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장현석씨 가족 다자녀모범가정 표창자녀수 6명, 최다자녀가정으로 선발사랑 가득한 가정은 세상의 빛입니다.사랑으로 크는 자녀는 세상의 희망입니다.당신의 화목한 가정은 충남의 밝은 미래입니다.마치 한편의 시와 같은 이 글은 표창장에 새겨진 글이다. 기존의 딱딱했던 문구를 생각하면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표창문구이다. 충남도가 2008년도부터 추진해온 다자녀모범가정 표창에는 올해 도내 16개 시군에서 1가정씩 선발되었으며, 2010년 시·군별 종무식에서 표창을 전수했다.태안군에서는 장현석씨 가족이 다자녀모범가정에 선발돼 구랍 31일 태안군 종무식에서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장씨 가족은 특히 올해 충남도에서 선발된 다자녀모범가정 중에서도 6명의 자녀를 두어 최다자녀가정으로 선정되
해맞이에 새해 소망을 실어본다“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 주세요”,“하는 사업 좀 더 잘되게 해주세요.” 이는 새해 아침 누구나가 바라는 공통적인 소망일 것이다. 홍의표씨 역시 2011년 새해 아침에 평범하지만 이런 간절한 소망을 외쳐본다. 신묘년 새해를 맞는 홍의표(37세, 태안읍 동문리·사진)씨는 여느해 와는 좀 감회가 다르다. 토끼띠인 홍씨가 생애 3번째 토끼해를 맞기 때문이다. 2011년 1월 1일 새해 첫날 이른 아침 홍씨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을 찾았다. 토끼해에 해맞이로 새해를 맞고 싶어서 였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각오를 다져 본다. 벌써 전국에서 1,000여명의 인파들이 해맞이를 위해 해수욕장에 모여 있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온몸을 싸맨 남녀노소
공무원 권익대변할 공동체로 거듭나겠다이복환 연임 성공, 공무원직협 4기 회장 당선“태안군 공무원 모두의 권익을 대변할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확실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초대 태안군 공무원 직장협의회(이하 ‘직협’)를 이끌며 공무원의 권익 대변과 직협의 초석을 다지며 3기 집권에도 성공했던 이복환 현 직협회장(사진)이 4기 회장에도 당선돼 앞으로 2년 동안 직협을 이끌게 됐다.이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4기 직협 선거에 단독 출마해 총 유권자 434명 중 282명이 투표에 참여해 64.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83%(235표 찬성, 반대 43표, 무효 4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이와 함께 제4기 직협을 이끌어 갈 임원진에 부회장에는 김정림(간호8급, 보건
태안군청 김기만 으뜸공무원상 수상태안에서 세 번째, 휴양지 기반 마련 공로태안군청 기획감사실 김기만(지방행정 6급·사진)씨가 한국공공행정학회(회장 심문보)가 선정한 제10회 올해의 으뜸공무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태안에서는 지난 2002년 2회 전윤수 당시 해양수산과장, 2005년 5회 조창현 당시 안면읍 직원에 이어 세 번째다.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대전충남 으뜸 공무원상 시상식’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디트뉴스24의 후원으로 지난 15일까지 5급 이하 공무원 중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의 수상자로 김씨를 포함해 충남에서 4명, 대전에서 3명 등 모두 7명을 선정해 지난 21일 대전 둔산동 하히호 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김씨는 올해 국토해양부가 처음
‘환경문제 민·관 교량 역할 할 터’ 파도리 출신 장규신씨,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 연임“시대의 흐름에 따라 곳곳에서 환경문제를 놓고 민·관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쪽이 협력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충실하겠다.”지난 3일 환경부 위탁기관인 환경보전협회의 사무총장에 연임된 장규신 총장(62세·사진)의 각오이다.장 사무총장은 지난 3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업무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제9대 사무총장에 연임되어 취임했다.소원면 파도리 출신인 장 사무총장은 모항 초등학교, 태안중학교, 예산농고, 경기대 법학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1981년 환경보전협회에 입사해 총무과장, 기획홍보관리실장, 기획관리본부장, 제8대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또 현재 환경부 규제혁
