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호 원로목사충남정신발양태안군위원(http://cafe.daum.net/sangokli)남제현유대인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우주의 기초적인 법칙이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78:22의 법칙이다. 정사각형 속에 원을 그려 그 원의 밑점과 나머지 네 귀퉁이 면적의 비는 원의 비와 78:22가 된다. 공기 중에서 질소와 산소의 비율은 78:22이고 인체에서 수분과 다른 물질의 비율도 78:22이다. 사람의 성격도 유전적인 요인이 78로 후천적인 요인이 22이다. 유대인들은 “78:22”를 생활 모든 행동 규범에 비율을 적용한다. 22%의 사람이 부를 그리고 78%는 나머지가 가지고 꾸어주려는 사람과 빌리려는 사람의 비율도 78:22가 되어 은행이 존재하는 이유를 성립한다. 이 비율이
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옛 조상들은 책읽기 즉, 독서를 무척 좋아했고 즐겼다고 한다. 그래서 책을 천하게 여기는 사람은 곧 자기 아버지를 천하게 하는 것과 같다는 ‘책천부천’이란 말도 있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주경야독으로 깊은 밤에 집집에서 청소년들이 글 읽는 낭낭한 소리가 온 마을에 퍼졌었다. 그래서 인지 우리 태안 마을 곳곳에는 정규 학교는 다니시지 않았어도 부러울 정도로 한학에 깊은 조예와 폭넓은 식견을 가진 어른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서울 중구 약수동에서 성동구 옥수동으로 넘어가는 길을 ‘독서당 길’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임금께서 6월에서 1년 간 특별히 독서휴가를 받은 관리들이 독서에 전념하던 곳이다. 역사상 제일의 성군이신 세종대왕은 바쁜 업무로 자기 계
김대건 신부께 감사하는 마음지요하작가한국문인협회 태안지부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매년 7월 5일은 한국천주교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가톨릭 교회들이 한국의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름하여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이다. 이날은 세계의 모든 가톨릭 교회들이 한국인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순교 성덕을 기념하고 그의 전구(轉求)를 기원하는 미사를 지낸다. 7월 5일이 김대건 사제 순교자 대축일인 것은, 1925년 7월 5일 비오 11세 교황이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79명의 한국 순교자들을 ‘복자’의 반열에 올린 것으로부터 유래한다. 1949년 11월 25일 비오 12세 교
건강한 삶한상기태안문화원 부원장태안중학교 총동창회장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저마다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그러나 그 행복의 요건중에서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이 건강없이 어떻게 행복한 삶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특히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때 보다도 높아진것 같다. 생활에 여유가 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이 78세로 60년 53세에 비하면 짧은 기간에 많이 신장되었고 앞으로 다행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단순연령에 비해 건강연령은 훨씬 떨어진다고 한다. 사람들은 건강한 상태에서 오래 사는 것을 원하지 건강하지 못해서 고생하면서 오래살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며, 또
친절한 인성남제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발양태안군위원태안에서 두 번째 백합 꽃 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그 결과 이제부터 세계적인 백합 축제로 발전 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지난해 이여 두 번째 영농법인 회원들이 자발적인 행사에 더욱 찬사를 보낸다..외국 바이어들은 물론 국내의 꽃을 사랑하는 그 지역 관계자들이 높은 평가를 주고 갔다는 점이다. 이런 성공적인 행사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이 행사를 주체한 백합 생산 농가에 대한 이미지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만족한 인상을 주기 위하여 매장 직영가격을 안정시켰고, 친절교육으로 축제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백합꽃을 한 포트 씩 나누어
유월에 상처 때문에남제현태안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발양태안군위원우리가 유월의 상처를 모른다고 해도 우리나라가 어떻게 세워진 나라임을 알아야 한다. 파죽지세의 기세로 몰려온 북한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국방군의 비참하게 퇴각하던 그 당시 형상을 잊을 수가 없다. 그러면서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전쟁터에서 최선을 다해 싸운 참전 용사를 잊어서는 아니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6·25 동란으로 상처를 입지 않은 가정은 없다. 아들이 전쟁터에서 죽어 땅을 치며 애절하게 통곡하던 어머니의 울음소리 남편이 죽어 유복자를 낳아 기르는 그늘진 여인들, 팔다리가 잘려 상처 입은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와 그 부인과 자녀들의 마음, 6·25 전쟁은 완전히 몸과 마음에 상처만을 남기고 말았다.금년이 이렇게 된
‘우리 고장 막걸리’ 예찬지요하작가한국문인협회 태안지부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시골 출신 4·50대 연령층 사람들 중에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술 심부름으로 주전자를 들고 양조장을 다닌 경험, 그 아련한 추억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다. 초등학생 시절, 내게 ‘제트기’라는 별명을 붙여주신 아버지의 계략에 홀딱 속아서 수시로 주전자를 들고 정말 제트기처럼 나는 듯이 양조장을 다녀오곤 했다. 그러다가 한번은(초등학교 5년 때쯤일 것으로 기억한다) 주전자 꼭지 밖으로 찔끔찔끔 흘러나오는 뿌연 막걸리 맛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 궁금증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 모금 살짝 맛을 보니, 약간 시큼하고 떫은
