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흥중학교 출신의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사진)가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으로 승진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5일 2022년 제3차 임시회의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자본시장·회계 담당)에 임명했다.함 부원장은 근흥면 안기리 출신으로 근흥초와 근흥중(3회), 대전대신고(10회)를 나와 서울시립대 회계학· KAIST 경영학 학사·한성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2년 1월 증권감독원에 입사 한 뒤 2010년 3월 금감원 자산운용서비스국 자산운용3팀장, 2017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출신으로 1980년대 민족문학운동을 선도한 고(故) 채광석 시인의 가 지난 12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제2묘역 채광석 묘소 앞에서 열렸다. 평론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198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현, 한국작가회의)의 창립을 주도했고, 총무간사로 활동하면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채광석(1948.7.11∼1987.7.12) 선생은 ‘6월항쟁’ 3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0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 받았다.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이용희 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시소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한 ‘2022 올해의 베스트 인물대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용희 지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아 사회공헌 부문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용희 지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고장 출신 최군로 부군수에 이어 충남도청 공동체정책과 과장으로 재직하던 박경찬(58) 서기관이 제18대 태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태안군은 지난 7일 군청 대강당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찬 부군수 취임식을 갖고 박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충남 서천군 출신인 박경찬 부군수는 지난 2004년부터 2년간 대통령소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파견돼 조사관으로 근무한 뒤 2012년 다시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에 파견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며 우수한 행정 추진력으로 신망을 쌓았다.충남도청에서는
태안군생강연구회 신대호 회장이 농업기술 명장에 등극했다.신 회장은 태안읍 반곡2리에서 30년 넘게 생강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태안군의 대표적인 생강 농사꾼으로 부인인 조정식씨와 함께 편강, 한과 등 생강을 통한 2차 상품 개발에도 앞장서 왔다.태안군생강연구회 회장과 태안읍농촌지도자회, 전국생강생산자연합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난 2020년 충청남도 생강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신 회장은 ▲생강 조기재배 작형 개발, 기후변화 대비 새기술보급, 재배방법개선, ▲저장·유통 환경 개선으로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수입산 생강을 국내산
월남참전 용사로 고엽제 피해 전우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신현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장이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태안군 고엽제 피해 전우들의 대변자로 헌신하다가 충남지장을 맞은 신현규 지부장은 보훈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어려운 전우회원 30여명에게 생활비 지원을 10여년 펼쳐왔다.신 지부장은 매년 3회 이상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입원 치료중인 전우 환자들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고엽제 피해 전우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왔다.또 신 지부장은 고엽제 피해 전우 보살핌을 넘
제7대 태안소방서장에 오경진(사진) 신임 서장이 5일 자로 취임했다.오경진 서장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과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일선 소방서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및 예방안전과 화재조사 팀장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오 서장은 또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친화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오경진 서장은 “항상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 할 것”이라며 “조직 내
고향 부군수로 취임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소임을 무사히 마친 제17대 최군로 부군수가 동료 공직자들의 성원 속에 이임식을 갖고 정든 태안군을 떠났다.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최군노 부군수는 지난달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태안군 남면 양잠2리 출신인 최 부군수는 1988년 7월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남도 자치행정국 총무과, 충남도감사위원회, 인재육성과 등에서 근무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고향 태안군의 부군수로 부
김갑식 치안감이 제34대 충청남도 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충남경찰청은 지난달 22일 5층 중 회의실에서 김갑식 청장(사진)과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김갑식 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인권보호, △국민안전, △당당하고 공정한 경찰, △공감받는 경찰 활동 등을 역점 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김 청장은 “경찰의 기본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최고의 헌법적 가치인 ‘인권보호’를 위해 적법절차와 경찰비례의 원칙을 엄격히 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1일자로 조경옥 소장(사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조경옥 소장은 1987년에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태안해안, 변산반도국립공원 등에서 현장 실무를 다양하게 경험했으며,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본부 환경관리부장을 거쳐 이번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부임하게 되었다.신임 조경옥 소장은 “국내 유일의 해안형 국립공원인 태안에 특화된 생태계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창출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재표 충남도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제337회 정례회를 끝으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10대, 제11대 8년의 임기 동안 도민의 대표로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민의 복리 증진 등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왔다.제11대 전반기에는 부의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충남도정과 교육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홍 의원은 8년 동안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지역 현장을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특히,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충남도와
