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태안군이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덜고자 공설 전통시장에 대한 사용료 감면에 나선다.군은 최근 이용객이 감소해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진 시장 상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공설시장인 태안특산물전통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 163개 점포에 대해 시장 사용료의 50%를 감면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힘을 보태고, 정부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계약업무 특례 처리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례 기준은 코로나19로 인한 작업 차질 및 부품 확보 곤란 등으로 계약이행에 피해를 겪는 협력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감염병 경보수준이 ‘주의’단계로 격상된 지난 1월 20일부터 향후 ‘관심’단계로 경보수준이 하락할 때까지 진행 중인 계약 또는 신규로 체결된 계약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특례 기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태안군이 태안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달 2일부터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며 50만 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법인 불가), 관내 2,600여개 가맹점(마트,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
높기만 했던 발전산업 분야의 국산화 진입장벽을 허물며 중소기업과 함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달 27일, 제1차 국산화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1분기 국산화 대상 기자재를 선정,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국산화위원회는 서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제안한 국산화 개발 안건을 최종 심의하는 기구로서, 총 191건의 안건별로 외산기자재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 외부 기술수준을 고려하여 국산화 개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전문가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선정을 진행하였다.1분기 과제로 선정
충남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이 지난 2015년 메르스 때보다 10%p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 됐다는 답변도 89.1%에 달했다.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영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30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는 81.2%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71.5%에 비해
가세로 군수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 인 태안해상풍력에 이어 가의해상풍력발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단초가 될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태안가의 400M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조인식에는 태안주민참여협동조합(대표 최근웅)·대명에너지(주)(대표이서 서종현)·가의해상풍력발전(주)(대표이사 김창시)·한국서부발전(주)(신재생사업처장 형남서) 등 4개 기관,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맺은 양해각서에 따르면 사업명은 태안가의 400MW 해상풍력
태안군이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태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자금 대출 시, 군이 지정한 보증기관에서 보증하는 제도다.지원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자등록 및 주소를 두고 사업 중인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건설, 제조업, 광업, 운송업 및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각종 서비스업 소상공인이며,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관련 규정 및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보증한도는 업체당 3천만 원 이내이며 대출금 100%를 전액 보증하고, 일반보증수수료 1.2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3일, 발전공기업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술메커니즘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 이하 CTCN)로부터 기술지원 전문기관 승인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CTCN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기술협력과 기술개발·이전 촉진을 위해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CTCN이 전문기관을 지정하게 되는데, 이번에 서부발전이 그 전문기관 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서부발전의 안전보건관리 주요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실무자와 노동조합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안전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을 공유하고, 발전소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수립된 안전 기본계획 상의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서부발전은 2020년 안전 기본계획에서 “함께하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맞춰 서부발전과 협력사 직원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순교)와 서부발전노동조합 태안지부(지부장 윤경학),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 3자가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병원은 태안발전본부 및 협력업체의 작업장에서 공정별 소음·분진 등 190종의 유해요인을 측정하여 결과를 제공하고, 태안발전본부는 측정 결과에 따라 유해인자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국산 발전부품을 태안 및 평택발전본부에서 실제 장착하여 성능을 테스트하는 1차 현장실증행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날 실증을 완료한 발전부품들은 2019년에 3D프린팅으로 제작된 15종의 부품 가운데 발전소 여건을 