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인근 당진시의 사례를 들어 석탄화력발전소 민간 환경감시센터 설립을 촉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갖고, 유해물질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지역주민 건강권 확보 등 석탄화력발전소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환경감시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환경감시기구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오염물질 측정 ▲환경감시결과 공개 ▲환경관련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다.특히, 감시정보 공개를 통한 소통 및 홍보가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천수만의 담수피해 어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제도적 방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박용성 의원은 지난 14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올해를 비롯해 지난 수십 년간 반복돼온 천수만 담수피해와 관련해 원인 제공자인 ㈜현대건설과 농어촌공사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산 A·B지구 방류로 오염된 담수가 천수만의 굴 양식장과 가두리 양식장으로 유입돼 60ha에 달하는 양식굴과 100만 미에 이르는 조피볼락
태안군의회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의 골자가 될 집행부의 업무구상 보고를 청취했다.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임시회를 갖고 2021년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했다.특히, 2021년도 업무구상 청취는 민선7기 태안군의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살피고 지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전 부서에 걸쳐 실시됐다.이에 앞선 지난 15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두 의원)가 열려 김영인
“공무원노동조합이 두 개인데, 같은 노조인데도 편애하는 게 아닌가. 비정규직 일발공공노조인데 임금협상 과정에서도 얘기가 나온다”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이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과 태안군비정규직노동조합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중 2021년 업무구상보고 행정지원과 소관 보고에서 “같은 노조인데 편애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정규직, 비정규직 노조가 한 공간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교류하게 되면 군민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이 나올 것”이라면서 “
홍재표 충남도의원은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위대한 충남도민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아울러 “혁신도시 지정은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들과 도민이 함께 이룬 성취이며, 특히 충남도민이 100만 서명부와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의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며, 지난 10월 8일 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을 심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연금 중도해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택연금 중도해지자는 9개월 동안 총 1,975명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주택연금은 부부 중 한 명이 만 60세 이상이 되면 소유한 집(9억원 이하 주택 대상)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료를 받고 공적보증을 제공한다.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 중도해지자는 1,527명이었는데,
충남도의회가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소멸 우려지역에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농어촌 주민기본소득’ 정책 실험 방안을 내놓았다.도의회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방향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김영권 의원)은 최근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기본소득 방향과 국내외 동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정책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이 연구용역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의회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한 것으로, 연구모임 대표인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 제안으로 이뤄졌다.연구용역을 수행한 ‘시
충남도의회 ‘상가 브랜드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축산악취 및 가축분 퇴비 부숙도 관리·개선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연구용역은 축산농가와 농경지에 살포하는 가축분뇨 퇴비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모색해 날로 증가하는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뢰했다.충남은 호당 사육두수가 전북과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높고,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중(16.5%)을 차지하는 지역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관계
집행부에 법적 검토 주문… 태안읍 폐기물 민간위탁 직영전환 사례 들어 집행부에 ‘쓴소리’ “허베이조합에 삼성출연금이 지정 기탁되어 만 2년이 되는 11월 29일까지 정상화 방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군에서 (허베이조합) 태안지부를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로 고발하여 주기 바라며, 해양수산부에 허베이조합 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주기 바란다.”제8대 군의회 후반기 들어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연일 쓴소리를 내며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주문하고 있는 신경철 의장의 집행부를 겨냥한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난립하고 있는 태양광 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주문하는 한편 전라남도 신안군의 사례를 들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가능하도록 ‘이익공유제’ 도입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군정질문에서 두산목장, 안면읍 창기리의 삼양태양광 등의 사례를 들어 태양광발전 인허가 기준과 군의 태양광정책을 물은 뒤 구체적으로 신안군의 사례를 들어 주민조합을 만들어 태양광발전사업법인과 함께 출자를 통해 대출 원리금 상환과 이익분배를 하는 개념의 ‘이익공유제’ 개념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관광지 개발을 충남도가 아닌 태안군이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군정질문에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 이젠 태안군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군의 의지와 개발 방안에 대해서 물었다. 박 의원은 또한, 꽃지해수욕장의 명품해수욕장 조성과 방포항 해변의 명품 항구촌 육성 등 대안도 제시해 향후 군의 추진의지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박 의원은 먼저 “남부권 최상의 관광지로 각광받는 꽃지의 해안공원 조성사업에 1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데
