 중이다. 각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는 그 열풍을 타고 각각에 맞는 혁신적인 업무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해양경찰도 순환형 에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이에 합류하고 있다. 우리는 왜 녹색성장을 절박하게 강조하고 혹은 강요하고 있는가?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에너지 소비국이자 소비되는 전체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여기에
제2의 국민 자원봉사 제안한다김 학 민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태안사랑 부회장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사고 이후 서해 바다는 두 번째 여름을 맞았다.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 태안 앞바다는 장맛비 덕분에 더욱 깨끗해진 모습으로 비취색 파도가 넘실대고 있다. 바다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대로이지만, 주민들의 마음은 예전과 같지 않다.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 있는 검은 기름때를 지워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숙박업과 음식점 등 관광에 종사하는 주민들과 해산물을 공급하는 어민들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관광객의 발걸음 때문에 여전히 생계가 막막하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태안 경제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올봄에 충남도가 마련한
꽃다운 청춘을 도와주세요!안 동 규태안군 이원면 내리인간은 생로병사 그 무엇하나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오늘도 병마와 싸우며 치료도 못 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주위 사람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그 사람은 태안군 이원면 내리 1013번지에 사는 39세의 안수헌(사진) 이다. 불우한 가정에서 4형제중 셋째로 태어나 원이중학교를 졸업하고 논산공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가정 형편으로 중퇴하고 19세의 나이에 산업전선에 뛰어들어 경기도 안산 범양 냉동 공장 대리점에서 근무 중 병역의무를 수행하기위해 귀향해서 방위생활을 마치고 다시 상인하여 인천가스(LPG) 배달공으로 근무하다 2006년도 귀향해서 서산 도시가스 시공업체에서 근무 중 몸이 불편 했으나 병원에도 가
태안 수중 유물 보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절실하다김 한 국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추진위원회 홍보위원장고려는 개방된 국제적 외교정책을 활발히 진행한 왕조이다. 국제간 민간무역이 활성화되고 외교적 역학관계에 따라 사신외교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수도 개경(開京)의 관문인 예성강 입구 벽란도(碧瀾渡)에는 4계절 국제적 상인들로 항상 붐볐다. 회회아비(아라비아 상인), 몽고인, 각국의 사신, 송원(宋元)상인, 서역 상인 등 고려의 수도는 그야말로 국제적이고 개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런데 고려시대 개경과 더불어 국제적 사신들과 상인들이 꼭 안식하고 가야 할 곳이 있었다. 그곳은 바로 태안 마도 안흥정(安興亭)이었다. 고려시대에 국제적인 상거래가 활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송나라때 발
청포도 사랑 편지김 원 대태안군체육회 부회장청포도 알알이 익어가는 성장의 계절 칠월이 작렬하는 태양과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국지성 소나기와 힘겨루기로 무덥게 펼쳐가고 있습니다. 폭염의 열정과 장맛비의 생명수가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몽땅몽땅 전이되어 무궁무진한 행운과 건승함으로 이어지시길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그냥 피어있는 꽃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도 없다고 합니다. 혹한에 견디어 피는 꽃이라야 싱싱하고 향기롭고 생명력 있는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한낫 미물인 꽃들이 이러할 진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에게 아무렇게나 태어난 인생은 더더욱 없다고 사료됩니다.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
고향(故鄕)을 사랑하는 마음권 용 구태안읍 장산1리 전 이장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인사 선배님을 소개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전답(田畓)을 팔아서 고향을 사랑한다. 말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재경인사 선배님을 소개하자면 이춘희(李春熙)(81세)씨가 됩니다.이춘희씨는 태안읍 장산리(泰安邑 長山里_에서 태어나 태안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시고 서기 1962년도 잠시 장산1리 이장(里長)직을 잠시 보시다가 고향을 떠난지 40여년이 지났지요.서울 신촌에서 담배 소매업을 운영하면서 서대문구 연초조합장을 역임하시고, 사회봉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수년전부터 매년 4월초 8일이면 고향에 수건 200여장씩 보내주시고 부락 노인잔치를 하였으며, 장산리 퇴비산 중턱에서 고향이 잘되라고
慕遠齋(모원재) 이야기가 세 로전 서산경찰서장文章散作生靈福議論吐爲仁義辭若識無中含有象無雙彩筆珊瑚架昨日土墻當面立今朝竹 向陽開“문장을 지으니 영복이 나고의논하면 인의를 토 하네만약 무중에 유를 안다면둘도 없는 채필이 산호가에 걸림이라어제는 토장을 향해 섰는데오늘은 아침에 햇빛을 향하여 창을 연다.”출향 하면서 어느 누군들 각오와 감회가 없으리 오만 내게도 나름대로의 소회가 있었으니 그것은 “언젠가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오겠다.”는 것이었으며 이를 한 시도 가볍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그간 나라로부터 녹을 받아 생활해 왔으니 퇴임 후에라도 그 은혜에 보답해야 도리일 것이고, 나를 있게 해주고 삶의 원천 그 자체가 고향인 것을 그곳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림 성 만문필서예가이사형. 그는백화산 아래에서 태어났다대다수 태안 사람들은그를 열혈남이라 부른다문학을 사랑하고 체육을 넘나들던 그가지금은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무기력하게 아니,처절하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몸에 맞지 않는 항암제와 혼자 싸워도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우리 후배들은그저 긴 한 숨 뿐이다따뜻한 밥 한 톨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그렇게 좋아하던 술도 그림속에 숨었다그러나 희망과 기회는 남아있다그는 분명 다시 일어나원고지에 주옥같은 글을 쓰고열렬히 태안체육을 응원하는 날태안의 체육과 문화는 살아있기에아직도 그의 정신과 삶아직도 그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못난 우리 후배들은언제나 그의 숭고함을
서산지원 등에 선주 책임제한절차가 마무리 되면서…김 달 진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장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유조선 및 삼성중공업 선주 책임제한절차 제한채권신고가 2009. 5. 8(금)과 6. 19(금) 마무리됨에 따라 책임제한절차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 언급해보고자 한다.1. 책임제한절차란?해상의 선박사고로 제3자에게 경제적 손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선박소유자의 피해보상을 일정액 이내로 제한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사고에 따른 피해액이 선주의 배상한도를 초과할 경우 선주는 책임제한절차를 신청하여 배상범위를 법적으로 제한받게 된다.2. 책임제한절차 신청 배경은?본 사고는 유조선과 해상크레인이 충돌하여 발생한 해상의 선박사고로서 유류사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