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23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선 의장을 비롯해 이종수(5대, 6대 전반기), 김재봉(6대 후반기), 이복구(7대 전반기), 박동윤(7대 후반기), 김문규(8대 전반기), 강태봉·정순평(8대 후반기), 유병기(9대 전반기), 이준우(9대 후반기), 김기영(10대 전반기), 윤석우·유익환(10대 후반기), 유병국(11대 전반기) 전 의장, 오배근 의정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선 의장은 이 자리에서 11대 후반기 3대 의정방향(소통·실천·행복)과
충남도의회가 지난 2일 ‘충청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촌 융복합(6차) 산업 관련 창업 및 육성사업 지원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조례안에서는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의 농업인이나 친환경 농촌융복합사업, 시군 특화품목을 활용한 식품산업, 영세 농업인 매출증진을 위한 시책사업을 특별육성 분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조항을 신설했다.충남농업6차산업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열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의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선 매년 되풀이되는 보조금 지급 관리 소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범한 충남 아산FC와 유소년축구단에 도에서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사무국장 채용 문제, 현 감독과 학부모 간 마찰 등 불협화음이 언론에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다”며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적발한 사항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01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군의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태안군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교육문화센터에서 군의원과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대비해 예산 심사에 대한 군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의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 신해룡 박사와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우지영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도 있는 교육에 나섰으며 4대 폭력 예방교육과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군의
올 10월 기준 62,390명인 태안군 인구의 절반 가량인 29,546명이 거주하고 있는 태안읍 위주의 정책으로 읍면별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조례가 태안군의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로 이 조례안은 지난달 15일 태안군의회의 조례특위의 심의를 거쳐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안은 국가균형발전 시책의 시행 및 지역혁신 등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혁신협의회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KBS충남방송국 조기 설립을 위한 총력 투쟁에 돌입했다.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 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충남은 높은 고령화 비율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은 데다, 도 단위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지역이다.그러나 비수도권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충남도와 도의회는 2011년 내포신도시에 방송국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40여 차례에 걸쳐 KBS와 정부부처, 국회를 상대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회계감사가 충실하게 수행되도록 하기 위해 영리부문에 적용 중인 표준 감사시간제도를 비영리 부문에도 확대 적용하도록 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표준감사시간 제도는 대규모 분식회계의 재발을 방지하고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적정한 감사시간을 제시함으로써, 감사절차가 충실히 수행되도록 하기 위해 영리부문에 한정하여 2018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한편 비영리부문은 부정·비리 예방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각의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외부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사
“태안군의 대표 수목인 소나무가 고사하는 이유가 비단 병충해만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최근의 기후변화가 한대성 수종인 소나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도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최근 코로나 19로 농산물 판매의 패턴이 비대면 온라인 판매로 전환되었습니다. 지역 농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 대책이 필요합니다.”지역 농업의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태안군의회 농업발전연구회가 주최한 ‘농업발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가 지역 농업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광역의원 종합부문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분야 등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광역·기초 자치단체·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재선의 정 의원은 이번 11대 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청년 농어업인 육성정책 사전·사후 관리방안을 주문하는 등 그동안 농촌지역 청년 일자리
충남도의회 제대로 교육 연구모임(대표 김석곤)은 지난달 2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다문화가정의 아동 청소년 학교생활 적응실태 파악과 교육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과 모임 회원인 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김영수(서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대학교수, 교사, 장학사 등 교육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진행상황 점검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호서대학교 연구팀은 교사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325회 정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이날 강사로 초빙된 지방의회연구소 김인철 소장과 기노진 교수로부터 지역 실정과 현장 사례를 위주로 한 예산안 심사 기법과 행정사무감사 전략을 청취했다.또 다산 정약용 선생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다산 사상 특강을 들으며 청렴 의식을 고
동학농민혁명하면 1894년 전라북도 고부군 지방을 중심으로 정봉준장군이 주도한 농민운동으로만 기억하고 있는데 가려져 있는 충남지역의 동학농민운동을 제대로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부터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충남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충남의 동학농민혁명과 역사적 의의’ 라는 주제로 전문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그동안 충남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은 역사적인 의의에도 불구하고 전라도에 치우쳐 제대로 규명되지 못하였다는 지적들이 많았다. 이에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동학농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광역의회 의장들이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전남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5차 임시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 20대 국회 당시 정부가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 논의가 무산된 이후 올해 7월 두 번째로 개정안이 제출됐다”며 “지역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연내 개정 법률 공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회 절차와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또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 의원)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지난달 30일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제325회 정례회 기간 진행될 2021년도 충남도·도교육청 예산안 심의 전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자 추진했다.방문 대상지는 민관 소통 거점 공간인 ‘충남공감마루’와 학생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융합교육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 등 3개소다.예결특위 위원들과 직원 등 30여 명은 이날 내포신도시 홍성권역에
충남도,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구상 연구용역 후 내년도 입지선정… 2020년부터 조성사업 추진 충청남도의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유치전에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충남 광역형 환경교육연수원’ 유치에 뛰어든다.군 전략사업단 유연환 단장은 지난 19일 열린 업무구상보고에서 안면도 관광지 내 기업연수원 부지 등 군의 유치 후보지를 선정하고 유류피해 아픔 치유 등 군과 연계된 논리를 개발해 본격 유치전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사실상 업무진행 상황을 지켜보면 반영도가 공직자와 친하고 지역유지급은 업무를 대하는 데 있어 유연하고 적극적인데 반해 불편한 관계에 있는 군민들을 상대로 한 정책이나 사업을 보면 원리원칙적이고 소극적이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도입이 필요하다”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맹천호 군 기획감사실장의 ‘선제적 감사행정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보고 이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박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기획감사실 소관 업무구상보고에서 “적극적이지 못하고 업무를 자꾸 지연 되는 부분이 있다면 원스트라이크 아웃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에는 내년 2월까지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추진 태안군청 오거리 일원과 태안군민체육관 사거리 일원에서 회전교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기간 지연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함께 교통섬에 설치되는 조형물로 인한 교통 방해 우려 등의 목소리가 태안군의회에서 흘러 나왔다.김기두 의원과 전재옥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군 도시재생과 소관 업무구상보고에서 회전교차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먼저 발언에 나선 김기두 의원은 “두 곳에서 회전교차로가 공사 중인데 왜 공기
“예산이 삭감됐는데 다시 올라온 게 있다. 계속 추진하겠다는 건데 앞으로 집행부가 잘 살펴달라”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군 농정과 소관 업무구상 보고에서 양수준 과장으로부터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관련한 보고를 청취한 뒤 목소리가 높아졌다.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겨냥한 건데,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용역비 2천만원이 삭감됐음에도 또다시 2021년도 업무구상보고서에 추진계획이 올라오자 이를 지적한 것이다.이날 업무구상보고에서 양 과장은 “영세농어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전재옥 의원이 태안농협에 설립됐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실상 개점 휴업에 들어간 ‘여성농업인센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군 농정과 소관 업무구상보고에서 여성농업인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군 농정과에서 중재역할을 통해 여성농업인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했다.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문화, 체험 공간 마련을 위해 태안농협에 1억8천만원을 들여 설립됐다. 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고충상담과 학습지도, 복지활동,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인식기가 장애인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게 된다. 장애인 전용 차량인지를 식별해서 장애인차량이 아닐 경우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계속 주차하게 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자동인식 시스템이다.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기 때문에 꼼짝없이 과태표가 부과된다. 충남도내에서는 첫 시도다.”태안군이 충남도내 처음으로 loT 기반 장애인 전용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군 복지증진과 장경희 과장은 지난 19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업무구상보고에서 군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