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사비 외에 또 다른 행정도시 있었다현재 행정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시에 비견되는 옛 사비 백제시대의 복도(複都)가 존재했으며, 그 도시는 전북 익산 금마(金馬) 일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복도란 수도와 병행된 기능을 가진 또 다른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수도 외에 이에 준한 도시를 의미하는 부도(副都)와는 차이점을 갖는다. 일본 사가현국립대 다나카 준메이(田中俊明) 교수가 30일 공주대에서 열린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 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백제의 복도, 부도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다나카 교수는 이 논문에서 “현재 일본에서도 복도 및 부도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토오쿄오(東京) 집중에 의한 여러 문제점 때문에 수도 기능 이전이
안희정 4대강 편가르기 즉각 중단하라, 경고한다4대강 찬성 시장-군수 초청 모임 추진 맹비난 안희정 충남지사가 4대강 사업과 관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정부를 향해 “(4대강 편가르기를) 즉각 중단하라. 경고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안 지사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정부의 움직임에 ‘경고’ 등의 용어로 강하게 비판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안 지사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30분쯤 도청 기자실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맹 장관이 이날 4대강 사업에 찬성하는 시장과 군수를 초청해 오찬모임을 하는 방안을 추진한 데 대해 “정부가 내 편, 네 편 갈라 격려하는 것으로 문제를 푼다면 도지사의 인내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도청 청사 활용방안 윤곽 나왔다‘기존건물 적극 활용안’ 가장 낮은 점수, 논란 일듯충남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비게 될 대전 충남도청 청사와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김창수(대전 대덕구)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요구해 제출받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충남도청 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 요약본을 29일 공개했다.이 ‘충남도청 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뢰로 올해 8월말 완료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늦어져 현재 최종검토 단계에 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용역 중간보고서에서 충남도청 부지가 대전 원도심의 도심기능 회복을 위한 중심적 장소로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토지 공시지가 이달 말까지 꼭 확인하세요충남도는 결정·공시한 표준지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도내 3만9037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말(30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대상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까지 6개월 동안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이용현황 등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해 개별지가를 산정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것.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방법은 도 홈페이지(http://chungnam.net)에 접속하여 ‘산업경제’ → ‘부동산/교통’ → ‘토지정보인터넷서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부동산종합정보’를 클릭하여 조회할 토지의 지번을 입력하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열람할 수 있다. 시·군 지적과(토지관리과.
충남도의회 무상급식-농산어촌교육 연구모임 운영충남도의회가 오는 11월까지 ‘도의회 ‘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연구회’와 ’농산어촌교육연구회’와 등 2개의 의원 연구모임을 운영하기로 했다.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진환)는 16일 제2차 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연구모임 운영안을 통과시켰다. 임춘근 교육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연구회’는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회이고, 김지철 교육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의회 농산어촌교육연구회’는 농ㆍ산ㆍ어촌의 교육여건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연구모임이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연구회’는 지난 1일 ‘충남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특별위원회’의 구성이 무산된 데 따른
공공비축용 벼 7만7천톤 매입정부가 지난 24일부터 올해 공공비축용 벼 47만2천여톤을 매입하기로 한 가운데 충남도에서도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7,781톤(16.5%)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태안군도 충남도 매입양의 5% 수준인 40kg단위 10만222가마, 4,009톤 가량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충남도가 이번에 매입하는 매입양은 올해 1차분으로 매입기간은 물벼는 지난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RPC를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40kg단위 또는 800kg(톤백)단위로 농가를 통해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키로 했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적용하며, 벼 매입시 현장에서 농가에게
