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난립하고 있는 태양광 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주문하는 한편 전라남도 신안군의 사례를 들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가능하도록 ‘이익공유제’ 도입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군정질문에서 두산목장, 안면읍 창기리의 삼양태양광 등의 사례를 들어 태양광발전 인허가 기준과 군의 태양광정책을 물은 뒤 구체적으로 신안군의 사례를 들어 주민조합을 만들어 태양광발전사업법인과 함께 출자를 통해 대출 원리금 상환과 이익분배를 하는 개념의 ‘이익공유제’ 개념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관광지 개발을 충남도가 아닌 태안군이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군정질문에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 이젠 태안군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군의 의지와 개발 방안에 대해서 물었다. 박 의원은 또한, 꽃지해수욕장의 명품해수욕장 조성과 방포항 해변의 명품 항구촌 육성 등 대안도 제시해 향후 군의 추진의지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박 의원은 먼저 “남부권 최상의 관광지로 각광받는 꽃지의 해안공원 조성사업에 1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데
전국은 105개 인구소멸위험지역 포함… 92.4%인 97곳이 비수도권에 집중전국 228개 시군구 중 46.1% 해당 지역편차 커… “지자체는 인구감소종합전략 마련해야”태안군의 인구소멸지수가 2020년 5월 기준 0.235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도내에서 0.174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서천군과 청양군, 부여군, 위험군에 속하는 금산군에 이어 다섯 번째 수치다.인구소멸지수는 0.2 미만을 소멸고위험 지역으로, 0.2~0.5 미만은 소멸위험진입 단계로, 0.5~1.0 미만은 주의단계, 1.0~1.5 미만은 소멸위험
박완주 의원, “휴대전화 번호 제공 거부 충분히 알려야” 개선 필요성 강조선거 때만 되면 개인정보인 휴대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고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오는지 의문을 갖는 유권자들이 많다. 특히, 휴대전화 가상번호 거부 고지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자기결정권이 사실상 묵살되고 있다.이에 휴대전화 사용자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문자메시지나 SNS 메시지 등을 통해 거부 고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3선)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지난 8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화물차 운전자 사망 사고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고 제기했다.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4.5t 화물차에 10t 가까운 화물(스크루)을 무리해 과적하다 사고가 발생했다”며 “화물이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고임목 등 고정 작업도 하지 않았고, 신호수도 배치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사고 원인이 인재임을 강조했다.노 의원은 또 서부발전 측이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에 제출한 작업계획서 진위에
충남도의회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오인환 의원)은 지난 8일 도의회 112호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세부항목을 검토하고 남북교류협력과 통일교육 현황, 국내 사례 분석 등 충남 실정에 맞는 남북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지난 8일 “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한 착한 프랜차이즈의 일부는 갑질기업” 이라고 밝혔다.2020년 4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증하고 정책자금지원 혜택을 주는 정책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라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 발급 업무를 맡고 있는 공정거래조정원은 2020년 9월 29일 기준 276개의 신청 건수 중 241건은 발급하고, 14건은 심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성일종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김종욱 의원이 난립하는 해수욕장 번영회와 관련해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재차 주문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관광진흥과 소관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이한규 관광진흥과장의 보고를 받은 뒤 “해수욕장 번영회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재차 주문했다.이날 보고에서 이한규 과장은 해수욕장 번영회와 관련해 “「태안군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이미 운영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주민들의 자생적 협의체인 번영회에 대해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했다.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태안군립합창단 관련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 추진하겠다는 군 문화예술과 문용현 과장의 보고에 “같은 시기에 감사를 했는데 처리가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질타했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문화예술과 소관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군립합창단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뒤 기획감사실을 빗대 “어느 부서는 추진하고 있고, 어느 부서는 전혀 추진하지 않고 있다”며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문화예술과 소관 행감에서 “군립합창단 관련 조례가 2016년 개정이 마지막인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을 못하고 있지만 가장 문화재를 잘 알고 있고, 위치도 잘 알고 있다. 실제로 문화관광 안내 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검토가 필요하다.”박용성 의원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도 지정 문화재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군 문화예술과 소관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문용현 과장으로부터 ‘관내 문화재 정비 및 관리실태’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막연하게 문화재 주변 예초작업만 할 게 아
김영인 의원이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의 의료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장 의료수가 현실화로 인한 불만은 생기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의료수가의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다.김 의원은 지난 16일 태안군보건의료원의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김은미 보건사업과장으로부터 ‘보건의료원 현대화사업 및 주변 활성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주장했다.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보건의료원 소관 행감에서 김 의원은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다른 예산 순위를 조정해서라도 첨단 의료시설을 조성
군, “남문공영주차장 내년 1월부터 유료화”… 신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도 밝혀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25일부터 일반에 개방된 가운데 내년 1월부터는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런 가운데 송낙문 의원이 지난달 17일 열린 제27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1일차 군정질문에서 태안읍 소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등 추가조성 계획 등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이날 군정질문에서 송 의원은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방안을 비롯해 ▲공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 소득이 가을에 편중되는 것을 소득이 없는 시기에 월별로 나눠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으로 농협이 자체 자금으로 월급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입니다.”전재옥 의원이 기상상황에 따라 들쭉날쭉한 경제상황으로 불안정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수단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정책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 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제27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군정질문에서 이미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 중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들어 “안정적인 소득배분을 통한 계획적인 생활이
“고남 영목은 태안의 제1관문이고 관문이라 함은 태안군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원산안면대교 개통 이후 공동화로 인한 패싱현상을 우려해왔던 박용성 의원이 군정질문을 통해 가세로 군수에게 교량 개통 8개월 지나면서 고남면 주민들의 심리적 상실감과 생태계 변화로 인한 어장의 황폐화로 어민들의 소득이 감소하는 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접근성 개선 등 3가지 현실적인 대책도 내놔 눈길을 끌었다.박 의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제27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2일차 군정질문에서 가 군수를 상대로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태안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김 의원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지난달 22일 폐회한 제27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관련 절차 진행 후 공포될 예정이다.‘태안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따라 관내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을 돕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조례안에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군수 및 사용자의 책무가 규정돼 있으며, 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의 관리와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태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지난달 22일 폐회한 ‘제27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전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돼 관련 절차를 거쳐 공포를 앞두고 있다.전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군민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그 예방 및 관리방안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건강증진 및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달 28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명선 의장이 의원정책개발비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제안한 이 연구용역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김 의장을 비롯해 충남·당진 도서관장과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곽승진 교수(문헌정보학과)의 결과 보고,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곽 교수는 이 자리에서 도민이 손쉽게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다음 달 실시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도민 제보를 집중 접수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 또는 예산낭비 사례, 주요시책·사업 개선·건의사항, 기타 생활에 불편을 느낀 사례 등이다.접수된 제보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내용과 제보자 신분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제8대 태안군의회의 첫 군정질문은 가세로 군수가 답변자로 나서면서 태안군의회의 위상을 세워주는 한편 민선7기를 이끌고 있는 가 군수의 시정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특히, 반환점을 돈 민선7기의 굵직한 현안에 대한 16건의 군정질문은 향후 가세로 호가 궁극적으로 완성하려는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태안’,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에 한발짝 다가가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태안군의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본회의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태안군의회가 지난 14일부터 개회한 제272회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군의회는 제272회 임시회 회기 중이었던 지난 15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이틀간 23개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행감처리결과를 보고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질의를 통해 군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이번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군 집행부는 총 224건의 지적사항 중 47건을 완료하고 154건은 정상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23건은 장기추진 과제로 분류했다.하지만, 군의회는 행감처리결과를 보고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