‘이웃사랑’으로 꽃핀 21년 ‘고철사랑’ 21년간 고철 수익금 7,000만원 기탁하루 목표량, 라면 한 두봉지. 고철·파지 모으는 시간, 야간 틈틈이. 이렇게 태안읍내를 돌아다니며 21년간 모은 양이 무려 7천여만원 어치나 된다.어렸을 적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며 어려운 시절을 살아왔던 문기석(46. 동문리)씨가 고철수집에 나선 것은 1989년부터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위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란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나보다 못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이제는 베풀며 살아겠다’는 다짐을 한 뒤 본격적인 고철 수집에 나서게 됐다.4~5살 밖에 안된 어린 자녀들과 함께 1년 동안 모은 고철을 팔아 그가 처음으로 태안읍사무소에 기부한 금액은 30만원. 아이들에게 아버지로
마을의 행복지수는 이장의 희생과 비례한다| 태안읍 평천2리 명 한 식 이장태안군 사회복지과가 소위 ‘좋은 일’하는 군민으로 추천한 평천 2구 명한식(53) 이장. 인터뷰 내내 ‘내세울 것이 없다’며 순박한 얼굴을 붉히던 그는 노인복지회관과 무료급식소에 2년째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불우이웃을 돕는 섭씨 36.5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다.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훈훈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명 이장에게는 365일 언제나 36.5도의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일찍 부모를 여읜 탓에 그는 마주치는 어르신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같다.”고 느낀다.틀린 말도 아니다. 태안에서 태어나 53년 동안 이곳에서 살았다. 주변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 대부
고향에서 빛을 발한 천상도예가의 도자기 사랑 나오리 대표 도예가 양 승 호 씨“도자기는 지구를 다시 한번 재생시켜 놓는 것”대학 첫 강의에서 교수님으로부터 들은 이 한마디에 매료되어 그는 30여년 도자기 인생을 살았다. 덥수룩한 수염에 꾸밈이 없는 도예가 양승호(55세)씨는 이원면 내리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1981년 영국에서 도자기 표면을 갈라지게 하는 트임기법을 개발하여 국내외서 명성을 얻어 활동하고 있다.하지만 양씨는 처음부터 도예가 좋아서 시작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원래는 대학에 그래픽학과를 지원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차선책으로 지원한 것이 도예과였다는 것. 그런데 첫 강의를 듣고 자신이 갈 길임을 확신하고 도자기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당시 단국대학
기름사고 후 산과 바다에 남아난 것이 없다수산물 급감으로 섬 생활 궁핍얌체 자원봉사자, 산나물 ‘싹쓸이’하기도...섬 마을 상공을 뒤덮은 그늘이 가의도 이장 주동복(80)씨의 얼굴에도 짙게 내려앉았다. 기름유출사고 3년을 맞아 찾은 가의도를 향하는 여객선 안에서 만난 주 이장은 “기름 때문에...”로 말문을 열었다.그는 “바다에 나가면 물속이 새까맣게 될 정도로 들끓던 고기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도통 모습을 찾기 힘들고 톳과 미역, 세모 같은 해산물도 자취를 감춰 버린지 오래됐다. 오히려 돈 주고 사먹는 실정”이라고 처참해진 섬 생활을 설명했다.곧바로 이어진 “이제서...”로 시작한 꾸짖음. 3년 전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처음 가의도를 찾았을 때도 그는 “이제서 오면