2년 반 동안 충남 학생 20명 목숨 끊어김지철 교육의원 “과도한 학력신장 정책 원인”2008년부터 올 8월까지 충남소재 초중고 학생 20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이 15일 김지철 충남교육의원(교육1)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 동안 도내에서 자살한 학생 수는 모두 20명으로 2008년 6명, 2009년 9명에서 올해의 경우 지난달 말 현재 5명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들은 12세의 초등학생부터 18세 고등학생까지 고루 분포돼 있는데 평균 나이는 15세다. 특히 공주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지난해에만 2명의 학생이 목숨을 끊었다.학생들의 자살 이유로는 성적 비관과 진학(진로)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정문제, 기타 등 순이다. 김 의원은 “‘기
추석연휴 방문객 급증2010세계대백제전이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3일 오후 5시 현재 이날 하루 동안 관람인원은 공주 부여 양 지역을 합해 모두 13만여 명으로, 개장 이래 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이날 양 행사장을 방문한 차량만도 대략 2만여대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총 관람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사비궁내에서 이어지는 ‘사비궁의 하루’와 예술마당 ‘웅진성의 하루’. 이곳에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곁들여지며 사전 인터넷 신청등을 통한 참여자들과 참관인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 때문에 천정전 대회랑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에 있는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상영관’의 경우 개
연일 매진된 대백제전 수상공연 물위를 수놓은 1500년 전 역사 관객을 사로잡다폭죽과 함께 노천극장 전체에 하얀 꽃가루가 흩날렸다. 막이 내리자 환호성이 터졌다. 일부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남녀노소 출연자들이 백제의 복식을 차려입었다. 백제와 고구려 병사들이 전쟁을 벌이자 실전을 연상케 하는 화염이 피어올랐다. 무려 160여 명에 이르는 배우들이 1시간 10분 동안 과거와 현재를 분주히 오갔다. 공연 중간중간 수상 무대 곳곳에서는 거대한 물줄기가 용 형상을 그리며 솟구쳐 올랐다. 공산성을 재현한 무대 뒤로 고마나루를 감싸고 있는 연미산 실경이 그림처럼 다가왔다. 강변 바람에 공산성 무대 깃발이 공연 내내 휘날려 현장감을 더했다. 워터스크린, 음향, 폭죽, 불꽃, 대형 출연
도의회 부의장단도 정당따라 ‘친환경무상급식’ 입장차충남급식운동본부, 도의회 앞 항의기자회견“의회에서 의원들간 의견이 다를 수 있어 부결안이 나올 수 있다. 그때마다 무조건 ‘으샤 으샤’하고 머리띠 두르고 나오면 되겠는가. 우리 사회는 머리띠 문화가 너무 발달돼 있다.” (선진당 유환준 의원, 충남도의회 부의장)“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결과가 이렇게 나온데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음 회기때에 운영위원회에 상정하겠다.” (민주당 김홍장 의원, 충남도의회 부의장)충남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특별위원회’의 구성안 부결을 놓고 부의장들이 소속 정당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아, 의회 의원간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7일 오전 11시 충남도의회 의장실에서 충남지역 200여
대백제전 볼거리 대형 3종세트 아세요?황산벌전투재현-백제 기마군단행렬-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 까지 공부와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에서는 몇 안되는 대형 스토리로 짜여진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름하여 볼거리 대형 3종세트. 세계 전사(戰史)에 빛날 이른바 「황산벌전투재현」과 「대백제기마군단행렬」「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등이 그것이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와 충남 공주시, 부여군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펼쳐질 프로그램은 대형 22개를 비롯해 시군 병행프로그램 70개 등 모두 92개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황산벌전투재현」 등 3개 프로그램은 55년 뿌리를 자랑하는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중에서도 백제의 기상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이벤트로서
무상급식 특위 구성 반대한 도의원들, 의원 자격 있나?충남도의회의 일부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이 친환경 무상급식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부결시켰다는 보도와 관련, 충남시민단체가 해당 의원들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는 2일 성명을 통해 “도의회가 친환경 무상급식 특위 구성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은 도민 여론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이 도내에 친환경 무상급식 생산기반이 구축되지 않아 타 지역의 농산물이 도내로 유입, 농가 타격이 우려돼 특위 구성에 반대했다고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며 “활발한 특위 활동을 통해서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산업이 더욱더 확대될 수 있도록
충남 무상급식 부결시킨 선진당 의원 음주 추태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술 많이 마셔 기억 안 나지만 사죄”충남도의회 자유선진당 김용필 의원(44, 자유선진당 비례대표·사진)이 같은 당 소속 충남도의원 모임에서 음주 후 추태를 부려 동료의원들부터 ‘자숙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자유선진당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1일 오후 4시 30분 무렵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별도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20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오션캐슬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충남도의원 모임에서 음주 후 추태를 벌인 김 의원에 대한 징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동료의원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당시 태안에서 같은 당 도의원 모임의 대표와 총무 등 임원 선출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모임에서 회의가 끝난
