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매진된 대백제전 수상공연 물위를 수놓은 1500년 전 역사 관객을 사로잡다폭죽과 함께 노천극장 전체에 하얀 꽃가루가 흩날렸다. 막이 내리자 환호성이 터졌다. 일부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남녀노소 출연자들이 백제의 복식을 차려입었다. 백제와 고구려 병사들이 전쟁을 벌이자 실전을 연상케 하는 화염이 피어올랐다. 무려 160여 명에 이르는 배우들이 1시간 10분 동안 과거와 현재를 분주히 오갔다. 공연 중간중간 수상 무대 곳곳에서는 거대한 물줄기가 용 형상을 그리며 솟구쳐 올랐다. 공산성을 재현한 무대 뒤로 고마나루를 감싸고 있는 연미산 실경이 그림처럼 다가왔다. 강변 바람에 공산성 무대 깃발이 공연 내내 휘날려 현장감을 더했다. 워터스크린, 음향, 폭죽, 불꽃, 대형 출연
도의회 부의장단도 정당따라 ‘친환경무상급식’ 입장차충남급식운동본부, 도의회 앞 항의기자회견“의회에서 의원들간 의견이 다를 수 있어 부결안이 나올 수 있다. 그때마다 무조건 ‘으샤 으샤’하고 머리띠 두르고 나오면 되겠는가. 우리 사회는 머리띠 문화가 너무 발달돼 있다.” (선진당 유환준 의원, 충남도의회 부의장)“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결과가 이렇게 나온데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음 회기때에 운영위원회에 상정하겠다.” (민주당 김홍장 의원, 충남도의회 부의장)충남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특별위원회’의 구성안 부결을 놓고 부의장들이 소속 정당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아, 의회 의원간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7일 오전 11시 충남도의회 의장실에서 충남지역 200여
대백제전 볼거리 대형 3종세트 아세요?황산벌전투재현-백제 기마군단행렬-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 까지 공부와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에서는 몇 안되는 대형 스토리로 짜여진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름하여 볼거리 대형 3종세트. 세계 전사(戰史)에 빛날 이른바 「황산벌전투재현」과 「대백제기마군단행렬」「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등이 그것이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와 충남 공주시, 부여군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펼쳐질 프로그램은 대형 22개를 비롯해 시군 병행프로그램 70개 등 모두 92개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황산벌전투재현」 등 3개 프로그램은 55년 뿌리를 자랑하는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중에서도 백제의 기상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이벤트로서
무상급식 특위 구성 반대한 도의원들, 의원 자격 있나?충남도의회의 일부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이 친환경 무상급식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부결시켰다는 보도와 관련, 충남시민단체가 해당 의원들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는 2일 성명을 통해 “도의회가 친환경 무상급식 특위 구성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은 도민 여론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이 도내에 친환경 무상급식 생산기반이 구축되지 않아 타 지역의 농산물이 도내로 유입, 농가 타격이 우려돼 특위 구성에 반대했다고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며 “활발한 특위 활동을 통해서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산업이 더욱더 확대될 수 있도록
충남 무상급식 부결시킨 선진당 의원 음주 추태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술 많이 마셔 기억 안 나지만 사죄”충남도의회 자유선진당 김용필 의원(44, 자유선진당 비례대표·사진)이 같은 당 소속 충남도의원 모임에서 음주 후 추태를 부려 동료의원들부터 ‘자숙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자유선진당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1일 오후 4시 30분 무렵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별도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20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오션캐슬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충남도의원 모임에서 음주 후 추태를 벌인 김 의원에 대한 징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동료의원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당시 태안에서 같은 당 도의원 모임의 대표와 총무 등 임원 선출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모임에서 회의가 끝난
충남 친환경 무상급식선진당·한나라당 의원들이 막았다충남도의회 운영위 소속 6명, 친환경 무상급식 특위 구성 ‘부결’“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기 위한 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특위 구성에 협조해 주십시오.” (충남도의회 임춘근 교육의원)“급진적으로 추진될 경우 그동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마저 붕괴될 수 있다. 점진적으로 하자. 지금 특위를 구성하는 것은 문제 있다.”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신임 안희정 충남지사와 충남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준비 작업에 충남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제동을 걸었다. 특히 도의원 71%에 해당하는 32명(전체 45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한 특위 구성 결의안을 소수의 운영위원들이 부결시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충남