감안하여 1차적으로 우선 장착된 10종의 부품들로, 현장에 장착된 3개월의 실증기간 동안 진동이나 누설 등 성능저하 없이 연속운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서부발전은 기존방식으로는 국산화가 어려웠던 외국산부품과 생산이 중단된 발전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20일 화력 등 발전설비 정비를 위해 자체개발·활용 중인 서부발전 고유의 예방정비관리 모델(WP-PM)을 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설비에 성공적으로 확대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였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WP-PM 확대개발을 위해 30년간 정비관리 이력 데이터를 누적, 관리해온 美 전력연구소와 협업하여 발전설비 고장원인, 이력, 위치 등 정비관련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사내 설비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여 보유 중인 발전설비에 대한 중요도, 운전환경 등 설비특성을 분류하고 설비관리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FIRA, 본부장 하두식)는 19억원을 투입해 태안군 해역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활용, 유용 수산생물의 산란, 서식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FIRA는 2016년부터 태안 북부(원북)와 남부(안면) 해역을, 2017년부터 중부(근흥) 해역을 대상으로 매년 해역별 1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5년간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연안바다목장 조성은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추구하고 있기에 태안 해역의 생태적인 특성을 세밀하게 고려해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올해 선정된 5종의 인공어
태안군이 인구증가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을 개정하며 확대 지원에 나섰다. 골자는 연령조건을 삭제하고 태안군민과 결혼한 결혼이주자로 완화한다는 것이다.태안군은 지난 9일부터 결혼장려금에 대한 확대 시행 및 규정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된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기존 ‘20세 이상 49세 이하(제3조 6항)’였던 지급 대상자의 연령조건을 삭제했다. 또한, 지급대상자 자격에 ‘혼인신고서 제출 당시부터 태안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에서 조건을 완화해 ‘
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구형)이 2015년 어려운 경제 현실과 40년 만에 처음 겪은 최악의 가뭄 등 엄혹한 농촌 현실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동부지점 2층에서 조항욱 태안읍장, 유익환 도의회 제1부의장, 홍재표 도의원, 최우평 태안군산림조합 조합장 당선자, 송해권 NH농업은행 태안군지부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대의원, 조합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4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태안농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2억6,800만원의 흑자 실적과 재산규모 21
태안반도신협(이사장 백영흠)이 지난달 19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제43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희찬 신협중앙회 대표감사, 홍재표 도의원, 등 내빈과 임원 서산시 팔봉면. 부석면, 태안군 관내 조합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결산 및 2016년도 예산안, 잉여금처분 승인,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 등 4개 의안을 의결했다.백영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신협 운영으로 조합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와 이익이 돌아가게 해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4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36-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태안 동문 이테크 코아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분양에 나섰다.‘태안 동문 이테크 코아루’는 지하 1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40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 가구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활용성 높은 알파룸(일부세대 제외) 등의 혁신적인 평면설계가 적용된다.태안 동문의 핵심입지
안면도농협, 고추팔기운동 사활 걸어조기 출하를 위해 전 직원 휴일 반납하고 작업에 열중안면도농협(조합장 전용국)이 휴일도 잊은 채 전 직원이 지역특산품인 태양초 판매 사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안면도농협은 2010년부터 농림부에서 실시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과 원예작물브랜드육성사업의 연속적인 추진으로 지역특산품으로 자리잡은 안면도 태양초가 금년도 적절한 강우량과 일조량등으로 풍년이 들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판매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하여 수도권 농협과 대형마트 등에 집중 출하하고 있다.지난해는 9월 중순이후 수입량 증가 등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조기에 출하하지 못한 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금년도에는 수도권 시장 선점을 통한 조기출하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일부터
봄 전령사 ‘냉이’ 본격 수확농가당 하루 30kg 수확... kg당 3,500원태안반도가 봄의 전령사 ‘냉이’ 향기로 가득하다. 고남면과 남면을 중심으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난 봄나물 ‘냉이’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것.군에 따르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나물로 도시민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태안산 냉이가 최근 들어 따뜻한 날이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고남면과 남면을 중심으로 98농가에 23ha가량의 면적에서 재배 중인 냉이는 요즘 하루 한 농가당 30kg 이상씩 수확되고 있으며, 초봄인 4월 초까지 계속해 출하될 예정이다.킬로그램당 3,500원의 가격으로 출하 즉시 전량 인근 상인에게 판매되고 있는 태안산 냉이는 한해 180여 톤을 생산해 연간 10억원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