충남 친환경 무상급식선진당·한나라당 의원들이 막았다충남도의회 운영위 소속 6명, 친환경 무상급식 특위 구성 ‘부결’“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기 위한 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특위 구성에 협조해 주십시오.” (충남도의회 임춘근 교육의원)“급진적으로 추진될 경우 그동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마저 붕괴될 수 있다. 점진적으로 하자. 지금 특위를 구성하는 것은 문제 있다.”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신임 안희정 충남지사와 충남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준비 작업에 충남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제동을 걸었다. 특히 도의원 71%에 해당하는 32명(전체 45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한 특위 구성 결의안을 소수의 운영위원들이 부결시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충남
충남도의회 내달 1일부터 정례회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제237회 정례회에 들어갔다.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를 한 뒤 272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충남도 추경안을 심의하고 ‘2009 도청 및 도교육청 회계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충청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 조례’가 상정돼 있어 처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도 세종시정상추진지원을 위한특위구성결의안, ‘충남도의회 연간 회의총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및 ‘충남도 교육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에 민경자씨충남도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신임 원장에 민경자(56·사진) 전 충북도 여성정책관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민 여성정책관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북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충북여성민우회 초대회장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정책개발부장 ▲충북도 여성정책관 등을 역임했다.한편 민 원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심규상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안희정 “기업에 싼값에 땅 공급하던 시대 끝났다”사람 중심-사람 투자 도정철학 구체화안희정 충남지사가 평소 강조했던 ‘사람 중심’의 도정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안 지사는 1일 오전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직원모임’에서 연단에 올라 30분가량 열강했다. 그는 평소 강조해온 ‘사람 중심’에 대해 “자치단체에 들어오는 민원의 50%가 도로를 건설해 달라는 것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도로를 만드는 것보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 중심으로 투자하자고 해왔고 앞으로도 사람에게 투자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주요 사례로 충남의 농업정책을 꼽았다. 그는 “충남은 4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통적인 농업도”라
백제문화-대백제전 세계에 알린다‘백제문화사절단’ 출범... 한류스타 대거 합류 권상우, 설경구, 신현준, 김민종, 차태현, 한은정, 신승훈, 남희석, 서경석, 이영자, 이봉주, 최주봉, 태진아...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사절단’이다.지난달 31일 오후 6시 서울하얏트호텔에서는 정준호 등 문화예술계 한류스타 및 충청출신연예인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을 대표해 백제문화를 알릴 ‘백제문화사절단’이 발대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 것. 백제문화사절단장은 정준호씨가 맡고, 명예 사절단장에는 연극인이자 전 환경부장관 손 숙씨와 미국 메이저리그서 활동 중인 박찬호 선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백제문화사절단 발대식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주최
충남도, ‘쌀 수급안정 정책토론회’ 개최충남도가 최근 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쌀 값 하락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을 해결할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지난달 25일 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모색을 위한 ‘쌀 수급안정 정책토론회’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연이은 벼농사 풍년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소비량은 상대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쌀값하락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에 어려움이 지속되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주재로 강철민 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민연태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을 비롯한 시·군 관련공무원 및 학계, 농협, 농민단체, 농가
안희정 충남지사 서울역에 나타난 까닭은?‘2010 세계대백제전’ 개막 앞두고 대대적 홍보... “핏줄의 축제, 놀러오세요!” “아버님, 안녕하세요. 충남도지사 안희정입니다.” 대구에 가기 위해 서울역 KTX 대기실에 앉아있던 남윤수(61, 사업)씨는 어느새 자신의 손에 들린 팸플릿과 그것을 건넨 안희정 충남지사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깜짝 놀랐다. TV에서나 보던 정치인이 바로 앞에 서 있는 것이 생소한 듯 했다. 안희정 지사가 거듭 “세계대백제전 행사에 꼭 놀러오세요”라고 말하자, 남씨는 얼떨결에 “예, 알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안 지사가 내민 손을 잡았다.안 지사가 다른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옮긴 뒤, 남씨는 기자에게 “지역 행사 홍보를 위해서 이렇게 서울까지 와서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