태안여자중학교(교장 류재식) 2학년 김하경 학생(지도교사 김소진)은 태안군을 대표하여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한 2022 충남자유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여 당당히 금상을 거머쥐고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이 대회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학습하는 자기 주도적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 원리를 적용하여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융합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지난 달 5월 1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이루어졌다.학생이 스스로 탐구주제를 정하여 탐구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하경 학생은 ‘마스크 착용
소원면 신덕3리(은골) 출신인 송봉섭(59 사진) 충청남도선관위 상임위원이 지난 8일 차관급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으로 영전 임명됐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 위원회의에서 박찬진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국무위원급)으로 승진 임명하고 송봉섭 충청남도선관위 상임위원을 후임 사무차장으로 각각 임명하기로 의결했다.손봉섭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은 소원면 신덕3리 출신으로 소원초 51회, 만리포중 8회 졸업생으로 경기대학교 정치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9급 공채로 중앙선관위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성실한 공직자의 길을 걸으며 능력
본지에 ‘이강수의 세무상식’을 연재하고 있는 세무법인 참솔 서산지사 대표 이강수 세무사가 지난 2일 서산세무서(서장 최용섭) 영세납세지원단에 선정한 나눔 세무사에 위촉됐다.이강수 세무사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년간 활동하면서 각종 세무상담제공, 세금과 상식 신문기고, 태안지역 소상공인 연합회 자문세무사 위촉 등 영세한 지역납세자들의 세무지식 배양과 세금문제해결을 도와왔다이 세무사는 2022년 5월 임기가 만료되었으나 코로나 등으로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재차 위촉을 받아 들였고, 서산세무서에서 지난 2일 위
성의원, “앞으로도 소규모 창업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이 지난달 25일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장 및 부의장, 교섭단체 추천을 통해 총 21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법안의 독창성과 법제적 완성 등을 고려해 우수법안을 선정하여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가맹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성 의원이 지난
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 (사)5·18민주유공자 유족회(회장 김영훈), (사)5·18구속부상자회(회장 조규연), (재)5·18기념재단(이사장 정동년)은 지난 12일 오후 1시 10분 5·18 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운천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5·18광주인상’을 증정한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서 5·18단체들은 5·18민주유공자법을 비롯한 관련 법률 포함 및 개정에 관해 건의할 예정이
태안군 출신으로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또본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지요하씨가 지난달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고인은 1948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난 토박이로 '고향을 지키는 작가'라는 별칭을 받으며 1982년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 신인상에 단편소설 이 당선되어 15년의 낙방 고투 끝에 작가라는 칭호를 얻었다. 고인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이 최근 발간한 (377쪽)에도 충남 태안군의 대표적인 문학인이자 충
김영진 사무관(56)이 28년간의 정든 공직생활을 마무리 짓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로비에서 최군노 군수 권한대행과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진 사무관 명예퇴임식을 갖고 석별의 인사를 나눴다.김영진 사무관은 지난 1995년 원북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촌개발팀장과 수산시설팀장, 도시개발팀장, 체육시설팀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공직자로서 투철한 신념과 긍지를 갖고 묵묵히 군민을 위해 힘써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특히,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각종 대형 사업을 도맡아
충청권에서는 첫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중앙회장에 선출된 태안JC 회장 출신의 신명식 상임부회장이 지난 16일 한국JC 제71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JC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은 16개 지구JC 지구회장, 312개 로컬 수석대표와 한국JC 임원, 한국JC 역대 중앙회장, JCI 역대 세계회장 등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국회JC 동우회장), 서산태안지역구 성일종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신명식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의 위기를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삼아 한국JC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설날장사씨름대회 이은 올해 두 번째 쾌거… 생일 하루 앞두고 ‘함박웃음’ 씨름명가 태안군청 씨름단의 간판 최성민 선수가 10대의 마지막 날 백두장사 꽃가마에 오르며 모래판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 최성민 선수는 지난 달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장흥장사 씨름대회까지 백두급 최정상에 올라 올해 모래판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씨름계를 뒤흔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20) 선수는 지난 17일 전남 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