평생 기억될 태안으로 가꾸자!이원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여름 피서철이 되었다. 예년보다 빨리 온 더위로 만리포 등 몇 곳의 해수욕장이 이미 개장했고, 다른 해수욕장들도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최선의 성의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외지 손님을 맞이할 때 첫째도 둘째도 ‘친절’이라고 생각한다.‘친절은 최선의 사교’라는 말이 있고, 또 친절은 학력이나 재력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한다. 오직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타산적인 계산이 없는 순수한 정의 발로라고 본다.“당신의 친절한 태도로 사람에게 끼친 유쾌함은 당신에게 다시 돌아오며, 가끔 이자까지 붙어서 되돌아 오는 법”이라고 헨리 6세를 통해 한 세익스피어의 말을 생각하다 보니, 꽤 오래전에 있었던 2가지 기억이 되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한상기어느덧 녹음이 무성하고 과일나무에는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는 싱그러운 계절이다.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옌센은 꿈은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고 하였다. 사람들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기대속에서 살아간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는 사람은 생활에 힘과 용기가 넘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은 삶 자체가 고달프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삶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현상은 비단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나 국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공직에 있을때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국가간에 비교되는 점을 느낀바가 있어 소개하고자
인생 좌표를 잡아주신 스승님!시인 노천명은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했고, 일본 어느 시인도 ‘5월은 잘 닦아진 녹색의 귀걸이’라고 했다. 산과 들 온 세상이 초록의 신록으로 가득차고 싱그러운 녹음의 향기도 그윽할 뿐만 아니라 온갖 꽃이 만발하여 저마다 고은 자태와 짙은 향을 뽐내던 꽃들은 지고, 풀과 나무는 물론 모든 농작물이 자신의 종족 보존을 위해 잘 영근 씨앗을 만드는 새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 시작하는 계절로, 우리나라의 5월은 오묘한 자연의 섭리가 신비롭고 경이롭기도 하다.우리 인간세계에도 5월은 그 어느 달보다 뜻이 깊은 의미있는 달이 아닌가 한다. 한 가정과 나라의 새싹이요 희망인 ‘어린이 날’이 있는가 하면, 그 어린이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성인으로 대접받는 ‘성년의 날
행복한 가정 만들기해마다 5월은 가정을 중심해서 여러 가지 즐거운 행사가 많은 달이다.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마음에서 인줄 안다. 오늘 가정의 달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갔으면 해서 글을 써 본다. 이웃해 사는 두 집이 있었다. 한 집에는 중년부부 둘이 살면서 싸움이 그칠 날이 없는 가정이다. 그런데 그 옆집에 부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두 아이를 기르면서도 싸움 한번 하는 일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중년부부가 옆집을 찾아가서 “대체 어떻게 많은 식구들이 싸움 한번 하지 않고 살아가느냐”그 비결을 물었다. 그 옆집 사람은 웃으면서 “우리 집에 싸움이 없는 것은 모두가 나쁜 사람들만 모여 있기 때문이요.방 한가운데 놓여 있던 물그릇을 차서 엎질러졌다면 ‘내가 부주의해서 그랬으니 잘못
기초질서의식과 예절며칠 전 우리들을 경악케 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많은 성인들이 아버지나 어머니를 죽이는 존속살해 사건이나 형 또는 동생을 살해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많은 사람이 큰 충격을 받곤 했다. 이번에는 부산에서 미성년인 15세의 중학생이 69세의 친 할머니를, 그것도 매우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하고 사체까지 유기하려 했던 사건에 대한 심층취재 상황을 시청하고, 정말 어쩌다가 우리 사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 하고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오갈데 없게 되자 장손이라 기꺼이 받아들이고, 영세민인 60대 할머니가 공사장 품팔이로 연명하면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까지 진학시키면서 7년이나 뒷바라지 해주신 친할머니를 평소 잔소리
40년 전에 있었던 일들요즘은 매일 ‘장명수’ 쪽으로만 걷기 운동을 하다가 며칠 전 모처럼 만에 백화산 뒤편 냉천골 산책로를 걷게 되었다. 한티고개를 넘어서면서 상옥리 초입머리 2차선 도로를 일정 부분 확장하는 공사 현장을 보게 되었다. 잠시 발을 멈추고 무려 40년 전의 아련한 추억 속으로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1967년 화동초등학교에서부터 도내리 포구까지 좁은 비포장 도로를 포장하려는 공사가 착수되었다. 공사를 기획하고 직접 시행을 한 이는 당시 태안천주교회 초대 주임 사제였던 고대연 야고버(콜롬비아인) 신부님이었다.1964년 8월에 부임하고 1966년 6개월 동안 고국 휴가를 다녀온 고 신부님은 그해 7월 태안읍 전기 유치 사업에 촉매 역할을 했다. 그때까지 태안읍은 전기가 없는 동
희망의 푸른 오월을 보내며계절에 여왕 오월!주위에 나무들이 싱싱한 잎과 가지를 마음껏 내민다.잔디밭에 푸른 잔디 줄기가 슬금슬금 뻗어나오고 무우, 배추, 상추 등 텃밭에 뿌린 씨앗들이 흙뚜껑을 떠들고 힘있게 나온다. 배, 사과, 복숭아 등 각종 과일나무들도 화려한 꽃잎이 지는가 했더니 푸른잎속에서 탐스런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온천지가 푸르름이 가득하다. 실로 생명의 힘과 자연에 신비로움을 다시 느끼는 계절이다.낮에 햇볕은 따사로와 좋고 밤에 공기는 가슴이 시리도록 상쾌하다. 동물들에게도 오월은 그리 좋은 계절인가 보다. 낮에는 산새들이 즐거워 노래부르고 밤에는 개구리들이 마음껏 울어댄다. 농촌에서 맞이하는 오월은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느낀다. 그래서 김영란님의 ‘모란이 피기
