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휴양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면도 자연휴양림 노후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우선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보완하고 산책로 야자 매트 설치, 계류시설 및 숲속의 집 보수 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또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수관로 정비 등 안전시설도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안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정 역량 집중 투입을 공언한 서산민항 건설 등 도정 현안과 지난달 보령·서산에서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후속조치 지원 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찾았다.양 지사는 지난달 28일 청와대를 방문,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안일환 경제수석비서관을 잇따라 만났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KBS 충남방송국 설립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추가 검토 사업 반영과 함께 태안군의 숙원인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 및 교량 건설도 건의했다.서산민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충남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o vulnificus)은 지난 12일 채수한 당진시 한진포구 해수에서 분리됐다. 이는 지난해 5월 27일 첫 검출보다 한 달가량 빨리 발견된 것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의 해수 및 갯벌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의해 발병하는 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소장 고대열)는 지난 7일 정기 휴관일을 맞아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1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초동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산불 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 기관과의 합동 훈련 대신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전 직원과 안면읍 의용소방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훈련으로 진행했다.훈련은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비품
충남도는 지난 7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도 · 시군 센터장 11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충남 자원봉사 정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협력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양 지사와 센터장 등은 이 자리에서 123만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태안유류피해사고 상황을 떠올리며 세계사에 유례없이 희망을 기적으로 만들어 낸 ‘자원봉사의 성지’였다는 것을 되새겼다.양 지사는 “충남은 검은 절망의 바다를 푸른 희망의 바다로 되찾은 123만 자원봉사자의 희망의
31척의 어선 화재가 발생한 근흥면 신진항에서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선박화재 사고관련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양승조 충남지사) 회의가 비공개되자 피해민들이 보여주기 행정이라 비난하고 나섰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제 21조(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치)에 따라 충남도 재난안전실장 등 주요관계자, 도의원, 태안군수, 유관기관, 피해민 대표 등 13명이 참석하는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사고현장 인근인 서산수협(안흥지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피해어민과 관계기관 직원 등 50여 명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 지속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충남도가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계 기관 방문, 토론회 개최, 홍보 활동 등을 연이어 추진 중이다.양승조 지사는 지난달 23일 세종에 위치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을 방문, 김유찬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매년 3월 19일로 공식적으로 지정됐다.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 설치의 근거가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의 119가 조합되어 정해진 날이다.의용소방대는 1915년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청년 중심으로 조직되어 현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전국 9만 6,56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다.특히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화재·구조·구급활동은 물론, 태안읍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봉사활동 등을 펼쳐
충남도가 어촌뉴딜사업 성과 제고 및 사후관리를 위한 ‘충청남도 어촌뉴딜 연합회’를 운영한다.도는 지난달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어촌뉴딜 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발대식은 어촌뉴딜사업 시행지침 설명, 운영 규정 논의, 공동 협력 결의문 낭독, 현안 토론 및 건의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 어촌뉴딜 연합회는 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론화 부족, 높은 용역 의존도로 인한 주민 주도 사업 추진의 한계, 기존 어촌 개발 사업과의
가로림만 교량 건설·가로림만 국가 해양 정원 등 태안현안도 포함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 해결 및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모색,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 박완주, 이정문, 이명수, 강훈식, 어기구, 성일종, 정진석, 김종민 의원 등 국회의원 9명과 양승조 지사, 이필영·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에서 힘을 모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숲해설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휴양림 종합안내도 앞에도 숲해설 해설가가 상시 상주한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휴양림 코스별, 계절별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수목원 치유의 숲길을 활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할 방침이다.숲해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기준에 따라 회당 체험 인원을 2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숲해설을 원하는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지난 16일 서산 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산 민항 유치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은 서산민항 필요성에 대해 지역민의 염원을 전하고, 국방부 차원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부지사는 이성복 비행단장과 함께 활주로 등 시설을 찾아 미래 충남발전 거점이 될 서산민항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이 부지사는 “20년 넘게 외면당한 충남권 공항건설과 달리 최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상대적 지역 홀대에 대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
충남도가 실뱀장어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남획 및 해양 환경 변화 등으로 실뱀장어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비싼 값을 받는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 무허가 불법 어업 행위가 끊이질 않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도는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서해어업관리단, 해경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을 구성·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 조업으로 실뱀장어 자원이 고갈되는 것을 막아 허
“세계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역간척 등 생태복원 중점 추진” 충남도가 보령에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부남호 역간척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한다. 2025년까지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원을 투입, 23만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9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현황·추진 방향 논의…전문가 의견 수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5월 열리는 P4G 정상회의 특별세션에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확대를 안건으로 올려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혔다.충남도는 지난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 선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충남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P4G 정상회의를 통해 탈석탄(탄소중립) 금고에 대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석탄 분야 투자를 제로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4G 정상회의는 녹색성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지난 7일 안면읍 승언리와 정당리 일원의 주요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가 도래하기 전에 미리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태안사무소는 단기 예방 나무주사 150㏊, 장기 예방 나무주사 300본 규모의 ‘소나무재선충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진행한다.또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성충 발생 시기인 4∼8월 사이에는 매개충 방제를 위한 ▲지상 방제 10㏊ ▲무인항공(드론) 방제 50㏊를 시행한다는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 소속 전체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단체보험을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보험은 도내 의용소방대원 등이 봉사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 상해를 입을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가입대상은 도내 375개 대 1만 520명으로, 새롭게 임명되는 대원도 같은 보장조건으로 보장받게 된다.보장범위는 봉사활동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다른 제도나 보험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보장되며, 같은 대원에게 다른 상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중복으로 보상이 가능하다.보장금액은 상해사망, 후유장애 시 최대 2억
충남도는 올해 신규 사업인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이달 중순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 수익을 마을 발전기금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 태양광 발전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환기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발전 수익을 새로운 주민수익형 사업이나 복지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지원 사업은 도내 15개 시군 마을 가운데, 마을공동체 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 20곳을 선정해 추진한다.특히, 도는 기존에 추진한 에너지 자립마을에
충남도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연휴를 맞아 도내 해안가 등에서 불법 도구인 일명‘빠라봉’를 이용한 비어업인의 불법 개불 포획·채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위반 행위 6건을 적발·검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태안군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 충남도는 몽산포 해변에서 ‘빠라봉’을 사용해 개불을 잡은 한 체험객을 적발하고, 빠라봉을 들고 해안가로 다가오던 또 다른 체험객을 발견해 계도 사용을 못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태안군 관계자는 “언론의 집중 보도와 태안군의 계도, 홍보 활동이후 불법도구를 사용하는 체
충남도의 탈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덴마크 정부와 블룸버그자선단체가 공동 주최한 탈석탄 동맹(PPCA) 정상회의에 양승조 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로 초청받아 도의 탈석탄 정책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지난 4일 탈석탄 동맹 정상회의 ‘탄소중립 레이스 기회-유럽과 아시아 관점’ 세션에 아시아 대표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일부터 개최 중인 탈석탄 동맹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렸다. 도청과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뉴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을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