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충남도지사 후보로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에 앞선 지난달 29일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 별동 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경선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우리지역은 대의원 35명,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41명 등 모두 117명의 유권자 중 63%에 해당하는 7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국민을 제외한 당원만 76명인 점을 감안할 때 저조한 투표율이다.
6.4 지방 선거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로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사진)이 선출됐다.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천안에 위치한 도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당원·대의원·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합산결과 정 후보가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 경선은 전용학 전 의원이 컷오프에서 탈락해 정 전 총장과 홍문표·이명수 의원간 3파전으로 진행됐다. 정 후보는 29일 15개 시·군 선관위에서 진행된 현장 투표에서 전체투표 1,730표 중 763표를 차지해 2위를 차지한 홍문표 후보를 200표 이상 따
노선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던 태안군의 농촌과 어촌 마을의 어르신들이 이제는 100원만 내도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새누리당 강철민 태안군수 예비후보는 태안군의 취약지역 교통대책을 위한 희망택시(100~500원으로 이용)를 운행해 시골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강철민 예비후보가 구상하는 희망택시는 교통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이 거리에 따라 100~500원만 지불하면 어느 지역이든 버스노선이 있는 곳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또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은 버스
“오늘 근로자의 날과 겹친 입당선언은 비정규직의 아픔을 끌어안고 태안의 잠자는 정통야성을 다시 추스르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입니다.”새누리당이 득세인 태안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태안군수 후보를 확정지었다. 해당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과의 접촉설이 나돌았던 이수연 전 태안부군수로, 이 전 부군수는 지난 1월 태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이후 줄곧 무소속으로 지역민심 잡기에 나선 바 있다. 지난달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후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새정연 입당 입장을 밝혀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말을 아꼈던 이수연 예비후보는 공심위 통과
새누리당 태안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의 파열음이 결국 현실로 나타났다. 그동안 충남도당의 경선방식에 불만을 품고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왔던 가세로 후보가 결국 경선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지난 4일 경선일정과 후보자들에게 경선 참여 여부를 확정짓기 위해 후보자들을 충남도당이 위치한 천안으로 불러들였다.이날 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태안군수 후보 경선은 중앙당에 위임된 상태로 당원선거인 50%와 국민선거인단 2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로 경선방식을 확정하고 경선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다.하지만, 중앙당이 여론조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기초자치단체장선거 예비후보자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사실을 신문에 반복 보도한 혐의로 태안지역 주간신문사 기자 A씨를 4월 28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고발했다.지역신문사 기자인 A씨는 지난 3월경 기초자치단체장선거 예비후보자의 새누리당 당직 경력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도 없이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주간신문에 2회에 걸쳐 특정 예비후보자의 당직 경력 사실에 반하는 허위사실을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250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신문 등 기타의 방법으로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그동안 후보자간 갈등을 겪어왔던 서산시장과 태안군수에 대한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하지만, 경선 향후 일정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후보선출과 관련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위임된 이상 전략공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경선방식은 당원선거인 50%와 국민선거인단 20%, 일반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지난달 15일 새누리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17차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사항’이라는 공문을 통해 충남도당 사무처장에게 하달된 방식과 동일하다. 특히, 서산시장과 태안군수 후보 선출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새누리당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자에 태안지역구에서는 모두 4명이 최종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지난 17일 ‘제6회 동시 지방선거 비례대표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을 공고했다. 대상은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신청접수를 한 결과 태안에서는 조한숙, 가순례, 차윤선, 김혜란씨 등 비례대표 1번을 받게 될 여성후보만 4명이 신청을 마쳤다.비례대표 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던 장영숙 충청일보 기자는 현재 재학 중인 학교의 학업을 이유로 등록을 포기했다. 장 기자는 “충청일보
6.4지방선거전이 최근 진도해역에서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선거운동이 일시 중단되는 등 잠시 주춤한 가운데 4월 25일 현재 우리지역에서는 선거법 위반 적발 건수가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에 등록된 건수일 뿐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인 선거법 위반 건수는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은 이보다 더 많은 선거법 위반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해 7월부터 선거를 40여일 앞둔 시점까지 충남도내에서 모두 158건의 선거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현수막이라 할지라도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에만 게시해야 한다고 지침을 정한 데 이어 국회에서도 선거운동기간 중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읍면별로 1매씩만 게시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추진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행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특히, 현재 우리지역에서는 안행부의 지침 하달 이후 지정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설치된 현수막에 대해서는 모두 철거했으며, 군내 51개소 265면의 지정게시대에만 사전투표 안내 또는 투표참여 내용을 중심으로 한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한 지역 안에서도 여
