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18년 11,473명에서 2022년 14,480명으로 26% 이상 증가했다.윤 의원은 “수시로 혈당을 측정하고 학생이 직접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학생과 부모는 치료 과정의 고통과 고액의 치료비, 소아당뇨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이
지난 10일부터 2024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개막된 가운데 세계 3대 튤립축제로 선정되었던 코리아플라워파크가 국내 민간 축제로는 처음으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준회원으로 지난 3월말 전격 승인 받았다.코리아플라워파크 강항식 대표는 “지난 3월 28일 폐막된 엑스포 2023 도하(Expo 2023 Doha)에서 열린 폐막식날 열린 AIPH 국제회의에서 준회원으로 전격 승인 되었다”며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3곳이 회원 자격을 받았고 민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준회원 자격을 받게 되는 영예를 얻어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해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5일 한서대학교와 삼보모터스그룹(이하 삼보모터스)간의 UAM(도심항공교통) 제작ㆍ운영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서대 항공학부가 있는 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항공 분야 명문인 ‘한서대학교’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삼보모터스’ 간에 다가올 UAM 등, 미래 교통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삼보모터스는 1994년 자동변속기 부품 국산화를 통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최우수 협력사로 2016년에 1억 불 수출탑과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 담당 공무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입법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입법 담당 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 담당 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이 ‘착한 조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지방자치법’을
지난 3일 안면읍의 피엠뷰카페에서 안면도노인복지관(관장 박근범) 후원회(회장 박영윤)가 개최한 일일찻집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200명이 참여해 정성이 담긴 후원금 약 2천만원이 모금되었다.한편 이번 일일 찻집 행사는 장소 및 커피는 피엠뷰카페, 다과는 안면도농협, 일회용품세트는 서호산업, 머릿고기는 좋은 고기, 현수막은 세원기획, 새우젓은 정이숙님의 따뜻한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원면의 어르신들이 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었다.(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이원면분회(분회장 한원석) 임원진과 회원 등 30여 명은 봄을 맞아 지난 8일 이른 아침부터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서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하는 한편 이원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산책로 주변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원석 분회장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해수욕장과 산책로가 깨끗해져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분회에서 먼저 늘 앞장서 아름다운 이원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지난 8일 고(故)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 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임산(林山) 민병갈 박사 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
독일계 RWE 리뉴어블즈코리아(이하 RWE 코리아) 가 지난달 25일 산자부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허가 심의를 통해 495MW 규모로 태안반도 해상에 서해해상풍력사업 전기사업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허가로 RWE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에 해상풍력단지 개발권을 획득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첫 결실을 맺게 됐다RWE 코리아는 설계·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주민 의견 수렴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조속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전했다.R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일 태안 본사에서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
(사)한국절화협회가 지난 1일 2024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김남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이사를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김 신임 회장은 태안읍 상옥리에서 34년째 장미를 재배 중 인 태안군의 대표적인 장미 농가로, 2019년부터 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장, 2021년부터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이사, 2024년부터 태안군개발위원회 회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회 회원간 교류의 장을 확대해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식목일을 맞아 천리포수목원이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의 전 직원과 교육생,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조경직 직원 등 85명이 참여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와 함께 식목 행사를 열고 천리포수목원을 대표하는 목련속 20주, 동백나무 45주 등 총 75주의 나무를 식재했다.이날 기념식수로 심은 목련 ‘레오나르도 메셀’은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민병갈 박사가 이 개체의 유전적 변이를 활용하여 선발 육종한 품종이어서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훈)는 지난 4일 태안여자중학교(교장 박정희)에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지난 ‘2023년 커피 한잔으로 높이는 사랑의 온도’ 아동 청소년을 위한 모금의 수익금으로 조성되었으며, 태안군의 청소년에게 지역의 사랑과 관심을 전하여 태안군 학생들의 복지와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 유정훈 태안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 필요하며 특히 모든 청소년에게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지난 2일 백화노인복지관과 지역 어르신 생태복지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노인 대상 국립공원 자연 및 문화 체험의 기회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노인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에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은 오는 23일부터 백화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24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2일 안흥외항과 가로림만 일원에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진행했다.해경은 대산해양수산청과 태안군, 태안소방서 등과 함께한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구역을 설정·해제하는 등 재정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위험표지판, 인명구조 장비함과 같은 안전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해역 합동 안전점검 및 위험성 조사를 통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연안해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면중학교는 지난 3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2024년도 찾아가는 청럼교육 대상학교’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유병대 청렴소양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청렴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연수에 참여한 이화진 교감(안면중)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청렴에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군은 충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어은1리는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활동을 시작해 2020년 마을 법인을 구성하고 법인 소득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진행했던 곳으로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태안군이 산림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주택용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산림에 인접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 3곳에 총 900만 원을 들여 산불 예방 목적의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소방서의 협조로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가구 3개소를 선정한 후 봄 행락철 도래 전 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간이수
태안군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취·창업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에 나선다.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컴퓨터
태안군은 지난 5일 ‘제1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총 11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분야별 기술사 이상의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토목 4명 ▲전기 2명 ▲가스 2명 ▲안전 1명 ▲건축 1명 ▲소방 1명 등 6개 분야에 대한 위촉이 이뤄졌다.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5조 및 ‘태안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제19조에 따라 지난 2월 자문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대학 교수와 건축사,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
지역 농가의 원활한 퇴비 확보를 위해 태안군이 축산농가와 일반농가 간 창구 개설에 나섰다.군은 올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양질의 가축분뇨 퇴비를 필요 농가에 적기 공급해줄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 구축 사업을 추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란 가축분뇨 처리가 필요한 축산농가와 퇴비 공급이 필요한 경종농가(직접 농사를 짓는 농가) 간 연결망이다. 태안지역의 경우 경종농가의 비중이 높아 상시적인 퇴비 확보가 필요함에도 불구, 그동안 별도 창구 없이 개인 간