“상부상조로 서로 행복해져”“초창기 모임에는 아이들이 질투심이 발동해 내것 네것을 따지면서 많이 싸우고 아수라장 상태로 정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만나는 횟수가 늘어 날수록 서서히 친해지고 이제는 아이들이 목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고 품앗이 모임을 자랑했다. 또 일상 생활도 편리해 졌다. 엄마들이 개인적으로 외출 할 일이 생기면 아이 맡길 일이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친분 있는 품앗이 모임의 가정에 맡길 수 있어 상부상조의 효과도 누리고 부수적으로 생활 영역도 넓어져 점차 서로가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오라이~ 태안버스안내양 1호 정 화 숙 씨승객 도우미에서 관광가이드까지 만능 태안 명물로 자리잡아“내리실 분 안계시면 오라이~”지난 2006년 20여년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추억의 버스안내양이 태안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버스안내양은 단순히 승객들의 요금을 회수하고 문을 여닫는데 그쳤던 과거의 단순기능에서 벗어나 노인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말벗은 물론 무거운 짐도 실어주는 승객 도우미뿐만 아니라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버스노선상에 위치해 있는 관광지와 계절별 특산물 소개도 마다 않는 등 관광가이드 역할까지 다재다능한 말솜씨로 승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부활한 태안의 버스안내양 1호이면서 구수한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김세호 태안군수 “주민건강검진비 삭감 매우 유감” 비판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이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태안기름유출사고 3년, 관심 가져달라”‘서부재래시장 화재, 태풍 곤파스,벼 백수피해, 태안 기름유출피해 3주년’무소속으로 세 번의 도전 끝에 당선된 김세호(60) 태안군수. 당선 4개월 동안 그에게 던져진 군정 현안은 가혹하리만큼 많았다.이중 김 군수에게 가장 풀기 어려운 복병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 3년을 앞두고 정부의 관심이 뚝 끊기고 있다
5회 독도사랑 태안탐구 골든벨 대회 금상 수상한 태안중학교 윤 여 훈 학생태안박사 윤여훈 학생“무엇이든 물어보세요”태안탐구 골든벨 대회 금상“태안을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태안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윤여훈 학생이 제5회 독도사랑 태안탐구 골든벨 대회서 금상을 수상했다.지난 12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태안사회교과협의회 주관으로 원이중학교 진선미 홀에서 열린 골든벨 대회에는 군내 1,2학년 중학생 80여명이 참가하였고 윤 군은 그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어려운 문제도 많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머리에 떠올라 맞출 수 있었다.” 면서 “오늘은 제가 운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는 골든벨 대회는 만대에
안면도반핵항쟁 일등공신 ‘5·16 현대장 사건’의 주역 박주훈씨고장을 지켜낸 반핵운동가이자 애향의 등불 칭송최규만 기념사업회장과 고남주민들 2003년 박주훈 추모비 세워안면도 핵폐기장 건설 백지화를 이끌어 낸 당시 고남면핵폐기물처분장설치반대투쟁위원회 최규만 위원장과 함께 5·16 현대장 사건을 일으키며 항쟁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 바로 박주훈(2003년 사망) 당시 36세이다.1990년 11·8 안면도항쟁 이후 안면도 핵폐기장 건설을 포기한 듯 보였던 정부가 또 다시 1991년 12월 서울대 연구 용역 결과에 다시 충남 태안을 협의대상 지역으로 포함시키면서 다시 문제가 불거졌고, 1992년 5월 16일 밤 핵폐기장 유치와 관련해 비밀리에 작업하던 핵폐기장 유치 관련 서류를 현대장을
반핵항쟁 당시 투쟁위원장을 역임했던 노병돈씨“간첩도 아닌데 대공과 끌려가 욕설과 구타 당했다”안면도 반핵항쟁 당시 잠시 투쟁위원장을 맡았던 노병돈(63)씨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끔찍했던 기억으로 다시 떠올리는 것이 고통스럽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문을 열었다.그에게 있어 안면도 반핵항쟁은 떠올리기 싫은 악몽이다. 전투경찰과 시위대의 격렬한 대치상황은 전쟁터와 다름없는 무법천지였으며, 투쟁위원장을 맡고 난 이후에는 경찰서에 연행돼 욕설과 구타를 당했다.지금에서야 안면도 반핵운동을 민주항쟁의 일환으로 바라보는 시각들이 높아졌지만 당시에만 해도 안면도 주민들의 반대 집회시위는 난동 또는 사태 등으로 언론보도가 주를 이뤄 이를 바라보는 일반국민들의 시각은 비판적이었다.그는 “
