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이달 27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19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미래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119청소년단’에 선발되면 ▲119안전체험교육 ▲소방서 견학 ▲전국 119청소년단 안전캠프 ▲119소방동요·안전상식 골든벨 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태안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시기에 올바른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학생들이 119청소년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가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야영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특히, 태안군 내 야영장은 총 81개소(캠핑장 57, 오토캠핑장 13, 글램핑 6, 카라반 5)로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다.봄철에는 기온이 올라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야영장 특성상 외진 곳에 위치해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화기,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시 피
태안청년회의소(법인장 이용길)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경)가 새학기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태안중학교 등 2개교에서 신학기 연합홍보 아웃리치 ‘팔로우미’를 진행했다.이번 홍보 아웃리치는 등교시간을 활용해 새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네 편이 되어 줄게”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품을 지원하며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태안중학교에서 진행된 연합홍보 아웃리치에서는 태안경찰서와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태안청년회의소, 전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단, 지원 조건은 문화예술인들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태안군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 조례를 발의한 박용성 의원은 “태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원 범위를 확대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제안이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자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례가 태안군의회를 통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례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공공자금의 이자수익은 결국 태안군민의 복지혜택에 쓰일 예정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지난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태안군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군민의 복리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
지난 2022년 결성돼 3년 여 간의 연구활동을 벌인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회장 김진권 의원)가 상위법령에 위배되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된 93개 조례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1차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 통보에 이은 조례 개정 요구를 태안군이 받아들이면서 정비가 이루어져 의원 연구단체 연구 활동의 중요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특히 ‘의원정책개발비’제도가 생긴 이래
안흥종합시험센터의 포 사격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할 수 있는 조례안이 태안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안흥종합시험센터 주변 마을인 근흥면과 남면 일부 마을에 대해서는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방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보상금을 받고 있다. 보상액은 1종지역 월 6만 원, 2종지역 월 4만 5천 원, 3종지역 월 3만 원으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사실상 미미했다.이에 태안군의회 김진권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과 어르신의 전문적인 의료진료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력 사항은 분기별 촉탁의 진료, 어르신 건강생활 지원사업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의료 관련 지원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노정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기대가 된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이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은 “태안노인복지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헥사곤(Hexag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전 세계 50개국에 약 2만 5천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제적 기업으로 센서와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서대와 헥사곤은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 융합 관련 프로젝트의 공동연구 추진,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관련 사업 등을 위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의 함기선 총장과 김연명 항공부총장, 조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12일 무인항공기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파블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파블로항공은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하는 관제시스템과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분야의 기술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CES24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대한민국 항공분야 교육의 선두주자인 한서대 역시 최고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3일,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에서 열린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 연례회의에서 한서대학
충남도의회가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이 지난 13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윤 의원은 “동물자유연대의 ‘유실·유기동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유기·유실동물 발생 건수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지난 13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조례안·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이날 교육위는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고,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했다.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충남의 교육환경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2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남도 농림축산국,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 소관 조례안 5건과 출연계획안·동의안 각 1건을 심사했다.이날 농수해위는 ‘충청남도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시설원예 생산 안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출연계획안·동의안 등 총 7건을 원안 가결했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위축된 도내 화훼산업·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수출 활성화를 통해 농가
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는 지난 12일 태안군청에서 가세로 군수와 함께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조성된 기금 5,685만원을 전달했다.제휴카드기금은 태안군과 농협 태안군지부 간 협약에 의해 태안군 조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일정비율을 적립하여 조성한 기금이다.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기금은 군 재정으로 환원되어 군민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윤희철 지부장은 “기금이 지역발
성일종 후보(서산·태안)는 지난 12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공약이행 우수의원’ 명단에 포함되어 ‘공약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의원 전원의 4년전 국회의원 선거 시 공약들에 대해 이행 성적을 평가, ‘공약이행 우수의원’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 포함된 국회의원은 총 63명으로,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21%에 불과하다. 이 중 성일종 후보가 포함됨으로써 성일종 후보는 ‘공약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수상으로 성일종 후보가 지난 8년의 의정활동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 18일 태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실버학당 개강식 및 실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실버자원봉사단 중 다원봉사단이 로비에서 내빈 및 행사 참여자들에게 Welcome Tea로 직접 나눔을 실천했고, 티나는 봉사단이 강당의 무대와 내벽에 풍선 장식을 설치함으로써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껏 밝게했다. 이후 소성봉사단의 매력적인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소개, 실버학당 강사·실버자원봉사단 소개 및 위촉장 전달, 실버학당 이용자 대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경찬 부군수,
백화산 기슭에 자리한 이 집은 18세기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부농의 집이다. 1900년대 초 최씨 가문의 소유였던 가옥을 1930년대 가씨 가문에서 구매하였다. 2001년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소유자인 가영현의 이름을 따라 문화재명이 지어졌다.일반적으로 초가는 일반 서민의 주거 양식이고 기와집은 상류층의 주거 양식이었기 때문에, 이 집의 규모나 장식 기법의 수준은 일반 초가로서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 안채와 사랑채는 18세기 무렵, 문간채는 1940년에 지어졌고, 1989년에 가옥 전체를 보수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이후 전임 정부와의 차별성을 운운하며 수도권의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다. 이로 인해 경제, 일자리 등 사회 전반의 모든 부분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는 반면 충청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변 지역은 아예 소멸 위기를 넘어 없어진다는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다.이처럼 전국적인 지역의 소멸위기와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총선을 앞두고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저출산(低出産)문제에 대한 여러 공약을 내놓고 있다. 여러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혜택과 다자녀 국가장학금 확대, 2자녀이상 다자녀 주거지원 강화 등 공약들이 난무하지만, 최악으로 떨어진 출생률이 올라갈지 의문이다. 출생률(出生率)은 특정 국가 등의 지역에서 1년 동안 태어난 인구를 전체인구로 나눈 것을 말한다.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출생률이 0.65명, 드디어 한동안 유지해 왔던 마(魔)의 0.7 명대 벽을 허물어 버렸다. 어쩌다가 세계 최저 출생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이 되었는지
기후위기 뒤에 노동자의 위기가 있다나는 태안화력에서 일하고 있는 발전노동자다. 충남의 화력발전소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인 폐쇄에 들어간다.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줄이기가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탄소배출국이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탄소는 발전소에서 배출된다. 기후위기라는 환경문제 앞에서 탄소중립은 꼭 이루어야 하는 목표이고, 그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 사실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발전소 노동자들이다. 365일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