충남도의회 내달 1일부터 정례회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제237회 정례회에 들어갔다.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를 한 뒤 272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충남도 추경안을 심의하고 ‘2009 도청 및 도교육청 회계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충청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 조례’가 상정돼 있어 처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도 세종시정상추진지원을 위한특위구성결의안, ‘충남도의회 연간 회의총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및 ‘충남도 교육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에 민경자씨충남도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신임 원장에 민경자(56·사진) 전 충북도 여성정책관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민 여성정책관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북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충북여성민우회 초대회장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정책개발부장 ▲충북도 여성정책관 등을 역임했다.한편 민 원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심규상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안희정 “기업에 싼값에 땅 공급하던 시대 끝났다”사람 중심-사람 투자 도정철학 구체화안희정 충남지사가 평소 강조했던 ‘사람 중심’의 도정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안 지사는 1일 오전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직원모임’에서 연단에 올라 30분가량 열강했다. 그는 평소 강조해온 ‘사람 중심’에 대해 “자치단체에 들어오는 민원의 50%가 도로를 건설해 달라는 것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도로를 만드는 것보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 중심으로 투자하자고 해왔고 앞으로도 사람에게 투자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주요 사례로 충남의 농업정책을 꼽았다. 그는 “충남은 4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통적인 농업도”라
백제문화-대백제전 세계에 알린다‘백제문화사절단’ 출범... 한류스타 대거 합류 권상우, 설경구, 신현준, 김민종, 차태현, 한은정, 신승훈, 남희석, 서경석, 이영자, 이봉주, 최주봉, 태진아...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사절단’이다.지난달 31일 오후 6시 서울하얏트호텔에서는 정준호 등 문화예술계 한류스타 및 충청출신연예인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을 대표해 백제문화를 알릴 ‘백제문화사절단’이 발대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 것. 백제문화사절단장은 정준호씨가 맡고, 명예 사절단장에는 연극인이자 전 환경부장관 손 숙씨와 미국 메이저리그서 활동 중인 박찬호 선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백제문화사절단 발대식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주최
충남도, ‘쌀 수급안정 정책토론회’ 개최충남도가 최근 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쌀 값 하락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을 해결할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지난달 25일 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모색을 위한 ‘쌀 수급안정 정책토론회’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연이은 벼농사 풍년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소비량은 상대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쌀값하락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에 어려움이 지속되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주재로 강철민 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민연태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을 비롯한 시·군 관련공무원 및 학계, 농협, 농민단체, 농가
안희정 충남지사 서울역에 나타난 까닭은?‘2010 세계대백제전’ 개막 앞두고 대대적 홍보... “핏줄의 축제, 놀러오세요!” “아버님, 안녕하세요. 충남도지사 안희정입니다.” 대구에 가기 위해 서울역 KTX 대기실에 앉아있던 남윤수(61, 사업)씨는 어느새 자신의 손에 들린 팸플릿과 그것을 건넨 안희정 충남지사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깜짝 놀랐다. TV에서나 보던 정치인이 바로 앞에 서 있는 것이 생소한 듯 했다. 안희정 지사가 거듭 “세계대백제전 행사에 꼭 놀러오세요”라고 말하자, 남씨는 얼떨결에 “예, 알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안 지사가 내민 손을 잡았다.안 지사가 다른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옮긴 뒤, 남씨는 기자에게 “지역 행사 홍보를 위해서 이렇게 서울까지 와서 일하는