홍설자 고남면핵폐기물처분장설치반대추진위원회 여성위원장“우리는 밟아서 꿈틀거렸을 뿐이다”“지역을 사랑하는 사람이 나라도 사랑하는 것”, “일제 시대 였으면 우리는 애국자로서 독립운동에도 참여 했을 것이다.”안면도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반대 항쟁에 여성으로서 몸을 아끼지 않았던 고남면핵폐기물처분장설치반대투쟁위원회(이하 고남면투쟁위) 여성위원장 홍설자씨는 당시 평범한 주부였다.그런데 집으로 배달된 1990년 11월 3일자 한겨레신문을 보고 안면도 핵폐기물 사건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확실했지만 1990년 11.8안면도 반핵 항쟁 당시까지만 해도 깊게 개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둘째 딸이 11.8 안면도반핵 항쟁 참석을 호소하는 가두방송을
안면도 반핵항쟁 기록한 김 형 파 씨안면도 반핵항쟁 기록책으로 엮어 출판“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안면도 반핵항쟁을 거의 유일하게 기록하고 이를 책자로 엮어낸 김형파(66세)씨. 그는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는 말로 그동안 수많은 자료를 모아둔 이유를 설명했다.당시 지금의 안면초등학교에서 소위 ‘학교소사’로 불리는 공무원 조무직으로 근무한 그는 직업적 특성상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료를 수집했다.그러나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을 진 한 가정의 가장으로 혹시 이번 일을 계기로 실직 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특히 하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충고(?)하길 “아
태안군 다독왕 박 용 성 씨 가족책벌레 가족의 주말여행지는 ‘도서관자녀교육과 문화적 욕구 해소 위한 최적의 장소로 추천안면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박용성(45)씨 가족은 안면도서관이 선정하는 다독자 가족에 무려 세 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안면도 일대에서 ‘책벌레 가족’으로 통한다.박씨가 집의 가장으로 가족을 대표해 ‘박용성 가족’으로 다독자 가족에 선정됐지만 사실 박씨는 가족내에서 도서대출 건수가 가장 적다.지난 8~9년간 안면도서관의 도서대출 건수를 살펴보면 박용성씨가 708권, 부인 이미연(43)씨가 732권, 첫째 진아(13) 1,194권, 둘째 진실(11) 1,213권, 막내 설련(9) 1,150권 등으로 아이들의 대출건수가 월등히 높다.박씨 가족이 도서대출 건수를 모두
유도 1급 국내심판·1급 지도자 시험 합격한 김 성 수 씨태안유도의 맥을 잇고 싶다세계 올림픽에서 유도가 금메달을 획득 한 장면의 그 감동.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기억할 것이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온국민을 하나로 만들어 가슴 뭉클하게 했던 유도의 위력.“유도가 좋았고 태안유도관장이었던 고 김영부 사범의 제자로서 태안 유도의 맥을 잇고 싶었다.”고 전하는 김성수 사범은 중학교 2학년때 유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유도선수로서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추긴 했지만 김 사범은 끈질긴 승부욕도 한몫 해 중·고등학생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충남도민체전과 충남유도협회장기, 충남호서기 등에 잇달아 선수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김 사범의 실력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그
태안사진작가연합회 이수인 회장“세월을 정지… 거짓 없는 예술”“나이가 많아서 회장이 된 것 같다”고 웃음을 보이는 제1회 태안사진작가협회 연합전시회 초대 이수인 회장은 15년째 카메라를 가까이 하고 있다. 초창기와는 달리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손수 작품 활동하기가 쉬워졌다고 전하는 이 회장은 태안사진동우회 소속이다. 올 봄 (사) 한국예총태안지부회의 사진 부문 자립이라는 결정에 따라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사진예술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이회장은 취지를 밝혔다.정기출사, 번개출사 등을 통해 5개 동호회서 만든 이번 전시 작품은 총 100여점으로 접사에서부터 풍경화, 인물화 등 사진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회장은 관람객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