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농장을 운영하는 홍민정 씨와 유기농산물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김정근 씨가 각각 작목 부문과 시책 부문에서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충남도는 구랍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30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꿋꿋하게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온 일꾼을 발굴
태안군의 어촌마을 두 곳이 전국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충남도와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2022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소원면 어은돌 마을이, ‘2022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에 고남면 누동2리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어촌특화마을 간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마을 갈등 해결·개선, 어촌특화 상품 개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평가 기준은 ▲현안 문제 도출 과정
태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달래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품질과 맛이 뛰어난 태안 달래는 원북면과 남면 일대 총 58ha 면적에서 310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초부터 내년 4월까지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출하가는 8kg 한 박스당 8만 원 선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태안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피로·불면증·빈혈·중풍·식욕부진·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의 건강식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수작업이
이달 하순부터 특판행사 계속… 이마트, 쿠팡, 마켓컬리에도 신규공급태안군 지역 특산품인 해풍 맞고 자란 냉이와 달래가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만났다.군은 태안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에서 냉이·달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특판행사는 농협경제지주(주)태안군연합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냉이와 달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태안군의 겨울철 효자 작
태안군이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은 강소농 성공전략 교육과 수료증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소농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 강소농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1회 151시간에 걸쳐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 ▲추수교육 ▲정보화교육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00여 명의 참여 속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 회원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의 쓰레기 5톤을 수거했으며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진행해 총 480여 그루의 무화과나무를 각 가정에 심기도 했다.김영숙 소원면 생활개선회장은 “요즘 농작업과 김장 등 여러모로 바쁜 시기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돼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읍 반곡1리의 한 농가에서 벌써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지금 수확한 달래는 고소득을 올릴수 있어 농가들이 농한기를 맞아 한창 수확 중이다.
근흥농협(조합장 조한민)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근흥농협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Kg의 새우젓을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기념품은 광천에서 생산된 새우젓(추젓)으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들어갈 양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조한민 조합장은 “올 8월에 우수종자 지원사업으로 전 조합원에게 제공된 배추모와 더불어 물가상승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조합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김상식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 조한각 태안읍장 등이 참석해 고령농업인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
태안군사과배연구회 가택현 회장도 사과분야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 ‘쾌거’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겹경사를 맞았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소속 ‘태안군고추연구회(회장 이선화)’가 우수연구회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한편 ‘태안군사과배연구회’ 가택현 회장이 사과분야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충남농업기술원 및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 15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하고있다.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촌 적응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착 초기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교육에 돌입해 오는 29일까지 총 8회(48시간)에 걸쳐 ▲공구 사용법 ▲전기 ▲집수리 기획 및 점검 ▲단열 ▲페
소원농협(조합장 신상철)은 지난 9일 고령조합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개최했다.농업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농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사진 촬영과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안경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하였으며,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였다.신상철 조합장은 “복지
해상풍력·바다골재 채취 ‘해역이용영향평가’, 해양수산부로 일원화 된다해역이용협의 처분도 해양수산부가 수행…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앞으로는 해상풍력발전이나 바다골재 채취를 위한 해양 개발사업을 위한 해역이용영향평가 등 면허, 허가 처분 시 지방해양수산청이 아닌 해양수산부로 일원화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바다골재 채취사업에 대한 해역이용영향평가 및 해역이용협의
양식장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 설치가 단계적으로 금지된다.해양수산부는 김·굴 등 수하식 양식장을 시작으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를 새로 설치하는 행위를 단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파손되기 때문에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장 등에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어장관리법·시행규칙을 개정했고, 11월 13일부터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를 제한하게 됐다. 또한, 내년 11월 13일부터는 전체 양식장을 포함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이 이달 7일부터 2022년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및 임대용어선 추가모집을 시작했다.어선청년임대사업은 2022년부터 청년 선장을 꿈꾸는 청년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연안어업과 어촌으로의 유입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높은 어선구매 비용으로 인한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수산공단이 전국을 대상으로 기존어업인의 연안복합·연안통발·연안자망 어선을 모집하고 청년어업인이 임대해 어선어업 공단에서 최대 2년간 월 임차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심주선, 이하 연합회)가 군민들을 위해 ‘사랑의 식료품’ 기탁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연합회는 지난 8일 태안읍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가세로 군수와 심주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쌀과 고추장 등 3kg 분량의 식료품 키트 100개를 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합회가 주관한 ‘쌀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이날 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해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 일선에 있는 여성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였다.연합회 심주선 회장은 “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생강이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되며 전국에 미식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태안에는 총 416개 농가가 183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해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태안 생각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해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다소 줄어들고 봄철 저온 및 가뭄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생강 가격은 평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태안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고온기
올해부터 농어민수당 지급이 개인별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 가운데 충남도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에 나선다. 농어민수당은 1인당 45만원이 지급되는데, 1인 가구에게는 80만원이 지급된다.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 23만 3800여 농어민에게 올해 총 1448억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농어민수당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도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올해부터는 농어업인 개인에게 지급되며 1인가구는 80만원, 2인가구 이
태안산 명품 사과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한 사과농가에서는 약 1만 1500㎡의 면적에서 만생종(부사)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보름간 하루 1톤 가량의 사과를 수확할 예정이다. 납품가는 5kg당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선이다.태안에서 생산되는 만생종 사과는 인체에 좋은 토양인 황토에서 자라는데다 바다가 가깝고 일교차가 적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태안읍 인평리의 사과농장 관계자는 “태안 사과는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 제8회 강소농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농촌진흥청은 지난 9월부터 전국 156곳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고, 태안군 등 총 9곳의 농업기술센터를 최우수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