경선방식을 놓고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충남도당과 서산·태안당협위원회가 23일까지 서산, 태안의 기초단체장 경선방식을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지난 19일 성완종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의 주선으로 서산시와 태안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6명의 후보자들이 서산시에 위치한 성완종 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1차 협의에서는 서로 입장차만 확인한 채 중재안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향후에도 중재안 마련에는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경선방식에 대한 후보자간 입장차가
“세월호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머리숙여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기적처럼 많은 분들이 살아 있기만을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당 ○○ 예비후보 ○○○”최근 며칠 새 세월호 참사에 편승한 애도의 글과 함께 자신의 당과 선거구, 이름이 포함된 다량의 선거 문자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전송돼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에는 당분간 선거운동을 자제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당과 이름을 알리는 겉옷만 벗었지 선거운동은 주민들이 모이는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문자메시지의 진실성도 의심받고
“지금 자체적으로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지침대로라면 선거현수막 뿐만 아니라 행사 홍보, 아파트 광고, 산불방지 현수막에 이르기까지 지정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 이외에는 모든 현수막을 철거해야 한다. 내집 담벼락에도 내 논에도 현수막을 게재할 수 없다고 한다.”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 예비후보의 하소연이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면서 허용장소 이외의 도로변에 정당명과 성명을 기재한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에 들어갔다.그동안 지정게시대 이외
요구 수용하지 않을시 탈당 시사... 6.4지방선거 최대 변수 될 듯“왜 유독 서산과 태안은 당원협의와 후보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천안과 같이 우리가 요구하는 100% 여론조사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양보선으로 제시했던 50% 여론조사 마저도 철저히 배제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충남 서산시의 이완섭(57) 서산시장과 태안군의 가세로(58) 예비후보가 11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경선방식을 100% 여론조사로 결정해
새누리당과 공천방식을 놓고 갈등을 겪어왔던 가세로 태안군수 예비후보가 하루 밤새 새누리당 탈당에서 경선 수용으로 입장을 선회했다.이유는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새누리공천위’)가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와 이완섭 서산시장이 요구해왔던 100% 여론조사 방식을 일부 수용한 것.사실 가 후보는 16일 기자회견 전날인 15일까지 탈당을 전제로 한 기자회견문까지 준비해놓고 원칙없는 후보 공천과 밀실에서 추진되었던 특정인을 봐주기 위한 경선방식이라며 새누리당의 변질된 상향식 공천방식을 비난하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었다.하지만, 15
군수 예비후보자들과 새누리당 서산·태안 당협위원회간 공천방식을 놓고 지역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충남 태안군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맞서 민의의 전당 입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기두(43) 새정치민주연합 태안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군의원 선거 출정 선언과 함께 식당내 선거운동 금지 결의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15일 현재 태안군의원 가, 나 선거구에서 2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나선 가운데 김 예비후보가 속한 가 선거구에서는 12명의 예비후보 중 무려 7명이
6.4지방선거에서 기초 공천 확정을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을 위한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서산·태안 당협위원회(위원장 조한기, 이하 ‘서태안 새민연’)가 충남도의원 태안 제1선거구에 후보자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서태안 새민연 관계자는 김기두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열린 지난 10일 기자와 만나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후보를 낼 것”이라며 “후보자가 고민 중에 있지만 일주일 안에 결정될 예정으로 아직까지 후보에 대해서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혀 후보자는 베일에 싸여 있다.이로써 서태안 새민연이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후보자를 내
김지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현 충남도의회 교육의원)가 교육부가 추진 중인 파트타임 시간선택제 교사제도에 대해 ‘아주 나쁜 제도’라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10일 충남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간선택제 교사제도는 교육의 질적 하락이 분명한 아주 나쁜 제도”라며 “ 어떠한 경우에도 도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대로 된 정규직 교사를 채용하여 OECD 수준의 교육복지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간선택제 교사는 한 주에 2〜3일, 또는 3〜4시간씩 근무하면서 수업만 담당하는 파트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벌금 50만원을 구형했던 검찰의 항소로 2차 법정공방을 벌이게 되는 김진권 군의회의장에 대한 항소심 일정이 오는 5월 9일로 공판기일이 정해졌다.김 군의장의 사건을 배정받은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오는 5월 9일 오전 11시 제316호 법정에서 항소심을 진행할 예정이다.김 군의장은 지난 3월 20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1심 공판에서 임금체불로 인해 거리로 나온 K농산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체불임금을 한달여간 수차례에 걸쳐 대납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재판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선결조건이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의료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도 시급 이뤄내야 할 숙원과제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조사결과는 유익환 도의원(새누리당, 태안1)이 실시한 ‘태안군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여론 조사’에 따른 것으로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지역민의 바람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안군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우선으로 지원해야 할 정책은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으로 36.5%인 1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