전국은 105개 인구소멸위험지역 포함… 92.4%인 97곳이 비수도권에 집중전국 228개 시군구 중 46.1% 해당 지역편차 커… “지자체는 인구감소종합전략 마련해야”태안군의 인구소멸지수가 2020년 5월 기준 0.235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도내에서 0.174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서천군과 청양군, 부여군, 위험군에 속하는 금산군에 이어 다섯 번째 수치다.인구소멸지수는 0.2 미만을 소멸고위험 지역으로, 0.2~0.5 미만은 소멸위험진입 단계로, 0.5~1.0 미만은 주의단계, 1.0~1.5 미만은 소멸위험
박완주 의원, “휴대전화 번호 제공 거부 충분히 알려야” 개선 필요성 강조선거 때만 되면 개인정보인 휴대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고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오는지 의문을 갖는 유권자들이 많다. 특히, 휴대전화 가상번호 거부 고지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자기결정권이 사실상 묵살되고 있다.이에 휴대전화 사용자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문자메시지나 SNS 메시지 등을 통해 거부 고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3선)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지난 8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화물차 운전자 사망 사고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고 제기했다.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4.5t 화물차에 10t 가까운 화물(스크루)을 무리해 과적하다 사고가 발생했다”며 “화물이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고임목 등 고정 작업도 하지 않았고, 신호수도 배치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사고 원인이 인재임을 강조했다.노 의원은 또 서부발전 측이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에 제출한 작업계획서 진위에
충남도의회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오인환 의원)은 지난 8일 도의회 112호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세부항목을 검토하고 남북교류협력과 통일교육 현황, 국내 사례 분석 등 충남 실정에 맞는 남북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지난 8일 “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한 착한 프랜차이즈의 일부는 갑질기업” 이라고 밝혔다.2020년 4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증하고 정책자금지원 혜택을 주는 정책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라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 발급 업무를 맡고 있는 공정거래조정원은 2020년 9월 29일 기준 276개의 신청 건수 중 241건은 발급하고, 14건은 심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성일종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김종욱 의원이 난립하는 해수욕장 번영회와 관련해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재차 주문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관광진흥과 소관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이한규 관광진흥과장의 보고를 받은 뒤 “해수욕장 번영회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재차 주문했다.이날 보고에서 이한규 과장은 해수욕장 번영회와 관련해 “「태안군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이미 운영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주민들의 자생적 협의체인 번영회에 대해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했다.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태안군립합창단 관련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 추진하겠다는 군 문화예술과 문용현 과장의 보고에 “같은 시기에 감사를 했는데 처리가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질타했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문화예술과 소관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군립합창단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뒤 기획감사실을 빗대 “어느 부서는 추진하고 있고, 어느 부서는 전혀 추진하지 않고 있다”며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문화예술과 소관 행감에서 “군립합창단 관련 조례가 2016년 개정이 마지막인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을 못하고 있지만 가장 문화재를 잘 알고 있고, 위치도 잘 알고 있다. 실제로 문화관광 안내 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검토가 필요하다.”박용성 의원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도 지정 문화재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군 문화예술과 소관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문용현 과장으로부터 ‘관내 문화재 정비 및 관리실태’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막연하게 문화재 주변 예초작업만 할 게 아
김영인 의원이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의 의료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장 의료수가 현실화로 인한 불만은 생기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의료수가의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다.김 의원은 지난 16일 태안군보건의료원의 행감처리결과 보고에서 김은미 보건사업과장으로부터 ‘보건의료원 현대화사업 및 주변 활성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주장했다.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보건의료원 소관 행감에서 김 의원은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다른 예산 순위를 조정해서라도 첨단 의료시설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