‘무더위’와 ‘비바람’ 보다 무응답’이 더 고통스러워 4대강 반대 대전충남목회자 금식기도회에서 만난 노준래 목사노 목사는 공주 금강보 건설현장 부근에 마련된 금강선원에서 벌이고 있는 금식 기도회에 참여했었다.“금강선원에서 금식 때는 너무 더워 고생했는데 오늘은 비가 내려 오히려 수월하네요. 할 만 합니다.”그런 그에게 고통스러운 것은 무더위와 비바람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문제에 대해 ‘대화에 응하겠다’고 하더니 아직까지 누구와도 대화하자는 얘기가 없어요. 밤낮없이 4대강 공사를 벌이면서 대화는 하지 않으니 이게 가장 답답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과 생명을 개발업자의 이익에 밀려 파괴되니…. 이 순간에도 줄어갈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4대강 문화재 훼손 없다?“문화재청장은 학자적 양심 지켜야”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이건무 청장 주장 반박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이 전혀 없다고 발표한 이건무 문화재청장에게 “고고학자적 양심을 지키기 바란다”고 충고하고 나섰다. 그는 이 문화재청장의 발표에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 고고학계에도 “한국의 고고학계는 죽었다”며 “한국의 발굴범(고고학자)들이여 정신 차리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황 소장은 15일 오후 ‘4대강 문화재 훼손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발표에 대한 반박문’을 통해 이 문화재청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KTV(한국정책방송) 등에 따르면 이 문화재청장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에 소재한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충청권 시도지사 “이 대통령, 공약 이행하라”행정협의회 열어 6개 안건과 3개 협조안 의결충청권 3개 시도지사의‘합의’에도 불구하고각 시도의 이익을 위해 갈등관계에 놓일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민선5기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결의했다. 이들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조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염홍철(자유선진당) 대전시장과 안희정(민주당) 충남도지사, 이시종(민주당) 충북도지사는 12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충청권행정협의회를 열어 6개의 안건과 3개의 협조안을 의결했다.이들 3개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가장 먼저 결의한 것은 ‘행
대백제전 수상무대 어찌할거나4대강재검토특위 반대 논의 중… 충남도 고심‘2010 세계 대백제전’ 행사를 위한 부여 왕흥사지 수상무대와 공주 고마나루 수상무대 건설을 놓고 충남도 산하 자문기구인 ‘4대강(금강) 재검토특위’와 충남도가 고민에 빠졌다.4대강(금강) 재검토특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부여 왕흥사지 앞에서 벌인 준설사업이 2010 세계 대백제전를 위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상무대를 만드는 것으로 드러나자 대응방안을 놓고 자체 논의를 벌이고 있다. 4대강(금강) 재검토특위는 이미 왕흥사지 앞 준설공사로 인한 문화재 훼손 우려를 제기한 바 있어 수상무대 건설에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위는 조만간 자체 검토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4대강 사업 중단 요청한 충남, 머쓱해진 까닭‘백제문화재 훼손지’ 알고 보니 ‘충남도’ 요청사업충남도와 산하 자문기구인 ‘4대강(금강) 재검토특위’가 머쓱한 상황에 직면했다.지난 9일 오후 ‘충남도 4대강 재검토특위’(공동위원장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 허재영 대전대 교수)는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부여보와 금강보 건설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부여 왕흥사지를 비롯해 구드레나루와 공주 곰나루(고마나루) 등 공주·부여 일대의 백제문화재 훼손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국토해양부 등에 ‘공사 중단’과 ‘문화재 정밀재조사’를 긴급 요청했다. 4대강 특위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가치가 충분한 유적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며 거듭
충남도청 이전신도시‘내포신도시’로 명칭 확정안희정 지사 “행정타운 건설, 예정대로 진행”충남 예산 및 홍성 일원에 건설되는 도청 이전 신도시사업 이름으로 ‘내포신도시’가 확정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명칭을 ‘내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충남도지명위원회는 지난 달 15일 도청신도시 이름에 대한 심의회의를 갖고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내포신도시’를 신도시 사업명으로 뽑았다. 9명의 지명위원 중 6명이 ‘내포’에 찬성의견을 냈고 ‘서해’ 3명, ‘홍예’ 1명 등이 선택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도청신도시 명칭 평가위원회를 열어 내포, 서해, 금북, 수안(秀安), 일송(一松), 홍예(홍성과 예
충남도 “4대강, 속도전 말고 대화 먼저”국토해양부에 충남도 입장 공문 전달충남도가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국토해양부의 요청에 대해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속도전이 아니라 대화와 소통”이라며 “구체적 협의”를 재차 요구했다.김종민 충남도정무부지사는 4일 오후 1시 30분 충남도청브리핑룸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해양부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요청한 금강살리기 사업 4개 공구의 사업여부에 대해 오늘 오전 국토해양부에 답변 공문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충남도의 공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충남도가 대행사업권을 갖고 있는 금강권역 4개 공구(논산 강경지구, 부여 장암지구, 금산 대청지구, 연기 미호지구)의 사업을 계속할지, 대행사업권을 반납할지
“충남도 금강 사업 반대 입장 애매… 혼란 가중” 금강사람들 “언론 왜곡 해프닝에 충남도 책임 있어”… 시민단체 첫 비판종교계와 대전충청 및 전북 등 금강유역 단체가 망라돼 있는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안희정 충남도지사 및 충남도의 4대 강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지역시민사회가 충남도의 4대강 대응방식을 문제 삼은 것은 안희정 지사 당선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금강을지키는사람들’(공동대표 김용태 등 11명, 이하 ‘금강사람들’)은 5일 오후 성명을 통해 “충남도가 4대강(금강)사업에 대해 애매하게 입장을 발표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이들은 우선 4대강 사업에 대한 안 지사 및 충남도의 입장과 관련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국토해양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