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 동안 순차적으로 도입…교통복지 새 역사 개막 2019년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무료 버스’를 시작한 충남도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버스비 무료화를 실시한다.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역시 전국 처음으로, 도와 15개 시군이 힘을 모아 교통복지의 새 역사를 개막한다.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지난달 27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에 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사업 정부예산 반영 건의 충남도가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재정당국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도는 이날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사업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지방재정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편성 운영 계획과 지역 현안사업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
충남도는 지난 20일 신임 비서실장에 강인영 도 정책보좌관(사진)을 임용했다고 밝혔다.강 신임 비서실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수료, 지난 2004년부터 천안에서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재직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시민사회단체와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도 정책보좌관으로써 도지사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보좌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4월 29일 23척 침몰 및 전소선박 인양 합의… 30일부터 본격 인양 시작 충남도는 태안 안흥외항 선박 화재 수습을 위해 피해민에 선박 대체와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융자 지원, 안흥외항 구조 개편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달 22일 밝혔다.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어선 건조를 위해 안전복지형 연근해 어선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소된 어선 23척으로, 지원 금리는 연 2%이며 90%까지 융자(5년 거치 10년 상환)가 가능토록 했으며 현재 태
충남도-행안부-과기정통부, 신규 과제 업무협약 체결…협력체계 구축충남도는 지난달 29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2021년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차관, 과기정통부 제1차관, 공모 선정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자동 부유 해양 쓰레기 수거 장치를 통한 깨끗한 항·포구 조성’ 사업으로, 항·포구에 떠다니며 바다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휴양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면도 자연휴양림 노후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우선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보완하고 산책로 야자 매트 설치, 계류시설 및 숲속의 집 보수 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또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수관로 정비 등 안전시설도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안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정 역량 집중 투입을 공언한 서산민항 건설 등 도정 현안과 지난달 보령·서산에서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후속조치 지원 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찾았다.양 지사는 지난달 28일 청와대를 방문,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안일환 경제수석비서관을 잇따라 만났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KBS 충남방송국 설립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추가 검토 사업 반영과 함께 태안군의 숙원인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 및 교량 건설도 건의했다.서산민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충남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o vulnificus)은 지난 12일 채수한 당진시 한진포구 해수에서 분리됐다. 이는 지난해 5월 27일 첫 검출보다 한 달가량 빨리 발견된 것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의 해수 및 갯벌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의해 발병하는 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소장 고대열)는 지난 7일 정기 휴관일을 맞아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1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초동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산불 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 기관과의 합동 훈련 대신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전 직원과 안면읍 의용소방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훈련으로 진행했다.훈련은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비품
충남도는 지난 7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도 · 시군 센터장 11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충남 자원봉사 정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협력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양 지사와 센터장 등은 이 자리에서 123만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태안유류피해사고 상황을 떠올리며 세계사에 유례없이 희망을 기적으로 만들어 낸 ‘자원봉사의 성지’였다는 것을 되새겼다.양 지사는 “충남은 검은 절망의 바다를 푸른 희망의 바다로 되찾은 123만 자원봉사자의 희망의
31척의 어선 화재가 발생한 근흥면 신진항에서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선박화재 사고관련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양승조 충남지사) 회의가 비공개되자 피해민들이 보여주기 행정이라 비난하고 나섰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제 21조(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치)에 따라 충남도 재난안전실장 등 주요관계자, 도의원, 태안군수, 유관기관, 피해민 대표 등 13명이 참석하는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사고현장 인근인 서산수협(안흥지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피해어민과 관계기관 직원 등 50여 명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 지속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충남도가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계 기관 방문, 토론회 개최, 홍보 활동 등을 연이어 추진 중이다.양승조 지사는 지난달 23일 세종에 위치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을 방문, 김유찬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매년 3월 19일로 공식적으로 지정됐다.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 설치의 근거가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의 119가 조합되어 정해진 날이다.의용소방대는 1915년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청년 중심으로 조직되어 현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전국 9만 6,56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다.특히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화재·구조·구급활동은 물론, 태안읍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봉사활동 등을 펼쳐
충남도가 어촌뉴딜사업 성과 제고 및 사후관리를 위한 ‘충청남도 어촌뉴딜 연합회’를 운영한다.도는 지난달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어촌뉴딜 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발대식은 어촌뉴딜사업 시행지침 설명, 운영 규정 논의, 공동 협력 결의문 낭독, 현안 토론 및 건의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 어촌뉴딜 연합회는 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론화 부족, 높은 용역 의존도로 인한 주민 주도 사업 추진의 한계, 기존 어촌 개발 사업과의
가로림만 교량 건설·가로림만 국가 해양 정원 등 태안현안도 포함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 해결 및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모색,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 박완주, 이정문, 이명수, 강훈식, 어기구, 성일종, 정진석, 김종민 의원 등 국회의원 9명과 양승조 지사, 이필영·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에서 힘을 모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숲해설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휴양림 종합안내도 앞에도 숲해설 해설가가 상시 상주한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휴양림 코스별, 계절별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수목원 치유의 숲길을 활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할 방침이다.숲해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기준에 따라 회당 체험 인원을 2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숲해설을 원하는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지난 16일 서산 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산 민항 유치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은 서산민항 필요성에 대해 지역민의 염원을 전하고, 국방부 차원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부지사는 이성복 비행단장과 함께 활주로 등 시설을 찾아 미래 충남발전 거점이 될 서산민항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이 부지사는 “20년 넘게 외면당한 충남권 공항건설과 달리 최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상대적 지역 홀대에 대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
충남도가 실뱀장어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남획 및 해양 환경 변화 등으로 실뱀장어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비싼 값을 받는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 무허가 불법 어업 행위가 끊이질 않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도는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서해어업관리단, 해경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을 구성·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 조업으로 실뱀장어 자원이 고갈되는 것을 막아 허
“세계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역간척 등 생태복원 중점 추진” 충남도가 보령에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부남호 역간척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한다. 2025년까지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원을 투입, 23만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9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현황·추진 방향 논의…전문가 의견 수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5월 열리는 P4G 정상회의 특별세션에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확대를 안건으로 올려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혔다.충남도는 지난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 선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충남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P4G 정상회의를 통해 탈석탄(탄소중립) 금고에 대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석탄 분야 투자를 제로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4G 정상회의는 녹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