의사는 말을 잘해야 한다몇 년 전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 ‘당뇨교실’에 한동안 참석한 적이 있다. 꽤 오랫동안 매월 한 차례씩 실시된 당뇨환자들을 위한 그 교육에 나는 1년 정도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장이나 진료부장, 또는 내과 의사들이 당뇨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련 부서 직원들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을 체계적으로 주입시켜 주는 교육이었다. 나는 개별 연락을 받고 매월 하루 오전 의료원에 가서 2시간씩 교육을 받으면서 태안군과 의료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지역의 만성 성인병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원 직원들의 모습은 내게 좋은 감동을 주었다.그런데 하루는 처음 대하는 의사로부터 ‘특강’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다. 태안의료원
성공한 삶과 행복한 삶이세상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원한다. 아마 행복한 삶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저마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매일 생활현장에서 전력을 다하여 땀흘리고 경쟁한다. 돈, 명예, 권력등을 보다많이 소유하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적으로 달려드는 것이 오늘 우리의 삶에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파트나 상가 분양신청을 위해 며칠씩 노숙하며 줄서있는 뉴스를 보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어느정도 일시적 행복감을 주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많이 소유 했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기와 자기 가족만을 위해서 그러한 것들을 열심히 소유한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수
신 용 사 회현대사회는 국가 간에도 신용등급이 있고 개인 간에도 신용평가가 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세계나라들의 신용등급을 평가는 전문회사가 생기게 되었다. 즉 무디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피치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신용등급이 잘못 나오면 금융은 물론 무역 거래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 현대 사회는 개인이나 기업이나 금융과 사회 전반에 신용 평가의 기준이 있게 마련이다.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줄 때는 신용을 가장 중시하는 것은 비단 개인이나 기업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국가에도 신용등급이 매겨진다는 얘기다. 그래서 사람이 사는 이 사회에 신용이 없다면 이것은 바로 죽은 사회가 되는 것이다.얼마 전 경기도 가평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 집단 성폭행
언어 예절 지키기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바른 삶의 덕목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아니라 말(언어)을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기쁨도 슬픔도 성공도 모두 말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형제와 이웃, 일가 친척 그리고 친구와 동료 선·후배 등 많은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더불어 사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매체는 과연 무엇인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고 통한다는 이심전심이란 말도 있지만, 역시 자신의 사상·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의사를 소통시키고, 온갖 정보를 교환하는 일상의 대화 수단의 첫째는 말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거칠고 험한 폭언을 서슴치 않고 있어 ‘언어 폭력’이란 말도
소소한 것들에 대한 슬픔과 절망 속에서가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방송을 듣는다. 그 방송 중에는 아파트 창문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달라는 얘기도 있다. 단순한 공지사항이 아니라 간곡한 부탁이다. “담배꽁초 투척은 이웃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꼭 좀 자제해 주십시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묘한 의문에 사로잡히곤 한다. 이런 새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 중에도 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이 있다니! 그는 습관적으로,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런 짓을 하는 걸까? 아니면 자신의 행위를 잘 인지하면서 그런 짓을 하는 걸까? 고의적으로 그런 짓을 한다면, 그 ‘고의(故意)’는 도대체 무슨 마음일까? 그는 어떤 마음보를 가지고, 어떤 모양새로 세상을 사는 사람일까? 물론
바다의 보존과 활용 - 한상기21세기는 해양의 시대다한국무역협회장이고 동원산업을 창업한 김재철 회장은 해양지향적 발전 전략을 늘 강조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제국을 지배한다. 서양이 동양을 압도·지배한 것도 바다를 선점했기 때문이다.동북아의 근대사에도 바다의 활용 여부에 따라 명암이 달라졌다. 한국과 중국은 바다를 소홀이 하여 선진문물과 국제정세에 대한 정보가 어두워 적극적 해양진출을 꾀했던 일본에 국권상실·식민지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그런데 최근 중국의 해양진출 노력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국민에게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푸른 국토도 있다는 교육을 시키는가 하면 상하이항에 31㎞가 넘는 다리를 건설하고 칭다오, 다련항을 대대적으로 개발, 동북아허브(hub)건설을 한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